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오는 29일 화성시 무장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시티투어 모두여행&북토크 콘서트’를 운영한다. 무장애 관광이란 장애인, 어르신, 임산부, 영유아 동반 관광객 등 관광취약계층의 이동의 불편과 활동의 제약이 없는 관광을 말한다. 시티투어 모두여행에서는 리프트 버스를 이용해 송산면 소재 체험농장을 방문해 특화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화성시가 지난 2022년 하반기부터 장애인 등 관광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운영해 온 ‘모두여행’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한다. 또한 북토크 콘서트에는 ‘아름다운 우리나라 무장애 여행지 39’를 출간한 전윤선 작가가 참여해 휠체어를 타고 직접 방문한 화성시와 전국의 우수 무장애 여행지 사례를 참가자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참가를 원할 경우 오는 27일까지 화성장애인누릴인권센터로 사전 예약하고 소정의 참가비를 납부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모두여행’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북토크 콘서트도 마련해, 장애인, 어르신 등 관광 취약계층 시민들이 우리 시의 무장애 관광지에 대해 알아보고 즐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무장애 관광에 관심을 갖고 있는 시민 여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21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화성시 청년창업자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 화성시 청년창업자 7명을 초청해 스타트업 및 창업과 관련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년창업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화성시 청년창업자 지원 정책에 대해 적극 안내했다. 이날 참석한 한 청년창업자는 “화성시에서 창업을 하면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의견을 간담회에서 말하는 것 만해도 큰 위로와 격려가 됐다”며 “화성시의 창업지원정책으로 창업자들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서 청년들이 도전할 수 있는 여건과 공정한 기회가 충분히 보장되는 곳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자주 만나고 의견을 들어서 청년이 살기 좋은 100만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2024년에 화성시 청년창업자들의 초기자립기반 마련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가 임차료를 지원하는 1만원 청년희망상가와 청년창업자 임차료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청년 정치인들이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앞장서기로 했다. 22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청년특별위원회 구성을 위해 35명이 공동발의하고 5명이 찬성한 ‘인천광역시의회 청년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지난 21일 제291회 정례회 의회운영위원회 심사에서 통과했다. 대표 발의한 석정규 의원은 “인천시의회는 그동안 ‘인천광역시 청년정책 및 지원에 관한 기본조례’, ‘인천광역시 청년 예술인 육성 및 지원 조례’ 등을 제정해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도록 했으나 청년들을 위한 뚜렷한 성과가 없었다”면서 “이에 대한 평가 및 점검을 위한 특별위원회의 운영이 필요하다”며 결의안 구성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청년들의 일자리·창업·주거·교육·복지·문화·결혼·출산 등 각 실·국과 시의회 전 상임위으로 분산된 정책들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특위를 구성해 진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대영 의원은 “흔히들 청년은 미래라고 하는데 실상 청년은 미래가 아닌 현재에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이 더 많다”며 “이러한 문제들은 지금 해결하고자 노력하지 않으면 앞으로는 미래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김용희 의원은 “특위가 구성되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지난 21일 홍콩 중화총상회 차이관선 회장을 비롯해 홍콩 중화총상회 사절단 11명이 배곧지구와 거북섬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홍콩 중화총상회 방문단은 지난 17일~19일 세계서핑대회인 WSL 대회가 열린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가 있는 거북섬 해양레저 클러스터와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의 서울대학교 교육협력동, 미래 모빌리티 센터 등 시흥의 곳곳을 방문했다. 