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는 14일 광명극장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 단체 및 시설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체장애인의 재활, 자립을 격려하고 구성원들의 화합을 위해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광명시지회(회장 최강식)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는 풍물패의 식전 공연에 이어 기념사와 축사, 지체장애인 인권 향상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등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수여가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오늘 이 자리가 지체장애인이 한데 모여 회원 상호 간의 연대와 화합을 도모하고 자립 의지를 북돋우어 지체장애인 복지가 한 걸음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민선8기 광명시는 차별 없이 소외 없이 누구나 평등한 도시를 실현하는 장애인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최강식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광명시지회 회장은 “우리 협회는 지체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권익을 보장하기 위해 목소리를 내왔다”며 “앞으로도 지체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대변하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체장애는 가장 많은 장애 유형으로 장애 인구 중 약 50% 가까이가 지체장애인이다. 지체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도시공사가 최근 빈대 출현으로 인해 시민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공영버스와 교통약자이동지원 차량에 대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는 않지만 수면 방해와 가려움증, 발진, 2차 피부감염 등을 유발하는 해충으로 최근 국내에 빈대가 출몰했다는 보도가 수차례 나오면서 HU공사에서 운영하는 대중교통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HU공사는 전체 공영버스, 교통약자이동지원 차량 및 차고지와 휴게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과 방역소독을 13일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열에 약한 빈대, 진드기의 특성을 고려하여 80℃ 이상의 고온 스팀 소독을 진행 중이다. 김근영 HU공사 사장은 “빈대에 대한 공포감이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선제적인 특별 대책으로 시민 불안감 해소에 힘쓰겠다”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공사의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이 14일 경기도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박물관 및 미술관의 비표준어, 오·탈자 및 비문 사용 등을 지적하고 올바른 표기를 주문했다. 이 의원은 “박물관 및 미술관은 도민들에게 즐거움과 유익함을 선사하고 문화향수를 충족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잘못된 한글 표기가 포스터로까지 제작 및 배포되는 실정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특히 이 의원은 현재 경기도 실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조선비쥬얼’ 기획전을 지목하며 “전시에 사용되는 ‘비쥬얼’의 올바른 한글 표기는 ‘비주얼(Visual)’”이라며 “우리나라 역사를 배우는 현장에서 외래어를 혼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밖에도 도내 박물관과 미술관을 중심으로 한글 오용 사례들이 지속해서 민원으로 제기되고 있다”며 “보다 철저한 검토를 통해 공공언어 환경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도내 사립 박물관과 미술관이 안고 있는 미약한 재정 자립을 “경기문화재단에서 공립 시설 외에도 도내 운영 중인 여러 사립 박물관·미술관이 처한 현실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적재적소에 지원될 수 있도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종배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4)은 오는 23일까지 총 14일간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시작으로 철도항만물류국, 경기평택항만공사, 교통국, 경기도교통연수원, 경기교통공사의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버스준공영제, 지하철 연장, 불법하도급 문제, 경기도형 MaaS 플랫폼(똑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또한 17일에는 경기교통공사를 방문하여 경기도 대중교통 시설이 효율적으로 운영되는지를 현지 방문해 확인 할 예정이다. 