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지난 2일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노사민정 현안 사업, 향후 계획, 노사 애로사항 청취, 산업재해 예방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포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단체, 경영자단체, 민간단체, 지방정부 대표자 등 실무 경험이 풍부한 노사민정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관내 기업에서 열린 회의에는 군포시 현안 사업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보고와 노사 애로사항 청취, 산업재해 예방, 노사민정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노사민정 각 주체가 이행하여야 할 과제 및 역할이 포함된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 실현’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군포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에는 노사민정의 역할과 책임 정립, 건전한 노동문화 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 실천 과제 발굴, 산업재해가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 및 안전 체계 구축 등 주요 실천 과제를 담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가 최고의 복지인 만큼 군포시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적극적으로 의제를 발굴하여 일하기 좋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한중관계 발전과 광역정부 차원의 교류 강화 등을 목적으로 중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현지 시각 2일 저녁 베이징시 중앙재경위원회 판공실 접견실에서 허리펑(何立峰) 중국 중앙정치국 위원 겸 국무원 경제담당부총리를 만나 ‘한중관계 발전과 경기도-중국 간 실질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중 협력이 중요한 시기에 경제전문가인 김동연 지사가 경기도뿐 아니라 한국의 지도자로서 중국 경제를 총괄하는 핵심 인물을 만나 경제 현안을 논의하고 교류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당초 예정됐던 시간보다 30분을 넘겨 약 1시간 30여 분 동안 진행된 이날 면담에서 두 사람은 한중경제 협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역할과 양국 경제협력 방안, 세계경제 동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5년 9개월 만에 다시 만났다. (허 부총리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직을 맡고 계시고 제가 경제부총리를 맡고 있을 때 한중경제장관회의를 했는데 거의 2년 만에 끊어졌던 한중관계를 복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각각 자리가 바뀌어서 다시 만나게 됐는데 그 당시 어려웠던 관계를 복원했던 계기를 만들었던 것처럼 앞으로 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2일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제22회 장애인돕기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안산시지부 주관으로 소외된 장애인들과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고 ‘편견 없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안산’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이영식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안산지부장 및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산시지부 장애인합창단 및 애인밴드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생활격려금 전달(10명) ▲노래자랑 등으로 장애인과 가족, 이웃들이 함께 즐기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이영식 지부장은 “장애인들이 안산에서 보편적 복지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배려와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생활격려금을 기부해 주신 후원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가 제약이 되지 않도록 장애 친화적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안정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관 내부에 적용된 도장재 라이브러리를 구축해 수돗물 이물질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도장재는 상수도관 내부의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것으로 시간이 지나 관이 노후화된 상태에서 물 사용량이 증가하면 도장재가 벗겨지는 박리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때 벗겨진 도장재는 수돗물에서 검은색, 회색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 육안으로 정확한 원인을 찾는 데 한계가 있다. 이와 관련해 인천 상수도사업본부는 과거에 매설됐거나 매설 예정인 상수관을 대상으로 적용된 도장재의 종류별로 적외선 스펙트럼 라이브러리를 구축하는 연구 사업을 수행 중이다. 