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히다카시의 초등학생들을 초청해 친선 축구경기를 진행하는 등 유소년 스포츠 교류를 진행했다. 이번 스포츠 교류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재개된 행사로 양국 초등학생들이 축구 경기를 통해 우정을 다지고 한국과 일본의 문화를 교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일본 히다카시 스포츠 교류단은 27일 입국, 미니어처 빌리지 등 오산시 관내 시설을 견학했으며 28일에는 오산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강현도 부시장과 와다 시게루 스포츠교류단 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팀 주장의 페넌트 교환으로 시작하여 두 번의 친선경기를 통해 우의를 돈독히 했다. 또한 오산시에 머무르는 동안 유소년축구선수들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한국의 가정식 음식을 맛보는 등 한국 문화를 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스포츠 교류를 통해 양국 초등학생들이 우정을 다지고, 한국과 일본의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오산시 스포츠교류단이 히다카시를 방문해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코로나19의 영향 속에서도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히다카시와 지속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관내 최초로 한빛공영주차장 이용객의 보안 강화 및 범죄 예방을 위해 화성시동탄경찰서와 연계하여 첨단 비상안심벨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비상안심벨을 누르면 인근 경찰서로 음성통화가 연결되고 곧바로 경찰관이 출동해 신속한 초동 대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HU공사는 비상안심벨 설치가 안전한 주차장 환경 조성에 효과적이라고 전망하고 향후 공사에서 관리하는 공영주차장에 확대 설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HU공사는 공영주차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고해상도 CCTV를 설치하고 주차장 내 LED 조명 교체로 조도 개선 공사를 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7개 공영주차장에 ‘범죄예방 우수시설’을 인증받았다. 김근영 사장은 “최근 공공장소에서 일어난 무차별 범죄와 관련해 시민이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안전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시설물 이용환경을 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제부도 관광활성화 방안 구상과 그에 부합하는 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위한 용역을 2024년 9월까지 추진한다. 지난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용역 착수보고회에는 박민철 여가문화교육국장을 비롯해 담당부서, 용역사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2016년 11월 제부도의 체계적․계획적 관리를 위해 수립한 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을 7년간 운영하며 발생한 문제점을 해소하고 법적 허용범위 내에서 최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 및 반영해 관광활성화 방안을 구상할 계획으로 11월 중 1차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민철 여가문화교육국장은 “제부도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이번 용역은 주민들과 시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본격적인 ‘화성형 균형발전’의 닻을 올리고 시민 삶을 희망으로 바꾸기 위해 순항 중이다. 지난 30일 열린 2023년도 제3회 화성시 균형발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화성시 균형발전 현황조사 및 지표설정’ 연구 용역의 최종보고가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지난 2월부터 화성시 균형발전의 현 상태를 진단하는 기초 조사를 중점으로 추진된 용역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시민 설문조사 결과 화성시 균형발전을 위해 우선적인 추진이 필요한 분야는 △교통 인프라 △문화여가관광 △복지 △교육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균형발전현황 구조 분석, 시민 설문조사와 심층인터뷰, 각 권역별 SWOT 분석을 토대로 균형발전 정책의 수립 방향성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향후 균형발전의 로드맵이자 종합계획인 ‘화성형 균형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권역별 특화과제 발굴, 관련 자치법규를 정비하는 등 균형발전의 체계적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균형발전 현황조사 및 지표 설정 연구 결과를 기초로 권역별 균형발전 특화과제 발굴에 적극 힘쓰자고 뜻을 모았다. 앞서, 시는 민선8기 시정핵심 가치인 ‘균형발전’ 실현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도내 축제현장 곳곳을 찾아다니며 소비자들과 호흡하고 있다. 