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관장 조현영)이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몽골 문화 체험 전시 ‘반짝이는 초원의 별’을 처음 선보인다. 전시는 11월 24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이후 25일부터 운영된다. 몽골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유목 문화를 주제로 하는 이번 신규 전시는 ▲자연이 숨 쉬는 땅, 몽골 ▲자연에서 즐기는 놀이, 나담 ▲자연으로부터 얻은 집, 게르 ▲밤하늘 별자리 속으로 등 네 가지 존으로 구성된다. ‘자연이 숨 쉬는 땅, 몽골’ 존에서는 샤가이 놀이, 퍼즐 놀이, 자석 놀이 등 체험을 통해 몽골의 동식물을 알아볼 수 있다. ‘자연에서 즐기는 놀이, 나담’ 존에서는 몽골의 전통 축제인 나담의 대표적인 경기인 승마와 씨름을 디지털 게임과 신체 놀이로 즐길 수 있다. ‘자연으로부터 얻은 집, 게르’ 존은 몽골 유목 문화의 중심인 이동식 가옥, 게르의 제작 방법을 배우고 꾸며볼 수 있다. ‘밤하늘 별자리 속으로’ 존에서는 나만의 별자리를 만들어 보며 아름다운 몽골의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다. 신체 놀이, 디지털 체험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몽골의 유목 문화와 몽골의 자연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지난 20일 시청 별관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군포시 우수기업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열고 6개 우수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우수기업 선정사업’은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 세수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여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우수기업은 인증기간 동안 군포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시 추가 이차보전, 군포시 관내 공영주차장 이용 시 주차요금 감면, 협약병원 의료비 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기업 성장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신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기업지원을 강화하여 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선정된 군포시 우수기업은 △주식회사 웹게이트 △㈜유텔 △㈜뉴레파생명공학 △팩컴코리아㈜ △㈜이너프 △㈜한성GT로 총 6개 기업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기업정책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 맞춤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는 경기공유학교를 31개 지역으로 확대한다. 경기공유학교는 학교 밖 학습터에서 학생 개별 맞춤교육 실현을 위해 지역의 전문가와 교육자원을 활용해 관심 분야에 대해 더 넓고 더 깊이 배울 수 있는 학교 밖 학습 플랫폼이다. 올해 도교육청은 ▲광주․하남 ▲동두천․양주 ▲시흥 ▲용인 ▲여주 ▲연천 6개 시범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지역맞춤형 파일럿프로그램 운영하고 경기공유학교 모델을 개발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상상캠퍼스에서는 ‘미래 AI 디지털 공유학교’를 운영했고 용인교육지원청은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분야에 대해 다양한 시설과 전문가를 공유해 소그룹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경기학교예술창작소 전문가들과 양주시청에서 제공한 공간에서 예술심화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시흥교육지원청은 다문화이해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여주교육지원청은 여주 푸르메 소셜팜과 협력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해 직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발달장애 학생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연천교육지원청은 군부대가 많은 지역 특성을 살려 군부대와 협력, 다양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1%복지재단(이사장 성낙헌)이 연말을 맞아 12월 말까지 ‘2023 따뜻한 나눔을 나누다’ 연말 모금 캠페인을 전개한다. ‘따뜻한 나눔을 나누다’ 연말 모금 캠페인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기를 다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돼 매년 진행 중이다. 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 돕기를 원하는 지역주민, 단체, 기업체 등 누구나 모금에 동참할 수 있으며 현금과 물품 기부가 모두 가능하다. 올해 캠페인 모금 목표액은 6억원이다. 모금된 현금과 물품은 관내 독거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구,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흥시1%복지재단은 기부자(단체, 기업체 등)에 대한 참여 혜택으로 기부금품 영수증 발행을 통해 국세청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를 해주고 있다. 