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6일 경인교대 부설초등학교에서 열린 학부모 대상 교육에서 ‘함께 성장하는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을 주제로 강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제는 어느 대학에 진학하는지가 중요한 시대가 아니라 어떤 일을 하는지가 중요한 시대”라며 “IT기업, 외국기업, 공기업 등은 수시채용, 경력채용, 블라인드채용, 역량중심의 채용으로 변화하고 있는데, 아직도 결과와 경쟁 중심의 교육구조에 갇혀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부모들에게 “명문대 입학이 곧 성공이라는 방정식은 깨지고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면서 잘하는 것을 응원해주길 바라고 인천시교육청에도 우리 아이들이 결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은 지난 5일 일본 핵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교육주체 공동선언에 대해 수사의뢰하는 정부와 교육부를 비판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전교조는 6월 20일부터 7월 4일까지 일본 핵 오염수 투기를 반대하는 서명에 1만 87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발표한 공동성명은 경기도 교직원, 학부모, 학생, 시민 등 약 3000여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교육주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해양투기를 함께 반대하는 것이 일본과의 카르텔을 깨뜨리는 유일한 길이다라고 주장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일본은 다핵종 제거 시설인 알프스를 이용해 처리한 핵 오염수가 안전하다며 해양투기를 강행하려고 하고 있다"며 "일본의 주장처럼 오염수가 안전하다면 전 세계 국가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국내에서 처리하면 된다. 그런데 이를 바다에 투기하겠다는 것은 안전하지 않다는 명백한 증거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4일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가 문제가 없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하지만 그 내용은 일본정부와 도쿄전력이 제시한 자료에 근거해 오염수 해양투기만을 전제로 한 편협한 검증이었음이 드러났다"며 "IA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서울특별시를 중심으로 인천광역시와 경기도가 마치 '한 지붕 세 가족'처럼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다. 지난 5월 기준 서울시 942만여명, 인천시 298만여명, 경기도 1361만여명 등 대한민국의 총 인구(5155만여명)의 50%가 넘는 사람들이 대한민국 국토(10만 412㎢)의 10%가 조금 넘는 면적 11만 8684㎢(서울 605㎢, 인천 1066㎢, 경기 1만 196㎢)에 집중돼 있다. 특히 서울시와 경기도의 인구밀집도(인구수÷면적)는 2132로 전세계 5번째<UN 2022년>인 바레인(146만여명÷785㎢) 1909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에 경인미래신문은 2개 광역단체(서울시·경기도)가 각각 보유하고 있는 시계외 공유자산 ⓵경기도 대학생들의 안식처 경기푸른미래관 ⓶서울시민 직업교육의 요람 남부기술교육원의 역사와 목적, 활용·운영방안 등에 대해 자세히 들여다봤다. [편집자주] -경기 군포시, 토지 매입 희망 -서울시, 매각 검토 전혀 없어 남부기술교육원은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청소년 선도사업과 경로원 운영 등의 목적으로 1986년 사회법인 엘림복지회 법인인가를 받고 경기도 군포시 고산로 589. 6만여㎡ 부지에 198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9일부터 7월 7일까지 학교폭력예방 어울림 나눔주간2 캠페인 ‘친구사랑 로그인! 사이버폭력 로그아웃!’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활동으로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어울림 나눔주간2 운영에 앞서 지난 5월 원스톱현장지원단과 학부모 대상 사이버폭력 예방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으며 교육부 범부처 사이버폭력예방 가이드라인을 배포해 구성원의 사이버폭력 예방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월별·주제별 학교폭력 예방교육 자료를 제작해 학생 체험중심의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6월에는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방어자” 3행시 챌린지를 진행했으며 우수작을 학교폭력 예방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부모와 교원 대상 교육을 강화하고 시민 대상 캠페인을 운영해 가정과 학교, 사회에서 우리 학생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3년 7월 12일~13일 2일간 ‘꿈을 꾸다, 꿈을 잇다, 꿈이 피다!’라는 슬로건으로 '2023 인천 청소년 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되는 인천 청소년 진로박람회는 인천의 8대 전략 산업인 교통, 관광, 항공, 첨단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72개 진로체험처가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같은 기간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에서는 온라인 진로진학상담, 대학학과설명회, 진로진학특강이 함께 운영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진로박람회가 우리 학생들이 각자의 결에 맞게 성장할 수 있는 맞춤형 진로체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5일 한국교원대학교 종합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초·중등 교장자격연수에서 ‘세계교육의 흐름과 인천교육’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 자리에서 도 교육감은 “향후 3년 인천교육은 결대로 교육이다”라며 “바른 인성과 시민성 함양을 위한 올바로 교육을 두고, 글로벌 인재로 자라도록 세계로 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교육의 비전인 ‘학생성공시대’는 학생들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하며 사는 것”이라며 “우리 모두의 아이들의 성공시대를 만들어가는 교장 선생님이 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학교와 지역사회 교육자원을 활용한 지역교육협력 플랫폼 구축을 시작으로 경기공유학교가 본격 운영된다. 