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는 11월 인천에서 2024 파리 올림픽 기간 중 파리 하늘을 날게 될 도심항공교통(UAM)을 미리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영종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개최되는 ‘2023 K-UAM 콘펙스’의 개막일(11월 9일) 오후 ‘파리 올림픽 도심항공교통 실증 비행’ 특별 세션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 특별 세션에는 ‘2024 파리 올림픽 도심항공교통 실증 프로젝트’를 주제로, 파리 올림픽 도심항공교통 실증 비행 계획에 참여하고 있는 행정 당국과 공항 기관 그리고 관련 기업들이 발표에 나선다. 일드 프랑스(파리 및 근교를 합친 행정구역)는 도시 관점에서, 파리공항그룹(ADP)은 공항 관점에서, 실증 비행 기체 제작사인 볼로콥터사와 버티포트 운용사인 스카이포츠사는 기체 제작과 운영 서비스 관점에서 각각 발표한다. 파리 올림픽 도심항공교통 실증 비행과 관련해. 관계 당국과 참여 기업들이 국제 행사에 대거 참여해 합동 발표에 나서는 것은 이 행사가 처음이다. 기존의 기체 중심으로 논의되던 실증 비행이 버티포트, 운영서비스, 관광 노선 등 도심항공교통 체계 전반을 세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17일 박덕수 행정부시장이 시청을 방문한 중국 충칭시 장궈즈(张国智)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07년 충칭시와 자매도시 체결 이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자매결연 15주년을 기념해 양궁 온라인 친선경기를 개최하며 코로나 펜데믹 기간에도 우호협력 관계를 공고히 해, 외교부 공공외교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장궈즈 부시장은 “인천과는 지난 15년 넘게 자매도시로서 돈독한 우호협력 관계를 이어왔으며 앞으로도 양 도시 간 협력은 더욱 활발하게 교류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박덕수 부시장은 “충칭시는 인구 3000만이 넘는 중국 서부 내륙의 최대 도시로, 중국의 경제, 문화, 정치 등 중심지”라며 “인천시는 충칭시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경제무역, 관광 등 여러 방면에서 더욱 활발히 교류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충칭시는 중국 4대 직할시 중 하나로 3220여만 인구로 중서부 내륙의 최대 도시로서 중국 지역 균형 발전 정책인 서부대개발 프로젝트의 중심지이다. 현대, SK하이닉스 등 한국의 대기업 및 중소기업 등 약 200개 기업이 진출해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17일부터 19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3년 리저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유엔경제사회처(UN Department of Economic and Social Affairs), 유엔거버넌스센터(UNPOG),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한다. ‘리저널 심포지엄’은 유엔 및 아시아·태평양 공공행정 전문가들이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가속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2017년부터 개최해 왔는데 올해 주제는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위한 효과적인 거버넌스 및 디지털 전환 확산’이다.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는 빈곤종식, 건강과 복지, 불평등 해소 지속가능한 소비-생산, 좋은 일자리와 경제성장, 기후변화 대응, 글로벌 파트너십 등 모두 17개의 공동목표가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유엔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및 동아프리카 지역 46개국 공공행정 전문가, 공무원, 학계 인사 등 약 1500여 명의 국내·외 인사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으로 특별세션, 주제세션, 청년포럼, 지역 거버넌스 포럼 등이 열린다. 특히 지난 9월 2023년 지속가능목표 정상회의(SDG Summi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관내 초등학교 2학기 개학을 맞이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한 위해 요인 점검 결과 총 14만 8320건을 적발하고 약 3억원의 과태료 부과와 시정명령·현장 계도 등을 조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9월 6일부터 27일까지 관내 260여 개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교육환경 보호구역, 식품안전 보호구역 등 대상을 점검했다. 관내 10개 군·구,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이 참여해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 광고물 등 4개 분야를 집중점검 했다. 점검 결과 총 14만 8320건의 위험·위법 사항을 적발했는데, 경미한 사항은 현장 계도 했고, 위법 사항은 과태료 등 행정처분 조치했다. 