지난 1900년에 창립한 홍콩 중화총상회는 홍콩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상공회의소다. 현재 6000여 개의 회원사를 두고 있으며 세계 중화총상회의 의장국을 맡고 있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과 시흥시는 지난 9월 홍콩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벨트 앤 로드 서밋 2023(BELT and ROAD SUMMIT 2023)’의 투자유치 프로젝트 세션에서 육·해·공 무인이동체 및 바이오클러스터로 경기경제자유구역 시흥 배곧지구를 발표했다. 또한 이 프로젝트의 하나로 홍콩 중화총상회를 방문해 시흥시가 지닌 투자 기반을 널리 알리고 왔다. 이광수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은 “홍콩이 세계 경제의 중심이 되는 곳인 만큼, 홍콩 중화총상회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시흥시를 널리 알리고 전 세계의 많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이사장 최대호)은 오는 12월 1일까지 ‘안양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총 3개사 내외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7년 이내 1인 창조기업 창업자 또는 3개월 이내(입주일 기준) 창업이 가능한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전용 사무공간, 회의실, 맞춤형 창업교육, 전문가 자문 연계, 경영지원, 사업화 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무상 지원받을 수 있다. 입주 시기는 2024년 1월부터이고 입주 기간은 1년이지만 우수 기업은 최대 2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조광희 원장은 “진흥원이 보유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입주기업들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이번 신규 입주기업 모집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8일 강화군 양도면에서 양도우리마을교육자치회가 참여하는 마을축제 '가을 씨마켓' 행사를 개최했다. 해마다 열리는 강화 양도면 씨마켓은 강화지역의 대표적인 마을축제로 우리마을교육자치회 협약교인 동광중은 천연수세미와 여주 가공품, 조롱박 공예품, 학교에서 직접 가꾸고 재배한 농산물을 출품했다. 우리마을교육자치회 협약단체인 진강산마을교육공동체와 산마을고등학교에서 재배한 배추와 순무로 함께 김치를 담그고 초중고 학생이 참가한 ‘2023진동갓탤런트’ 공연을 개최해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양도우리마을교육자치회의 마을축제 씨마켓이 지역주민과의 협력과 소통으로 앞으로도 의미있는 마을공동체 활동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광역시교육청, 2024년 대한민국 교육을 논하다’라는 주제로 2023년 제2차 교육정책토론회를 지난 21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인사말과 신충식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김진경 전 국가교육회의 의장, 김차명 참쌤스쿨 대표, 이상수 전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현 잠실고등학교 교장), 한희정 전 실천교육교사모임 대표(현 서울삼양초등학교 교사), 이윤경 참교육학부모회 회장이 발제 및 토론을 맡았다. 이번 토론회는 교육정책 전문가, 현장 전문가 및 인천시민 약 100명이 참여해 2024년 대한민국 교육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통해 교육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진경 전 의장은 발제를 통해 시대의 변화와 미래를 위한 새로운 교육권 정립하기에 대해 제안하고 김차명 교사는 코로나19 이후 급격하게 다가온 디지털 교육을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발표했다. 이상수 교장은 고교학점제의 필요성과 고교학점제가 가져올 변화와 과제에 대해, 한희정 교사는 안전한 교실을 위한 맞춤형 통합지원과 같은 포괄적 지원체제의 필요성에 대해 각각 제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지난 21일 감정노동자와 시민이 상호 배려하는 평등한 사회 문화 정착을 위한 ‘감정노동자 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군포시노사민정협의회 주관으로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감정노동자들의 마음 치유 및 권리 향상을 위한 ‘감정노동자 보호 매뉴얼’을 나눠줬다. 또한 관내 병원 간호사, 대형마트 계산원, 콜센터 상담원 등 고객을 직접 상대하며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응대 감정노동자 직원들에게 매뉴얼과 함께 위로와 감사의 꽃을 전달했다. 이날 캠페인은 나의 행복이 소중한 만큼 다른 사람들의 행복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사회를 만들고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으로서 존중의 대상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군포시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감정노동자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 마을버스 요금이 2023년 12월 1일부터 인상된다. 