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용주)는 통장협의회와 동 행정복지센터가 함께하는 ‘마을안전 추진단’ 발대식을 지난달 31일 동 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진행했다. 지난 7월 거북섬동 신설 이후 동 활성화 정책으로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지속하면서 지역 내 환경정화, 안전, 방범 등을 수행하는 주민 중심 조직의 필요에 따라 ‘마을안전 추진단’이 구축됐다. ‘마을안전 추진단’은 주민이 스스로 지역의 환경 저해, 사고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 합동 조직으로 주민의 주인의식을 함양하고 마을 환경정화, 감시 및 안전사고 위험 예방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거북섬동 통장을 기반으로 19명의 주민이 추진단원으로 임명됐다. 발대식 이후 활동 계획 공유, 국민 신문고 및 동장 신문고 활용 방법 설명 등이 이어졌다. 추진단은 상인 및 기타 관계단체 등과 협력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마을안전 추진단은 이달부터 각종 주민 불편 사항 확인, 관내 환경정화 활동, 재해·재난 대비 합동 안전사고 예방 활동, 주민 대상 환경정화 활동, 안전 수칙 홍보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박용주 거북섬동장은 “마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연구원(원장 박호군)은 정전 70주년을 맞이해 2023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시 남북 이산가족 정책 방향과 과제”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남북 이산가족 정책은 국가 고유의 사무로서 정부 주도의 인도주의적 상봉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러나 이산가족 1세대의 고령화에 따른 가족관계가 변화하고 있고 2세대 이하의 정체성도 약화하고 있다. 더군다나 이산가족 상봉이 남북관계와 연동된다는 측면에서 더는 상봉만이 최고의 방법은 아니다. 따라서 남북협력이 원활한 시기와 원활하지 않은 시기 모두를 대비해 남북관계의 부침 속에서도 지속해서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 인천은 남북 이산가족이 세 번째로 많은 지자체이자, 가장 많은 출신지역인 황해도와는 한강과 서해로 접한 접경 지자체이다. 남북 이산가족 문제는 인천시의 문제이자, 인천의 과거, 현재, 미래의 문제이다. 따라서 인천시는 정부의 이산가족 정책 지원과 함께 남북 이산가족을 대상으로 자체 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이에 이 연구는 행복도시 인천을 지향하는 인천시가 정부의 이산가족 정책을 지원함과 동시에 이산가족의 삶도 보듬을 수 있는 정책과 사업을 제시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세계 초일류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인천광역시가 11월 1일 홀리데이인 인천 송도에서 도시 브랜딩의 미래 방향을 찾기 위한 ‘2023 인천세계도시브랜드포럼’이 개최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100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유명 석학이자 미래학자인 제롬 글랜 밀레니엄 프로젝트 회장과 김도년 성균관대학교 스마트그린시티랩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특별대화, 발제 및 토론 등으로 이뤄졌다. ‘도시의 미래 가치와 경쟁력’을 주제로 전문가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그 어느 때보다 돋보였던 이번 포럼은 ‘세계 초일류도시라는 새로운 차원의 미래도시 구현’에 필요한 도시 가치와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해법이 제시됐다. 첫 번째 기조 강연자로 나선 제롬 글랜 밀레니엄 프로젝트 회장은‘도시의 미래적 가치와 경쟁력’을 주제로 새로운 미래도시 방향으로 ‘생태 스마트도시’를 소개했고 주민의 참여가 도시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향상 시킨다고 제언했다. 두 번째 기조 강연자로 나선 김도년 성균관대학교 스마트그린시티랩 교수는 ‘첨단기술을 통한 도시의 성장’을 주제로 ‘새로운 산업과 개발을 결합한 미래도시의 모델 그리고 그 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철근 누락, 불법 자재 사용 등 부실 건설공사를 막을 방안으로 인천시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신뢰 기반 공공·민간 융합 시민체감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블록체인 공공분야 집중·확산 사업 유치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공 서비스 중 블록체인 기술의 파급력을 체감할 수 있는 사업 발굴을 위해 올해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총 100억 원 규모, 6개 사업을 수요조사하고, 2024년에 사업 수행자를 공모 선정한다. 인천시는 지난 10월 블록체인 공공분야 집중과 확산 사업에 각각 사업을 신청한 상태다. 우선 인천시는 블록체인 공공분야 집중 사업에 투명한 건설 현장을 위한 ‘안전인증’ 서비스를 제안했다. 이 서비스는 조작이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증명된 현장인력 출입관리, 인증된 자재 이력관리, 폐쇄회로(CC)TV, 사물인터넷(IoT)센싱, 인공지능(AI) 등 통합관제 기술을 아파트 건설 현장에 적용해 투명한 공사관리가 이뤄지게 하는 서비스다.