(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가 지난 27일 월곶종합어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했다. 송미희 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회 전체 의원은 화재가 발생한 월곶종합어시장을 찾아 화재 피해 상인들을 위로하고 관계 부서로부터 피해 현황과 수습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더불어 피해 현장과 주변 상가 등을 세심히 살펴보며 복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화재는 11월 25일 새벽 월곶종합어시장 다동에서 발생한 것으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1층짜리 건물 내 17개 점포가 모두 전소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소방당국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당일 임병택 시장과 송미희 의장이 현장 방문해 대응 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의회 차원에서 피해 지원과 대책을 속도감 있게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의원들은 피해시설인 다동을 살핀 후 어시장 내 다른 점포들을 살펴보며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항들을 점검했다. 또한 관계 부서에 피해 상인들의 생계유지 지원 등 신속한 사고 수습을 당부하며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조치해줄 것을 주문했다. 송미희 의장은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문제 해결 필요성을 강조하며 “재난안전 예방책과 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의회는 지난 27일 본회의장에서 제281회 오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하고 명예의장으로 지역 봉사단체인 ‘나사오사’(나누며 사는 오산 사람들)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사오사’단체의 명예의장 위촉은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하고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나사오사’의 순수한 나눔의 정신을 되새기고자 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명예의장으로 위촉된 ‘나사오사’단체는 지난 2004년 나눔과 봉사의 뜻을 함께하는 일반 시민들이 모여 창립한 이래 저소득층 장학금 지원사업,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등을 통해 남에게 보여주기식이 아닌 자발적이고 진정성 있는 봉사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오고 있다. 이날 명예의장으로 위촉된 ‘나사오사’의 한효식 공동 대표는 “나사오사는 순수하게 봉사에 대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하는 모임이다”라며 “어렵고 소외된 우리의 이웃을 위해 많은 분들이 좀 더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펼쳐주시는 ‘나사오사’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위원(국민의힘, 수원5)이 지난 27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홍보기획관·기획조정실·교육행정국·교육정보기록원·미래교육연수원 대상 2024년 경기도교육청 예산안 심의에서 홍보기획관의 교육정책홍보비 집행률 저조와 교육정책홍보의 들쭉날쭉한 운영에 대해 지적했다. 이날 김호겸 의원은 2023년 약 88억 홍보기획관 예산 중 교육정책홍보비로 편성된 약 70억원에 대한 집행률이 50%가 안된다며 12월 한 달 만에 남은 50%를 집행할 수 있는지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홍보기획관은 집행률이 현재 46%대로 알고 있고 올해가 특수사항으로 집행률이 더뎌졌으나 12월 내에 집행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차기 연도에는 1월부터 조속한 추진을 진행하겠다고 답했다. 김호겸 의원은 특히 온라인 홍보매체 실적이 저조한데다 올해 2월부터 8월까지는 실적 자체가 없다고 꼬집었고 시설 홍보 매체나 유튜브도 꾸준히 홍보하지 못한 것으로 안다며 지속적으로 해왔던 사업을 한결같이 집행하지 못한 운영 사항을 질타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오늘 예산심사에서 김호겸 의원은 “지난 행정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지난 27일 열린 제372회 정례회 중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 심사에서 홍보기획관에 대해 새로운 경기교육 콘텐츠를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제 생활 속에서 홍보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2024년도 홍보기획관 세출예산 총액은 2023년 70억 3908만원보다 약 5억원 증액된 83억 3354만원이다. 그 중 홍보 관련 예산은 △청소년방송운영 4억 7836만원 △교육정책홍보 75억 1311만원 등 약 80억원이다. 이인규 의원은 “홍보기획관에서는 5억원 증액에 대해 ‘새로운 교육정책에 대한 홍보 콘텐츠 제작 증가’ 등의 이유를 내세우지만 실제 생활 속에서 경기 교육정책에 대한 홍보 체감도가 낮아 아쉽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경기 북부지역의 경우 도교육청의 ‘자율·균형·미래’라는 새로운 캐치프레이즈가 담긴 옥외 시설물 등 홍보물을 거의 볼 수 없다”고 말하며, “심지어 북부와 남부를 오가며 이용할 수 있는 G버스 및 지하철 등 대중교통 시설 내에서도 도교육청의 새로운 교육정책을 확인하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지난 27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경기도교육비 특별회계 세입 세출 예산(안) 심의에서 교육정책홍보 예산에 대한 무분별한 감액과 증액된 예산에 대해 질타했다. 장윤정 의원은 청소년방송 운영에 대해 질의하면서 “이 사업의 목적은 청소년의 미디어 활용 역량 강화와 홍보 활동 지원을 통한 경기교육 양방향 소통 활성화”라며 “작년대비 약 1억 6000만원이 삭감되어 편성된 사유”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조목조목 질의했다. 또한 “콘텐츠 제작 여비는 단가가 올라가고 횟수는 줄어든 상황”이라며 “학생이 중심이 되어야 하는 청소년 방송 예산 편성 예산이 삭감됐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서 “온라인 홍보와 콘텐츠 제작 예산 편성액에 대한 증액 사항과 빅데이터분석 예산이 2배이상 증액 됐다”며 정확한 예산내역에 대한 설명을 홍보기획관에게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장윤정 의원은 “홍보 역량 강화 교육에 대해 교육 물품 단가비를 작년 대비 5배가 늘어난 금액으로 책정 됐다”며 “홍보 관련 예산에 대해 전체적으로 정확하고 명확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27일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에서 경기도 내 집합건물 관리 및 감독 강화를 위해 제도의 조기정착에 필요한 교육과 홍보를 촉구했음에도 지난해와 동일한 금액의 예산 책정됐음을 지적했다. 