시는 지난달 27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지난 4년 동안 동결됐던 마을버스 요금을 100원(일반인/카드 기준) 인상하기로 의결했으며 요금조정을 위한 관련 절차를 완료했다. 인상된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으로 일반인 1250원에서 1350원으로 청소년 880원에서 950원, 어린이 630원에서 680원이다. 군포시 마을버스 요금은 2019년 11월부터 지난 4년간 경기도 마을버스 22개 시군 중 가장 낮은 요금이였으며 이번 요금 인상으로 인근 안양시 및 의왕시와 동일한 수준을 갖게 됐다. 시는 그동안 서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마을버스 요금을 동결해 왔으나, 코로나19 이후 버스 이용률 급감, 운수종사자 부족, 운송원가 상승에 따라 마을버스 운수업체의 운송수지 적자 누적 및 경영악화 등으로 인해 마을버스 운행 차질이 지속되어 부득이하게 요금을 인상하게 됐다. 한편 시는 이번 요금인상으로 마을버스 내·외부 청결과 운수업체의 친절도 향상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행정지도를 강화해 교통편의 서비스에 대한 시민 체감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노후된 상수도 정보기술(IT) 시설물을 교체하고 증가하는 상수도 기반 시설 통신요금을 절감하기 위해 ‘스마트 통신망’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통신망 구축은 언제 어디서나 신속한 '스마트 물관리'를 구현하기 위한 기반통신망 사업으로 통신망과 노후 통신장비 교체 등 사업 초기에 드는 막대한 투자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기간통신사 간 투자를 유도해 추진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 관리에 활용되는 1400여 개의 전체 통신회선 중 30%인 372회선에 대해 7년 약정을 조건으로 기간통신사를 대상으로 공개모집 했으며 총 3개 기간통신사가 제안서를 제출해 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주식회사 KT(이하 KT)를 최종 선정했다. 제시된 조건에 따르면 7년간 2억 1000만원의 요금 할인과 노후장비를 무상으로 지원받으며 향후 7년간 무상으로 사후관리를 제공하는 등 총 15억 원 상당의 예산이 절감된다. 또한 상수도 기반통신망의 유·무선 통신속도도 기존 대비 최소 10배 이상 빨라져 스마트한 물관리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상수도사업본부는 12월 초 기간통신사 KT와 세부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2월부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근무 시간에 음주해도 업무와 관련해서 술을 마셨다면 징계에 참작해 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옥순 경기도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경기도교육청 감사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동일한 지적사항에 대한 처분 수위가 다른 이유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이날 김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감사관에게 최근 2년간 복무 감사 결과 동일한 지적사항인데도 어떤 직원은 감봉을, 어떤 직원은 경고, 견책을 처분했다며 징계 수위가 다른 이유에 대해 질의를 했다. 이에 대해 감사관은 “처분을 할 때 여러 가지 사안을 감안한다”며 “업무 관련해서 술을 마셨거나 하면 조금 참작해 줄 수도 있는 그런 사안들 때문에 차이가 있다. 제 그냥 혼자 생각이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아무리 업무 중이라도 술을, 음주를 해서 되겠습니까? 특히 업무시간에 더 안되는 거 아니에요”라고 재차 물었다. 감사관은 “제 짐작이라고 그랬는데요”라며 “행사하거나 할 때 어쩔 수 없이 한 두잔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라고 변명했다. 계속해서 김옥순 의원은 “무단결근을 해도 어떤 직원은 감봉을, 어떤 직원은 파면을 당했다”며 “임명권자가 하는지, 각 부서장이 하는지”에 대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22일 시흥시 은계지구 불량상수도관 교체공사를 위해 지하 매설물에 대한 조사 등 첫 삽을 떳다. 이번 지하 매설물 조사는 지난 6월 임병택 시흥시장과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이한준 LH사장이 불량상수도관 전면교체를 약속한 이후 5개월여 만에 시작됐다. LH와 시흥시 등에 따르면 시흥시 은계지구 불량상수도관이 확인된 3.88Km 구간을 먼저 교체하고 나머지 구간은 정밀조사를 거쳐 추가 일정을 잡는다는 계획이다. 