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수소산업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수소에너지 자족 소도시, ‘경기도형 미니 수소도시’ 1호로 용인특례시를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도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민선8기 공약사항인 ‘수소융합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것이다. 수소 생산·유통·활용 등 전 분야 기반 시설에 대해 지원하되 기초지자체가 자체 특성을 반영해 자율적으로 사업을 계획하고 신청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8월 31일부터 공개모집을 시작했고 최종 심사를 거쳐 용인시에 3년 간 총 100억원(도비 50억원, 시비 50억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용인시가 신청한 미니 수소도시 사업대상지는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신원리 일원 약 3300㎡로 용인시는 고등기술연구원, 한국서부발전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1일 500㎏(연간 182톤)의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를 생산하고 890㎾급 수소 혼소발전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곳은 2026년 가동 예정인 용인 에코타운 조성부지(유기성폐자원 바이오가스화시설 및 슬러지 자원화시설)와 가까운 데다 관내에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산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서남부권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KDI PIMAC)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2027년 착공 목표에 청신호가 켜졌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의 경제성 분석결과 비용대비 편익(B/C)이 1.0 이상으로 경제성을 확보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흥~수원 민자 고속화도로사업은 시흥시 금이동에서 의왕시 고천동을 연결하는 총 15.2km 길이의 도로 건설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약 8000억원이며 금호건설(주) 등으로 이뤄진 (가칭)시흥수원고속화도로주식회사에서 사업을 제안했다. 사업추진 시 경기남부권역에서 인천공항으로의 이동시간이 30분 이상 단축되는 등 경기서남부권 교통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3경인고속화도로와 수원외곽순환도로를 연결하는 동서 5축을 완성해 경기도 동서 간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현일 경기도 도로정책과장은 “전략환경영향평가, 민간투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3자 공고, 실시협약 체결 및 실시계획 승인 절차 등을 거쳐 2027년 착공 목표로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남 청양군 소재)은 지난 20일 지역사회 환경정화 및 환경보전을 위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사)청양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추진된 이번 활동은 충청남도 청양군 청양읍 내 번화가 주변에서 재단 ESG경영 방침에 따른 지역협력 및 지역자원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청소년수련원 담당자는 “보다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의 균형있는 성장과 발전을 위한 자연권 수련활동을 운영하며 2020년 국무총리 표창 및 2016년 ~ 2022년까지 4회에 걸쳐 여성가족부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기관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전문적이고 투명한 사업 수행으로 도민 복지증진에 이바지해야 합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수원7)는 지난 21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관 업무 전반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 감사를 실시했다. 위원들은 소속기관 채용 비리, 관용차량 관리 소홀, 순세계 잉여금의 성과급 지급, 기관장 전문성 부족 우려, 노인종합상담센터 종사자 수시 이직 및 근무 환경 열악, 경영평가등급 하락, 노인보호전문기관장 동시 임기만료에 따른 업무 공백 우려 등 사회서비스원 수행 사업과 운영관리 전반에 대해 질의하고 문제점에 대한 개선책 마련을 당부했다. 또한 위원들은 사회서비스원 종합재가센터의 민간 방문요양기관과 차별성 부족, 시군 설립 4개 국공립어린이집 수탁 운영의 부적절성과 운영 종료 필요성, 잦은 직원 채용 공고 및 여주시 이전에 따른 인사관리 대책 미비, 비리 관련자에 대한 규정을 위반한 의원 면직 처리, 도내 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서비스원의 역할 부족, 지속가능한 돌봄체계 구축 위한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방안 미흡,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 대상 서비스 실시 필요성 등에 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황세주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지난 21일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관용차량 관리부실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했다. 황세주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원장 전용 관용차량을 취득한 뒤 용역계약 방식으로 운전원을 배치하였으며 원장 출퇴근 목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사회서비스원이 '경기도공용차량 관리규칙'에 따라 차량을 관리 운영해야 함에도 2023년부터 차량운행일지 양식을 임의로 변경하고 공용차량을 부적절하게 관리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2023년 종합감사에서 2022년 10월까지 관용차량 관리계획을 수립하지 않은 채 관용차량을 운영했고 2022년 10월에 수립된 관리계획에는 소속시설 관용차량은 누락되어 있으며 관용차량 차고지를 임의변경 하는 등 관용차량 관리에 소홀하다는 지적을 받았다”고 했다. 