라이브러리 구축에 사용되는 퓨리에 변환 적외선 분광기(FT-IR)는 물질별 화학적 구조 및 작용기에 따라 고유의 스펙트럼을 측정 분석하는 장비다. 이를 활용해 데이터 베이스화한 스펙트럼과 분석하려는 시료의 스펙트럼을 비교함으로써 이물질의 식별이 가능하다. 따라서 도장재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해 수돗물 이물질의 원인 중 하나인 도장재 성분을 규명하고 발생 원인을 추정해 관련 노후관을 추적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실제로 라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11월 6일부터 12월 8일(5주간)까지 찜질시설 목욕장 및 숙박업소 757개소를 대상으로 시·구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찜질방에서 빈대가 발견됨에 따라 공중위생영업소 찜질 시설 목욕장 및 숙박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로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목욕장업 48개소(영업장면적 1000㎡이상과 찜질시설)와 숙박업소 709개소(객실 수 20실 이상) 등 757개소를 시와 군·구에서 명예 공중위생 감시원과 합동점검반이 방문해 점검한다. 목욕장업의 경우 매월 1회 이상 소독 여부, 매일 1회 이상 수시 청소 등 청결 여부, 수건·가운 및 대여복 제공 시 반드시 세탁한 것을 제공하는지 여부를 점검한다. 숙박업소는 매월 1회 이상 소독 여부, 해충 발생 등 객실․침구 등의 청결 여부, 숙박자 1인이 사용할 때마다 요·이불·베게 등 침구의 포와 수건 세탁 여부, 객실·욕실 수시 청소 및 적합한 도구용도별 구분 사용 여부 등을 점검한다. 위반사항 발견 시 즉시 시정가능한 사항은 현장지도를 실시하되 중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공중위생관리법에 의거 행정처분 및 과태료처분계획이다. 아울러 질병관리청에서 배포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이 교육활동 침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원들에게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연수를 실시한다.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원장 강심원)은 3일과 8일 대학로 한성아트홀에서 초·중등 교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과학이 빛나는 밤에-연극으로 과학읽기’ 연수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에게 돌봄과 과학기술의 공존에 대한 질문을 던짐으로써 교육공동체가 함께 문화 체험을 하며 서로 공감의 시간으로 지원코자 마련됐다. 주요 과정은 ‘과학과 돌봄’을 주제로 돌봄과 과학기술 공존에 대한 '기억의 온도' 연극 관람과 관객과의 대화시간인 과학 커뮤니케이터 공감토크 '진정한 교감이란?' 등이다. 교육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진정한 교감의 의미와 인류와 과학이 어떻게 공존하며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성찰을 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강심원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장은 “어려움을 느끼는 교원들에게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며“과학과 예술의 융합으로 사회문제 공감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습자 주도성을 키우는 수업과 평가 확산을 위해 IB 국제공인 전문강사, 지역 IB 리더십팀 교원 100여 명이 참여하는 ‘수업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10월부터 ‘2023 IB 국제공인 전문강사 수업 페스티벌’을 열고 수업 공개, 참관, 수업 성찰을 진행했다. 수업 나눔 콘서트는 지역 IB 리더십팀 교원과 함께하는 수업사례 나눔의 날로 3일과 4일 진행한다. IB 국제공인 전문강사는 탐구-실행-성찰 기반의 수업, 평가를 실행하는 IB 프로그램의 핵심 교원이다. 전문강사들은 올해 도교육청, IB 본부가 함께 개발한 연수에 1년간 참여하며 내년에는 IB 본부 워크숍 리더, 평가 채점관 양성 과정에 참여한다. 수업 나눔 콘서트는 ▲(특강) IB 프로그램과 교사의 역할 ▲초·중·고 개념 기반 탐구학습 사례발표로 진행한다. 사례발표에서는 ▲(초등학교 교사) 관심학교에서 후보학교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동료 교사와 협업해 수업의 변화를 이끈 사례 ▲(중학교 교사) IB 교육이 교육과정에 주는 시사점을 분석, 개념 기반 탐구학습으로 진행한 ‘세계시민 프로젝트’ 영어 수업사례를 발표한다. 또 ▲(고등학교 교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기후 위기에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인권 토크콘서트 ‘기후위기×인권 토크콘서트’에 참가자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오는 28일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열리는 이번 인권 토크콘서트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세계인권선언의 날(12월 10일)’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인권 토크콘서트에는 ‘기후·생태 위기와 인권’을 주제로 조효제 성공회대 교수가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다. 또 ▲진경아 다산인권센터 상임활동가가 ‘기후 위기가 주거권에 미치는 영향 : 수원지역 실태 결과를 중심으로’를 ▲이연민 신영초등학교 교사가 ‘초등학생 기후정의를 위해 거리로 나오다!’를 ▲김진태 자전거문화사회적협동조합 이사가 ‘교통 전환을 통한 기후 위기 극복 사례’ 등을 발표한다. 