이외에도 기부금품 전달식, 보도자료 배포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시흥시1%복지재단 관계자는 “추운 겨울, 나눔으로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과 온정으로 용기와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종복 화성시의원은 지난 20일 제226회 화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중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의회사무국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화성시의회 의회사무국도 감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종복 의원은 사이니지(일명, 디지털 광고판) 두 대를 6521만원에 구매하며 1인 수의 계약한 것에 대해 지적했다. 이에 대해 화성시의회 사무국장은 "여성기업일 경우 2000만원 이상 1억이하 금액에 대해 1인 수의계약이 가능하다"고 답했다. 김종복 의원은 의회사무국은 언제 종합감사를 진행했는지 물으며 "내부적으로 더 투명하고 신뢰성 있어야 집행부에 대해 감사할 때 더 목소리에 힘이 생길 것"이라며 "감사를 받을 수 있는 곳이 있으면 감사를 진행하고 안 된다면 자체적으로라도 감사를 진행해 달라"고 ‘의회사무국 행정업무에 대한 내·외부 감사 방법 마련’을 건의했다. 또 ‘사무직원 격려를 위한 급식비 지급과 소속 직원 축의금 지급’이 기관운영 업무추진비가 아닌 시책추진업무추진비로 집행된 것에 대해 지적하며 ‘업무추진비 사용시 예산편성 및 사용목적에 맞는 집행을 하고 업무추진비 집행 기준 및 업무추진비 사용내역 작성 요령을 마련해 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의회는 지난 16일 제2회의실에서 의원과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성매매·가정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대폭력 중 성매매·가정폭력에 대한 예방 통합교육으로써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 및 타인을 배려하는 안전한 직장 분위기와 바람직한 가정생활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한국성인권교육센터 센터장이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인 이미영 강사를 초빙하여 일상에 스며드는 폭력이란 주제로 친숙한 예시를 통해 현대사회의 성매매·가정폭력 문제점과 예방을 위한 우리의 역할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성길용 의장은 “일상에서 안일하게 생각했던 부분에서 젠더폭력이 발생할 수 있음을 교육을 통해 다시 한번 자각하는 시간이었다”라며 “오산시의회는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성인지감수성을 더욱 높여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각자에 자리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내 31개 시·군 중 일부 지자체에서는 생활폐기물 수집 및 운반 용역업체들의 카르텔(독과점) 체제를 용인하고 있어 쓰레기 수거서비스가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이택수 도의원(국민의힘, 고양8)은 20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기후환경에너지국·광역환경관리사업소·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종합행정사무감사에서 기초지자체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체 대한 독과점 논란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이택수 의원은 “고양특례시의 생활폐기물 수거업체는 12개 구역에서 10개 업체가 대행하고 있으며 이들 업체에 대행용역 예산으로 매년 550억여 원의 지출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들 업체들은 1996년에서 1998년 사이 허가를 받은 뒤 지금까지 수십 년간 독과점으로 위탁용역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안성시시설관리공단에 전량 위탁하는 안성시를 제외하고 구리시와 가평군 각 2개 업체, 하남시 3개 업체, 동두천시와 포천시 각 4개 업체, 과천시와 이천시 평택시 의정부시 오산시 각 5개 업체로 독과점 체제가 굳어 있다”며 “대부분 수의계약을 하거나 공개경쟁입찰을 하더라도 입찰조건에 관내 업체와 3년 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은 지난 17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년도 경제노동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 바이오산업 및 광교테크노밸리와 관련된 사업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의 파주 이전 여부가 결정되기 전까지는 추진하면 안 된다고 강력하게 의견을 피력했다. 이용욱 의원은 “‘광교테크노밸리 바이오 유휴부지 활용 방안 연구’ 결과가 11월에 나온다. 10일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 경과원장은 ‘용역은 했지만 사업은 안 할 것이다’라고 답변했다. ‘술은 마셨지만, 음주는 아니다’라는 답변과 같다. 사업을 하지 않을 거면서 7천만 원이나 되는 사업비를 들여 연구용역은 왜 한 것인가?” 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소방핸즈프리 무선송수신장치 상용화 관련 시제품 시범 운영 결과에 대해 질의하며 “현직 소방관에게 문의한 결과, 3억이나 들여 개발하고 특허등록까지 완료했지만 접속 불량, 하울링 심함 등으로 재난종합지휘센터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실패한 사업이다. 이러한 경우가 더 있을 것이다. 실제로 실용화 못 하고 테스트에서 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7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상임위원회 소관 전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회계업무의 책임성 강화를 통한 회계질서의 확립을 강조했다. 