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무량판 구조 아파트 철근 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15분 문화생활권 구축을 목표로 문화도시 수원에서 운영하는 ‘같이공간’과 ‘동행공간’을 오는 11월 한자리에서 만나보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 문화도시센터는 지혜샘어린이도서관(권선 같이공간)에서 같이공간과 동행공간을 소개하고 친환경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공연도 함께 즐기는 네트워킹 행사를 오는 11일 선보인다. 생활권역 곳곳에 녹아있는 ‘동행공간’은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 주민과 소통 및 인문 활동을 펼치는 공간이다. 이번 네트워킹 행사에는 카페, 금속 공예, 라탄 공예, 타로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펼치는 동행공간이 참여해 공간을 소개하고 공연을 선보이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반면 ‘같이공간’은 동행공간을 연결하는 거점공간으로 이번 행사는 권선 생활권역의 같이공간인 지혜샘어린이도서관에서 열린다. 권선 생활권역은 생태, 친환경을 특화 주제로 하는 만큼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패션 업사이클링 등), 헌책 교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우리 집 근처 문화예술 공간을 구경하고 체험하며, 싱어송라이터의 음악도 들을 수 있는 네트워킹 행사에 시민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놀러 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최용신기념관은 오는 17일 역사아카이브연구소(소장 조성운)와 함께‘제9회 최용신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상록수공원(상록구 샘골서길 64)에 위치한 최용신기념관은 일제강점기 안산 샘골마을을 기반으로 어린이들의 애국심과 자립심 향상을 위한 교육, 청년과 부녀자들의 문맹퇴치, 농촌마을 생활개선 등 일제강점기의 어두운 현실에도 굴하지 않고 농촌계몽운동을 헌신적으로 실천한 여성독립운동가 최용신 선생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7년 개관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특별기획전과 연계해 신규 발굴 자료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최용신 선생의 유산을 계승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용신기념관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은‘최용신의 선양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와 개별토론 및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제1주제로 차현주 성균관대 교수의‘디지털시대의 창의적 융합을 위한 최용신 기념관 고찰’발표를 시작으로 ▲제2주제, 사진으로 본 최용신과 그의 활동(주성지 동북아역사재단 교류홍보팀장) ▲제3주제, 최용신과 주변의 신여성들(이승민 동국대 교수) ▲제4주제, 루씨여학교와 원산 지역사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그룹 비투비(BTOB) 콘서트 실황 영화 ‘비투비 타임: 비투게더 더 무비’를 개봉한다고 2일 밝혔다. ‘비투비 타임: 비투게더 더 무비’는 2023년 1월 1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진행한 비투비 데뷔 10주년 콘서트 실황 영화로 오는 11월 15일 CGV에서 개봉한다. 비투비는 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육성재로 구성된 6인조 그룹으로 뛰어난 실력과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 실황에서는 ‘그리워하다’, ‘괜찮아요’, ‘너 없이 안 된다’ 등 비투비의 히트곡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영화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끝까지 멤버들과 영화를 함께 관람하는 콘셉트로 콘서트 비하인드 영상과 인터뷰 영상이 포함되어 있어 팬들에게 선물과도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투비 타임: 비 투게더’는 CGV강남, 대구, 광주터미널 등 21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고 오는 11월 3일 오후 2시부터 순차적으로 예매 오픈한다. CGV는 비투비 콘서트 실황 영화 개봉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개봉 1주차에는 관람 고객 대상 특전 지급, 2주차에는 응원봉과 함께 노래를 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1일 시청 본관 앞과 체육관에서 전 부서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과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본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해 소방훈련용 포그머신과 연막탄을 사용해 실제 상황처럼 진행됐다. 시는 재난 상황에 대비해 공무원의 청사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인명 구호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화재신고 ▲피난유도 ▲긴급대피 ▲초기 화재진압 순으로 실시됐다. 