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은 3일 평택교육지원청에서 직업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평택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직업계고등학교 학생의 취업 지원에 대한 상호 협력을 위한 것으로 이종민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이보영 평택상공회의소 회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내용에 따라 향후 양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 공유를 통한 고졸 취업 지원, 국가기술자격 정보 제공 및 자격증 취득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이보영 평택상공회의소 회장은 “관내 우수기업 홍보 및 양질의 고졸 채용 기업을 발굴·연계하고 양 기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평택교육지원청 이종민 교육장은 “직업계고의 교육과정 경쟁력을 강화하고 직업교육 생태계를 구축하여 학생들이 지역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소방서는 최근 ‘의료기관의 환자 뺑뺑이’ 문제가 의료분야의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어 다수사상자 발생 사고 대비 협력·대응 체계를 강화하고자 광명소방서↔응급의료기관과의 정담회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박평재 서장을 비롯한 광명소방서 직원들과 광명시 보건소, 광명성애병원,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 보건소, 의료기관이 한자리에 모여서 격이 없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 안건은 ▲응급환자 이송 시 의료기관 수용거부 실태 및 주요사례 전달 ▲지역 내 다수사상자 발생 시 응급의료기관 협력체계 강화 ▲민관 상호 소통 활성화 및 상호존중 토대 마련 ▲응급환자 수용관련 종사자 간의 대화를 통한 애로사항 공유 등 소방에서는 응급처치, 병원 이송시 애로사항을 전달했고, 응급의료기관에서는 응급환자에 대해서 최대한 수용하려는 자세를 갖고 노력을 하겠다는 의료계의 진솔한 내용을 전달받았다. 그밖에 소방-의료기관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의견과, 시민 생명 보호를 위한 지역 응급 의료상황 공동 대응 방안 논의, 소방서·보건소·응급의료기관 간에 유기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다수사상자 발생 사고 시 적절한 대응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서비스의 통합적·체계적 지원을 위해 초·중·고·특수학교장 대상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필요성과 학교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총 8회에 걸쳐 권역별로 진행된다. 연수에서는 교육복지정책 방향 안내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이해를 주제로 서울 방화초 신연옥 교장, 제주 정서복지과 김지혜 과장, 광주 만호초 박상철 교사가 강의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는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분절적 지원되던 교육복지 관련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협력할 수 있도록 재구조화해 학교-교육지원청-지역사회가 학생 맞춤형으로 교육복지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13개 선도학교와 3개 시범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추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다양한 운영 모델을 개발해 확산한다. 김영훈 도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전체 학생 수는 감소하지만 복합적 어려움을 가진 학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학생의 어려움을 교사 또는 학교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라며 “학교-교육청-지역사회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병록)는 지난달 30일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 등 보행자 안전과 관련된 안건들을 논의하기 위해 시, 군·구, 경찰청, 교육청 등 관계기관이 모여 ‘자치경찰위원회 실무협의회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안건으로는 ▲보행자우선도로 조성 관련 업무 협조 ▲동구지역 재개발에 따른 안전한 통학로 확보 방안 ▲보행자 안전 관련 사회적 이슈 사안 관련 유관기관 추진 상황 공유 등 의제를 다뤘는데 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안건에 대한 설명과 협력 기관 검토의견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우선 작전시장 내부 이면도로가 보행자 우선도로로 선정된 이후 시설 설치, 주민 의견 수렴 등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계양구에서는 현재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검토 중이며 인근 구민 사업설명 및 협조 안내 등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계양경찰서에서는 보행환경 정책연구센터의 검토의견을 계양구청에 공유완료 하였으며 추후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 설계안에 대한 보행안전시설 설치와 교통안전 심의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마지막으로 ▲시 또한 사업추진 절차에 따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동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일 학생 맞춤형 의사소통역량 중심 외국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에듀테크 활용 미래형 영어수업 디자인 연수’를 성남외고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 기반 에듀테크 활용 영어수업을 활성화하고 2학기 수업의 방향과 평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경기중등영어연구회와 함께 마련했다.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현장의 반응이 뜨거웠으며 도내 중·고등학교 영어교사 200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인공지능 활용 나만의 교과서 만들기 ▲니어팟, 구글솔루션, GPT 등 에듀테크 활용 수업사례 나누기 ▲에듀테크 활용 학생주도 영어수업 설계 ▲Chat GPT 사용 영어 글쓰기 전략 ▲대화형 AI 활용 맞춤형 수업 설계 등 미래교육 영어수업 전문가로서 역량을 키우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에듀테크 활용 영어교육지원단이 강사로 참여해 에듀테크 수업 실제 사례를 공유했다. 