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인천경찰청과 함께 학교 주변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아동안전지킴이 524명을 선발하고 이달부터 올해말까지 초등학교 253개소에서 아동보호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 사업은 2009년 2월 아동 강력범죄 예방대책으로 시작돼, 지난 2021년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 출범 이후부터는 자치경찰위원회와 인천경찰청이 함께 협력해 아동안전지킴이가 보다 전문화된 치안보조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올해 인천지역 아동안전지킴이 모집에는 총 992명이 지원해 1.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는데 서류심사, 체력·신체검사, 면접절차를 거쳐 총 524명이 최종 선발됐다. 경찰·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퇴직한 전문 인력들이 선발됐고, 이들은 올해 12월 말까지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이나 공원, 놀이터와 같이 학생들이 빈번하게 활동하는 곳에서 순찰이나 안전지도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경찰 협조가 필요한 경우에는 신속히 112신고를 하는 등 경찰과 긴밀히 협력한다. 지난해 아동안전지킴이는 귀가하지 않고 배회하는 학생을 발견해 보호자에게 인계하는 등 폭력예방·비행선도·교통안전 등 총 3,071건의 다양한 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관세척 공사를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부는 지난 1월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집행기준’에 규정된 신기술·특허공법 선정 기준에 따라, 관련학과 교수 등 전원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2024년 상수도관 세척 세척사업 공법선정위원회’를 열어 5개 특허등록 업체를 선정하고 사용 협약을 체결했다. 상수도 관세척 사업은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사업비 약 11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흐린 물 발생빈도와 관로 노후도, 지역 특성, 상수도 관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지를 선정하며 올해 11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흐린 물 발생이 잦은 중구 해안동 일원과 부평구 부평동 일원 등 12개소의 대상관로(54㎞)를 선정해 세척을 진행할 계획으로 해당 관로를 통해 수돗물을 공급받는 2만 7000여 세대가 수질개선 등 직접적인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추진 목표인 51㎞보다 많은 73㎞의 상수관 세척을 완료하는 등 계획 대비 140%를 초과 달성했으며 올해도 현장 여건에 따라 특허 공법과 플러싱 공법을 적정하게 활용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가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맞춤 컨설팅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 해소 및 역량 강화를 꾀한다. 인천광역시는 인천지역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와 1:1 매칭을 통한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은 △경영진단 및 지도 △마케팅 및 판로개척 △온라인 SNS 마케팅 △기술전수 △행정지도 △창업지도 △기술지도 등 총 7개 분야 중 한 가지 분야를 신청인이 선택해 신청하는 사업이다. 컨설팅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창업 컨설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종합 컨설팅으로 나뉘며 각 최대 3회(1회 기준 4시간)까지 제공된다.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 대한 컨설팅 분야를 결정해 신청하면 매칭된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무료 컨설팅을 제공한다. 안수경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최근 고금리 및 고물가 등으로 인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관내 소상공인들의 경영애로 해소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청은 인천시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사업 관련 자세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1일까지 ‘원도심 도시텃밭 조성 사업’에 참여할 원도심 마을을 모집한다. ‘원도심 도시텃밭 조성 사업’은 마을주민의 주도적인 참여로 원도심의 유휴공간에 텃밭‧정원을 직접 만들고 함께 유지‧관리함으로써 지역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원도심 마을 중 도시텃밭 및 정원을 조성할 수 있는 유휴부지가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하며 마을공동체 활동현황, 교육장소 여건 등을 심사해 마을 1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하고자 하는 마을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3월 11일까지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이나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주민들이 아름다운 도시텃밭‧정원을 가꾸면서 원예치유를 받고 이웃 간의 공동체 의식을 키워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4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시 및 군․구 공무원에 대한 특별감찰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지난 1월 11일부터 특별감찰을 실시하고 있다. 선거일이 가까워질수록 보다 엄중한 선거 중립 및 공직기강 확립이 필요함에 따라 3월 5일부터는 시 홈페이지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직 비리 익명신고’ 창구를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시 및 군·구 공무원에 대한 선거 비리를 직접 제보받는다. 