화재 진압 후에는 고양시 문예회관에서 소화전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과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교육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실제 상황과 유사한 반복 훈련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 직원이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올해 안에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의 타당성 검토 용역을 추진할 것이라고 2일 전했다. 고양시가 제2회 추경에 요청한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비가 지난달 31일 제277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기 때문이다. 고양특례시는 2022년 1월 특례시 지위가 부여된 인구 108만 규모의 큰 도시로, 인구 증가와 함께 특례시 지정에 따른 복지대상자 자격 기준 완화로 사회복지 대상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커지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사회복지 서비스의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복지 사각지대 발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복지공동체 구축 등을 위해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은 시급한 현안과제이다. 고양시는 민선 8기 복지 분야 1호 공약사항인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을 위해 지난 3월 사회복지국 내 전담팀(TF)을 구성하여 약 3개월에 걸쳐 경기도 1차 사전협의안을 마련했다. 시는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설립심의회의 자문과 관계기관·이해관계자 협의를 통해 설립계획안을 마련하여 9월 27일 경기연구원에 타당성 검토를 의뢰한 상태다.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본 타당성 검토는 예비검토 심의위원회 심의에서 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는 지난 1월~6월 수원페이 가맹점에서 발생한 수원페이 결제 수수료를 지난달 31일 지원했다. 수원시는 영세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골목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수원시 소재 연 매출 3억 이하 수원페이 가맹점 ▲수원페이 결제 시 추가 할인 혜택이나 쿠폰을 제공하는 가맹점(할인가맹점) ▲수원시 착한가격업소 ▲백년가게 ▲수원시 모범 소상공인·발전 유공 수상 사업장 등 2만여 개소다. 지원 대상자의 별도 신청 없이 대상자의 하나카드 매출 대금 계좌로 수수료를 지급했고 대상 가맹점에 수수료 지급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페이 결제수수료를 지원으로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길 바란다”며 “수원페이 활성화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오는 10일까지 ‘1인가구 새빛 수원(One) 크루’에 참여할 1인가구를 모집한다. 수원시는 11일 ‘1인가구 새빛 수원(One) 크루’를 창룡문 일대에서 개최한다. 안정은 러닝전도사가 ▲수원 화성 성곽길 러닝 ▲화성 역사 강연 듣기 ▲안전하게 러닝하는 방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에 거주하거나 학교 또는 직장을 다니는 1인가구는 새빛톡톡 앱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30명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급증하는 1인 가구들을 위해 함께 뛰고, 걷고, 즐기면서 사회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오는 26일까지 새빛톡톡에서 ‘우리가 바라는 2024년 수원은?’을 주제로 11월 이벤트를 진행한다. 새빛톡톡 설문투표에서 해당 이벤트에 참여해 2024년 수원시에 바라는 모습을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새빛톡톡 회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총 780명을 추첨해 기프티콘(80명) 또는 새빛톡톡 마일리지 5000점(700명)을 지급한다. 이벤트 마일리지는 월적립 상한액 5000점과 별도로 지급된다. 11월 3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벤트 마일리지는 당첨자 발표일 당일 오후 6시 이후 지급하고 모바일상품권은 당일 발송한다. 지난 7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은 시민 참여·소통 광장이다. 제안토론, 설문·투표, 신청접수, 수원새빛돌봄 등 메뉴로 이뤄져 있다. 제안토론 게시판에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다른 시민들이 댓글로 아이디어에 대한 의견을 밝히며 토론한다. 많은 시민의 공감을 얻은 아이디어를 담당 부서에 검토한 후 채택하면 정책으로 실행한다. 새빛톡톡 앱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새빛톡톡’을 검색해 설치할 수 있다. 새빛톡톡 홈페이지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 금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화용)는 지난달 30일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어려운 이웃과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금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직원 등 21명이 5개조로 구성해 관내 유동 인구가 많은 거리 및 취약계층 밀접지역 내 부동산, 복권방, 편의점 등 생활 밀착형 상가를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발굴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할 경우 즉각 제보해달라고 요청했다. 