이날 김용성 의원은 “'경기도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감독 조례'가 시행됨에 따라 경기도의 집합건물 감독 권한이 강화됐고 이에 따른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도민들에게 다방면으로 알릴 수 있는 효과적인 홍보와 교육이 수반되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2024년 편성된 집합건물에 관한 예산안을 살펴보면 3년 동안 5480만원의 금액만 편성됐고 도민들에게 제도를 알릴 수 있는 관련 홍보예산은 집합건물관리지원단에서 발간하는 자문사례집 비용 600만원이 전부이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계삼 도시주택실장은 “집합건물에 거주하는 경기도민이 관련 제도를 알 수 있도록 경기도 부동산포털과 연계하여 홍보를 확대해 나가겠으며 공인중개사 대상 교육시에도 집합건물 제도에 관한 사항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더불어 김 의원은 “경기도 내 20년 이상 노후 단독주택은 3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위원(국민의힘, 파주4)은 지난 27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2024년 예산안 심사에서 관광산업과의 책임감 없는 예산 편성을 강력하게 질타했다. 이 의원은 “내년 관광산업과의 신규사업은 단 1건인데, 일몰사업은 무려 8건이며 일몰사업의 대부분은 자체·직접 사업이다. 자체·직접 사업 예산은 줄이고 시·군 보조만 조금 늘리는 것은 도가 관광산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은 하지 않고 시·군에서 알아서 하라는 의미이다”라며 2024년 예산 편성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서 올해 경기도 관광의 날 행사를 위해 마련한 9000만원을 지난 추가경정예산안에 전액 삭감한 것을 언급하면서 “관광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여 관광인의 자부심 고취와 관광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경기도 관광인의 날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검토하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안동광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제한된 예산 내에서 외국인·숙박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으며, 경기도 관광인의 날 개최도 검토하여 추진하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서울시에서 열린 관광미래비전 포럼 내용을 언급하면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성길용)는 27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제28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 202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 예산안 5건 ▲ 오산시 ESG 경영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등 조례안 16건 ▲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 협약 체결 등 동의안 4건 ▲ 중기 기본인력 운용계획 등 보고 2건, 총 30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심사·처리할 예정이다. 성길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하게 된다. 선심성, 낭비성 항목이 없는지 세밀하게 검토하겠으며 이를 통해 모든 시민에게 고른 혜택뿐만 아니라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삶을 위한 내년도 예산이 의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 집행부에서 제출된 내년도 예산안은 ▲ 일반회계 약 6414억원 ▲ 특별회계 약 1210억원, 총 약 7624억원이며 이는 전년 대비 약 313억원(4.3%)이 늘어난 규모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11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세웠다. 시는 지난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고양시 시정소식지 ‘고양소식’과 디지털 매거진 ‘고양원픽’이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3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사)한국사보협회주관으로 실시된다. 해당 상은 공공기관, 공기업·사기업, 단체가 발행하는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중 우수작에게 수여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책자형 소식지인 ‘고양소식’과 디지털 매거진 ‘고양원픽’을 함께 출품하여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고양원픽’은 시정소식을 감각적 디자인의 온라인 잡지(웹진) 및 전자책 형태로 제공한다. ▲고양티비(TV) 영상 콘텐츠 ▲고양시 공식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소셜기자단 콘텐츠 등 풍성한 볼거리를 수록해 디지털 매거진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11년 연속 수상은 지금까지 고양특례시가 온라인·오프라인을 아우르며 시민과 양방향 소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회재)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황상하)가 운영하는 고양시청소년노동인권서포터즈(유스데스크)가 2023년 경기도 청소년 자원봉사대회에서 우수 동아리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서포터즈는 ‘고양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에 근거하여 청소년 노동인권에 대한 보호와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활동하는 후기 청소년(19~24세)으로 구성된 동아리이다. 매월 2~3회씩 정기적으로 서포터즈 단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청소년 노동인권 증진 활동에 힘을 쏟았다. 특히 청소년 노동인권 인식개선 및 정보 제공을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SNS 업로드, 아웃리치 참여, 책자 제작 등),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증진 보드게임 진행, 친화 사업장 발굴 및 현장 점검 등 다양한 활동들을 수행했다. 