이러한 경기도의 감사 결과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전용 차량의 출퇴근 활용, 원장 임의로 차고지 변경, '경기도공용차량 관리규칙'과 다른 차량운행일지 양식 등을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차량관리지침 제정안'에 담아 경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내 약수터와 샘물, 우물 등 먹는물 공동시설의 수질검사 결과 여전히 검사대상 10곳 중 두세곳은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군수·구청장은 먹는물 공동시설의 수질을 정기적으로 검사해 부적합한 경우에는 사용금지나 폐쇄 조치를 내려야 한다. 경기도의회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8)은 지난 21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의뢰를 받아 진행한 먹는물 공동시설 수질검사 결과에 대한 심각성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이 이택수 의원에게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요구자료에 따르면 2022년도 먹는물 공동시설 수질검사의 경우 186건 중 54건(29.0%)이 부적합이었으며 2023년도 수질검사의 경우 265건 중 62건(23.4%)이 부적합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수원, 군포, 광주의 경우 2023년도 검사결과 부적합 비율이 0건이거나 10.0%를 초과하지 않고 전체 부적합 비율도 전년도보다 5.6% 감소했으나 시흥시(80%) 화성시(80%) 여주시(66.7%) 의왕시(50%) 안산시(50%) 부천시(50%) 구리시(50%) 등은 검사결과 절반 이상의 높은 부적합 결과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과 이진분 부의장 현옥순 문화복지위원장 최찬규 최진호 의원이 지난 21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서 열린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안산시지회 창립 24주년 기념 한마음 축제’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행사에서 축사에 나선 송바우나 의장은 “시각장애인연합회 안산시지회는 1999년 설립 이래 시각장애인들의 권익과 복지를 위해 우리 사회에서 가장 어두운 곳에서 애써 줬다”고 격려한 뒤, “시각장애인들이 좌절하지 않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또 어둠 속에서 행복을 꿈꾸는 것을 멈추지 않도록 안산시의회부터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축사에 앞서 지회 소속 유공 회원에게 표창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진분 부의장과 현옥순 위원장 최찬규 최진호 의원도 이날 의식에 따라 행사에 임하면서 그 취지에 공감을 표하고 지회 창립을 축하했다. 특히 의원들은 지회 회원들의 오랜 소망을 밝힌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안산시지회 김성원 회장의 기념사에 대해 많은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안산시지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0일 백석 업무빌딩에서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해 2023년 상수도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전문가, 시민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질검사 실시와 공표, 상수도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1992년 최초 위원회가 발족해 올해는 2023년 1월 구성된 위원회 10명(위원장 1명, 위원 9명)이 활동하고 있다. 하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는 2023년 상수도 주요 사업 추진 현황 보고, 수도행정 자문 및 질의응답, 2024년 위원회 활동계획 수립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고양시는 상수도관 2,047㎞, 조절지 1개소, 배수지 16개소를 운영·관리하고 있다. 올해 적수와 이물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시는 3월부터 12월까지 5억원을 투입해 상수도관 25㎞를 세척했다. 내년도에는 15억원을 투입해 상수도관 75㎞를 세척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지방 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해 노후 상수관을 정비하고 급수 시설 관리 효율성을 증대하고 있다. 시는 2019년 1단계 사업을 시작해 2025년까지 급수구역을 6개 블록으로 구축하고 노후상수관 18.4㎞를 정비할 예정이다. 이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전국 낙농 1위(40%) 차지하는데 원유 공급가격은 인상되고 우유소비량은 감소돼 향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장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2)은 21일 경기도 축산진흥센터를 대상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저탄소 친환경 저지종 육성 시 기존 대비 30% 가량 원유생산량이 감소돼 낙농 농가 소득이 낮아지므로 고소득 보장 대책이 조속히 강구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에 따르면 흰우유 소비는 줄고 치즈 등 유가공품 소비는 늘어나 원유업계 시장은 값싼 수입 우유로 대체되고 있으며 수입액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소비시장 변화에 따라 고품질, 고부가가치 국산 유가공품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데 정부와 지자체가 나서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못하고 있다. 장 의원은 “저지종은 유지방율과 유단백율이 높고 탄소배출량은 기존에 비해 80% 수준인 만큼 저지 산업 육성은 매우 중요하다”며 “다만 산유량이 30% 가량 줄고 생산방식 변화와 신품종 도입으로 비용이 증가돼 농가 선호도가 낮아 돌파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장 의원은 “축산진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상이 현실이 되는 100만 화성, 새로운 출발’을 주제로 시정브리핑을 실시했다. 정 시장은 시민들이 ‘화성에 살고 있음을 자랑스러워 하는 도시’를 만들 것을 밝히며 살기좋고 일하기 좋고 즐길 것이 많은 도시로서 화성의 이미 시작된 미래를 제시했다. 