배달특급은 축제에 다회용기를 공급하며 환경지킴이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 및 주간을 맞아 지난 27~28일 화성시에서 열린 ‘2023 경기도 소상공인 상생한마당’에서 활발한 홍보를 펼쳤다. 배달특급은 현장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아직 배달특급에 가맹하지 않은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서비스 설명과 가맹 안내를 했다. 지난해부터 배달특급은 도내 곳곳의 다양한 지역축제 등을 찾아다니며 현장에서 직접 소비자를 만나 의견을 듣고, 신규 회원 가입을 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는 지역축제와 경기도 소재 대학교 축제 등에 다회용기를 공급하며 홍보 효과와 함께 축제 폐기물 저감에도 나서고 있다. 10월 한 달간 배달특급은 안성 바우덕이 축제, 화성시 모빌리티 행사, 강남대학교 축제 등 총 18개 행사에 다회용기를 공급해 약 37만개가 사용됐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채움사업 본격 추진을 위해 지난 30일 청운면사무소 3층에서 청운면 채움사업 발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채움사업은 ‘살 만하고 올 만한 생활권’을 조성해 양평군 동부와 서부의 발전 차이를 해소하고 지역균형발전과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군의 채움 지역 지원계획에 따라 인구 5000명 미만 지역인 청운면, 단월면, 양동면이 선정된 사업이다. 2029년까지 7년간 면별 100억 이내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며 면별로 자체 발굴단을 구성하여 필요사업을 발굴‧시행할 예정이다. 청운면 채움사업 발굴단은 청운중·고등학교 교장 최상만 단장을 중심으로 교육, 기관단체장, 청년 등 2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전진선 군수, 정귀필 청운면장, 신동원 기획예산담당관, 최봉구 청운면 노인회 분회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 이장, 주민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사업설명, 기념사, 격려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최상만 단장은 “과거처럼 북적북적하고 희망찬 청운면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틀 마련이 될 수 있는 채움사업을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으며 전진선 군수는 “인구소멸위기에 대응하고 정주생활여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대구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와 대구청소년창의센터에서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학업중단숙려제 위(Wee)센터 담당자 워크숍을 운영했다. 워크숍 참여자들은 지원청별 ▶2주 운영 학업중단숙려제 ▶찾아가는 학업중단숙려제 ▶창의센터 숙려제 프로그램 등 타 시도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인천교육 적용 방안을 살펴봤다. 워크숍에 참여한 전문상담교사는 “타 시도 교육청의 다양한 숙려제 프로그램을 둘러보며 학생들에게 맞춤형 체험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이 생긴 것 같다”며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이 학업 외에도 자기개발이나 진로탐색 등 다른 흥미를 가지고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업중단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기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다”며 “학업뿐 아니라 다양한 가치를 인정해 모든 학생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총 14가족, 47명의 다문화 가정과 함께 인천 개항장 일대의 역사 유적을 읽고 걷고 쓰는 활동을 지난 28일 진행했다. 탐방은 인천시교육청 학부모 교육 지원사업으로 다문화권 가정을 위해 번역한 ‘시간여행노트 개항장편’을 활용해 운영했다. 세계시민교육과 교육과정을 이수한 문화해설사, 러시아 통역사, 중구 문화해설사가 참여해 인천 개항장 역사의 이해를 도왔다. 참여자들은 개항장의 다양한 곳을 걷고, 기록하며 자신만의 추억과 경험을 통해 나만의 읽걷쓰 노트를 만들었다. 참여한 학부모는 “해설사와 통역사의 도움을 얻어 인천 개항장의 역사를 배울 수 있었고 다문화권 학생들을 위한 자료가 제공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11월 4일부터 안성맞춤 문화살롱에서 ‘살롱네컷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살롱네컷 토크콘서트’는 ‘안성맞춤 문화살롱’에서 진행하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11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4회 걸쳐 진행하며 안성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관내 대학 협력사업으로 진행되는 ‘살롱네컷 토크콘서트’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가 주관해 ▲‘자전거 탄 풍경‘(11/4) ▲국립의료원 정형외과 이경학 과장의 ’골절에 대한 모든 것‘(11/11)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이수현 