고양시청소년노동인권서포터즈 4기는 올해 12월 22일 2023년 평가회의 및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해단할 예정이며, 2024년 5기를 모집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황상하 센터장은 “고양시 청소년 노동인권 서포터즈가 올 한해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청소년 노동인권에 대한 인식개선과 홍보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 세마동 통장단협의회(회장 이인기)가 지난 23일 세마동 8개 단체 연합 회원 및 세마동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세마동 추수감사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추수감사제는 농사를 주업으로 삼았던 조상들이 한 해 동안 추수한 것에 대한 감사제를 올리는 행사이다. 제례 시작에 앞서 문화강좌 수강생으로 구성된 세마 어울마당 풍물패의 흥겨운 풍물 공연으로 문을 연 세마동 추수감사제는 조선시대의 국가제례 제사 절차를 바탕으로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의 순번에 따라 전통을 계승한 제례 의식이 진행됐다. 초헌관에는 이인기 세마동 통장단협의회장, 아헌관에는 정은자 세마동장, 종헌관에는 한범수 세마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이 풍요로운 수확에 대한 감사와 내년 농사의 기원을 위해 감사의 제례를 올렸다. 행사를 주관한 이인기 세마동 통장단협의회장은 “세마동의 추수감사제는 전통을 계승하고 옛것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세마동만의 고유 행사로서 이와 같은 전통을 잇는 행사의 명맥이 끊기지 않고 우리 후손들에게 전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수감사제에 참석한 이권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의회 김혜영 의원은 지난 24일 시의회 신관 2층에서 길고양이 인식 개선을 위한 ‘길고양이 겨울나기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좌담회에는 김혜영 시의원, 축산반려동물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평택시 명예동물보호관, 평택 길고양이 보호단체 등 십여 명이 참석해 길고양이에 대한 인식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좌담회를 주관한 김혜영 의원은 “이번 좌담회를 통해 길고양이와 상생할 수 있는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생명 존중의 중요성에 대해 다 같이 고민하고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지난 2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수원컵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 시상식에서 “직장을 다니며 열심히 운동하는 여러분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26일까지 5주 동안 수원시 탑동야구장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수원컵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아마추어, 선수 출신 구분 없이 통합 토너먼트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결승전과 3, 4위전 경기는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렸고, 사회인 야구단 황금꽃이 최종 우승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오는 29일 하반기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에 발맞춰 오는 11월 중 자동차세와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번호판 영치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번 번호판 영치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 또는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이면서 납부 기한이 60일이 경과한 체납 차량이다. 현재 오산시 관내 영치대상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 차량 대수는 1만 205대, 체납액은 28억원이다. 이번 집중 단속기간에는 새벽이나 야간시간 비교적 단속이 빈번하게 이뤄지지 않았던 시간대를 설정해 주택단지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며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표적영치를 통해 체납차량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지방세 및 과태료 조회는 인터넷사이트 위택스 또는 AR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조회된 체납액은 가상계좌, 신용카드, ARS, 은행자동입출금기(CD/ATM) 등을 통해 납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단속을 통해 체납세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번호판이 영치되기 전에 체납액 자진 납부를 통해 성숙한 납세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의회가 관광약자를 위한 더 나은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의미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김용희 의원(국‧연수2)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7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심의 및 의결됐다. 이 조례안은 관광약자들이 인천시에서 불편 없이 관광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관광약자들이 인천시 내에서 이동과 접근의 장애요소 없이 관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김용희 의원은 “관광은 모든 시민이 누려야 할 권리이며, 이를 위해 관광약자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관광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조례안은 조례의 제명 변경 및 목적, 정의, 시장의 책무를 명확히 하는 것을 포함해 추진계획의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 위원회의 심의사항 추가 및 사업 및 지원센터에 관한 사항, 위탁 및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재정지원, 교육, 포상에 관한 사항 등을 명시하고 있다. 