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흥시 은계지구 불량상수도관 공사를 11월 중순 이후 교체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체공사는 LH가 2022년 5월 소송을 제기한 케이앤지스틸이 상수도관을 납품한 3.88Km 구간으로 알려졌다. 시흥시와 LH에 따르면 상수도관 1Km 교체 비용으로 10여 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LH는 전체 20Km 중 문제가 심각하게 발생한 3.88Km에 대해 우선 교체를 추진하고 나머지 구간은 정밀진단 조사용역에 따라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시흥시 은계지구 상수도 문제는 지난 2018년 4월 처음 제기된 이후 상수도관 내부 코팅제 등 이물질이 발견됐지만 수년간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시흥시와 시흥시의회는 상수도관 이물질 문제에 대해 시흥시 은계지구 시행사인 LH에 끊임없이 이의를 제기해 지난 6월 불량상수도관 전량 교체 약속을 받아낸 바 있다. LH 관계자는 "이번 불량상수도관 교체공사에 6개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나머지 구간에 대해서도 지자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시민들에게 더 이상 피해를 끼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난 5일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KT위즈가 NC다이노스 3대2로 누르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하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KT위즈가 우승하면 카퍼레이드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시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 플레이오프 KT 위즈 대 NC 다이노스의 5차전 경기를 관람하고 "2연패 뒤 3연승하며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KT 위즈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면 시민들과 함께 선수단 환영 카퍼레이드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KT 위즈는 NC 다이노스에게 2대0으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3대2로 역전하며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게 됐다. KT 위즈는 오는 7일 2023 KBO리그 정규리그 우승팀 LG트윈스와 한국시리즈 최종 우승을 놓고 승부를 겨룰 예정이다. 한편 경기가 끝나고 열린 시상식에서 준결승 플레이오프 MVP로 손동혁 선수가, 데일리 MVP로는 김민혁 선수가 선정됐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은 2022년 인천시 12개 기관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결과 2년 연속 ‘나’ 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전체 평가 점수는 84.71점으로 지난해보다 4점 상승했다. 인천사서원은 리더십, 경영시스템, 사회적 가치, 경영성과 등 전체 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사업성과는 목표량 대비 90.74%를 달성해 우수한 점으로 평가했다. 먼저 지역사회통합돌봄 기반을 조성했다는 평가다. 틈새돌봄서비스 상담‧지원, 돌봄종사자 역량강화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소속 시설 종사자 전문성 강화 교육, 근로환경 개선, 공공돌봄 연구 컨설팅, 서비스 공공성 의제 발굴‧반영 등으로 공공사회서비스 역량을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기관장 평가는 지난해에 이어 A등급을 기록했다. 특히 리더십 항목은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을 도입해 ESG 경영 실현을 준비한다는 점을 높이 샀다. 또 비전과 전략체계를 개선하고 4대 전략 목표, 13개 전략과제를 기반으로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한 점 역시 성과로 인정받았다. 사회적 가지 분야에서는 여성 임원 확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2024년도 정부예산안의 국회 심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해 7일 오전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국민의힘 인천시당과, 8일 오전에는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과 연이어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정부가 건전재정을 기조로 예산 증가율을 대폭 줄인 가운데, 인천시는 이번 당정협의회를 통해 국비를 추가하고 주요 핵심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등을 요청할 예정이다. 앞서 인천시는 국비 5조 4445억원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당정협의회에는 인천시에서 유정복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하고 7일에는 배준영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을 비롯한 9명의 당협위원장들이, 8일에는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위원장 13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189억원)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 인상(96억 원) ▲인천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11억원)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20억원) ▲인천 1,2호선 철도통합 무선망 구축(97억원) ▲캠프마켓 공원도로 부지 매입비(118억원)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박물관이 오는 30일까지 어린이체험실 운영을 도울 자원봉사자 24명을 모집한다. 