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연구원은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3 경기국제공항 인사이트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민선 8기 역점 사업인 ‘경기국제공항’에 대한 범(凡)도민 공감대를 모으기 위한 것으로, 도는 오는 12월 ‘경기국제공항 비전포럼’과 ‘경기국제공항 국회토론회’ 등 공론화 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날 세미나는 ‘경기국제공항 필요성과 추진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염태영 경제부지사와 주형철 경기연구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도·시군 공직자, 학계·연구기관 전문가, 일반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경기연구원 권진우 연구위원이 ‘인식의 전환이 가져올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김한용 항공정책포럼 전문위원이 좌장을 맡아 단국대 김학린 교수, 한국교통대 이근영 교수, 경기연구원 박경철 연구위원, 한국항공정책연구소 이재진 연구원, 인천일보 김현우 기자 등 6명의 전문가들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은 “공항 건설은 장기간에 걸쳐 이뤄지는 대규모 사업으로 세심한 준비가 필요한 만큼 오늘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고견이 논의되기를 희망한다”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 최초의 야간축제 ‘2023 화성 루나빛축제’가 오는 25일 개막한다.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7일간 동탄호수공원 운답원 일원에 조성된 빛 조형물과 야간 경관길이 시민에 동탄호수공원의 새로운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25일 화성시 인구 100만 돌파를 앞두고 열리는 ‘100만 화성 축제’에서는 오후 4시부터 점등식이 진행되며 이어지는 드론쇼에서는 불새와 형형색색의 조명장비가 탑재된 드론 300대가 화성시의 100만을 축하하는 다양한 형상을 그려내 더욱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빛 조형물 전시는 26일부터 12월 1일까지는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호수공원 수변 경관을 활용한 ‘빛의 호수’와 ‘빛의 산책로’를 비롯해 ‘백만’과 ‘화성’를 주제로 한 ‘빛의 포토존’ 등 다양한 빛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 루나 빛 축제를 통해 화성시민들이 만들어 낸 수많은 색들이 화성시를 비추는 하나의 달빛으로 눈부시게 빛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 원곡동에 주요 민원 가운데 하나인 주차난 문제를 해결하는 첫 단추가 꿰어졌다. 안산시는 단원구 원곡동 일대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공영주차장 부지를 고도화(3층 4단)해 300대 규모가 수용 가능한 주차타워 조성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09년 다문화마을특구로 지정된 단원구 원곡동은 약 3만 3000여 명의 내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유동 인구가 많아 주차난 민원이 상당한 곳이다. 이에 안산시는 단원구 원곡동 991-5번지에 소재한 기존 공영주차장에 총사업비 110억(특교 7, 특조 6, 시비 97)을 투입해 연면적 7398㎡, 지상 3층 4단 규모의 주차타워를 내년 8월까지 완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차타워 조성이 완료되면 주차 면이 기존 83면에서 260% 증가한 총 300면으로 217면이 확보돼 원곡동 일대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원곡동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야외무대에서 이민근 시장과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 관련 기관 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영주차장 고도화사업 기공식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3일 건강장애학생 교육지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주체별 학생 지원 정보 나눔과 건강장애학생의 교육지원 질 향상을 위한 취지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경기도교육청과 한국교육개발원 스쿨포유가 공동 주관해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진행했다. 행사에는 교육부 및 17개 시‧도 병원학교 담당자, 건강장애학생 원격수업 운영기관 담당자 등 전국에서 170여 명이 참석해 학생 교육지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주요 내용은 건강장애학생의 교육지원 방향성을 주제로 전문가 기조 강연(중부대 김혜리 교수)에 이어 각 주체별 우수사례 발표로 구성했다. 발표 순서는 ▲원격수업 위탁 기관(한국교육개발원 스쿨포유, 꿈사랑학교, 꿀맛무지개교실) ▲병원학교(국립암센터 병원학교-풍산초등학교) ▲시‧도교육청(울산광역시교육청) 순으로 이뤄졌다. 발표에서는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건강장애학생을 위해 원격수업 위탁 운영 기관에서 시행한 수업 사례와 병원학교에 입교해 학생이 수업에 참여하도록 지원한 사례를 안내했다. 교육청(울산광역시) 담당자는 시‧도별 건강장애학생의 학교 복귀 지원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비롯해 교육지원 계획 수립과 실제 운영 사례를 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23일 도청에서 1인가구 지원 정책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 1인가구 정책자문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경기도 1인가구 정책자문위원회’는 ▲안전 ▲건강 ▲가족·복지 ▲현장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 7명과 당연직 공무원(도 여성가족국장) 1명,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 등 총 9명이 위원으로 구성됐다. 