교사들은 8개 강좌 중 관심 있는 2개 강좌를 선택하여 에듀테크를 활용해 의사소통역량 중심 수업의 설계부터 실천, 평가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함께 디자인했다. 또 단방향 강의가 아닌 교사들이 개인 스마트기기를 가지고 강사와 함께 실행 활동을 진행했다. 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일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정보화 능력 신장과 건전한 여가 개발을 위해 ‘2023 경기 장애 학생 이(e)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정보경진대회 부문과 e스포츠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참석 인원은 종목별 참가 학생 80여명을 비롯해 지도교사와 학부모 등 총 200여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그동안 코로나19의 영향에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던 e페스티벌은 올해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참가 학생들은 그동안 연습했던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e스포츠 부문은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조를 이뤄 진행해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함께 기울였다. 이번 대회 종목별 1위 학생들은 오는 9월 경주에서 개최 예정인 제20주년 ‘2023 전국 장애 학생 e페스티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한규일 도교육청 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축제는 디지털 시대를 맞아 장애 학생들의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고 건전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정보화 역량을 높이고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지난 30일 '이제 경기교육가족의 끈을 “아무런 미련 없이”내려 놓습니다'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이 글의 저자는 자신을 23년 11개월 동안 경기도교육청 소속기관에서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근무했다고 소개하며 명예로운 퇴직의 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몇 자 올려본다고 시작했다. 그는 "1997년 10월 경기도교육청 청사를 보면서 부푼 꿈에 울컥했던 그 날의 가슴 벅참은 아직도 선명하게 남아 있다"며 "이곳에서 내 청춘을 다하고 정년 퇴직하리라 생각했던 그런 제가 무엇때문에 정년을 9년이나 남기고 '아무런 미련 없이' 명퇴의 길을 선택했을까요"라고 반문을 던졌다. 그러면서 "불합리한 처우에 겨우 조그마한 목소리라도 낼라치면 까칠한 사람, 나쁜 사람 또는 부적응자가 되어 버렸다"며 "그럴수록 제 업무를 더 칼같이 열심히 하려 했고 교육행정직의 자리 회복을 위해 더 신경 썼던 것 같다"고 되돌아 봤다. 또한 "2021년 12월에는 업무 재구조화라는 일방적인 폭력에 맞서기 위해 우리 교육행정인들이 처음으로 하나가 됐다"며 "줌 설명회에서 울부짖던 소리들, 집결해서 외치는 목소리뿐만 아니라 오픈 채팅 단톡방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30일 대강당에서 2023년 상반기 경찰관 정년 퇴임식을 열었다. 김병로 청장이 주관한 정년 퇴임식 대상자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신현호 경정이다. 퇴임식에는 선후배, 동료 등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직원 100여명과 퇴직자 가족이 참석해 평생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두 경찰관의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했다. 이날 퇴임식은 대상자 약력 소개, 추억의 영상 시청, 재직기념패 수여김병로 청장 송별사, 퇴임자 인사말, 기념 촬영 및 환송 등으로 진행됐다. 김병로 청장은 송별사에서 “해양경찰에 투신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젊음을 바친 신현호 선배의 헌신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평생을 짊어졌던 경찰관의 무거운 책임을 이제는 내려놓고 성공적인 제2의 인생을 펼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퇴임한 신현호 경정은 1990년 순경으로 임용되어 33년 동안 제주해경청 청문감사담당관, 중부해경청 항공단장, 상황실장, 수색구조계장 등을 거치며 국가에 헌신했고 대통령 표창 및 모범공무원 등 22회의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에서는 미디어 창작공간 '연수 스튜디오'의 활성화와 최신 미디어 활용 능력의 배양을 위해 미디어 창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연수도서관 디지털 자료실(1층)에 설치된 '연수 스튜디오'는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스마트 K-도서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구축된 1인 미디어 창작공간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7월 24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9시에 총 6차시로 AG브릿지 유장휴 대표의 강의로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 개설부터 촬영, 편집 방법 등을 교육한다. 이인우 관장은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미디어 콘텐츠 창작 활동을 접해봄으로써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9일 온라인 실시간으로 난독증 자녀 이해를 위한 학부모 연수를 진행했다. 난독증은 글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습장애로 학습결손을 비롯하여 학교생활 부적응을 초래하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지도가 필요하다. 이번 연수에서는 난독증 전문 교원인 인천서흥초 정가희 교사가 난독증의 원인, 진단 및 치료 과정, 가정에서의 지도 방법 등을 강의했다. 연수를 진행한 정가희 교사는 “난독증은 정확하게 진단하고, 검증된 방법으로 체계적으로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며, 난독증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얻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것을 권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시교육청에서는 학부모가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의 신청 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가 읽기를 유난히 힘들어하고 꺼리는데 오늘 연수를 받으면서 그 이유를 알게 됐다”며 “앞으로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9일 그랜드오스티움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선도적으로 운영하는 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초등 미래형 학교 교육과정 상반기 워크숍’을 진행했다. 