선정된 자원봉사자들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수원박물관은 하루에 4시간 이상 활동시 소정의 실비를 지급한다. 봉사자들은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봉사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다. 정기적 자원봉사 활동을 할 수 있는 20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서류를 작성해 수원박물관 안내데스크에 제출하면 된다. 주말근무 가능자, 박물관·교육 관련 전공자, 유관기관 경력자를 우대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공고 및 수원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박물관 운영을 위해 수원의 역사·문화에 대한 관심과 사회봉사의 열정이 있는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시민들이 날씨에 상관없이 테니스를 즐길 수 있도록 만석공원 내 실외 테니스장을 실내로 바꾼다. 6일 수원시에 따르면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 폭우 등으로 실외 테니스장 시설 이용기간이 짧아 실내 테니스장을 건립한다. 수원시는 2024년 4월 준공을 목표로 만석공원 실외테니스장 14면 중 일부 4면을 실내테니스장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국·도비 보조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체육 시설물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며 “정현 중보들 테니스센터에 이어 두 번째 실내테니스장을 조성해 스포츠문화 저변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신라면세점과 협업해 카페 라(CAFÉ LA) 루프탑에서 야외 상영회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카페 라 루프탑은 지난 9월 신라면세점 서울점에 오픈한 공간이다. 탁 트인 남산 뷰와 서울 도심 뷰를 볼 수 있고 도심 속 초원 같은 분위기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야외 상영회는 여행을 떠나는 ‘무비 트립’을 컨셉으로 ‘비긴어게인’, ‘라라랜드’, ‘너의 이름은’ 등 3개 작품을 선보인다.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하루에 두 회차씩 총 여섯 회차를 상영한다. 야외 상영회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야외 상영회 현장을 촬영해 필수 해시태그(#카페라 #루프탑 #CGV #신라면세점 #무비트립)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는 관람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영화를 관람하는 고객에게는 음료 1잔과 비비고칩, 쿤달 베스밤, 영화 굿즈 등을 증정한다. CGV시그니처팝콘으로 구성된 콤보와 영화관에서 즐길 수 있는 스낵 또한 판매할 예정이다. 영화 예매는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CGV동대문 ‘카페 라 루프탑’ 상영관에서 가능하고,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역 연계 예술교육의 저변 확대와 다양하고 창의적 국악 교육 확산을 위해 전통예술교육을 활성화한다. 도교육청은 6일 초·중·고 국악 동아리 25팀의 공연 영상을 제작하는 ‘나도 예술가-무대 위 국악 교실’을 경기아트센터와 협력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대 위 국악 교실은 공연장에서 전문 장비로 연주 영상을 촬영해 완성도 높은 공연 결과물로 제작한 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유하고 수업 자료로 활용한다. 이는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학교 국악 교육을 활성화하고 함께 나누는 예술교육의 장을 확대하는 미래 국악 교육의 동력이 된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삼도 사물놀이 ▲민요 메들리 ▲해금 합주 ▲국악뮤지컬 ▲국악 관현악 ▲가야금 합주 ▲전통 타악 합주 ▲난타 ▲풍물놀이 등 다양한 국악 공연 영상을 경기국악원과 구리아트홀에서 6일부터 10일까지 제작한다. 제작 영상은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GO3’과 경기아트센터 ‘경기아트 ON-경기도교육청’에 탑재한다. 조영민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전통예술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창의적이고 새로운 방법의 국악 교육을 모색하며 전통 예술 역량을 키우겠다”며 “지역의 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한 해 살림을 한 권에 볼 수 있는 결산서 ‘시민과 함께 보는 고양시 살림살이 2022’를 제작해 고양시 누리집에 공시하고 민원실과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했다고 6일 전했다. ‘2022회계년도 결산 승인안’이 지난 10월 고양시의회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의결을 받음에 따라, 시는 시민들에게 고양시의 재정 정보를 공개하기 위해 이번 결산서를 제작해 공개했다. 