금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화용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여 적극 지원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여 우리 동의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수시로 캠페인을 실시하여 제도를 알지 못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주민이 금정동에서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규 금정동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생활을 하는 주민들이 늘어나는 현실에 적극적인 캠페인 활동으로 지속적인 이웃들의 관심을 환기시켜준 금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지난 1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공동주택 경비업무 종사자 및 시설물 안전관리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안전책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 및 범죄발생 예방과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군포시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이다. 1부 방범교육에서는 군포경찰서 경비업 담당 경장이 공동주택 범죄수법과 범죄예방 방범활동 요령, 경비원 직무교육 등을 강의했고 2부 소방안전교육에서는 군포소방서 생활안전팀장이 공동주택 내 화재사례 및 예방대책, 소방시설물 종류 및 관리방법 등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문형태 건축과장은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사고 대처능력을 강화해 안전한 공동주택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12월 초에는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순회교육이 군포2동 주민센터에서 실시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관계자의 관리역량 향상을 위한 유익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3일 남부청사 아레나 홀에서 ‘2023 좋은 수업 포럼’을 개최한다. 질문과 탐구 중심 수업 방안 모색과 수업 변화의 공감대 확산을 위한 취지다. 이번 포럼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사유하는 학생, 깊이 있는 수업’에 학교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자 마련했다. 포럼에는 사전 신청한 250여 명의 교원이 참가할 예정이며 도교육청 김송미 제2부교육감이 참석해 변화하는 수업과 정책 추진 방향을 안내한다. 주요 내용은 ▲전문가 초청 강연 ▲질문이 있는 이야기 쇼, 3인 3색 발표 ▲깊이 있는 수업을 주제로 펼치는 ‘열린 청중토론’ 순으로 진행한다. 기조 강연에는 정혜승 경인교대 교수를 초청해 ‘2024학년도 질문하는 학교’의 철학과 운영 방안을 참석자와 함께 고민하고 공유한다. 이어지는 질문이 있는 토크쇼(TED)에서는 현장 교원 3인이 ‘질문하기-질문으로 탐구하기-질문하는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서고 현장 참석자와 적극 소통한다. 끝으로 열린 청중토론에서는 포럼 참가자들이 함께 참여해 깊이 있는 수업의 구현 방안을 자유롭게 논의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와 (재)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산업본부는 2일 경기바이오센터에서 ㈜라플레, ㈜에스아이바이오, ㈜넥스팜코리아 등 국내 바이오기업 3개 사와 ‘바이오 기술이전 및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경기도가 지원하고 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산업본부가 개발한 바이오 우수기술을 도내 바이오 기업에게 이전하는 한편, 신약 및 건강기능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 협력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전 대상 기술은 ▲지방세포 리모델링 항비만치료 후보물질 ▲피부재생 활성 율무미강 발효추출물 ▲이상지질혈증 완화를 통한 혈행개선 효과의 청가시덩굴 추출물 등 총 3가지다. 특히 지방세포 리모델링 항비만치료 후보물질은 에너지 축적용 백색지방을 연소형 갈색지방으로 전환해 체내의 과다한 에너지를 열로 소모시켜 체중을 조절하는 의약품 소재로 2016년 세계 최고 과학저널지(Nature Chemical Biology) 에서 기술의 우수성을 검증받았다. 2018년에는 경기도 바이오 신소재 개발사업으로 완성됐다. 기존 식욕억제 및 흡수억제 부작용에서 벗어난 차세대 항비만 치료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이 기술은 안양시에 위치한 ㈜라플레에 기술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일 오후 경기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제61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및 제1회 경기소방 예술제’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계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 경기도의원, 이윤규 경기대 총장 등 내빈을 비롯해 경기도 소방가족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 진행된 ‘제61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는 올해 헌신적으로 인명 또는 재산피해를 경감하거나 경기소방을 널리 알린 자에게 시상하는 2023년 경기소방을 빛낸 10인(단체)을 시상하고 소방 발전 유공자 7명에 대한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장도 수여했다. 