이와 함께 선거일 전 20일에 해당하는 3월 21일부터는 시 및 군·구 합동감찰반을 꾸려 감찰 인원을 30명까지 확대하는 등 특별감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특별감찰을 통해 공무원이 특정 정당에 가입해 활동하거나 특정 후보자 당선을 위해 관여하는 행위,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의 업적 홍보, 선거 관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글에 지지·반대 의사를 표명하는 등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찰할 계획이다. 또한 금품·향응수수 및 근무지 무단이탈 등 기강해이에 대한 감찰도 병행할 예정으로 적발되면 지위 고하 및 고의·과실 여부에 관계없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이 환경부로부터 국가지질공원 재인증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국제적인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명소와 경관을 보전과 교육,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관리하는 곳으로 2023년 12월 기준 전 세계적으로 48개국 19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해서는 국제가치규명, 기반시설 구축, 지오협력체계 등 101가지 인증요건을 달성해야 한다. 이를 위해 시는 2023년 2편의 국제학술 논문을 확보했고 생태관광센터, 지질공원센터를 건립 중에 있으며 학생 체험 프로그램 운영, 시민체험행사, 사진전 전시 등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백령·대청 지질공원 센터조성, 협력시설 및 안내소 영문표기 등 기반시설 구축과 지오빌리지, 지오스쿨, 지오파트너 운영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강화된 국제가치규명을 위해 추가적인 학술용역도 실시할 예정이다. 백령·대청 지질공원 국가지질공원 인증 후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지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올해 중소기업을 위해 650억원의 사업예산으로 1조 335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중 1분기 지원은 3,790억 원 규모로 3월 4일부터 신청받는다. 고금리로 힘들어하는 지역기업 보호를 위해 올해는 지난해 1조 2250억원보다 1100억원이 확대된 1조 3350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세부적으로는 이자차액보전 1조 400억원, 매출채권보험 2300억원, 협약보증지원 300억원, 구조고도화자금 350억원 등이다. 올해 지원사업은 지난해와 달리 기업들이 적기에 필요한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공고 시기를 연초 1회에서 분기별 공고로 조정했다. 지난해 한꺼번에 신청기업이 몰리면서 5월 초 재원이 조기에 소진돼 신청하지 못한 중소기업이 많아 중소기업이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분기별 나눠 공고하기로 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인재육성형 중소기업과 인천빅웨이브모펀드 투자 수혜기업도 우대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추가 확대했다. 대출기간 2년 만기 일시상환을 폐지하고 1년 및 3년은 유지하되 지난해 NH농협은행과의 협업으로 저리 중소기업 자금 대출을 시행하는 한편, 협업은행을 확대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4일부터 시청 구내식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탄소 중립 잔반 제로(Zero) 챌린지’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부터 소담홀 별관에서 운영 중인 “탄소중립 잔반 Zero 시범사업“을 소담홀 전체로 확대해 ‘2045 인천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해 공공이 솔선하는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잔반 Zero 챌린지 사업은 시청 구내식당 소담홀에서 잔반없이 식사후 공무원증을 카드리더에 태그해 잔반 현황을 관리하며 대형 모니터 화면에 잔반 발생 현황, 잔반 Zero 성공자 현황, 잔반으로 인한 탄소배출량을 산정해 표출함으로써 잔반으로 인한 음식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시는 구내식당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잔반 Zero 실천에 따른 보상을 정례화 하고 잔반 Zero 성공 횟수를 누적하는 잔반 Zero 포인트제를 운영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의 ”2045 인천광역시 탄소중립 비전“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여 탄소중립 생활화를 실천함으로 시민들의 인식 전환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코로나 이후 그동안 중단됐던 중국 공장이 대거 재가동되고, 평년보다 기온이 올라가 대기 정체가 빈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올봄은 미세먼지 농도가 지난해 대비 증가할 것으로 보고 봄철 미세먼지 총력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인간에게 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확인된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는 물질로 코점막을 통해 걸러지지 않고 흡입하면 폐포(뇌)까지 직접 침투, 천식·폐질환 유병률 및 조기 사망률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봄철 미세먼지 총력 대응은 3월 말까지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영흥화력발전소에 상한제약(적정수준의 80%)을 실시 ▲오염도가 심한 집중관리도로에 대한 도로청소차 운영 강화(일 1~2회 → 2~4회) ▲산업단지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 점검(18개소) ▲인천항 내 선박의 저속운항 참여 독려(선박 입ㆍ출항료 감면확대 15~30% → 25~40%) ▲하역현장 비산먼지 관리(2회) ▲내항부두 출입차량의 속도를 제한(2차선 30㎞, 4차선 40㎞)한다. 