고양시의 22종의 결산서 및 첨부서류는 일반 시민이 이해하기에는 복잡할 수 있다. 시는 고양시 재정에 관한 시민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어려운 회계용어는 순화하고 주요한 정보는 표와 그래프로 시각화해 시민 맞춤형 결산서를 제작했다. ‘시민과 함께 보는 고양시 살림살이 2022’는 고양시 일반 현황, 회계 현황, 예산과 재무 결산, 유사 지자체와의 재정 비교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한 고양시의 결산보고서가 시민들의 고양시의 재정과 살림살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것이라 기대한다. 앞으로도 시민에게 열려있는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을 운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제4차 고양시 지방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을 세우고 교통약자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6일부터 19일까지 열람 기간을 운영한다. ‘제4차 고양시 지방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에는 △교통약자 현황 및 예측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실태조사 및 문제점 △세부추진방안 △연차별 시행계획 △소요 재원 및 재원 조달 방안 등이 포함되어 있다. 열람 기간 동안 시민은 고양시청 제2별관 2층에 위치한 주차교통과 택시운영팀에 방문하면 상세 계획을 열람하고 의견서(전자문서로 된 의견서 포함)를 제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실효성 있는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시민이 제출한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계획 및 열람에 관한 상세한 사항은 고양특례시 주차교통과 택시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17개 전체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회계 및 복무 등 운영 전반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한 결과 총 14건의 부적정한 업무처리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17개 소속기관은 농업기술원, 인재개발원, 소방학교, 보건환경연구원 등 직속기관 4곳, 중앙협력본부, 수자원본부, 여성비전센터, 광역환경관리사업소, 종자관리소,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해양수산자원연구소, 동물위생시험소, 북부동물위생시험소, 산림환경연구소, 건설본부, 축산진흥센터 등 사업소 12곳, 출장소인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다. 지난 6월 8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이번 감사는 소속기관 직원들의 회계 부정, 일탈 행위 등 비위행위 사전 차단을 위해 특정감사(감사부서)와 직무감찰(조사부서)을 합동으로 실시했다. 본인이 자진신고 할 경우 처분 수준을 경감하는 자진신고 감면제도(플리바겐) 운영, 수감기관 기관장 면담 등으로 지적보다는 공직기강을 확립하는 사전 예방적 감사로 추진됐다. 적발된 14건에 대해서는 기관경고·시정 등 행정조치와 더불어 관련 법령을 위반해 담당업무를 추진한 관련자 6명에 대해 신분상 처분을 요구했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도는 공무직·기간제근로자의 4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10월 10일부터 20일까지 가평군 등 도내 유명 캠핑장 인근에 위치한 축산물 가공·유통업체 90개소를 대상으로 축산물위생관리에 대한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해 위반업체 7개소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주요 적발 내용은 ▲축산물 기준 및 규격 위반 2개소 ▲소비기한 경과 축산물 ‘폐기용’ 표시 없이 보관 3개소 ▲냉동 식육을 해동하여 판매 목적 냉장 진열 1개소 ▲축산물판매업 거래명세서 미작성 1개소 등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양평군 소재 A업체에서 냉장 식육을 별도의 표시 없이 냉동고에 보관해 적발됐으며 가평군 소재 B업체에서는 수입산 냉동 식육을 해동해 판매 목적으로 냉장 진열대에 보관하다 적발됐다. 가평군 소재 C업체는 소비기한이 6개월 경과한 냉동 식육을 ‘폐기용’ 표시 없이 냉동고에 보관하다가 적발됐다.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축산물의 보관·유통 기준을 위반할 경우, 소비기한이 경과한 축산물을 ‘폐기용’ 표시 없이 보관하는 경우 각각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홍은기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안전한 먹거리와 함께 도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수원시 초등학교 특수학급과 어린이집 교사 및 학생을 초청해 미술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예술확장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일에는 수원시 태장초, 영동초의 특수학급 학생과 교사가 참여해 미술관 소장품 상설전시 '물은 별을 담는다'를 장애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전시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관람했다. 