경기도교육청은 5일 ‘2024년 시범교육지원청 중심의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 운영’ 등을 담은 ‘지역맞춤 경기공유학교’ 정책을 발표했다. 경기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학교 밖 교육활동과 시스템을 포괄하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이다. 올해 기본계획 수립 등 ‘준비 및 도입기’를 거친 뒤 2024년 통합시스템 개발 및 운영교육지원청 확대(확산기), 2025년 모델 다양화 및 지역별 공유학교 운영 확대(안착기) 등의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첫 단계인 경기공유학교 플랫폼 구축은 지역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를 통해 진행된다. 세부적으로는 ▲학교 밖 배움터 운영 현황 파악 ▲유휴공간 및 폐교 등 시설자원 파악 ▲교육자원지도 제작 ▲교육공동체 요구 파악 ▲공유학교 모델 개발과 프로그램 설계 ▲전문가 인력풀 구축 ▲공유학교 운영을 위한 지역단위 온라인 통합시스템 구축 등이다. 이를 기반으로 오는 2024년부터 광주·하남, 동두천·양주, 시흥, 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학생교육원(원장 이현철)이 공동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해 ‘사제동행 인성 힐링 캠프’를 운영한다. 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교육원 등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과정은 구리여중을 시작으로 청평고, 통진중, 논곡중, 동두천여중 등 총 5개교 260명을 대상으로 학교별 2박 3일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아이스브레이킹 ▲특강(MBTI 연계 집단상담) ▲오리엔티어링 ▲학급프로그램 ▲캠핑 활동 등으로 담임·인솔 교사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교사와 학생들이 성격유형 특성을 알아보고 학급 프로그램과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의사소통 역량을 키우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현철 경기도학생교육원장은 “정서 심리회복 지원 등을 통한 인성교육 내실화에 초점을 맞췄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문제 협력 해결역량이 증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역교육협력을 바탕으로 한 전문예술교육 실현을 위해 ‘경기학교예술창작소 지역연계 교육프로그램’을 7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지역연계 교육프로그램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예술체험활동으로 예술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예술가와 함께 예술교육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포, 파주, 평택 3개 지역에서 총 580명 학생이 참여 ▲지역 공간 활용 ▲지역예술가 협력 ▲지역의 주제로 한 전문예술 콘텐츠 중심으로 운영된다. 군포에서는 특수교육 학생·학부모 대상으로 장애의 유무를 넘어 모두를 위한‘유니버셜 아트’를 주제로 군포문화재단과 협력해 움직임과 판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위한 예술체험 프로그램 운영은 처음으로 265명 학생이 참여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평택에서는 지역에서 선발된 학생 밴드부와 전문 뮤지션이 함께 공연하는 ‘지역 뮤지션 협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파주는 지역의 실험적 예술대안학교 예술가들의 교육콘텐츠를 바탕으로 ‘평화’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이 파주해솔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이현숙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은 “경기학교예술창작소 지역 연계 프로그램이 지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서울특별시를 중심으로 인천광역시와 경기도가 마치 '한 지붕 세 가족'처럼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다. 지난 5월 기준 서울시 942만여명, 인천시 298만여명, 경기도 1361만여명 등 대한민국의 총 인구(5155만여명)의 50%가 넘는 사람들이 대한민국 국토(10만 412㎢)의 10%가 조금 넘는 면적 11만 8684㎢(서울 605㎢, 인천 1066㎢, 경기 1만 196㎢)에 집중돼 있다. 특히 서울시와 경기도의 인구밀집도(인구수÷면적)는 2132로 전세계 5번째<UN 2022년>인 바레인(146만여명÷785㎢) 1909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에 경인미래신문은 2개 광역단체(서울시·경기도)가 각각 보유하고 있는 시계외 공유자산 ⓵경기도 대학생들의 안식처 경기푸른미래관 ⓶서울시민 직업교육의 요람 남부기술교육원의 역사와 목적, 활용·운영방안 등에 대해 자세히 들여다봤다. [편집자주] -정원 370명, 1990년부터 운영 -서울시, 경기도 부지 일부 매입 KOSIS(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2년 9월 기준 전국의 대학교는 336개로 집계됐다. 이중 서울 48개, 경기 61개, 인천 7개로 파악됐다. 경기도는 서울시와 인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행정기관 최초로 산업안전보건 영상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으로 거둔 성과이다. 