교수(11/18)와 이화현 교수(11/30)의 인문학, 음악 등 매회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가 지난 30일 안성시청 재난종합상황실 및 스타필드 안성에서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안성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해마다 범정부차원의 재난대응체계 종합점검을 위해 시행하는 실전훈련으로 재난현장 초기대응·수습·복구 단계를 중점적으로 숙달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테러로 인한 다중밀집건축물 붕괴 발생 상황을 가정해 안성시, 안성경찰서, 안성소방서, 육군 제5171부대, 안성시 시설관리공단 등 13개 기관에서 180여 명이 참여하고 35여 대 차량이 동원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다양한 문제 상황을 부여하고 해결하고 각 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숙지하고 임무를 수행함으로써 현장에서 실제 대응 훈련을 통해 안성시의 효과적인 재난 대응 능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안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토론훈련)와 통합지원본부(현장훈련)를 각각 안성시청 재난종합상황실과 스타필드 안성에서 동시에 실시하고, 이를 실시간 연계하는 통합 연계 훈련으로 진행하여 재난 대응 훈련의 효과를 높였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훈련이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숙지뿐만 아니라 실제 재난 대응 능력을 점검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 뿌리청년독서문화모임은 오는 11월 4일 평택시 배다리 도서관 잔디마당에서 청년 미니 북페어 '놀러와, 독립출판 도서전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에서 진행된 ‘2023년 평택시 청년정책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보조사업의 하나로, 이날에는 독립작가 18명, 독립서점 2곳, 타로 부스 1개, 자체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행사를 진행한다. 청년독서문화모임 뿌리는 2030 평택 청년이 모여 만든 독서모임으로, 책을 통해 청년들과 소통하고, 평택시민에게 책을 읽고 성장하는 즐거움을 공유하기 위한 모임으로 2021년부터 매년 관내에서 작은 도서전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도서전에 참가한 작가 이희우 씨는 뿌리독서문화모임을 통해 다양한 독서모임 문화를 경험했고 출판사와 협업해 그림동화책까지 독립 출판했다. 한도희 대표는 “이번 행사는 독서에 대한 청년의 관심을 유도하고 다양한 독서 문화를 촉진 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행사이며 독립출판 작가와의 토크, 독립출판집 판매 및 홍보, 팬 상품 판매 등 개성 있고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니 많은 평택시민과 청년들이 방문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2023년 안재로 음식문화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안재로 음식문화거리는 지난 2022년 지정된 광명시 제2호 음식문화거리로 안재로1번안길부터 안재로2번길에 걸친 6개 거리에 47개 음식점이 밀집한 곳이다. 지난해 음식문화거리 지정을 기념해 첫 번째 축제가 열렸으며 올해 2회째를 맞는다. 축제는 11월 19일까지 19일 동안 진행되며 축제 기간 내 음식점을 이용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안재로 음식문화거리 식사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일 오후 4시부터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광장에서는 축제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축제를 찾는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광명한 피크닉 영화제’를 열고 영화 ‘겨울왕국2’를 상영한다. 이번 축제는 상인 주도의 골목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안재로 음식문화거리 상인회가 직접 기획,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태일 상인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숨겨진 맛집이 많은 안재로 음식문화거리가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올해 축제는 단순한 상가 홍보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과 호흡하고 즐기는 시민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 원도심에 보행자 안전을 위한 바닥신호등이 설치된다. 31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석균 의원(국힘, 남양주1)에 따르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 남양주시 원도심 19곳에 보행자 안전을 위한 LED 바닥신호등 설치 및 안심골목길이 조성된다. 