먼저 정 시장은 “내년 화성 동쪽의 GTX-A 수서구간 개통과 서쪽의 서해선 개통으로 제대로 된 철도시대가 화성시에 열리게 된다”며 “현재 진행중인 12개 철도노선을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살예방핫라인과 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의 하단을 끌어올리겠다”며 “전생애복지정책을 실현시켜 아이부터 노인까지 시민들의 전생애를 책임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일하기 좋은 도시를 만기들기 위해 정 시장은 “화성시는 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 3대산업이 공존하는 유일한 곳”이라며 “4차 산업혁명의 상징과도 같은 도시가 되어 자족도시를 넘어 글로벌 선도도시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즐기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보타닉 가든 화성’과 ‘서해안 황금해안길’,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해 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신성영(국·중구2) 의원이 공항철도-9호선 직결 합의를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신성영 의원은 21일 열린 ‘제291회 인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천시민들의 20년 이상 숙원사업이었던 공항철도와 9호선 직결 사업이 타결돼 기쁘다”고 발언했다. 인천시와 서울시는 지난 17일 ‘인천-서울 교통 현안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하면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인천시가 일부 참여하면서 연대하고 오래된 숙원사업이었던 9호선 직결 사업비와 운영비에 대해 전격 합의했다. 공항철도와 9호선 직결운행 사업은 지난 2000년 서울시와 국토부 발표 이후 직결을 위한 터널 등의 기본 인프라 공사는 이미 마무리됐으나 9호선 환승객 수요분석에 인천시민이 70% 이상을 차지한다는 근거로 서울시에서 운영비의 일부를 인천시가 분담할 것을 주장하면서 사업이 난관에 봉착했다. 이에 인천시는 법적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운영비 분담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지자체 간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해 온 바 있다. 지자체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사업이 지연되면서 직결을 기대했던 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21일 오후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을 골자로 하는 미래 교육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은 AI 코딩교육을 위해 민선 8기 시가 재구성한 오산 AI코딩에듀랩의 개관식과 병행 진행됐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강성영 한신대학교 총장, 허남윤 오산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관내 학교장, 교사,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비전 선포식 앞서 이 시장은 AI코딩에듀랩 곳곳을 라운딩했다. 자율주행 체험존에서는 관계자의 설명에 따라 자율주행차량을 직접 조종하는 등 프로그램의 면면목을 살피기도 했다. 이어 본 행사에 참석한 이 시장은 축사에서 미래학자 피터 트러커 어록을 인용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선진화된 미래형 교육이 필수화된 가운데, 오산 AI코딩에듀랩을 구심점으로 오산 학생들이 경험을 통해 미래를 보며 꿈꿀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오산시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사업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본격적인 비전 선포식에서 시가 제시한 오산 미래교육 슬로건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동부대로 연속화 및 확장공사 사업 구간 중 오산시청 지하차도가 21일 오후 5시를 기해 양방향 4차로 통행이 시작되며 개통됐다. 오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동주관으로 개통에 앞서 같은 날 오후 3시 동부대로 운암중학교 앞 삼거리 일원에서 오산시청 지하차도 개통식을 열었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LH 이한준 사장을 비롯한 정·관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축사, 개통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민선 8기 출범 이전부터 동부대로 연속화 및 확장공사와 서부우회도로 오산 구간 공사가 너무 더디다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있었다. 특히 오산시청 지하차도의 경우 2015년 10월 착공됐지만 8년 간 1km 남짓되는 구간 공사가 마무리 되지 못한 상태였다. 공사 기간 지연에 따른 교통정체는 물론, 소음과 비산먼지 등의 민원도 줄곧 이어진 상태였다. 이에 이 시장은 오산시청 지하차도의 조기 개통을 위해 직접 국토교통부와 LH 등 관련 기관을 찾아다니며 조속한 준공을 위해 적극 행정을 펼쳤으며 지난해 12월 평택 방향 2차로 우선 개통이 이뤄졌다. 이 시장은 이날 개통식 축사에서 “오산시청 지하차도 공사가 더뎌도 너무 더디다는 시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024년 GH 안전보건관리계획‘ 수립을 위하여 안전보건경영 정책자문기구인 안전보건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안전보건활동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GH 실정에 맞는 안전보건경영 방향 제시를 목적으로 하는 정책자문기구로서,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4년 GH 안전보건관리계획‘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는 2023년 중대재해 ZERO 및 전년 대비 안전사고 약 33% 감소, 공공기관 경영평가 재난안전분야 2년 연속 1등 달성 등 지난 성과를 분석하고 우수 안전보건경영 지속 방안에 대한 심층 토의와 자문의 시간을 가졌다. 김세용 GH 사장은 “2024년 중대재해 ZERO 달성을 위하여 근로자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H는 자기규율 안전보건활동을 강화하고 스마트 안전관리통합관제 시스템을 통해 본사-현장간 안전관리를 일원화하는 등 내실있는 안전 보건경영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의회는 21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의원과 집행부 소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사업 및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기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지주변 고도제한 완화 추진(도시주택국)에 대한 집행부 보고를 청취했으며 ▲예비비 집행 및 성립전 예산 편성 계획(기획항만경제실) 등 16건은 서면 보고로 갈음했다. 