초등 미래형 학교 교육과정 공모사업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초등학교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학교 자율시간’과 신설과목 및 활동 개설을 실천하고자 하는 학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교육청에서는 학기별 1주의 수업 시간을 확보하여 운영하는 학교 자율시간과 교과(군)별 20% 증감을 활용한 시간을 활용하여 단위 학교, 학년에서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학생중심 자율교육과정’ 설계 방안을 개발하여 적용하고 있다. 또한 학생 중심의 자율적 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2022년 초등학교 20교를 시작으로 2023년에는 45교로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불확실성을 특징으로 하는 미래 사회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교육과정의 자율적 운영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를 오는 7월 4일 남부 신청사에서 대면으로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7년부터 도내 중증장애인직업시설 생산품을 홍보·판매하기 위해 박람회를 매년 열었으나 지난 3년간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융합타운으로 새롭게 이전한 도교육청이 주관해 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판매시설이 처음으로 공동 개최하는 행사이다.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세 기관이 함께 준비해 의미가 더 뜻깊다. 박람회에는 44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및 학교기업,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S2B)이 참여해 사무용품, 생활용품, 식료품 등 80여종의 제품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며 도교육청 교직원을 비롯한 학부모와 경기도민 등 약 1000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근규 도교육청 재무관리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라며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로 이어져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하는 가치 있는 소비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중증장애인생산물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기간제교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 보수(정근수당) 지급방식을 변경 적용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정근수당은 공무원으로 성실하게 근무한 자에게 당해연도 1월과 7월 보수에 지급하는 수당으로 기존 정근수당은 기간제교원이 동일교에서 근무한 경력만을 인정해 지급했다. 이에 따라 도내 학교에서 근무 중인 기간제교원이 계약 만료 후 3월에 다른 학교로 옮기면 정근수당에 1-2월 근무 경력이 반영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도교육청은 이와 같은 문제점 개선을 위해 공립 초·중등학교 계약제 교원 운영지침을 변경해 동일교가 아니더라도 도내 학교 등에서 기간제교원으로 근무한 경우 모든 경력을 정근수당 경력에 반영하기로 했다. 변경된 지급방식은 올해 1월 1일부터의 근무 경력을 적용해 7월부터 바로 시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심상웅 교원인사과장은 “이번 지급방식 개선으로 그동안 정근수당 경력을 인정받지 못했던 기간제교원의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 학생 교육에 헌신하는 기간제교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29일 위원회 회의실에서‘인천광역시 자치경찰 시민참여 협의체 제6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 2023년 인천자치경찰 사업 추진사항 공유, 자유토론 후 인천교통운영센터 현장탐방을 진행했다. 협의체는 시민참여를 더욱 확대시키고 운영을 활성화하고자 관내 참여 단체 발굴 및 추천을 통해 3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신규 위원으로는 인천긴급전화1366 인천센터 양시영 센터장, 인천광역시새마을회 이동철 사무처장, 인천광역시 재향경우회 이만복 사무처장이 위촉되어 협의체 활동을 이어 나간다. 앞으로도 연차적으로 참여 위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어서 시 경찰청 관계자가 참석하여 사회적 약자 보호와 시민 안전을 위한 10개 분야의 2023년 자치경찰사업 추진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범죄예방강화구역 운영, 현장 중심 순찰활동 시스템 구축, 보행자 최우선 교통안전체계 구축, 성폭령 범죄 예방활동 강화 등 자치경찰 추진사업에 대해 위원들과 열띤 토론을 했다. 회의 종료 후에는 협의체 역량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탐방프로그램으로, 간석오거리역에 위치한 인천교통운영센터를 방문해 인천시에서 신규 구축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여름철 공사가 진행되는 학교를 대상으로 여름철 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과 공사관계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학교 공사장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기 중 공사가 진행되는 신·증축 공사현장 26개소와 여름방학을 이용해 여러 공정이 진행될 예정인 복합공종 환경개선 공사현장 36개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재해예방, 공사 구역 분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위촉한 시민공사감독관(민간 전문가, 학부모 등)이 공사현장 점검에 직접 참여토록해 안전 점검의 투명성 및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여름철 학교 공사장 안전 점검을 통해 학교 공사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교육시설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8일 유아 