앞서 도는 지난 8월 ‘경기도 1인가구 기본 조례’를 개정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1인가구 정책자문위원회 구성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번 제1차 회의에서는 경기도 1인가구 정책 방향과 현재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등 1인가구 사업의 개선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앞으로 위원회는 연 2회 회의를 통해 1인가구 지원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에 관한 사항, 1인가구 지원사업 모니터링 및 신규사업 제안 등 경기도 1인가구 지원 정책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을 할 예정이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이번에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1인가구에게 필요한 분야별 정책을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 1인가구 정책자문위원회가 1인가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사)한국생활개선인천광역시연합회 주관으로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에 걸쳐 생활개선회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 음식문화인 ‘김장김치 담그기’ 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행사로 인천시의 우수한 식재료 소비를 촉진하고 도농 상생 분위기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 채소 등 로컬푸드를 활용해 만든 김치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깊다. 생활개선회원들이 정성스레 담근 김치 1000kg은 인천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고루 전달돼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김장김치 나눔행사가 지역 농산물과 전통 음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4개 특례시 시장이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에게 “지방시대위원회가 특례시가 특례권한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홍남표 창원시장은 23일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우동기 위원장을 만나 “특례사무 권한 이양을 위한 행·재정 지원을 강화해 달라”며 “또 제3차 지방일괄이양을 추진해 특례사무 이양을 법제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4개 특례시는 지난 10월 지방시대위원회에 ▲개발제한구역의 관리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 ▲지역산업의 육성·지원 ▲지방중소기업의 육성 등 57개 기능 사무(198개 단위 사무)로 이뤄진 특례사무 심의 안건을 제출했다. 4개 시 특례시장은 “특례권한 이양에 대한 행·재정 지원 방안 논의를 활성화해 달라”며 “지방시대기획단이 법 개정 여부를 관리하고 이행 여부를 점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4개 시 특례시장이 법제화를 요구한 ‘제3차 지방일괄 이양’ 대상은 ‘대도시광역교통관리에 관한 사무’,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수립 등’ 25개 사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방시대위원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2023년 오는 27일부터 경기도 수요응답형 똑버스 전화호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18일부터 똑버스 서부권(공도, 양성, 원곡) 4대, 동부권(일죽, 죽산, 삼죽) 4대를 운영중에 있다. 똑버스는 똑타앱을 통해 호출하여야 하지만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은 이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시는 경기도 및 경기교통공사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당초 2024년 상반기에 시행 예정인 전화호출 서비스를 오는 27일부터 조기 추진하게 됐다. 똑버스 전화호출 서비스는 경기교통공사 전용 콜센터에 연락해 상담사 안내로 회원가입 후 출발지, 도착지 및 탑승인원을 접수하여 똑버스를 호출 이용하게 된다. 안성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똑버스 전화호출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 승강장 등에 안내문을 부착할 예정이며 전화호출 및 똑타앱 이용 방법은 안성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읍·면에 팜플렛 등을 배부해 시민들이 똑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최근 조례안 15건, 동의안 2건을 포함해 2024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정기분) 등 총 18건의 의안을 심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상임위원회에서는 신충식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생활규정 운영 조례안’, ‘인천광역시교육청 퇴직교직원의 재능나눔을 통한 교육지원 조례안’ 등을 비롯해 조현영 의원의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에 대한 가정 내 학대 예방 지원 조례안’, 이봉락 의원의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 현장체험학습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인천광역시교육청 체육복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오상 의원의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 보건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안’, 임지훈 의원의 ‘인천광역시교육청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안’, 임춘원 의원의 ‘인천광역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8건이 해당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또한 인천시교육감이 제출한 10건의 안건 중 4건이 원안 가결, 5건 수정 가결, 1건 부결 등으로 처리했다. 특히 내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정기분)은 투자심사 등 지방재정법상의 사전절차 미이행으로 일부 안건을 빼고 수정 가결됐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 위(Wee)센터는 케이커피바리스타학원(구월점) 및 본청 위(Wee)센터에서 관내 고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행복향기 가득한 커피교실 16기’를 지난 21일까지 운영했다. 행복향기 가득한 커피교실은 2013년 1기부터 현재 16기까지 운영 중이며 ‘학교폭력 피해학생 치유 전담 지원기관’으로 선정된 인천시교육청 위(Wee)센터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올해는 케이커피바리스타학원(구월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SCA(국제스페셜티커피협회) 국제 바리스타 기본과정 교육과 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SCA 국제 바리스타 자격시험에 응시할 기회를 부여하는 과정으로 운영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10명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바리스타를 직접 체험해 보는 일일 카페 ‘행복향기 가득한 카페’ 행사를 운영해 학생들은 바리스타가 되어 선생님과 가족, 친구들을 초대해 직접 만든 커피를 제공했다. 