위반 사항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교통안전 분야의 경우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 2431건을 적발해 과태료 2억 4000여만 원을 부과했으며 경찰서, 민간단체 등과 합동으로 학교 주변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도 실시했다. ▲유해환경 분야는 학교 주변 451개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해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및 청소년 대상 불법 판매 행위 등을 집중단속 했는데 청소년 술·담배 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최근 검단신도시 내 공사 중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벽체 철근 누락의 원인이 설계 오류로 확인됨에 따라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현재 시공 중인 아파트 총 10개 단지가 대상이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에 발생한 검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사고 조사 결과 설계·시공 과정에서의 무량판 구조 전단보강 철근 누락에 이어, 최근 설계 오류로 벽체 철근이 누락된 사실이 또다시 확인됨에 따라 인천시 차원에서 민간 아파트의 설계 오류가 있는지를 검토하기 위한 조치다. 설계 오류를 검토하기 위해서는 건축구조 분야의 지식·기술, 자격을 갖춘 전문인력이 필요하고 점검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올해는 우선 검단신도시 내 민간 아파트 공사 현장의 설계도서를 긴급 점검하고 내년부터는 공동주택 품질점검을 확대해 설계도서 검토와 설계도면 대로 제대로 시공되고 있는지를 단계별로 점검할 계획이다. 우선 검단신도시 내 공사가 진행 중인 민간 아파트 현장을 대상으로 전문기관을 선정해 구조계산서 및 구조 도면을 검토, 구조 안전성을 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4일 ‘제59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 현장에서 진행한 인천 수돗물 홍보캠페인 ‘인천하늘수 페스티벌’이 시민 30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인천 내항 1·8부두 개방 공간에서 열린 이번 홍보캠페인은 인천수돗물 OX 퀴즈, 정수 처리과정 퍼즐, 물총 게임 등 인천 수돗물을 알리는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를 진행했다. 수돗물 음용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운영된 카페차량 ‘인천하늘수 스타벅水’에서는 게임참여자들에게 수돗물로 만든 음료를 맛볼 기회를 제공해 수돗물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시민의 날 축하공연을 즐기러 행사 현장을 방문한 시민들을 위해 준비된 1500잔의 음료와 병입 인천하늘수 3000병이 조기 소진되면서 인천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일상 속 수돗물을 사용했던 다양한 경험을 반영한 인천하늘수 물맛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시민 689명 중 531명(77.1%)이 인천하늘수 물맛에 매우 만족, 147명(21.5%)이 보통이라고 응답했다. 불만 응답 1.4%를 제외하면 98.6% 시민이 보통 이상의 높은 만족률을 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가 ‘시민이 행복한 도시’ 실현을 위해 지역·분야별 정책 자문단을 구성했다. 인천광역시는 16일 제6기 시민행복정책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행복정책자문단은 지역·시정 발전에 대한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애향심을 가진 시민과 분야별 전문가로 지난 8월부터 공모를 통해 모집했으며 시민소통분야(25명), 청년분야(35명), 홍보분야(30명) 등 총 3개 분야 90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오직 인천, 오직 시민의 행복을 위한 것이 최우선 목표”라며 “시민은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 정책을 기대하며 시민에게 도움 되는 정책 구현이 시민 행복과 직결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공적 정책 실현을 위해서는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조언도 동반되어야 한다”며 “시민행복정책자문단의 존재가 여기서 빛을 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제5기 시민행복정책자문단은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전국 최초 정당현수막 정비 조례 정당성 획득,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성공적 개최 및 국제 행사급 확대 추진,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제(APEC) 정상회담 인천 유치 지지, 인천고등법원 및 해사법원 설립 촉구 등 인천시 주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올해 인천시 건축상의 최고상인 ‘대상’에 인천대학교 제2도서관(이룸관)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대학교 제2도서관(이룸관)은 기존에 있던 도서관과 조화를 이루면서 각 층의 공간적 연계가 우수하고 대학 내 녹지공간을 잘 활용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지난 9월 총 26개 출품작 중 9개 작품을 1차 심사해 선별하고 10월 12일 현장심사를 포함한 추가 심사를 통해 대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3점을 최종 선정했다. 우수상에는 ‘부평남부체육센터 ’‘카페미음’ ‘녹색복지숲 생태체험관’ 3곳이 선정됐고 장려상으로는 ‘STAY HIGH’, ‘만석동3차 우리집 임대주택’, ‘소담원재’, ‘화개산전망대’, ‘중앙어린이 교통교육관’ 총 5점이 선정됐다. 특히 장려상으로 선정된 ‘중앙어린이 교통교육관’은 인천시 누리집에서 실시한 시민관심투표에서도 가장 많은 표를 얻어 ‘인천시민건축상’도 함께 수상하게 됐다. 