장민수 의원은 “화훼 구입 시 간헐적으로 2~3개월분을 몰아서 한꺼번에 지출한 것이 확인되고 있으며 사용용도 역시 불명료하게 기재되어 있다”며 “업무추진비는 홈페이지상 공개되는 항목으로, 도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그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보다 명확하고 자세한 내역 기재 및 지출이 행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장 의원은 “기관홍보비가 대부분 하반기, 특히 연말에 집행이 집중되어 있다”며 “연말에 집행하여야 할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회계연도 마감 직전 무더기 집행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달라”고 당부했다. 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내년부터는 업무추진 세부 항목별 바로 지출 및 그 내역을 보다 상세하게 기재할 것이며 집행시기에 있어서도 특정 시즌에 집중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장 의원은 “경기도 산하 22개 공공기관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문병근 의원(국민의힘, 수원11)은 지난 17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도시주택실·경기주택도시공사(GH) 종합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의 미분양택지 매각을 통해 재정건전성을 확보할 것을 제시했다. 문병근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GH의 자본금과 부채비율에 대한 여러 의원님들의 우려가 있었다”며 “특히 3기 신도시 사업과 관련하여 서울주택도시공사(SH) 참여 요청에 대한 원인이 GH의 부실한 재정문제에 있다는 분석이 나올만큼 심각한 사안”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아울러 문 의원은 “신규 개발사업이 추진 중인 지역에 미분양된 택지가 매우 많다”며 “재정 건전화를 위해 미분양택지를 조속히 매각하여 기금을 확보하고 확보한 기금을 활용해 신규사업 추진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해야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신속한 매각을 위해 미분양택지의 용도변경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세용 GH사장은 “미분양택지의 대부분이 단독주택용지”라며 “현재 조성 중인 신도시의 경우 계획 당시 단독주택에 대한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측했지만 이후 1, 2인 가구의 증가로 급격히 수요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도훈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16일 진행된 경제투자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일자리재단 이전과 관련해 도(道)에서 이전 부지 오염 사실을 알고도 매입을 급하게 추진한 정황을 포착했다. 김도훈 의원은 지난 14일 일자리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재단은 이전 부지가 오염된 사실을 알고도 토지를 매입했으며 매입 과정에서 이사회의 의결을 거치지 않았음을 확인한 바 있다. 이날 김 의원은 도(道)에서도 재단 이전 부지가 오염된 것을 알고도 매입을 진행한 것을 확인하며 질의를 시작했다. 이에 박승삼 경제투자실장은 “해당 부지에 대한 활용성과 공공성을 제고하기 위해서 정화 작업을 하고서라도 공공시설이 들어가는 게 맞다고 판단을 했던 상황”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김 의원은 “경기도에서 2022년 2월 16일 재단에 발송한 공문 확인 결과 2월 18일까지 ‘이전 세부 지침 수립 계획’을 제출하라고 통보했다. 이것이 이틀 만에 가능한 일인가?”라고 의문을 제기하며 “또 다른 공문에서는 이에 불응할 시 업무 해태 및 엄중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하게 경고하고 있는데 이것은 갑질이 아닌가?”라고 물었다. 이어 “토지 매매 과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동물보호센터 수는 전국의 13%로 낮고 안락사 비율은 높아 입양 활성화를 위한 동물보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장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2)은 20일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을 대상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동물보호법에 따른 동물등록제 시행에도 불구하고 경기도는 등록률이 53%에 불과하고 안락사가 전국 평균보다 6.4% 높아 동물 유기, 학대 위험이 높다”고 말했다. 장 의원에 따르면 반려동물 수는 전국 798만 마리, 경기도는 193만 마리로 경기도가 전국 대비 24.2%를 차지하고 있어 타 시도에 비해 많은 상황이다. 그러나 경기도 반려동물 등록은 102만 마리가 완료됐고 나머지 반려동물 91만 마리인 47%가 미등록 상태다. 