참여한 학생은 “커피를 만드는 활동뿐 아니라 다른 학교의 친구들과 대화하며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좋아서 꾸준히 수업에 참석할 수 있었다”며 “자격증을 취득하며 성취감과 자신감도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22일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 미추홀 공연장에서 열린 ‘따뜻하게 위(Wee)로 하는 힐링 콘서트’에서 참여한 청소년을 격려했다. 콘서트에는 5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여했으며 뮤지컬 배우 이주광, 마술가 함현진, 웹툰작가 주동근, 파스텔걸스, 비보이 겜블러크루 등이 무대에 올라 심리 정서 치유와 격려가 필요한 관객들을 위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처음부터 꿈을 갖고 계획대로 성공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훨씬 많다”며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기회가 찾아왔을 때, 그 기회를 성장의 발판으로 마련하고 도전하는 태도”라고 강조했다. 이어 “남과 비교하거나 조급해하지 말고 희망과 낙관의 태도로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찾다 보면 꿈은 가까워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직업계고 취업활성화와 학생 성장 지원을 위해 지역 우수기업인 ㈜프라임을 지난 22일 방문했다. ㈜프라임은 상업용 식기세척기, 오븐 등 주방기기 전문 제조 기업으로 2023년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연매출 150억원의 기업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기업 현장을 방문해 기업이 바라는 직업교육의 방향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지역인재의 정주의식 함양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도 교육감은 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생들의 희망찬 사회진출과 취업 성공을 위해 인천 관내 우수기업을 직접 방문할 계획이다. 도 교육감은 “중소기업이 우리 사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역할이 중대함에도 취업난과 채용난이 여전하다”며 “직업계고 인식개선을 위해 변화된 학교 현장 탐방프로그램을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지난 21일 평택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등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안전모니터봉사단 및 안전보안관 등 30여 명이 참여해 안전신문고 홍보물(물티슈)과 광고지 등을 배부하고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교육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시는 119 신고 요령,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의 교육을 실시했고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인을 사전에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 안내와 일상생활에서 발생한 사고‧재난으로 피해가 있을 때 보험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평택시 시민안전보험 등 안전정책도 함께 홍보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에 참여하신 봉사단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일상생활 속 안전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에 더욱 관심을 갖고 재난 대응 능력을 높여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투자협력 기업 발굴을 위해 경기도를 찾은 일본 오사카·간사이 지역 기업 관계자들과 경기도 새싹기업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일본 오사카·간사이 지역 단체의 경기도 공식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동연 지사는 23일 경기도청에서 사이토 다케시(齋藤 武) NTT도코모 상무이사를 단장으로 하는 일본 오사카상공회의소 투자협력 방한단과 만나 “오사카와 간사이에 있는 상공회의소나 기업인 여러분께서 국제적으로 사업파트너를 찾으신다면 경기도가 아마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반겼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대한민국에서 경제와 산업의 중심으로 특히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업종들,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 첨단모빌리티의 중심이 경기도에 다 있다”며 “또 대한민국의 벤처의 요람이자 심장으로 판교에 가보시면 두 눈으로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 지사는 “한국과 일본 간의 경제력은 대단히 중요하다. 가장 가까운 이웃나라로서 함께 협력하면 국제적으로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며 “경기도에 오신 것을 계기로 경기도와 오사카 간사이 협력관계가 강화되길 바라고 최선을 다하겠다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지사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23일 제312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민생에 힘이 되고 미래의 희망이 되는 K-시흥시에 속도를 더하겠다”라며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임 시장은 올해 코로나19 종식이 선언됐지만 여전히 위기의 연속이라며 “현실을 인정하고 오늘을 회복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데 더욱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위기에도 공동체를 버티게 한 시민의 저력, 시화호를 살려낸 연대의 힘으로 ‘극복과 도약의 2024년’을 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생과 미래의 포부를 담은 5가지 핵심 목표로 ▲시민 중심 행정 ▲활력이 넘치는 민생경제 회복 ▲마음까지 든든한 안심도시 구현 ▲지역상생과 균형발전 ▲미래 먹거리 개발을 통한 혁신도시 조성을 발표했다. 임 시장은 “시민의 일상과 발을 맞추려면 행정은 마을에서, 정책은 맞춤형으로, 시민에게는 더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라며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한 동장신문고 돌봄SOS센터, 마을교육자치회 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본교통비, 농민 기본소득 등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물길따라 버스킹, 물수제비 영화제 등 일상 문화행사도 늘려간다는 계획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와 손을 맞잡았다. 