인천시는 건축문화를 창달하고 우수한 건축물의 건축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우수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건축상 심사위원회는 건축사 및 대학교수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박형수 인천시 건축과장은 “올해도 ‘인천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속적으로 변이를 발생하며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인천시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추진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0월 19일부터 질병 부담이 높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노숙인·장애인 생활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등) 입원·입소·종사자로 현재 유행하는 코로나19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신규백신(XBB.1.5 단가백신)을 활용한다. 65세 이상,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노숙인·장애인 생활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등) 입원·입소·종사자 등 고위험군 대상자는 19일부터 우선 접종을 시작하며 12세 이상은 18일부터 사전 예약한 후 11월 1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사전 예약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경우 전화 예약 혹은 사전 예약 없이 접종 기관방문을 통한 접종도 가능하다. 접종 백신은 유행 변이에 대응하여 개발된 XBB.1.5 단가백신(화이자, 모더나)이 활용되며 과거 접종력과 상관없이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최소 3개월(90일) 이후 1회 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산림청이 인증한 전국의 모범 도시 숲 11개소 중 인천에만 3개소가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수인선 바람길숲, 만수산 무장애 도시숲, 드림파크 야생화단지가 산림청으로부터 모범 도시숲으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모범 도시숲은 도시에서 모범적으로 조성·관리되고 있는 도시숲을 산림청장이 인증하는 제도로, 선정된 모범 도시숲 관리청에는 인증서가 전달되고 5년간 그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 이번에 인증받은 모범 도시숲은 전국 총 11개소로 인천시에서는 철도 유휴부지를 이용한 ‘수인선 바람길숲(미추홀구 용현동 536일원)’무장애나눔길 2.75km가 조성된 ‘만수산 무장애 도시숲(남동구 만수동 산1-2일원)’과거 연탄재 야적장이 있던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서구 자원순환로 170)’가 인증받았다. 그 외 선정된 모범 도시숲으로는 김포 모담공원, 목포 십자형 도시숲, 부산 월드컵대로 바람길숲, 구미 인동 도시숲, 대왕참나무 가로수길, 수원 정조로 테마가로수길 등이 있다. 최도수 인천시 도시균형국장은 “도시숲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도시의 핵심인프라로서 기능이 강화되도록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며 특히 2023년부터 가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4일 계산국민체육공원에서 ‘제6회 온(ON)통(通) 다문화 페스티벌’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제59회 시민의 날과 연계해 개최한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 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인 계양구가족센터가 주관해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넘어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 그리고 인천시민이 다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개최됐다. 인도네시아 전통공연과 글로벌 퍼레이드로 시작해 고려인 3세 청소년 댄스팀의 축하공연이 있었으며, 다문화가족 사회통합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에 방문한 시민들은 11개국의 다문화가족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다양한 세계 각국의 전통 놀이문화를 체험하고, 각 군․구 가족센터 자조모임 발표회와 보물찾기, 스탬프 투어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참여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보냈다. 김지영 시 여성가족국장은 “인천은 상생과 포용을 기반으로 상호이해와 협력하는 문화를 확대하고 다문화 사회의 힘과 잠재력을 실현해 나가는 글로벌 도시”라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4일 계산국민체육공원에서 ‘제6회 온(ON)통(通) 다문화 페스티벌’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제59회 시민의 날과 연계해 개최한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 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인 계양구가족센터가 주관해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넘어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 그리고 인천시민이 다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개최됐다. 인도네시아 전통공연과 글로벌 퍼레이드로 시작해 고려인 3세 청소년 댄스팀의 축하공연이 있었으며 다문화가족 사회통합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에 방문한 시민들은 11개국의 다문화가족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다양한 세계 각국의 전통 놀이문화를 체험하고 각 군·구 가족센터 자조모임 발표회와 보물찾기, 스탬프 투어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참여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보냈다. 