이 밖에도 4인 연사 토크 인터뷰 ‘기후는 위기야, 인권은 괜찮니?’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시청 홈페이지〉통합예약시스템〉교육·강좌·체험, 새빛톡톡〉 ‘신청접수’, 홍보물 QR코드에 연결된 웹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기후·생태 위기 시대에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통해 기후와 생태 위기의 인권 연관성을 이해하는 기회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중앙 우수제안’에 수원시 공무원들이 응모한 제안 2건이 장려상(행안부 장관상)에 지난달 26일 선정됐다. 3일 수원시에 따르면 ‘2023년 중앙 우수제안’은 행안부가 국민,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부 정책과 서비스를 개선하는 아이디어를 공모해 엄선·포상하는 것이다. 국민제안 26건, 공무원제안 24건을 선정한다. 수원시 세정과 기획조사팀에 김종원 팀장과 김민혜 주무관은 ‘구인광고해 딱 걸린 기획부동산 업체, 탈루된 세금을 추징하다’를, 세정과 세무전산팀에 오선희 팀장, 최진아 주무관은 ‘시각장애인 혼자 지방세 고지서 확대 안내문으로 세금 확인’을 제안했고, 장려상(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구인광고해 딱 걸린 기획부동산 업체, 탈루된 세금을 추징하다’는 구인구직 플랫폼에 입력된 기업정보를 활용해 미등록 기획부동산 업체를 색출하고 탈루한 세원을 추징한다는 내용의 제안이다. 오피스 허브 제도를 악용한 허위 등록 업체, 취득세 중과분을 추징할 수 있다. ‘시각장애인 혼자 지방세 고지서 확대 안내문으로 세금 확인’은 시각장애인용 지방세 고지 안내문을 한글 확대문으로 추가 제작한다는 내용의 제안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난해 영화동 일원 침수 피해의 주원인이였던 영화배수분구가 지난달 31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3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 수원시는 국비 244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수원시는 올해 안으로 하수도정비 대책을 수립하고 실시설계 착수와 함께 인허가를 받을 계획이다. 2024년부터는 총 407억원(국비244억원, 시비 163억원)을 투입해 영화배수분구에 총 6.984km 길이의 하수관로를 개량 설치하고 빗물펌프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난 여름 침수 피해를 입었던 영화배수분구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침수 예방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영화동 및 화산지하차도 침수피해 해소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오는 8일 시흥오이도박물관 1층 교육실에서 선사고대의 해양음식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신석기시대 대표적인 패총(조개무지)이 발견된 오이도를 중심으로 선사와 고대의 해양음식에 대해 대중의 눈높이로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5개의 세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먼저 ▲정혜경(호서대)의 ‘바다음식의 인문학’을 시작으로 ▲소상영(한양대학교)의 ‘신석기시대 조개잡이와 음식조리’ ▲이상규(부산대)의 ‘신석기시대 물고기잡이와 음식조리’ ▲오승환(가디언문화유산연구원)의 ‘신석기시대 집석유구의 음식조리’ ▲고은별(서울대)의 ‘고래에게 묻다; 음식으로서의 해양포유류에 대한 고찰’ 순으로 발표가 진행된다. 시흥오이도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에서 선사시대와 해양 관련된 학술토론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오이도 유적의 대외 인지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학술세미나는 박물관 1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관심 있는 사람은 사전접수 없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 온라인 학습 플랫폼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이 지난 2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평생학습 및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개최된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다. 올해는 ▲평생학습인(개인) ▲평생학습사업(시․도 및 시․군․구, 초․중․고․대학, 평생교육시설, 학습동아리 등) 부문으로 나누어 평가가 진행됐다. ‘쏙(SSOC)’은 누구도 소외됨 없이 다양한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한 새로운 교육환경으로 평생학습 발전에 기여한 특화사업으로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은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학습 가능한 디지털 교육환경을 통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탄생했다. 