김종배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의 행정사무 전반에 관해 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자 실시하는 것이 목적이 있다”며 “건교위 소관 사무의 현안에 대하여 살펴보고 원인 규명해 생산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감 첫날인 건설국 및 건설본부에 대한 감사에서 ▲미완성 자전거도로 ▲불공정 건설업 사전 단속 문제 ▲하천 미집행 공사 ▲건설공사 대금 미지급 문제 ▲도로 사업에 대한 보상 ▲하천 정비 및 교량 성능 보강 ▲노인보호구역 안전 ▲구리-포천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운행제한차량 단속 ▲토지보상 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국토교통부의 ‘2023년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으로 진행된 ‘미래모빌리티도시형’ 공모에 최적의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흥·광명에는 국비 3억 5000만원이 지원돼 앞으로 1년간 첨단 모빌리티 특화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공모는 도시 조성단계에 따라 신규도시의 도시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미래모빌리티도시형’으로 진행됐으며 총 6곳의 지자체가 신청해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흥·광명 지구만의 차별화된 미래 모빌리티 중심의 교통 서비스 및 인프라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첨단 모빌리티 혁신으로 수요자의 이동성이 최적화된 환경이 조성되면 시민들의 이동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는 미래 모빌리티 수단·서비스·인프라를 중심으로 광역과 지역, 지역 내 생활권끼리 연계된 초연결 모빌리티 허브 도시 조성 구축에 힘을 쏟아 ‘끊임없는 이동이 가능한 연속적인 도시’, ‘모두를 아우르는 포용적인 도시’, ‘도시 공간 이용이 효율적인 도시’를 구현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해양 항만 도시 인천시는 드론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서 드론 실증도시가 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인천시의회 김종배 의원(미추홀구제4. 국민의힘)은 14일 제291회 정례회 해양항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인천은 해양 항만 도시인만큼 드론기업을 뿌리산업으로 지원 육성해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되는 드론 실증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LX(국토정보공사)가 드론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벤치마킹하라"며 "송도 신항의 크루즈 입출항, 항만관리, 도서 여객선 입출항 및 해양쓰레기 수거 업무 등을 항만국 업무에 실전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인천시 드론 업무추진 방향이 '섬 주민과 소외지역 찾아가는 드론 교육'이 우선인데 드론 소재와 부품기업을 육성하는 방향으로 매진하지 않으면 중국산 드론에 시장을 잠식당할 처지다"라고 우려했다. 아울러 "인천은 도서와 항만 등 드론 산업이 육성할 수 있는 지정학적 요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다른 자치단체보다 그 속도가 느리다"며 "인천시가 드론산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장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2)은 14일 경기평택항만공사를 대상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바다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경기도 해안선은 약 268km로서 전국 1.8km에 불과하지만 국내 해양레저 활동 수요가 경기바다에 집중되고 있어 해양관광 목적의 바다 방문 시 중요한 장소가 되고 있다. 경기바다 인지도 및 만족도 조사(2022년, 경기평택항만공사)에 따르면 전국 바다 평균 방문 횟수는 3.2회인데 그 중 경기바다가 2.1%로 1위로 조사되어 경기바다의 잠재력과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에 경기도는 올해 4월부터 경기바다 해양레저관광 활성화사업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해양레저를 중심으로 한 관광콘텐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2022년에는 경기바다 주간에 열리는 해양레저 프로그램은 인기가 높은 편이고 지원받아 떠나는 경기바다, 비치코밍 등 이색 이벤트를 진행해 이목을 끈 바 있다. 장대석 의원은 “환경보호에 관심이 많은 20~30대 비치코밍 활동과 연계 추진해 의미 있는 경기바다 방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2동 석정자율방범대에서는 지난 12일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 가구를 위한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작은 나눔, 큰 행복, 안성맞춤 복지실현’ 이라는 슬로건으로 방범대원 15명이 참여해 실시한 이번 연탄 나눔 행사는 안성시 도기동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에게 사랑의 연탄 500장을 전달했다. 특히 갑자기 추워진 날씨 속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고 봉사에 참여하는 석정자율방범대원들의 열정이 빛났다. 조재문 대장은 “방범대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를 함께 웃는 안성2동을 만들기위한 봉사활동에 사용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한 삶을 위한 우범지역 순찰활동과 더불어 소외된 이웃을 찾고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석정자율방법대에서는 10년째 추진하고 있는 연탄 나눔 외에도 폭우 대비 우수받이 점검, 독거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내혜홀광장 정화작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풍요로은 안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과 우수팀 2팀을 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적극행정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연 2차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과 우수팀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교육청소년과 이주찬 주무관은 위·변조 또는 도용 신분증을 사용해 청소년이 출입제한시간에 노래연습장에 출입한 경우 업주에게 행정처분이 부과되는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안을 건의해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및 시행규칙의 개정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영업자가 주의의무를 다하고자 노력한 경우 행정처분을 받지 않도록 해 억울한 소상공인을 구제하는 전국적인 파급효과가 나타났다. 