시와 본부는 23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승원 시장, 이도열 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로 인한 경기침체와 관내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으로 정주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 지원사업 대상자 발굴과 지원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혁신형 소상공인 성장 지원 ▲소상공인 폐업 및 재기 지원 ▲전통시장 및 상권 활성화 지원 ▲소상공인 역량 강화 교육 ▲ESG경영 업무 등 5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리대출과 광명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등 정책자금 사업 연계, 광명시 폐업 소상공인 희망드림 재개장 지원사업 수요 발굴과 지원 대상 연계, 맞춤형 컨설팅 공동 추진, 골목형 상점가 지원 협력, 온누리상품권 및 지역화폐 활성화 공동 노력, 전통시장 지원 연계 등이다. 박승원 시장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가 정원문화도시 마중물 역할을 할 시민정원사를 배출했다. 시는 지난 22일 오후 5시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2023년 광명시 시민정원사 하반기 교육생 수료식’을 개최하고 이론 및 실습과정 수료자 25명, 전문과정 수료자 34명을 각각 배출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과 함께 정원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지난 2021년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2년부터 교육과정을 도입해 시민정원사를 본격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시민정원사 교육과정은 약 3개월 기간의 ‘이론 및 실습과정’, 약 1년 기간의 ‘전문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다. 이론 및 실습과정 수료 후 전문과정까지 수료하면 ‘광명시 시민정원사’ 자격을 받을 수 있다. 2022년부터 현재까지 이론 및 실습과정은 4기에 걸쳐 99명이 수료했으며 이 가운데 34명이 올해 신설돼 4월부터 11월까지 120시간에 걸쳐 진행된 전문과정을 수료하고 시민정원사 자격을 획득했다. 향후 광명시 시민정원사는 시가 추진하는 정원, 공원 활성화 정책 등에 활발하게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정원문화도시를 만드는 마중물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정원사 활동 지원을 위해 관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27일 수요응답형 광역교통서비스 ‘광역콜버스’ 실증사업 운행을 시작한다. 광역콜버스는 광역교통이 불편한 지역에서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정류소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로, 시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지자체 협약 이후 구체적인 추진 방안 등에 대해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이번 노선을 개통하게 됐다. 화성시 광역콜버스는 44인승 대형버스 2대가 동탄1·2신도시 동탄기흥로와 사당역을 경유하며 평일에 한해 하루에 8회 운행 예정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카카오모빌리티가 제공하는 카카오T 앱의 ‘홈 화면-전체보기-광역콜버스 아이콘’을 통해 정류소․좌석․시간 등을 예약하면 된다. 이번 달 24일부터 일반예약이 가능하며 12월부터는 매월 16일부터 20일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다음 달 출·퇴근 시간대 정기 탑승을 신청할 수 있고 일반예약을 통해 일회성 탑승도 가능하다. 올해까지는 차량 내 비치된 QR코드를 인식해 무료로 탑승할 수 있으며 내년부터는 기존 광역버스와 유사하게 교통카드로 요금을 지불하고 다른 교통수단과의 환승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광역콜버스 노선 개통은 동탄1·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지난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화성시 투자정책자문관을 위촉하고 지역상생 기업도시 구현에 나섰다. 이날 위촉된 자문관은 코트라(KOTRA) 수석전문위원 김주형,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정책지원실장 전배근, 한국바이오협회 이사 신광민, 상명대학교 교수 최영근, ㈜엘퀀텀 대표이사 민현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책임연구원 정재준으로 총 6명이다. 이들 정책 자문관은 앞으로 2년간 ▲투자여건 및 투자환경 인프라 구축 ▲투자유치 대상기업 또는 투자유치지역 선정 ▲투자촉진을 위한 활동과 연구 등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게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국내외 기업의 투자 유치가 필수적”이라며 “국내외 유망한 기업들이 화성시에 자리잡고 화성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7월 개별부서에서 추진하던 투자유치 업무를 전담하는 투자유치과를 신설해 지속가능도시 건설을 위한 국내외 유망기업의 투자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 산본도서관은 지식 정보접근이 어려운 저시력자와 노년층에게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도서관 이용의 활성화를 위해 독서보조기기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23 일 밝혔다. 올해 군포시산본도서관은 매년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고 있는 ‘공공도서관 독서보조기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포함 2000만원의 사업비로 독서보조기기 10종 19대를 구입했다.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하는 '공공도서관 독서 보조기기 지원' 사업은 공공도서관의 장애인 서비스 환경 구축 및 기반 조성을 위한 독서 보조기기 구매를 지원해 장애인의 독서문화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산본도서관이 2020년부터 추진한 리모델링(증축) 사업과 병행추진해 공간적 효율성을 더했다. 실버도서관 공간인 여유당과 장애인ZONE 등에 저시력자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확대기 및 화면확대터치모니터, 청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증폭기와 화면낭독 프로그램, 지체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구비와 높낮이 조절 책상 등을 설치해 정보서비스 취약계층의 독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산본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보조기기 제공을 통해 장애인, 노인 등의 독서활동을 돕고 도서관 이용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