불량상수도관 교체비용으로 40여 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LH는 상수도관을 납품한 회사에 구상권 청구 등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H 관계자는 "이번 지하 매설물 조사는 불량상수도관 교체공사에 돌입한 것이나 다름없다"라며 "당초 예상보다 지하에 매설물이 많아 설계변경이 끝나면 바로 본 공사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월미공원 반려동물 놀이터와 부평구 신트리공원에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처리 자판기 및 수거함’ 각 1대를 설치해 시범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시는 공원 내 반려동물 배변 처리 문제로 발생할 수 있는 시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1년 행정안전부 우수 아이디어 시범사업에 공모해 선정됐다. 시는 자체 개발한 어플(풉풉, PUPPOOP)과 자판기·수거함을 활용해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 동행 플랫폼’을 운영한다. 풉풉 앱에 가입 후 자판기에 QR코드를 인식하면 친환경 배변봉투를 무료로 받을 수 있고 배설물을 담아 수거함에 버리면 된다. 앱을 활용해 나만의 산책 내역과 배변 기록도 관리할 수 있다. 인천시는 시범 운영과 만족도 조사 후 불편 사항을 최종 보완해 내년 2월에 9개 공원, 총 13대까지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시가 개발한 어플‘풉풉(PUPPOOP)’은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회원가입을 위해서는 사전에 동물병원 등 동물등록(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의 법적 의무 사항) 대행기관에서 반려동물 등록을 해야 한다. 최도수 인천시 도시균형국장은 “인천의 사회적 요구에 부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30여 년의 세월을 지나온 만석 우회고가교가 철거되고 왕복 6차로의 평면도로로 탈바꿈했다. 인천광역시는 중구 항동1가와 동구 만석동을 연결하는 만석 우회고가교 정비사업이 준공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1월 착공해 총사업비 493억(국비 45억)원이 투입됐다. 인천중부경찰서 뒤편에서 만석동 주공아파트 구간을 잇는 만석 우회고가교는 1993년에 길이 1.2㎞, 높이 15m 규모로 설치돼 산업도로의 역할을 해 왔지만 도시미관 훼손과 도시기능 단절로 원도심 활성화의 걸림돌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인천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의 마중물 사업으로 우회고가교(L=1.27km)를 철거하고 평면교차로 왕복 6차로의 도로(L=1.6km)로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인천시는 코레일 및 국가철도공단과 긴밀히 협의해 우회고가교와 철도 건널목(궤도)을 함께 철거해 도로선형을 개선하고 교통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는 보행자 중심의 도로를 구축할 수 있었다. 허홍기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우회고가 정비사업을 하면서 건널목 철거에 도움을 주신 관계기관과 공사로 불편을 겪은 시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난 5월 개원한 수원 일월수목원이 ‘공립 수목원’으로 등록을 마쳤다. 수원시 첫 등록수목원이자 경기도 16호 수목원이다.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수목원으로 등록하려면 수목 유전자원을 1000종 이상 확보하고 보존‧증식 연구시설, 관리시설, 전문 관리인력 등을 갖춰야 한다. 2014년, 수원시는 시민들에게 자연을 가깝게 느낄 수 있는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도심형 수목원 조성’을 계획했고 그해 7월 ‘수원수목원 조성사업 검토보고회’를 열었다. 수목원 사업계획 단계부터 공립수목원 등록기준에 맞는 시설을 갖춰 나갔다. 준비를 거쳐 2020년 11월 공사를 시작했고 지난해 12월 준공한 후 올해 5월 19일 개원했다. 마침내 11월 7일 공립수목원으로 등록을 완료했다. 장안구 천천동 일월공원 내에 10만 1500㎡ 규모로 조성된 일월수목원은 2016종 5만 2000여 주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10월 말 입장객 수 26만 명을 돌파하며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의 첫 등록수목원인 일월수목원을 다른 식물원과 활발하게 교류하며 함께 성장하는 ‘관광 랜드마크’로 풍성하게 가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진여객 노조가 22일 전면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수원시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 전세버스를 운영한다. 수원시는 출퇴근 시간에 맞춰 전세버스 50대를 투입해 7770번(수원역~사당역), 7780번(능실마을21단지~사당역), 7800번(서부공영차고지~사당역) 3개 노선(총 86회)을 운영할 계획이다. 7770·7800번 버스 구간은 오전 5시부터 8시까지, 7780번 버스 구간은 5시~5시 50분까지 수원 기점에서 사당역까지 편도로 운행될 예정이다. 퇴근 시간 7780·7800번 버스 구간은 오후 7시 20분~8시 40분까지, 7770번 버스는 오후 6시~10시 사당역 기점에서 수원까지 편도로 운행된다. 왕복 운행 버스는 오전 10시~오후 2시 30분 사이 수원 기점에서 출발한다. 전세버스는 기존 버스 노선 정류장에 정차한다. 기존에 경진여객이 운행하던 출퇴근 전세버스와 사전 좌석예약버스는 기존과 같이 운행된다. 