경기도교육청은 4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개최한 2023 안전보건 영상 공모전에서 전국 행정기관 최초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3 안전보건 영상 공모전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산업현장의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를 찾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공모전으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업장 내 안전문화 활동 및 위험성 평가를 주제로 한 5분 내외 영상물 중 우수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도교육청 학교안전과 산업안전보건담당 주무관들은 학교 급식실의 산업재해 사례 및 예방대책(개인보호구)을 주제로 한 영상을 제작하기로 뜻을 모았고 직접 출연까지 하는 등 열의를 가지고 제작해 출품한 결과, 장려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2회째 맞는 이번 공모전에는 총 119개 작품이 출품됐는데 최우수상 1개, 우수상 2개, 장려상 10개 총 13개 작품만 선정돼 경쟁이 매우 치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덕호 도교육청 학교안전과장은 “직원들이 직접 만들어 수상까지 한 이 영상이 사업장의 산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양성평등 문화 조성과 교직원의 양성평등 역량 신장을 위해 ‘다가가는 양성평등 up!’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7월부터 12월까지 사전 신청한 100개 학교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한 달간 실시한 파일럿 강의를 통해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분석을 바탕으로 교직원 맞춤형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양성평등한 학교 문화의 필요성을 학문적 배경을 바탕으로 풀어나간다. 강의 주제는 ▲교육 현장에서 양성평등 관점 필요성 ▲청소년의 특성 이해 ▲성별 고정관념, 성차별적 표현 타파 방안 ▲양성평등 실천을 위한 교사의 역할 등이다. 서은경 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학교 구성원의 성인지 격차를 줄이고 양성평등 문화를 조성하겠다”라며 “교직원부터 시작하는 양성평등 문화가 학생에게 이어져 학교 내 젠더 갈등, 세대 갈등이 해소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교사, 학생, 학부모 대상으로 ‘다가가는 양성평등 up!’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6월 전문기관 협력 중학생 교육을 실시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999년 국내 생산이 중단된 가압식소화기를 발견하면 사용을 금지하고 폐기해 달라고 4일 당부했다. 분말 소화기는 가압식과 축압식 두 종류로 구분되는 데 주로 사용하는 축압식소화기는 손잡이 부근에 압력계가 있는 반면 가압식소화기는 압력계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가압식소화기는 소화기 용기 내에 가스와 소화약제 용기가 따로 있으면서 가스 압력으로 소화약제가 방출되는 구조다. 시간이 지나면 가스 용기가 부식돼 사용 시 내부 압력에 의해 폭발 위험이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경기지역 노후 공장과 상가, 공동주택 459곳을 대상으로 노후 소화기 긴급 실태점검을 벌인 결과, 9곳에서 25대의 가압식소화기를 발견했다. 이 중에는 1986년 생산돼 37년이 지난 소화기도 있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아직도 가압식소화기를 사용하거나 보관 중인 곳이 있을 것으로 보고 신속한 교체를 당부했다. 앞서 지난 6월 23일 태국의 한 고등학교에서 화재대피훈련 도중 소화기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학생 1명이 숨지고 21명이 부상을 입었다. 지난 2013년 8월 서울의 한 공장에서는 소화기를 사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을 함께 이끌어 갈 교육감 소속 근로자 공개채용 최종 합격예정자 402명이 합격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에는 1841명이 응시해 선발 예정인원인 517명 대비 3.6: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교무행정실무사(통합) 직종의 경쟁률은 31.1:1로, 12명 선발에 373명이 응시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조리실무사는 354명 선발에 349명이 응시하여 5명이 미달됐다. 합격예정자는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채용서류를 제출하고 결격사유 등이 없으면 최종 합격돼 신규채용 후보자명부 순위에 따라 2023년 9월 1일자부터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행정기관 및 공립학교 등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2023년 7월 20일에 인천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시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신규 채용 근로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8월 중 신규자 적응 교육 등을 실시한다”며 “근로자의 직무만족도 향상 및 신속하고 안전한 학교 지원이 이뤄지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2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을 인천광역시의회 제288회 1차 정례회에서 의결 받아 홈페이지와 시보에고시했다고 4일 밝혔다. 2022회계연도 결산 총액은 세입 6조 1716억원, 세출 5조 8980억원으로 결산상 잉여금은 2736억원이 발생했으며 다음 연도 이월액과 보조금 반납예정액을 공제한 순세계잉여금은 691억원으로 집계됐다. 2022회계연도 결산에서 세입은 전년도보다 21.7% 증가한 1조 988억원, 세출은 20.1% 증가한 9861억원이 각각 증가했다. 주요 예산 집행 현황은 정책사업 중 ‘인건비’를 제외하고 공·사립학교 학교운영비 등을 지원하는 ‘학교재정지원관리’에 5462억,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수학습활동지원’에 4958억, 학교시설 확충을 위한 ‘학교시설여건개선’ 사업에 4736억을 집행했다. 