관람 후에는 '감정 담은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색의 계절성, 온도 등을 알려주고 색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과 작품 속 색이 갖는 의미를 학습했다. '예술확장성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아이디어텔레스트레이션’, ‘플랜노트’, ‘롤킷: 도전 위크질문’ 등을 통해 예술과 연계한 창의력 훈련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오는 10일 운영한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미술관은 앞으로 미술관의 다양한 공간 소개와 작품 감상을 진행하며 일반적 사회활동 공간의 방문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며 “또한 지역의 기관 및 문화소외계층 단체와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와 교육을 진행해 미술관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대야·신천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불법 광고물의 일제 정비를 마치고 11월 한 달간 가로환경개선 집중 점검의 달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한 달간 교통안전에 문제가 되어온 ‘도로시설 불법 광고물’을 전면 제거하고 도심의 미관을 해치는 현수막과 전단 등 유동 광고물 1162건을 수거했다. 이어 11월에도 걷고 싶은 가로길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불필요한 기둥을 제거하는 ‘도로변 다이어트 사업’과 ‘녹슨 기둥 및 신호등 도색 정비 사업’을 추진해 한층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가로길 환경 개선 사업은 활발한 주민 참여 속에서 진행된다. 주민이 직접 개선이 필요한 공공시설물을 발견하면 대야동 안전생활과 기초질서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제보 기간은 11월 7일까지다. 이명기 대야동 안전생활과장은 “정비기간 이후에도 동 주민센터 및 다다마을관리기업과 협력해 지속적인 단속과 관리에 집중하겠다. 반복적인 위반행위가 발생하면 행위자나 광고주의 인적 사항을 파악해 강력한 행정조치를 병행하는 등 깨끗한 도로 환경 정비와 도시 미관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시 미관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초로기 치매환자 지원강화를 위한 지역공동체 일자리 ‘초로기 치매환자 일자리 사업’을 지난해부터 지속해서 운영해 오고 있다. ‘젊은 치매’로 불리는 초로기 치매는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치매다. 사회적으로 경제 활동이 왕성하고 어린 자녀를 양육하거나 나이 든 부모를 부양해야 할 시기에 발병하므로 가족들은 환자가 수행했던 역할을 대신하게 되면서 노인성 치매와 비교해 실직으로 인한 의료비 부담, 생활비 부족 등의 부담이 더 큰 편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인 ‘초로기 치매환자 일자리 운영’으로 치매 환자에게 경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로써 사회생활 수행 능력 유지, 신체활동 향상, 자존감 향상 등의 효과와 더불어 환자 가족에게는 정서적 안정감을 더하고 경제적 부담감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초로기 치매환자는 치매 관련 영화 상영관인 ‘알츠시네마’ 업무와 치매인식 개선 교육 ‘알츠스쿨’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한 치매환자는 “몇 년간 일할 기회가 없었는데 치매센터에 매일 출근하면서 월급을 받게 돼 가족들도 좋아하고 있고 자존감이 높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상호결연도시인 독일 오스나브뤼크시와 교류 협력 범위를 확대하여 우호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과 독일 오스나브뤼크시 카타리나 푀터 시장은 독일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오후 ‘베스트팔렌조약 체결장소’로 유명한 오스나브뤼크시청 평화의 홀에서 ‘우호협력강화 협약’을 체결했다. 광명시와 오스나브뤼크시는 협약에 따라 평화 도시, 지속가능발전 도시를 위한 정책을 공유하고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두 도시의 행정, 경제, 교육, 문화 등 각 분야의 협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카타리나 푀터 시장은 “코로나 펜데믹과 국제사회 분쟁 등 불확실한 변화 속에서 평화와 안정을 위해 도시 간 파트너십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두 도시는 지리적으로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민주주의, 자유, 시민의 평화로운 미래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두 도시 간 협력과 우정은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며 “우호협력강화 협약을 통해 향후 몇 년 동안의 밀접한 협력과 지식 공유,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 시장은 “광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의 대표 축제로 수원화성 일대에서 수원의 가을을 화려하게 장식한 ‘2023 수원화성 힐링폴링’의 4개 축제가 43일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수원시는 올해 축제의 마무리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어 시민참여 중심의 성과를 돌아봤다. 수원시는 지난 4일 오후 3시 수원시청 별관 1층 중회의실에서 2023 힐링폴링 수원화성 성과보고회 ‘축제의 기록, 시민의 기억’ 행사를 열었다. 