이 조례안은 관광약자들에게 더 나은 관광 경험을 제공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안성의 관광지를 알리고 숨은명소들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한 2023년 하반기 안성여행 스마트폰 사진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 1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총 228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내부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금·은·동상 등 총 31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22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금상은 금광호수의 아침을 물가에 퍼지는 안개를 사진 한 장에 담은 ‘금광호수의 아침’이 당선됐다. 은상은 비봉산에 새로 조성된 포토존에서 일몰과 함께 찍은 ‘비봉정의 일몰’과 삼죽면 메타세콰이어길을 아름다운 색감으로 표현한 ‘가을 속으로’가 선정됐으며 동상은 바우덕이 축제때 설치된 조형물을 담은 ‘안성맞춤랜드의 야경’과 ‘안성팜랜드와 꽃’, ‘가을의 순례자’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가작 15작품이 선정됐으며 수상작품은 안성시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안성시 관계자는 “작년부터 시작해 이번 4회째를 맞이한 안성여행 사진공모전에서 안성의 다양한 색감을 멋있게 담아 응모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진행될 사진공모전에 많은 관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지난 22일과 24일 기관의 SNS를 평가하는 주요 대회에서 2년 연속 영예의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비롯해 21일 같은 장소에서 ‘제9회 올해의 SNS’ 인스타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SNS’의 경우 작년의 페이스북 부문이 아닌 인스타그램 부문으로 지원해 수상했는데 안성시의 효율적인 다채널 운영 능력과 적극적인 변화 의지가 돋보였다는 평이다. 안성시 SNS는 바우덕이 캐릭터를 활용한 친근한 소통이 장점으로 지난 8월 SNS 전용 캐릭터인 ‘리뉴얼 바우덕이’ 캐릭터 개발과 이모티콘 무료배포 등 관련 사업도 반응이 뜨거웠다. 또한 지난 10월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에서 유튜브를 통한 현장 무대 및 교통 생중계와 인스타그램‧페이스북을 통한 날짜별 프로그램, 주차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전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한바 있다. 김보라 시장은 “올해도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있었기에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관내 초·중등교사를 대상으로 ‘모두가 행복한 진짜 공부법’ 연수를 지난 25일 운영했다. 연수는 미래를 선도할 리더의 역량과 학습 방법에 대해 고찰하고 모두가 행복한 배움이 일어나는 학교교육과정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강원국 작가를 초빙해 진행했으며 주 내용은 ▶공부에 대한 사유 나누기 ▶공부할 마음 다지기▶공부 근육 만들기 ▶공부 역량 키우기 ▶공부를 삶으로 확장하기 등으로 운영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진짜 공부는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에서 출발한다는 말이 인상 깊었다”며 “학생들이 학교에서 진심으로 즐겁게 배우며 자기 자신을 키우는 공부, 내일의 성장이 기대되는 공부, 협력하며 공동체에게 기여하는 공부, 삶 전체로 확장되는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교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교사들이 공부 철학을 공유하고, 배움 자체가 지닌 중요성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수업을 만들어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수업문화와 교사의 수업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재능대학교에서 특수교육대상자 학생과 보호자에게 진학취업 현장 컨설팅을 25일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취업과 대학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장애 특성과 수준에 따른 다양한 요구를 반영했다.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해 조향사, 스타일리스트, 바리스타, 파티쉐 직무를 체험하고 교수진의 컨설팅을 통해 자기 이해와 직업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딸과 함께 직무를 체험하고 필요한 역량에 대해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 좋았고 고등학교 졸업 이후의 삶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진학, 취업 등 성공적인 전환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인천 장애 학생들이 예비 직장인, 대학생, 사회인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컨설팅 대상을 확대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과 보호자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8일 학익고등학교 ‘인천을 알자’ 동아리 학생 25명의 석모도 탐방을 마지막으로 '2023 인천섬에듀투어'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총 11회 진행한 이번 사업은 무의도, 승봉도, 소야도, 석모도를 방문하는 1일형 프로그램과 백령도와 대청도를 가족과 함께 탐방한 가족캠프 등으로 진행했다. 1일형 프로그램은 각 섬의 전해지는 이야기, 섬 주민들의 삶, 섬 오감체험 등을 통해 각 섬의 전반적인 특색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족캠프는 섬 주민들의 설명과 전통 체험활동, 주민과의 대화 등으로 진행했으며 모든 프로그램에는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적십자 안전요원, 보건교사가 동행했다. 인천섬에듀투어에 참가한 학생은 “인천에 이렇게 멋진 섬이 있다는 것, 섬에서 할 것이 참 많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됐고 다음에는 가족과 다시 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섬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눈으로 직접 보고 주민의 이야기를 들으며 함께 고민하고 작은 것부터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다”고 만족스러워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내년 인천섬에듀투어는 더욱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섬 주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