실시간 상황은 경기버스정보(APP), 경기버스정보 홈페이지에서 전세버스 시간표는 수원시 홈페이지>수원소식>시정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0일 대부문화센터에서 ‘대부동 종합발전계획 수립 중간보고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22일 안산시에 따르면 민선8기 시정 주요 목표로 ‘대부동, 인구 5만 이상의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 도시로 건설’을 선정해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종합개발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대부동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시의원, 대부동 유관단체 및 지역주민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앞서 지난 9월 대부도에서 열린 ‘대부동 스마트 워케이션 포럼’에서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추진비전 체계화 및 추진상황 등을 공유했다. 또한 주민 중심의 성과물 도출을 위해 이민근 안산시장 주재로 관련기관 및 지역주민이 함께 대부동 정주인구 증가를 위한 구체적 방안과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활발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지속가능한 대부동 종합발전계획을 내년 상반기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천혜의 생태·해양관광 자원을 보유한 대부도는 시 발전을 위한 핵심자원”이라며 “지역주민과 관련기관 간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에듀테크 활용 수업 실천 사례 발굴과 수업 개선을 위한 ‘제17회 교육정보화연구대회(디지털교육연구대회)’에서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정보화연구대회(디지털교육연구대회)는 교육부 주최,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주관으로 ▲디지털학습 ▲교육용 SW·AI ▲학교경영 세 분과로 운영했으며 시·도교육청 대회를 거친 후 전국대회를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전국대회에 총 21편을 출품해 1등급(교육부장관상) 4편, 2등급(한국교육학술정보원상) 2편, 3등급(한국교육학술정보원상) 8편 총 14편 입상으로 우수교육청(전국 2위)으로 선정됐다. 이는 경기교육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을 운영하고 에듀테크 활용 수업을 활성화하는 등 디지털 기술을 빠르게 접목한 노력의 결과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024년 대입 수학능력시험 이후를 ‘학생 안전 특별 기간(23.11.16.~23.12.31.)’으로 지정하고 미성년자 렌터카 대여·무면허 운전을 방지하기 위해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관내 자동차대여업(렌터카) 23개 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12월 1일 부터 12월 30일까지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운전 자격 확인시스템 활용을 통한 임차인 운전자격 확인 여부 ▲미성년자의 차량 대여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수능 시험 이후 10대 청소년의 무자격 운전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한다. 대여사업자가 운전자격 확인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지 확인해 시민의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과 일산테크노밸리 기업유치에 집중하고 있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룩셈부르크, 영국, 독일, 중국 등지를 방문해 해외 바이오 및 첨단분야 기업들과 경제 협력망(네트워크)을 구축하고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아태지부 차기 총회 개최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안고 지난 16일 귀국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해외 기관들을 방문해 투자 유치 활동을 펼치며 바이오 정밀의료협력단지(클러스터) 청사진 윤곽을 잡고 해외 기업들과 국제적인 협력망을 굳건히 할 수 있었다”며 “발로 뛰며 국내외 우수기업을 유치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이뤄내 자족도시로 전환할 돌파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자유구역, 바이오특화단지 준비 총력… 경제대국 룩셈부르크 투자 요청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바이오특화단지 지정과 투자유치를 위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룩셈부르크를 방문해 고양경제자유구역과 바이오 정밀의료협력단지(클러스터) 조성계획을 소개하고 적극적인 투자와 협조를 요청했다. 고양시는 바이오, 지능형 이동수단(스마트모빌리티), 문화, 전시복합산업, 반도체 등 5대 분야 혁신협력단지(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경제자유구역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