김지영 시 여성가족국장은 “인천은 상생과 포용을 기반으로 상호이해와 협력하는 문화를 확대하고 다문화 사회의 힘과 잠재력을 실현해 나가는 글로벌 도시”라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가득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을 글로벌도시로 이끌 '글로벌도시 전문가 자문단'이 공식 출범했다. 인천광역시는 13일 송도국제도시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글로벌도시 전문가 자문단’54명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도시 전문가 자문단은 인천광역시가 세계적인 수준의 경제환경과 생활 여건을 갖춘 글로벌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자문해 줄 학계·민간 기업·연구원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금융산업, 신산업·창업, 항공·항만산업, 문화·관광산업, 도시계획, 바이오 등 6개 분과로 운영된다. 글로벌도시 전문가 자문단은 2022년 10월 출범해 운영해 오던‘뉴홍콩시티 자문단’운영 중단 이후, ‘인천광역시 글로벌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2023년 7월 공포)’에 근거해 재출범됐다. 이번 출범 회의는 글로벌도시 전문가 자문단 위촉장 수여, 글로벌도시 전문가 자문단 운영계획 및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보고 이후 자문단의 의견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분과위원회별 회의를 개최해 자문위원 간 상견례와 향후 분과위원회 활동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글로벌도시 전문가 자문단은 글로벌도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24일 송도컨벤시아 전시홀에서 개최되는 ‘2023년 인천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할 기업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는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과 장애인 채용을 원하는 기업체의 일자리 연결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하고 민간기업의 장애인 채용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구인 기업이 현장면접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박람회 행사장에 별도의 면접용 부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람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전자우편 및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인천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 누리집에 방문해 이력서를 사전에 등록하면 별도의 이력서 작성 없이 바로 면접에 참여할 수 있어 편리하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더욱 많은 장애인이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중국이 8월 10일부터 한국, 미국 등 78개국에 대한 자국민 단체여행을 허용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중국 단체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맞춤형 대응 전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국의 단체여행 허용은 코로나19 이후 중국 단체관광객의 한국 여행이 중단된 지 3년 7개월여 만으로, 시는 인천을 찾는 중국 관광객들로 인해 지역경제와 상권에 큰 활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코로나19 이후에 개별여행객 증가 등 새롭게 변한 중국 관광산업의 환경과 트렌드에 알맞은 맞춤형 전략을 세워 3대 분야 4개 중점사업을 선정하고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3대 분야 사업으로 △관광도시 인천 브랜드 가치 제고 △방인 수요 확대를 위한 차별화 마케팅 △지속가능 관광생태계 조성․지원을 선정했다. 이와 관련된 4개 중점사업은 △주요 타깃별 시장공략 및 로드쇼 개최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확대 △중국 특수목적 관광 상품개발 및 유치 △관광산업 수용 태세 협력 강화 등이다. 특히 하반기 이후에 기업 포상관광, 체육스포츠 교류단체 및 문화 예술국제교류 등을 통해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10억원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유나이티드FC가 창단 20주년 만에 진출한 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 조별리그 2연승을 달성하여 G조 1위로 16강 진출이 유력해졌다. 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ACL)는 올해부터 추춘제로 개편되어 2023년 8월 22일 플레이오프를 통해 본선 진출 구단을 확정했고 2023년 9월 18일부터 올해 12월 13일까지 조별리그를, 내년부터 16강-8강-준결승-결승으로 이어지는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인천유나이티드FC는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2023년 8월 22일 베트남의 하이퐁FC팀과의 플레이오프 경기를 3-1로 승리하여 조별리그 진출을 확정 지었으며 9월 19일 2022년 J리그 1위의 강호인 일본의 요코하마 F. 마리노스팀을 상대로 원정 경기에서 4-2의 승리로 쾌조의 시작을 알렸다. 그리고 10월 3일 필리핀의 카야 일로일로팀과의 경기에서 4-0으로 2연승으로 순항을 이어갔다. 인천유나이티드FC는 인천광역시를 연고로 하는 K리그 1 소속의 프로축구단으로 지역의 시민·단체·기업 등이 중심이 되어 2003년에 창단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구단주인 인천시의 시민구단이다. 