수원시는 지난 9월23일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을 시작으로 10월 첫 주말인 7~9일 수원화성문화제와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10월6일부터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등 4개 축제를 43일간 진행했다. 축제별로는 수원화성문화제 약 19만여 명,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약 17만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또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17개 프로그램과 창룡문을 빛으로 물들인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에도 일평균 1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힐링폴링 수원화성 4개 축제 모두가 시민이 참여하는 것을 넘어 시민이 기획하는 축제로 발전하면서 풍성함이 더해졌다. 2300여 명이 참여한 시민퍼레이드, 1000여 명의 추억을 담은 그레이트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지난 4일 아동 관련 기관, 관내 경찰서와 함께 화성행궁 광장에서 아동학대예방 합동 캠페인 ‘시민과 함께하는 I LOVE 아이’를 펼쳤다. 캠페인에는 수원시,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수원교육지원청, 아동돌봄수원센터, 수원 남부·중부·서부경찰서,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수원지부, 수원시아동참여위원회, 굿네이버스 경기수원지부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행궁동 일대를 걸으며 시민들에게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 행궁 광장에서 기관별 다양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운영된 아동학대 예방 홍보·체험 부스는 ▲(수원시) 수원이와 함께 하는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아동참여위원회) 아동 권리 및 아동학대 관련 OX 퀴즈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부모·자녀 대상 ‘나 전달법’ 시연 프로그램, 양육스트레스검사 및 설문조사 ▲(수원 남부·중부·서부경찰서) 미아방지 아동 지문사전등록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아동·보호자 대상 아동학대예방 가방 꾸미기 ▲(수원아동돌봄센터) 아동 대상 에코백 만들기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신체적 학대뿐만 아니라 정서적 학대나 방임 등 아동의 발달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지난 4일 시청 대강당에서 ‘2040년 수원 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하고 시민·전문가 등의 의견을 들었다. 이번 공청회는 1부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성과공유회, 2부 도시기본계획 수립(안)에 대한 설명·토론회로 나눠서 진행됐다. 1부 성과공유회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의 생활권별 토론 성과를 발표했다. 또 로블록스·마인크래프트 등을 활용해 공모·제작한 ‘메타버스 속 미래 수원 모습’을 상영하고 도시 구성원이 직접 찍은 사진 ‘내가 찍은 수원’ 사진 등을 전시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난 10년 동안 ‘2030 수원도시기본계획’, ‘수원컨벤션센터’ 등 굵직한 도시정책 사안에 시민계획단이 좋은 의견들이 반영돼왔다”며 “2040 도시기본계획이 시민의 뜻에 맞게 수립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부 행사에서는 수원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전문가 토론회, 주민의견 청취 등이 진행됐다. 수원시는 2040년 수원도시기본계획(안)에서 ‘시대적 변화를 포용하는 품격높은 자족도시 수원’을 미래상으로 제시했다. 또 ‘균형발전으로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은 제2기 인천시 숙의시민단으로 활동할 500명 인천시민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전국 최초 상설 운영되고 있는 숙의시민단은 인천시 정책 집행 단계에서 발생하는 공공갈등 해결을 위해 시민들의 지혜를 모으고 구체적 사안의 갈등 예방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구성된 시민참여단이다. 숙의시민단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 인천시민이며 모집 기간은 2023년 11월 10일까지이다. 신청자 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인구비례에 맞게 500명을 선발해 위촉할 계획이며 위촉일로부터 2년 동안 시민참여형 숙의과정을 통해 갈등의 사안별 예방과 해결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위촉 기간 중 중립적 시민숙의로 갈등 해결 방안 모색이 필요한 경우가 발생하면 500명의 숙의시민단 중 갈등 사안의 특성에 맞게 50명 이내의 인원을 선발 후 중소규모 숙의를 진행하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의견을 모아 인천시에 정책권고안을 제출하는데 숙의시민단의 정책권고는 인천시와 갈등 이해당사자 간의 협의 과정에 인천시가 보다 폭넓은 대안을 마련할 수 있는 보완적 역할을 하게 된다. 18세 이상 인천시민이면 시 홈페이지, 전화,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