올 10월말 기준 1,500여개 학습콘텐츠를 다양한 내용과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고 콘텐츠 조회수는 54만 여회 에 이른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으로도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을 통해 시민 누구도 소외됨 없이 학습 가능한 보편교육을 실현하겠다”며 “누구나 배움의 즐거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가 데이터 행정분야에서 연달아 수상하며 대한민국 과학행정 대표도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시는 지난 1일 지방공무원 정책연구대회와 2일 통계청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국무총리상, 통계청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지방공무원 정책연구대회는 지방공무원 정책연구 성과를 심사해 전국적으로 공유 ‧ 확산하기 위해 개최된다. 올해 대회에서 시흥시는 ‘여름철 강우량 및 침수피해’ 연구논문을 통해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침수피해 발생시점과 취약지점을 도출함으로써 정책적 실효성과 활용 방안을 이끌어낸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다음날 개최된 통계청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도 시흥시의 데이터 분석 성과는 빛을 발했다. 시흥시의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한 버스노선 수익성 분석’은 버스 간 상대적 수익성 비교를 통해 객관적인 노선 통폐합 근거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통계청장상을 수상했다. 시는 그간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정안전부의 데이터기반 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지난 9월에는 경기도 데이터 우수 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대규모 유통·하도급 분야의 불공정거래 방지를 위해 도내 기업 및 거래사업자를 둔 기업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신관 5층 공정경쟁연합회 FC 홀(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30)에서 11월 15일(유통 분야), 22일(하도급 분야·유통 분야), 24일(하도급 분야) 총 4회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대규모유통업법 분야는 ▲대규모 유통업체의 의무 사항 및 금지 사항 ▲판촉비 분담률 적용유예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의 의무 사항 ▲경영간섭 금지조항 등의 최신쟁점 ▲협력업체의 법 준수 의무 등을 다룬다. 하도급 분야는 실무쟁점을 중심으로 ▲최근 하도급법 위반 사례 ▲분쟁 조정 사례 ▲납품 대금 연동제 등 최신 법 개정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은 도내 마트 등 대규모 유통업자와 하도급을 주는 원사업자 외에도 경기도에 지점 또는 하도급 사업자를 둔 전국의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불공정거래 피해 예방을 위한 상황별 맞춤형 실무교육으로 대규모 유통업체 또는 원사업자에게 납품하는 도내 중소사업자의 권익 보호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허성철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는 ‘경기도 중앙아시아 통상촉진단’을 10월 23일부터 6일간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과 카자흐스탄(알마티)에 파견해 수출 종합상담회를 진행한 결과 총 212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벌였다고 3일 밝혔다. 상담을 통한 수출 예상 추진계약은 848만달러 규모로 예측됐다. 이번 통상촉진단은 중앙아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유망 중소기업 16개 사가 참여했으며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경기FTA센터에서 운영하고 현지 코트라 무역관과 협력해 현지 구매자 연결과 상담장, 통역원, 자유무역협정(FTA)활용 무료컨설팅을 지원했다. 중앙아시아 시장에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화장품, 농업용 드론, 교량, 밸브, 센서류 등 다양한 제품으로 통상촉진단을 구성, 중앙아시아 국가 중 가장 큰 시장을 차지하고 있는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시장을 공략했다. 유럽 수출 전초기지로 불리는 카자흐스탄과 내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이 예상되는 우즈베키스탄이 속한 중앙아시아는 러-우 전쟁의 장기화로 러시아 제재가 진행됨에 따라 공급망 리스크 관련 대체 시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타슈켄트(우즈베키스탄)와 알마티(카자흐스탄)에서 진행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오는 4일 가평 자라섬 캠핑장 잔디광장에서 ‘2023년 경기둘레길 가평 20코스 걷기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 집결지인 가평 자라섬은 매년 재즈페스티벌과 봄·가을 꽃페스타 등 각종 축제로 올해 20만 명이 방문한 경기도 대표 관광명소이다. 행사 코스는 약 8km 구간이다. 참가자들은 단풍으로 물든 연인산 용추계곡 숲길을 시작으로 북한강변을 따라 자라섬 캠핑장까지 걸으며 가을정취를 한껏 느끼고 걷기행사 종료 후에는 자라섬 잔디광장에 모여 앉아 이벤트 행사 등 부대행사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경기둘레길이 올해로 개통 2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내년에는 더욱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로 도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경기도 대표 걷기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둘레길은 기존 조성된 길을 경기도 외곽을 따라 연결해 2021년 11월 전면 개통한 길로서, 4개 권역(평화누리길, 숲길, 물길, 갯길)으로 총 60개 코스, 860km에 달한다. 