그동안 애증의 애칭‘잔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인천대 등 관내 3개 대학을 방문해 대학생 대상 소비자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개강 시기에 맞춰 대학생 소비자 피해가 많은 해외직구와 배송 대행 서비스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고 인천시 소비생활센터 홍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인하대, 연세대국제캠퍼스 등에서 사회생활 경험이 부족한 대학교 신입생 등을 대상으로 각종 피해 사례 및 피해구제 방법, 예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인천경찰청, 금융감독원 인천지원과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기관사칭 사기, 사이버금융 사기 등과 관련한 피해 예방 활동도 전개한다. 정승환 시 경제정책과장은 “소비자 피해 예방과 소비자의 알권리 충족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는 동시에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다양한 정보 제공 사업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14일 인천항 1‧8부두 우선 개방 공간에서 개최될 제59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토지정보과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적질(質)! 꼭 해야 한다면? 여기로~~’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이 토지정보과의 주요 사업과 업무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역사·지리지도 전시 ▲추억의 우리 동네 항공사진 출력 서비스 ▲드론 조종 가상 체험 ▲관광명소 드론 영상 상영 ▲주소 정책·지적 재조사 사업 홍보 등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행사는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아파트 등 현대 건물로 변화한 동네의 예전 모습을 항공사진으로 회상하는 서비스와 드론 조종 가상 체험은 어르신과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천시 지적직 공무원이 촬영한 주요 관광명소와 사업지역의 하늘에서 본 웅장한 풍경도 이번 행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석진규 인천시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우리 지역의 토지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사업을 소개하고 더욱 밀접한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제59회 시민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낭만 가득한 동인천 축제가 오는 10월 14일과 15일 2일간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펼쳐진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주관하는 ‘2023 동인천 낭만축제’는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올해 축제의 부재는 ‘다시 만난, 동인천 청춘 로터리’로 송현시장, 중앙시장, 배다리공예상가, 미림극장 등 지역 상권이 함께 참여해 과거 인천 최대의 번화가였던 동인천 일대를 재현한다. 동인천의 과거·현재·미래 이야기를 담은 미디어 아트, ‘미디어 큐브 전시’를 비롯해, 지역 상인과 함께하는 낭만 2일장, ‘낭만 아트마켓’, 낭만 먹거리 장터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낭만 1번가’, 친환경 자원순환 프로그램인 ‘낭만 아나바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14일 개막식에는 인천발달장애인 합창단 예그리나의 축하공연과 추억 속 레전드 가수들의 ‘동인천 낭만 콘서트’, ‘뉴트로 리믹스 파티’가 진행되며 14·15일 2일간 지역 상인과 시민이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열린다. 특히 이번 축제는 인천 시민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뉴트로 댄스’, ‘뉴트로 가요 무대’가 눈길을 끈다. 해당 공연에는 사전 접수한 15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항이 140년 만에 인천시민에게 개방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인천시가 바다와 항구를 즐길 수 있는 ‘인천 하버 페스타 2023’을 마련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883년 개항 이후 140년 동안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제한됐던 인천항 내항 1·8부두의 시민개방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4일 인천항 1·8부두 개방공간에서 제59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인천 하버 페스타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하버페스타는 시민에게 최초로 개방되는 내항 1·8부두 내 개방공간에서 바다와 항구,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주요행사는 △ 1, 2, 3부로 진행되는 하버콘서트 △마칭밴드의 하버로드 △해양경찰과 함께하는 함정체험 △드론 라이트 쇼 △불꽃놀이 △3:3, 4:4 드론 축구 경기체험 등 13가지 체험부스 등이 있다. 하버콘서트는 1883무대(주 무대)와 상상무대(보조 무대)에서 14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1883무대에는 국내·외 재즈팀, 해양경찰 관현악단, 에일리, 웅산밴드, 소울시티 재즈 오케스트라×현진영, 다이나믹 듀오의 공연이, 상상무대에는 지역 예술팀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