특히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참가해 싸이클 종목에서 3관왕을 달성한 남양주소방서 윤중헌 소방사가 특별상을 받아 주목받았다. 이어 성우 안지환 씨가 소개하는 2023년도 10대 주요업무 성과 영상을 보며 더 나은 경기도의 안전을 다짐했으며 올해 초 발대한 경기소방 의장대가 무대에 올라 의식 시범과 퍼포먼스 등 축하공연을 펼쳐 1부의 대미를 장식했다. 2부에 열린 ‘제1회 경기소방 예술제’는 소방기관별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 동호회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12팀이 출연해 합창과 밴드, 댄스, 인형극,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공정구매플랫폼 ‘지지비즈’(GG-BIZ)가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발전 방향 모색에 나섰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9월 8일부터 일주일간 지지비즈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총 26개 경기도 부서 및 기관 담당자가 설문에 응했다. 가장 먼저 지지비즈 이용 경험을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 중 76.9%가 지지비즈 구매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내 원하는 정보나 물품을 쉽게 찾을 수 있었는가’라는 질문에는 5점 만점에 평균 3.81점을 기록했고 지지비즈 누적 이용 횟수에 대한 질문에는 ‘2~3회’라는 질문이 42.3%로 가장 많았다. 또한 올해는 서비스 편의성을 위해 검색 기능, 카테고리 분류, 결제·배송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는데 이용 편리성이 평균 3.77점을 기록해 기능 개선 효과를 일부 확인했다. 다만 이용자들은 긴 배송 기간에 대한 불만 혹은 제작 서비스 이용 불편, 물품 상세 페이지 설명 부족 등의 개선 사항도 제기했다. 지지비즈(GG-BIZ)는 경기도형 소모성 자재(MRO)몰로 경기도와 31개 시군 등의 구매 담당자가 편리하게 소모성 자재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박명기)는 지난 1일 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대야·신천권 공사장 소음·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현재 대야·신천동은 원도심 개발 사업 등으로 인해 26곳에서 건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공사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동 행정복지센터는 우선 관내 대형공사장 6곳과 함께하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소통했다. 간담회에서 공사 관계자들에게 주민들의 환경 불편 민원을 원인별, 시기별로 분석한 자료와 환경 관련 법규에 대해 안내했다. 공사 관계자들은 소음·비산먼지 저감 대책을 발표하며 주민들의 불편 해소 방안에 대해 함께 머리를 맞댔다. 공사장 관계자는 “소음·비산먼지로 인한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자 공사 시간을 조정하고 저소음 장비를 사용하겠다. 또한, 공사 현장 주변에 수시로 물을 뿌려 먼지 날림을 예방하는 등 비산먼지 저감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명기 대야동 안전생활과장은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비산먼지로 인한 인근 주민의 불편과 고통을 줄이기 위해 소음과 비산먼지 저감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라고 거듭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023년 환경교육문화사업인 ‘청(년)청(소년)환경 영상제’를 오는 4일 오전 11시 시흥에코센터에서 개최한다. 환경부 소관의 문화예술 공모사업인 ‘환경교육문화사업’은 시민들의 환경보전 의식을 고취하고 생활 속에서 환경보전 활동의 실천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청소년과 청년을 참여 주체로 한 세대공감 환경교육 콘텐츠인 ‘청청환경 영상제’를 공모해 지난 5월 최종 선정됐다. 이번 ‘청청환경 영상제’는 시흥시청소년재단과 연계해 진행한다. 청년과 청소년으로 구성된 6개의 팀이 지역의 쓰레기 문제 및 생태환경에 관한 환경보전 영상을 다양한 시선에서 창의적으로 제작한 결과물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다. 각 팀의 영상을 관람한 후에는 참가자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현장 투표를 진행해 ‘베스트 오브 베스트’ 1팀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 청년들이 예술적 경험을 통해 문화감수성을 향상하고 환경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생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한 ‘청청환경 영상제’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