화도면·수동면 등 남양주시 원도심은 관내 신도시 지역과 비교해 ▲열악한 교통시설 개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 ▲야간 보행자를 위한 통행로 마련 등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이석균 의원과 심장수 남양주갑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의회 이상기 부의장 및 조성대 도시교통위원회 위원장, 남양주시 전혜연 의원 등이 지역 내 민원 해결을 위해 관계 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LED 바닥신호등이 설치되는 지역은 ▲화도·수동면 13곳 ▲호평·평내동 2곳 ▲퇴계원읍 2곳 ▲진건읍 2곳이며, 이와 함께 야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조명과 방범시설을 설치하는 안심골목길 조성사업도 전개될 예정이다. 이석균 의원은 “예산 확보에 이어 원도심 지역 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바닥신호등과 안전골목길 조성사업이 원만하게 마무리될 수 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31일 경기도 연천군과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연천BIX(Business & Industry Complex) 내에 위치한 지원시설 및 주차장용지에 대한 공급 일정을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지원시설용지 7필지, 주차장용지 2필지 총 9필지로서 지원시설용지의 공급예정가격은 3억 1214만 4000원 ~ 3억 5499만 4000원, 주차장용지는 1억 3436만 6000원 ~ 9억 5844만 7000원에 해당하며 용도 및 필지별 다른 금액으로 공급될 계획이다. GH와 연천군이 함께 조성 중인 연천BIX는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통현리 273-4 일원 60만㎡ 규모의 산업단지로 올해 개통 예정인 전철 1호선, 국도 3호선 및 국도 37호선 등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 밖에도 경영 및 기술개발과 근로자 복지후생을 지원하는 기업지원센터, 행복주택 등이 건립될 예정이고 유네스코로부터 인증받은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 등 수려한 청정 자연환경을 지녀 친환경 식품클러스터로서 탁월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된다. 11월 13일 GH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입찰이 실시되며 계약절차는 11월 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지난 30일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경기도내 녹색제품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문가 회의에는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의 박연희 소장, 백승준 전문위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조은애 선임연구원, 경기도청 자원순환과 담당 공무원이 참석했다. 박연희 소장은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녹색제품 사용을 활성화해야 한다”며 “우리나라는 녹색제품 구매촉진 법제화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박 소장은 “녹색제품 활성화를 위해서는 강력한 정책추진동기와 실무자의 인식 개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조은애 선임연구원은 박 소장의 말에 공감을 표하며 '경기도 녹색제품 구매 촉진 조례'에 대한 개정의견을 개진했다. 아울러 조 연구원은 “경기도의 특성상 일정 금액 이상의 비용을 지출하는 부서에 별도의 녹색제품구매담당관을 지정하는 방법도 시도해 볼 만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최민 의원은 “녹색제품 사용이 탄소중립과 무관해 보일 수 있으나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경기도의 인구와 경제 규모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1월 9일부터 19일까지 영통구에 위치한 헤럴드옥션 광교센터에서 아트마켓 '평화수산'을 개최한다. 김현광 대표이사는 “기획 초기 단계에서부터 오산문화재단,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 오산지부, 평택지부, 화성지부 그리고 민족미술인협회 수원지부와 협력해 행사를 기획 및 협력했고 참여 작가 간의 상호교류를 통해 예술 활동 생태계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도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번 아트마켓은 수원, 오산, 평택, 화성지역 원로부터 신진작가 88명이 참여하며 380여 점 작품이 전시 및 판매된다. 작품은 생에 첫 예술작품 소장에 관심 있는 시민이거나 지역 작가에 관심있는 미술애호가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장할 수 있도록 균일가 60만원으로 정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중앙과 타 지자체에서 지역명을 앞세운 아트페어들이 열렸지만, 이번 아트마켓 '평화수산은' 4개 지자체 지역미술단체가 참여한 아트마켓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이번을 계기로 경기 남부지역 도시 간에 더 다양한 문화예술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11월 초부터 용인과 서울을 오가는 5005번 광역버스의 출근시간대 강남대 출발 중간배차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5005번 버스는 명지대와 서울역을 잇는 노선으로 출근시간마다 기점부터 많은 승객이 몰리는 탓에 조기 만석이 빈번해 강남대·기흥역 정류장을 무정차 통과 하는 일이 많아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전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지난 2월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김민기 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대책을 논의했으며 3월에는 김민기 국회의원, 남종섭 도의원, 임현수 시의원과 함께 광역버스 업무를 담당하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의 위원장을 만나 대책을 주문했다. 