우수상을 받은 호계3동 손해원 주무관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관내 노인들의 이야기를 자서전 형태로 제작했다. 자신의 삶과 경험을 기록하기 어려운 장애 또는 문맹, 독거 어르신들의 소중한 인생 이야기를 직접 인터뷰하고 사진을 수집해 미래 세대와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함께 우수상을 수상한 만안 민원봉사과 조은정 팀장은 전국 공무원 중 처음으로 국공유지 경계 측량 출동 서비스를 추진했다. 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 실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개방에 필요한 사항을 전폭 지원하는 등 사업에 진척을 보이고 있다고 언론 정례브리핑을 통해 14일 밝혔다. 시민의 여가시간이 늘어나고 생활체육이 활성화되면서 운동 동호회들의 생활체육 공간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지역사회의 참여 활동 폭이 다양해지면서 주민총회 및 동 체육행사 등을 진행할 공간에 대한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아울러, 주택 밀집 지역은 주차장 부족이 고질적인 문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학교는 도심 내에 위치해 유휴공간을 지역사회의 필요 공간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하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개방에 대한 우려와 애로사항으로 적극적인 개방이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이에 안산시는 앞서 지난해 12월 안산교육지원청과 ‘학교시설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학교시설 개방을 위해 여러 차례 협의를 진행해왔다. 이 과정에서 관리인력 부족과 개방시설 전기요금 가중 및 파손우려, 이용자 사고 발생 시 분쟁 우려 등 학교의 개방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항을 확인했고 이에 대한 공감을 기반으로 학교 측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해 지원하고 있다. 이후 지난 9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가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통일시대 시민교실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시민들에게 남북관계 현안을 알리고 일상에서의 평화통일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통일의식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국민대학교 여현철 교수와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출연자이며 현 통일교육원의 정유나 강사가 참여해 한반도의 평화의 중요성과 통일의 필요성 등에 대해 시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황태경 협의회장은 “요즘 거의 매일 보도되고 있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그리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에서 보듯이 전쟁은 모든 것을 파괴하고 수많은 생명을 앗아간다. 한반도의 통일은 그래서 전쟁이 아닌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원칙으로 해야한다”고 했다. 또 “오늘 이 자리가 통일에 대해 생각해 보고 통일의 필요성과 통일을 준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황태경오산시협의회장님과 자문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토크콘서트를 통해 분단국가에 사는 국민으로서 통일 의지를 굳건히 다지고 우리의 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양평군은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느끼고 미래 양평 농업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13일 오후 2시 양평군 문화체육센터에서‘제1회 양평군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양평군이 주최하고 양평군 농축수산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수고한 농업인들을 위한 기념행사로 양평군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했으며 관내 농업인들과 농업인단체, 유관기관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양평군 농업‧농촌 발전을 다짐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기념식은 오후 2시부터 시작해 식전행사로 한국생활개선회 양평군연합회 회원들로 구성된 ‘소리나눔쎈스타’의 난타공연에 이어 토속민요를 보존하고 국악 꿈나무를 양성하는 등 국악을 널리 알리고 있는 ‘양평민요보존회’의 경기민요 공연이 펼쳐졌다. 