한편 경기도는 유기유실동물 수가 2만 1486마리, 안락사는 4878마리로 전국 안락사 평균(17.3%)보다 6.4%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장 의원은 “동물보호센터는 전국 239개소인데 반해 경기도는 31개소를 운영하고 있어 타 시와 비교해도 보호동물 수 대비 매우 부족하다”며 “동물보호센터 수를 늘려 동물 보호관리, 입양 등 적극적인 동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위원(국민의힘, 수원5)이 20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에서 열린 교육정책국·교육연수원·학생교육원·유아체험교육원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사들의 명예퇴직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교사수급의 명확한 추계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이날 김호겸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토대로 "명예퇴직을 간절히 원하는 교사들이 퇴직 절차와 관련하여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며 "30년 된 교사가 명예퇴직을 세 번이나 신청했음에도 선정되지 못한 반면 행정직은 희망자 100% 명예퇴직 처리로 상반되는 결과에 대해 교사들에게도 공평한 기회가 제공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에 따른 사전예고는 지난 2019년부터 2024년 현재까지 매해 수급 조정 등의 사유로 2~3개월간 기간을 연기했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매해 임용시험이 치러지는 11월인 시험일을 기준으로 8월 즈음 임박한 상황에서야 사전예고, 10월에야 확정예고가 나오는 사안에 대해 '교육공무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규칙' 제9조제3항에 따라 사전예고를 시험 6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보건복지 분야 사업 전반을 꼼꼼하게 살피고 대안 제시 중심의 행정 사무감사에 집중하겠습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수원7)는 20일부터 상임위 회의실에서 소관 부서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행정사무 감사에 들어갔다.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 감사는 20일 복지국을 시작으로 21일 경기도사회서비스원‧경기복지재단, 22일 보건건강국, 23일 경기도의료원‧보건환경연구원‧종합감사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보건복지위원회는 행정사무 감사에서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위기 안전망 구축, 생애주기별 복지정책, 보훈 사업, 초고령사회 대응 노인복지 정책, 장애인 기회 소득 및 자립 지원, 감염병 예방관리, 보건의료 및 공공의료, 정신건강 서비스, 산하기관 운영 및 사업 실태 등 위원회 소관 업무 전반을 세밀하게 짚어볼 계획이다. 최종현 위원장은 “저 출생, 고령 사회 진입, 장기적 경기침체, 빈부격차 심화로 인한 양극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발생 등 복잡다양한 보건복지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업무는 여타 상임위 못지않게 광범위하다”며 “보건복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0일 자치행정국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서영 의원은 경기도 공유재산 중 위탁건물의 손해보험 가입과 관련해 “현재 경기도 공유재산 관리위탁 건물 중 67건에 대한 손해보험 가입 계약을 수탁기관이 하고 있다”며 “이는 자치단체장이 손해보험을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공유재산법 시행령' 제4조제1항을 위반한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서영 의원은 경기도 공유자산 중 위탁건물의 '공유재산법 시행령' 제4조제1항 위반사항에 대한 정확한 실태 조사는 물론이고 시정 계획과 시정 결과를 안전행정위원회에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공유재산법 시행령' 제4조제1항은 공유재산 중 간물이나 선박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손해보험이나 공제(共濟)에 가입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67건의 경기도 위탁건물에 대한 손해보험을 수탁기관이 계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이중 피보험자가 수탁기관인 건물은 63건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김유곤(국·서구3) 의원이 인천시민들과 함께 인문학적 소견을 기본으로 한 우리나라 미래 정치를 설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최근 인천 서구 루원시티 인천봉수초등학교에서 개최된 안철수 의원 초청 특별 강연회를 주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별 강연회는 매서운 찬 바람이 부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초청 인사와 지역주민 1천여 명이 참석하는 등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이날 미래발전포럼 발대식도 개최됐는데 이 자리서 김유곤 의원은 인천광역시지부장으로 임명됐다. ‘세계를 변화시키는 3대 패러다임과 2023년 대한민국 7대 시대정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강연회에서 ▶공정과 상식 회복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지역 균형 발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국민통합 ▶외교 강국 ▶자강안보 등이 대한민국의 7대 시대정신으로 제시했다. 김유곤 의원은 “대한민국의 1인당 국민소득 3만3천 달러의 박스권에 머물러있는 상태를 탈피해 발전하려면 과학을 바탕으로 한 신산업 패터다임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국가가 국민을 배부르게 하고 외부의 침략으로부터 보호하며, 문화·정서적으로 안정되게 생활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의회가 다가오는 제286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12건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조례안 발의에는 최진호 박은정 박태순 김유숙 김진숙 설호영 김재국 유재수 박은경 선현우 의원 등 10명이 참여했으며 조례안의 상임위 심사는 정례회 첫날인 오는 22일부터 진행된다. 