인성·시민성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지역 향교(인천, 강화 향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와 연계한 인성·효·예절 향교 체험교육을 현장에 안내하고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2024년 인천시교육청 역점과제인 인성과 시민성 교육을 ‘처음학교’인 유치원부터 실시하고, 인천형 인성·시민성 교육의 기초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기후 위기, 인공지능(AI)와 인간이 공존하는 시대에 인성과 시민성은 중요과제이고 어린 유아기부터 인성·시민성 교육을 통해 미래가 필요로 하는 인간다움의 초석을 다지는 것은 중요하다”며 “앞으로 지역 향교와 연계한 유아 인성·시민성 교육프로그램 협력 체제를 점차 확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28일 직업계고에 관심있는 학부모 30명과 인천의 다양한 직업계고를 직접 방문해 달라진 학교 교육 환경을 둘러보는 ‘직업계고 학교투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투어에는 인천광역시교육위원회 신충식 위원장과 이정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지역회의 부의장, 정덕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본부 후원회장, 인천사람과 문화 신현수 이사장을 비롯한 지역인사도 함께 했다. 직업계고 학교투어는 미래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직업계고의 변화된 모습을 소개하고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학부모의 진로 진학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진행된 직업계고 학교투어는 최근 실습실 환경 개선 학교인 부평공업고, 인천디자인고, 인천여자상업고에서 열렸고 학교투어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달라진 특성화고등학교 실습실 환경과 학생들의 작품을 직접 감상하고 직업계고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자리를 가졌다. 다음 직업계고 학교투어는 한국글로벌셰프고, 강남영상미디어고를 대상으로 9월 중 진행할 예정이며 시교육청 블로그를 통해 참석자를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벌 중심 사회에서 능력 중심 사회로 이동한 만큼 기술인이 우대 받는 사회로 인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안전한 연안해역 조성과 기관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8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3년 중부 광역 연안사고 예방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이 주최한 이날 회의에는 인천광역시·경기도·충청남도를 비롯해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경기·충남 소방본부, 육군 제17·32·51보병사단, 해군 제2함대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서해 중부 해역 연안사고 현황 및 최근 사고 사례 분석 △연안사고 안전관리 정책 공유 △기관별 안전관리 안건 토론 등을 진행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최근 서해 중부 해역에서 증가하는 갯벌사고에 대한 집중관리 대책을 논의하고, 해안가 안전관리 시설물 설치 및 기관별 연안사고 대응 방안을 검토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올해 들어 코로나19 감염병 영향으로 위축됐던 여행·관광 분야가 회복되면서 바다를 즐기기 위해 많은 국민들이 서해안을 찾고 있다”며 “갯벌활동을 할 때는 물때 알람 설정, 구명조끼 착용, 야간 활동 자제 등 갯벌체험 안전수칙을 꼭 지켜딜라”고 당부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교육청 최초로 교육정책을 구매해 새로운 정책으로 발굴하는 정책구매제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제369회 경기도의회 정례회에서 교육기획위원회 이호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정책구매제 운영 조례’가 지난 28일 통과됐다. 정책구매제는 경기교육 정책의 발전을 위한 도민의 창의적 의견, 고안, 학교 현장에서 개발한 교육콘텐츠 등을 숙의과정을 거쳐 새로운 정책으로 발굴·도입하는 제도다. 제안자의 제안이 채택되면 시상의 등급에 따라 부상금을 지급하고 구매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조례안의 통과로 하반기에 정책구매제 운영을 위한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올해 말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정책구매제 운영을 시행할 예정이다. 조례 주요 내용은 ▲정책구매제의 목적 ▲교육정책 제안에 대한 조례 적용의 범위 ▲제안의 제출, 접수 및 통지에 대한 규정 ▲접수된 제안의 보완 ▲정책구매 심사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규정 ▲채택제안자와 실시자에 대한 시상 및 부상 지급 등이다. 서혜정 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은 “단편적 아이디어의 차원에서 사장되거나 채택되지 못했던 제안, 현장에서 개발한 교육콘텐츠에 대해 보완 과정을 거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사각지대 없는 진로 교육 지원을 위해 지역 협력에 기반한 2023년 진로 멘토링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학생 대상으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해 튼튼한 진로 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는 11월까지 운영하는 진로 멘토링은 고양, 구리, 안산, 안양, 양평, 파주, 화성 등 7개 지역의 진로체험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자체와 학교의 협업으로 진행한다. 지역별 특색에 따라 ▲전문 진로지도 능력을 갖춘 멘토 양성 ▲멘토-멘티 1:1 연결 ▲주 1회 진로 멘토링 운영 ▲운영 질 관리 등으로 이뤄진다. 도교육청은 진로체험지원센터와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를 대상으로 ▲진로 멘토링 우수사례 공유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역량 강화 ▲진로 멘토링 인식 개선 워크숍 개최 등 지역 기반의 진로 멘토링 운영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중심의 진로 교육 체계 구축과 격차 해소를 위해 학교별 진로 상담교사와 지역 상담 기관 등과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선경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진로체험지원센터와 긴밀하게 협력해 진로 멘토링 운영 지역을 보다 확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