아울러 개회선언 후 농업인의 날 기념 영상 시청과 양평군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으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과 쌀 전달식이 진행됐다. 기부에는 양평군 농축수산업인단체협의회 외 개인기부를 포함한 20개 단체가 참여해 약 1000만 원 상당의 기부가 이뤄졌고 환영사를 비롯한 기념사와 축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오는 12월 2일과 9일 2024학년도 정시 전형 대비 입시설명회 및 예비 수험생을 위한 입시특강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진로 진학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변화하는 입시정보에 대한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급변하는 정시 전형에 따른 입시정보의 부족함을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먼저 12월 2일에는 예비 수험생을 위한 입시특강이 진행된다. 특강은 최승후(경기도대입전형연구팀장) 입시전략 전문가가 ‘2025, 2026학년도 변화하는 대입전형 이해와 준비’라는 주제로 오전 10시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12월 9일에는 정시 전형을 대비해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한충렬 입시전략 전문가가△정시 전형 변화에 따른 분석 △정시모집 주요 대학별 분석 △정시합격 지원전략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설명회 및 특강 신청은 평택시대학입시설명회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1월 17일 오전 9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가게 될 청소년들에게 진학에 필요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진로 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의회 ‘서민경제 활성화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윤하)’는 지난 13일 사회적경제 우수사례 접목과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용인·화성시 소재 사회적기업 2곳을 답사했다. 이번 비교견학에는 이윤하 위원장을 비롯해 최준구 부위원장, 김혜영·이종원·김산수 위원 등 특위 위원과 평택시청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했다. 특위는 먼저 용인 소재 ㈜에이스엘이디(대표 김민정)를 방문해 사회적기업으로서 LED조명, 태양광발전장치 등 제조업을 통한 안정적 사업 기반 확보와 장애인, 고령자 등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이라는 목표를 동시에 이뤄낸 비결을 청취하며 사회적기업 활성화와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다음으로 전자전기 폐기물의 재활용 경험 및 기술을 바탕으로 자원 순환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용인 소재 ㈜컴윈(대표 정연철)을 방문했다. 특위는 2003년 설립한 전국 최초의 광역자활기업이자 사회적기업으로서 20여 년 이상 사업을 일궈온 과정을 살펴보며 평택시 사회적경제의 현주소와 나아갈 방향을 가늠했다. 이윤하 위원장은 “사회적기업으로서 큰 성과를 내고 있는 두 기업의 사례를 통해 우리시의 사회적경제 관련 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14일 제3회 '군포청년작가전 GYAP1939'을 군포문화예술회관 제1․2전시실에서 개최한다. ‘GYAP1939’는 군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시각예술분야 청년작가 발굴 및 성장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이번 전시는 해당 사업에 선발된 청년작가들의 합동 전시이다. 전시는 '굳이 떠올리는 유난'이라는 부제 하에 심예지, 배현정, 박주형 세 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심예지 작가는 몸의 표피를 찢어 내부를 향해 들어가는 상상적 행위를 통해 그로테스크(grotesque)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배현정 작가는 디자인적 그래픽을 활용한 설치물을, 박주형 작가는 자전적 이야기를 스톱모션 애니메이션(stop motion animation) 기법의 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지역의 유망한 청년작가들을 소개할 수 있어 뜻깊고 작가들이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활발한 창작활동을 지속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3회 군포청년작가전 GYAP1939’는 30일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제1․2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한편 군포청년작가전은 2021년을 시작으로 올해 3회를 맞이했으며 참여 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립미술관은 2024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관람 행사를 오는 16일부터 12월 17일까지 진행한다 행궁동에 위치한 수원시립미술관을 방문해 수험표를 제시하면 미술관 무료입장 및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미술관 소장품으로 제작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은 동시대 예술 활동이 공동체 안에서 관계하고 작동하는 방식을 조명하는 《마당: 마중합니다 당신을》과, 일상적 창의성을 주제로 NC문화재단과의 협력한 전시 《프로젝토리: 평범함의 비범함》 그리고 미술관 소장품을 전시한 《물은 별을 담는다》가 개최 중이다. 