유승영 의장은 “집행부에서는 오늘 논의한 내용을 적극 검토해 사업 추진 방향을 설정해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도권정비계획법 과밀억제권역 규제를 완화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가 2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밀억제권역 취득세 중과 폐지를 위한 규제개혁 대시민 토론회'에서 “우리나라는 40여 년 전 영국, 프랑스, 일본 등을 벤치마킹해 수도권정비계획법을 제정했는데 세 나라는 국가경쟁력이 떨어지자 법을 폐지하거나 규제를 완화했다”며 “우리나라도 과밀억제권역 규제를 완화해 국가경쟁력을 높여야 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수원 소재 기업가, 규제 전문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는 이재준 수원시장의 인사말, 김갑성 연세대 도시공학과 교수의 발표, 수원 델타플렉스 입주 기업인의 사례발표, 전문가 토론으로 이어졌다.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취득세 중과 폐지 필요성 및 대응’을 주제로 발제한 김갑성 교수는 “과밀억제권역 중과세를 폐지하면 저성장 기조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엔진을 마련할 수 있다”며 “4차산업혁명시대 세계경제 패권 다툼에서 앞서기 위해서는 고급인력의 선호도가 높은 수도권의 입지 규제를 완화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세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의회는 21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의원 및 사무국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평택시 재정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평택시 재정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경기도 내 지자체의 수입 및 지출 현황을 비교하고 평택시의 세입 오차율과 순세계잉여금 발생내역을 파악하는 한편, 일반회계·기금·특별회계 주요 사업별 집행현황부터 출연기관·공기업 ·지방보조금·지방채 사업까지 면밀하게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관우 부의장은 “오늘 교육이 제243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실시할 2024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 계획안 등 심사를 앞둔 의원들에게 유용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예산 심사를 통해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18일까지 20일간, 제243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 주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21일 오전 복지관 앞마당에서 열렸다. 21일 안양시에 따르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자, 생활지원사 등 100여 명이 관내 결식 우려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김치 3톤을 직접 담갔다. 최대호 안양시장도 김장 나눔에 함께하고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깨닫고 실천 의지를 되새기게 됐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시민들과 행사를 준비한 노인종합복지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더 촘촘하게 살피며 복지 정책을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나눔 행사에서 담근 김치는 결식 우려 어르신 등 3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동안구 호계동에 위치한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년사회화교육, 노인권익증진사업, 건강생활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1일 평균 800명 이상의 어르신이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김용희(국·연수2) 의원이 ‘치매 안심 도시 인천’ 조성을 위해 ‘(가칭)인천형 기억보듬마을공동체 거점센터’ 설치를 적극 제안했다. 김용희 의원은 21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인천광역시 치매 안심 도시 조성 및 안전망 구축’에 관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천시의 급속한 고령화와 치매 환자 수 증가에 대응해 혁신적인 ‘기억보듬마을 공동체 거점센터’ 설치를 주장했다. 인천은 지난 2000년 전체 인구의 5%였던 노인 인구가 매년 5~8%씩 증가하고 있으며 2020년 고령사회 진입에 이어 오는 2027년에는 초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치매 환자 수도 2021년 노인 인구 중 약 9.85%(4만1천292명)에서 2035년에는 10.89%로 증가해 9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김용희 의원은 “매일 40명의 치매 환자가 길을 헤매고 있으며 경찰에서 보내는 하루 평균 문자 발송 횟수만도 3.97회나 된다”고 지적했다. 2022년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치매 사전등록대상자 100명 중 2명이 실종신고를 경험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지난해 실종된 치매 노인 신고 건수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원이 지난 20일 '시흥시 기본교통비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흥시 대중교통과장, 노인복지과장과 대한노인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 기본교통비 지원 등 교통복지 향상과 이동권 보장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했다. 현행 조례상 기본교통비 지원 대상 범위는 7세 이상 18세 이하 시민으로 이에 지원범위 조항을 개정하여 65세 이상 시민에게도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3년 10월 기준 65세 이상 인구는 5만 8995명이며 수도권 내 버스 이용 시 실제로 지불한 금액을 기준으로 분기별 한도 금액을 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사업 대상자 또한 증가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요금이 상향 조정되는 상황 등을 고려하여 지원 대상자의 연령과 지원 한도에 대한 적절한 기준 마련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어 시군별 고령화율과 기본교통비 지원 현황을 살피고 우리 시 기본교통비 지원 대상 연령과 지원 비용 등 구체적 사항에 관한 논의를 이어갔다. 오 의원은 “교통비 지급을 비롯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