조례안들을 상임위원회별로 살펴보면 먼저 의회운영위원회 소관의 의원발의 조례안은 최진호 의원이 발의한 ‘안산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건이다. 이 조례안은 상위법령의 개정사항 반영과 특별휴가 사용기준 확대, 시간외근무의 연가 전환 규정 신설 등의 내용을 담았다. 기획행정위원회가 심사하는 의원발의 조례안은 3건이다. 박은정 의원이 발의한 ‘안산시 소속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안산시의회 의원을 위원으로 위촉하고자 하는 경우 현실을 반영해 3개 위원회를 초과해 위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박태순 의원의 ‘안산시 선감학원 희생자 지원 조례안’은 과거 단원구 선감동에서 발생한 선감학원 아동인권침해 사건과 관련해 선감학원 희생자를 추모하고 시민들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에 필요한 사항들을 규정해 놨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주·포천·동두천·연천·가평 등 경기북부 5개 시군이 기회발전특구 추진에 있어 차별받지 않도록 경기도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기회발전특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중요한 구성 중 하나라며 경기도와 시군이 한 팀이 되어 적극 추진하자고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20일 강수현 양주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덕현 연천군수, 서태원 가평군수, 이현호 포천부시장(백영현 포천시장 대리참석)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만나 기회발전특구 추진 관련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기회발전특구 협력체를 결성한 경기북부 접경지역 또는 인구감소 지역인 5개 시군이 공동건의문을 경기도에 전달하며 이뤄졌다. ‘경기북부 5개 시군 기회발전특구 추진협력체’는 건의문을 통해 특구 지정 절차와 면적에 수도권 차별이 없도록 낙후 지역에 대한 경기도와 정부의 정책적 배려를 요청했다. 이들은 건의문에서 “남북 대립과 갈등의 접점에서 지역발전 기회를 상실한 채 수도권 성장 속 소외의 길을 걸어온 경기 북부 5개 시군에 대한 적극적 이해와 정책적 배려를 건의한다”며 “특구 행·재정적 지원사항을 규정하는 제반 위임법령 및 정책 수립 시 수도권 대상 시군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기업새빛펀드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이 500억 원 이상 투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연 ‘수원기업새빛펀드 비전선포식’에서 이재준 시장은 ‘기업의 미래를 여는 수원기업새빛펀드, 수원에서 글로벌 유니콘으로’를 비전으로 선포하고 “기업이 성장하는 만큼 좋은 일자리가 넘치고 시민들의 삶이 풍족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수원 경제의 더 큰 도약을 위한 세 가지 약속을 하겠다"며 "수원 기업 500억 원 이상 투자, 대학 등의 창업 지원 능력 연계해 300개 이상 창업기업 육성, 투자 연계해 기업 유치 박차 등"을 제시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기업새빛펀드는 ‘결성액 1000억원, 수원 기업 의무투자금액 200억원’을 목표로 시작했지만 투자전문가·관련 기관과 지속해서 협의해 5개 펀드, 총 2478억원이 조성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265억원 이상이 수원기업에 의무투자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결성액은 앞으로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수원시와 기업은행의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로 시작된 이날 비전선포식은 5개 펀드 운용사와 수원기업새빛펀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음식물류폐기물 2차선별공정 개발을 통해 악취 문제를 해결한 사례로 우수상(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국무조정실이 공동 주관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공공부문의 적극행정 사례 중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낸 사례를 선정해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시는 지난해 대회에서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5개도시 갈등해결 사례’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데 이어 연이은 수상으로 명실상부한 ‘적극행정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음식물류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비닐조각 등 이물질이 선별되지 않은 경우 음식물에서 흘러나오는 침출수에서 악취가 나는 문제가 지속 발생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여차례의 시도 끝에 선별률을 높일 수 있는 2차 선별공정 과정을 개발해 침출수를 제거해 악취 문제를 해결했다. 해당 공정을 통해 이물질의 양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연간 3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으며,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고 음식물류폐기물의 효율적 자원화를 통해 지속가능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2차 선별공정에 대한 특허를 출원한 상태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