또한 나혜석을 주제로 한 실감 콘텐츠 AR ‧ VR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한편 수능 당일인 11월 16일에는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행궁동 수원시립미술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의 미술관 개관 시간을 1시간 늦춘 11시로 변경해 운영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가 도시균형발전과 최신 지능형 융복합 도시건설을 위한 혁신적인 중장기 정책 방향 등이 담겨 있는 '2029년 인천광역시 스마트도시계획(5개년)'을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수립하고 세부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그동안 인천시는 스마트도시 국토부 수준 평가를 통해 스마트도시 국가인증도시(2022년 9월)로 선정됐으며 스마트도시건설사업 가이드라인(6차)을 개정·배포(2023년 7월)하는 등 스마트도시건설 사업 활성화와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인천시는 스마트서비스 28개 과제를 발굴해 추진 중에 있는데 국토교통부 스마트챌린지 사업과 스마트빌리지 사업 등 대형 국비 사업을 확보해 스마트서비스 확산에 공들이고 있다. '2029년 인천광역시 스마트도시계획' 기조는 인천 스마트시티 비전과 전략을 현대화해 국내외 최신 기술 및 정책 동향을 분석하고 국가차원의 스마트도시 구축이다. 세부 추진전략으로 ▲스마트서비스 권역별 위상분석을 기반으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단계별 스마트서비스 추진과 원·신도심 균형발전을 기반으로 시민 체감형 스마트도시 구현 ▲인천시 신(新)지능형 스마트도시건설 및 기반시설, 스마트서비스에 대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가 9월에 유치한 ‘2025 인천 아시아건축사대회’의 본격 준비에 돌입했다. 이 대회는 2025년 9월에 5일간 송도 컨벤시아, 송도센트럴파크,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호텔, 쉐라톤 호텔에서 열릴 예정으로, 국내·외 건축사와 학생 등 1만 5000명이 참가한다. 인천시는 지난 6월 대한건축사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2025년 9월 개최될 제21차 아시아건축사대회 공동 개최를 위해 협력해 왔으며 올해 9월 개최된 ‘제20차 필리핀 대회’에서 인천이 개최지로 결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아시아건축사대회(Asian Congress of Architects)는 1967년 뉴델리 개최를 시작으로 중국, 일본, 싱가포르, 홍콩 등 22개 아시아 회원국 건축사가 모여 학술프로그램 전시회, 학생잼보리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아시아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교류해 왔다. 우리나라에서는 제3차 대회(1988년, 서울), 제13차 대회(2008년, 부산) 이후 15년 만에 개최되는 대회로, 인천시는 대회를 통해 인천 도시브랜드를 아시아 주요 국가에 홍보하는 것을 물론 건축경기 부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전국적인 빈대 출몰 신고로 지역 주민의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지역 내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점검반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12월 8일까지 4주간 운영되는 국무조정실의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 기간’에 맞추어 8일부터 2인 1조로 현장점검반 8개를 구성했다. 현장점검반은 빈대 발생 우려가 높은 고시원 274개소를 현장 점검해 빈대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빈대발생 대응책 안내 및 꾸준한 소독 실시를 독려했다. 또한 관내 대학 7개소, 감염취약시설 54개소, 숙박업소 및 외국인 관련 부서 등에 빈대확산 방지를 위한 관리 강화를 요청하는 한편, 소독의무대상시설의 소독 실시 확인 및 독려, 빈대 발생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심정식 보건소장은 “최근 빈대 출현 의심 신고가 자주 발생해 시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빈대의 특성 및 방제 방법을 정확히 안내하고 집단시설의 자체적인 점검 강화와 주기적인 방제 소독을 철저히 할 것을 지속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글로벌 창의융합교육활성화를 위해 라오스 교육체육부, 헐크파운데이션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9일 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 이승복 교육이음센터장이 참석했다. 라오스 교육체육부는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라오스의 교육 전반과 스포츠활동을 총괄한다. 헐크파운데이션은 소외 국가의 스포츠활동과 운동선수를 지원하는 재단으로 현재 라오스 국가대표 야구팀을 지원 중이다. 협약은 라오스와의 교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인천 학생들의 과학‧수학 교육과 스포츠활동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웃 나라와 호혜적 관계를 맺는 것이 중요해진 시점에서 학생들이 인간다움을 바탕으로 서로 어울려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글로벌 창의융합교육’ 운영이 더욱 필요해졌다”며 “이번 협약으로 2024학년도부터 운영하는 ‘세계로 배움 학교, 글로벌 창의융합캠프 in 라오스’ 프로그램 안전 체계 구축과 교육 교류 활동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인천시교육청 AI융합교육과 창의융합교육팀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인천의 중‧고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