이번 행사가 진행된 가평 20코스는 숲길 권역이다. 한편 도는 올해 1600여 명의 도민과 함께하는 4번의 경기둘레길 걷기행사를 시흥, 화성, 안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오는 7일 도담소(옛 도지사공관)에서 자살유족을 위로하는 차담회 ‘도담토탁(도민에게 마음을 담아 토닥여주는 날)’ 행사를 연다. 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자살유족을 위해 올해 처음 열리며 자살유족 및 유관기관 종사자 등 약 4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차담회는 자살유족의 자조모임 활성화 방안 및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로, 경기도 자살유족 사업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어 도담소 내 원은희 작가의 ‘안아줄게요’의 그림들을 보는 시간과 함께 김미경 강사의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에 대한 강연, 팝페라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한 사람의 자살로 영향을 받는 사람은 5명에서 10명쯤 된다. 경기도의 경우 2022년 자살사망자 수 약 3100명 기준으로 2022년 한해에만 약 1만 8600명의 자살유족이 새로 생겼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어진빛 경기도 정신건강과장은 “자살유족에 대한 편견과 낙인으로 자살유족들은 가족을 잃은 슬픔을 드러내는 것조차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라며 “자살유족분들의 의견을 공식적으로 처음 듣는 뜻깊은 자리로, 소통 및 위안을 얻는 시간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오는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광주시 곤지암읍에 위치한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내 희망텃밭에서 도시농업 프로그램 행사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텃밭’을 개최한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텃밭’은 광주시 내 8개 아동기관의 어린이와 지역주민 등 2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행사다. 벼 수확, 인절미 만들기 등 전통문화 체험과 오색실 팔찌, 곡식액자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 만들기 체험 등 약 14가지의 세부 체험으로 준비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마련한 행사를 통해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개인 컴퓨터, 핸드폰 등을 해킹에서 보호할 수 있는 VPN이 관심을 끌고 있다. VPN은 Virtual Private Network(가상사설망)의 약자로 공용 와이파이에서도 VPN을 사용하면 인터넷 신호를 강력한 암호로 전환해 탁월한 보안이 가능, 최근 가정용 월패드에도 개인정보 보안을 위해 적용되고 있다. 개인정보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VPN을 공급하고 있는 ㈜레드마우스(대표 윤원선)가 누적판매 100만건 돌파를 맞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지난 2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모바일 VPN 및 PC용 VPN 서비스 장기 우수고객 3명을 선정해 VPN 5년 무료이용권을 지급했다. 누적 100만건을 돌파한 국내 최대 VPN 기업 레드마우스는 2013년 VPN 서비스를 실시한 기간통신사업자로 국내·외 고객을 대상으로 10년간 VPN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왔다. 또한 최근 빠르게 성장하는 홈 IoT 네트워크 보안 분야에도 진출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우수고객으로 선정된 박모(42)씨는 "해외 학교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국가의 교육자료 수집을 위해 10여 년간 VPN을 꾸준히 사용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서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가 공사 임직원의 직무 관리능력 강화와 소통 강화를 위해 ‘임원 주도 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더함파크에서 열리는 교육에는 한장수 경영상임이사, 지준만 개발사업본부장 등이 강사로 나선다. 한장수 경영상임이사 오는 9일 ‘민생은 과하게.. 코끼리도 춤추게 만드는 적극행정’이란 주제로 불합리한 규제 개선 등을 통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 업무처리 체계 필요성을 교육한다. 지준만 개발본부장 2일 ‘목민심서로 알아보는 청렴 사회’란 주제로 청렴과 사회발전 및 사회적 자본 간의 관계와 다산 정약용 생애로 알아보는 공직관에 대해 교육한다. 공사는 교육을 통해 유연한 조직 문화 구축과 자기개발을 통한 전문성 확보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공사는 정기적인 간부 직원과 임직원 간 소통 활성화를 통한 업무환경 개선으로 대시민 서비스의 품질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허정문 사장은 “선배 공직자의 노하우와 임직원의 주도적인 자기개발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