이에 대광위는 용인시와 협의해 강남대·기흥역 무정차 통과 문제 해결을 위해 5005번 버스의 중간배차를 통해 강남대에서 출발하는 전세버스를 11월 초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광위는 향후 혼잡 모니터링을 통해 광역버스의 추가증차 및 중간배차를 검토하기로 했다. 전자영 의원은 “광역버스 중간배차를 환영하며, 시민 여러분의 출근난이 한층 해소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며 “앞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1월 25일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 텔레컨벤션센터에서 ‘고등학교 1, 2학년 학부모 대입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 도내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과 학부모에게 2025학년도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대입전형 특강과 1:1 진학 컨설팅을 운영할 예정이다. 학부모 대상 대입전형 특강은 ▲2024학년도 수능 출제분석 및 수능 대비 전략 ▲2025, 2026학년도 대입전형 분석 및 주요 사항을 경기진학정보센터 대표 강사가 강의한다. 1:1 진학 컨설팅은 2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상담교사단이 사전 신청한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학생부 분석을 통한 진학 상담 ▲지원가능 대학 및 학과 안내 ▲대학입시 준비전략 등이다. 행사장 규모와 가용 인원을 고려해 대입전형 특강은 1000명, 진학 컨설팅은 2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희망하는 고1, 2학년 학생과 학부모는 11월 2일부터 10일까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컨설팅 시간은 학생 1인당 30분씩이며 신청자는 컨설팅 당일 모의고사 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 출력물을 지참해야 한다. 김선경 도교육청 진로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1월 1일부터 2024학년도 유치원 유아모집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를 시작한다. ‘처음학교로’는 학부모 등 보호자가 유치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유치원 입학원서 접수가 가능한 입학관리 시스템이다. 컴퓨터뿐 아니라 모바일 기기(휴대폰, 태블릿)로도 회원가입과 접수, 결과 확인, 등록이 가능하다. 유아 선발은 원서접수 마감 후 자동추첨으로 진행하고 결과도 온라인으로 확인이 가능하도록 사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학부모 등 보호자는 1일 오전 9시부터 처음학교로 누리집에 회원가입 후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유치원별 모집 요강을 확인하고 모집 시기에 따라 희망 유치원을 선택해 접수하면 된다. 유아모집은 우선모집, 일반모집, 추가모집 순으로 진행한다. 우선모집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이며 추첨 결과는 8일 발표한다. 최대 3개 유치원까지 신청 가능하며, 해당 자격 요건과 관련된 증명서를 온라인으로 검증해 접수할 수 있다. 추첨에 탈락한 경우에는 일반모집에 다시 신청할 수 있다. 일반모집은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하며 희망 순서대로 최대 3개 유치원까지 접수할 수 있다. 결과는 24일 발표하며 희망 유치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안산화폐 ‘다온’ 가맹점 등록 연매출액 기준을 초과하는 가맹점에 대해 사용처 제한조치 절차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 및 경기도의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다온 화폐 사용처를 소상공인 중심으로 재편해 지역화폐의 본래 취지인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제한대상은 음식점 등 일반 업종 중 전년도 연매출이 10억원을 초과한 가맹점과 슈퍼, 도·소매, 병원, 약국 중 전년도 연매출이 30억원을 초과하는 가맹점으로, 전체 가맹점 2만 2080개소 중 236개소(1%)가 대상이다. 시는 제한대상 가맹점에 대해 안내문을 발송해 사전 의견 청취 후 내년 1월1일부터 다온 화폐 사용을 제한할 계획이다. 대상 업체는 오는 12월 중 안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병노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이번 조치는 시행 시기는 다소 차이가 있으나, 전국 공통 사항”이라며 “다온 화폐 이용에 다소 불편함이 발생하더라도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