결산은 예산집행 과정의 마지막 단계로 1회계연도의 예산 집행실적을 확정된 계수로 표시하는 행위이며 예산의 편성·집행 및 운영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그 결과를 다음 연도 예산에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의의가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향후 예산 운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의 여건을 반영한 학교자율과제 운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천하고 학교 자율성을 확대하고 있다. 학교자율과제는 학교 스스로 진단한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 숙의를 거쳐 도출한 과제를 실행하는 것으로 도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현안과 교육정책을 살펴 현장 맞춤형 교육활동을 실천하며 학교 운영의 자율성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학교자율과제 서류 절차 간소화 ▲학교기본운영비 예산 편성으로 학교 업무 경감 ▲현장 방문, 컨설팅, 연수로 현장을 직접 지원하고 있다. 학교자율과제 정책은 과제의 설계, 실행, 예산 편성의 자율성을 확대해 현장의 만족도가 높다. 이천제일고(교장 김광섭)는 특성화과와 보통과가 있는 학교로, 다양한 구성원이 근무한다. 학교자율과제 운영을 위해 교직원, 학생, 학부모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으며 인성과 진로‧진학을 주제로 한 자율과제 실행에 구성원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 동패중(교장 김의수)은 구성원의 요구를 반영해 ‘인성교육을 통한 평화로운 공동체 실현’을 주제로 정하고 세부 계획을 마련했다. 특히 학교자율과제와 관련한 다양한 목적사업을 연계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인성교육은 중요한 시대정신”이라며 인성교육을 위해 부서의 경계를 넘는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 9개 부서, 2개 교육지원청은 3일 경기도교육청 광교청사에서 ‘경기인성교육 협의체 2차 협의회’를 갖고 학교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협의체에는 생활인성교육과를 중심으로 유아교육과, 교육과정정책과, 체육건강과, 융합교육정책과, 협력지원과, 지역교육협력과, 미래교육담당관, 특수교육과와 용인·부천교육지원청이 참여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난 4월 1차 협의회에서 공유한 부서별 인성교육 정책을 바탕으로 인성교육 추진내용 발표, 부서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학부모 온라인 공감 토크 ▲유아 인성교육 실천 ▲인성교육중심 수업 ▲학교스포츠클럽대회 ▲학교 갤러리 ▲가족 심리회복 프로그램 ▲초등보육전담사 인성교육 연수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실천학교 ▲장애인식개선교육 등 부서 추진내용을 공유했다. 또 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 특색을 살린 25개 인성교육 협의체와 학부모-학생 참여 인성교육 실천학교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제안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인성교육은 중요한 시대정신”이라며 “사회와 가정의 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 구성원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교감을 대상으로 관계중심 생활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학생 사이버 도박 예방을 위해 인천경찰청 사이버수사과 경찰관을 강사로 초빙해 사이버 도박의 개념, 실태, 문제점, 중독 예방에 대해 연수를 진행했다. 이어 ‘교육공동체 소통과 공감을 위한 교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교육코칭과 소통 전문 강사인 NLP연구소 박정길 소장의 강의 및 실습이 이어졌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공동체의 상호 존중과 갈등에 대한 회복적 접근을 기반으로 한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공동체 상호 존중과 신뢰를 증진하기 위한 학교 관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3일 시교육청 행복소통만남회의에서 “최근 교육부 공교육 경쟁력 제고방안과 사교육경감대책이 연이어 나오고 있는데, 결대로 교육이 곧 공교육이 경쟁력을 갖는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기회로 2024년 발표할 2028년 대입제도 개편(안)에 대해 깊이 있는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며 “ChatGPT와 같은 생성형AI 시대에 걸맞은 대입제도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전국 교육청 최초의 평화교육전문기관인 난정평화교육원 개원식을 시작으로 ‘더 큰 평화를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개원식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강화군청, 강화군의회, UN ESCAP 등 관계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기관 설립을 위해 도움을 준 운영위원회 김의중 위원장과 지역주민 대표, 마을주민,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일반 시민 500여명도 함께 참석했다. 특히 100년 전 어린이 해방선언의 정신을 이어받고 어린이날 101주년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미래의 희망으로 더 존중받고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안전·포용·자유·미래·공존’을 주제로 하는 5대 선언을 발표해 큰 호응을 받았다. 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읽·걷·쓰』와 함께하는 동시, 랩 쓰기 공모전’에서 선정된 동시와 가사에 곡을 붙여 어린이 평화 동요와 랩을 선보이는 등 어린이·청소년 평화인권 선언을 축하하는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이어진 평화예술축제에서는 평화교육의 실천 및 확산을 위한 시민 참여형 평화체험부스와 평화의 섬, 교동도의 인물과 평화교육 장소를 주제로 한 '교동도 미인(美人)·미소(美所)'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