또 지하 역사 등 다중이용시시설 습식청소 강화(일 2회 이상) ▲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가 어촌소멸 대응을 위한 귀어·귀촌 지원사업에 본격 시동을 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4일 귀어 학교 개강과 함께 인천 귀어·귀촌 지원센터가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에 문을 연다고 밝혔다. 귀어 학교와 귀어·귀촌 지원센터 운영으로 귀어인들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어촌 정착을 돕고 나아가 인구 유입을 통해 어촌의 인구를 유지하겠다는 전략이다. 1970년 116만 5232명이던 한국의 어가인구는 2022년 9만 805명으로 감소했으며 2045년에는 어촌지역의 87%가 소멸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고령화율(65세 이상)도 증가 추세로 어촌소멸은 지방소멸에 앞서 빠르게 가시화되고 있다. 인천의 상황도 다르지 않다. 인천시 어가 및 어가인구는 2016년 이후 계속 감소 추이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인천의 대표 어촌지역인 강화군과 옹진군은 2021년 행정안전부로부터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돼 적절한 대응 방안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인천시는 '인천시 귀어·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2022. 12. 30.)하고 인천시 귀어·귀촌 지원계획(2023~2027)을 수립(2023. 3. 14.)해 귀어 학교 및 귀어·귀촌 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시 동구는 105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동구 창영초등학교에서 광복회원·보훈단체·유관단체·학생·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5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봉락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인천보훈지청장, 인천시 보훈단체장 등 100여 명과 함께 수봉공원(미추홀구)에 위치한 현충탑에서 참배하며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이어 창영초등학교에서 열린 기념식은 ‘대한 독립 만세! 1919년 3월, 인천의 함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1919년 3월 인천에서 울려 퍼진 대한 독립 만세의 함성을 105년이 지난 오늘, 후손들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는 영상과 함께 시작됐다. 독립선언서 낭독은 인천지역 내 3·1운동과 연관이 있는 장소에서 광복회 인천시지부장, 애국지사, 인천홍보대사, 사할린동포, 고려인 등 각계각층 15분야의 시민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어 기념행사는 독립유공자 후손, 창영초등학교 재학생 등이 33인의 민족대표 이름을 힘차게 외쳤으며 이어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공연,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29일 시 국제관계대사에 김경한 전(前) 주칭다오 총영사를 임용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경한 시 국제관계대사는 1990년 외무고시에 합격해 공직을 시작했으며, 외교부 주칭다오 총영사와 주일본 대사관 공사, 주리비아 대사관 공사참사관, 경기도 국제협력관 등을 역임했다. 김경한 대사는 외교 분야에 대한 다년간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해외도시와의 교류, 국제행사 유치, 경제·투자유치 활동 등 인천시 국제교류 협력 전반에 대한 자문과 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김 대사는 지자체 외교·국제업무 경력 등 지방외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시의 정책·경제·문화 등 인천시의 글로벌 강점을 국제사회에 공유하고 국제교류 증진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는 신규 국제관계대사가 임용됨에 따라 시의 자치외교 역량을 더욱 강화해 세계 초일류 글로벌 도시 조성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8일 직원 교육기관인 ‘상수도학교’의 현판식을 개최하고 올해 첫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수 시 상수도사업본부장, 강사 및 교육생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상수도학교는 상수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자체 교육기관으로, 수산정수사업소 내 조성한 기존의 ‘인천하늘수 배움터’를 상수도 업무에 필요한 직무를 가르쳐준다는 의미를 담아 ‘상수도학교’로 이름 지어 개소했다. 특히 실무에 강한 상수도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2개였던 실무맞춤형 교육을 올해는 6개 과정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이날 교육을 실시한 생산과정을 시작으로 △공급과정 △회계·요금과정 △관망관리과정 △수계전환 과정 △수질분석 및 관리 과정 등 6개 의 실무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120명의 상수도 전문가를 양성할 예정이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상수도 학교를 통해 직원 모두가 맡은 업무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기를 기대하며 이를 통해 시민 여러분들께 더 깐깐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현안 해결을 위한 직무별 실무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의 새로운 대중교통 할인 지원 정책인 ‘인천 I-패스’가 오는 5월 시행된다. 앞서 지난 1월 22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수도권 대중교통 서비스 혁신과 향상을 통한 새로운 대중교통의 미래를 위해 수도권 3개 시도와 정부가 함께 노력하기로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는 정부의 ‘K-패스’ 사업을 기반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 보완한 ‘인천 I-패스’와 광역버스 정기권 개념을 활용한 ‘광역 I-패스’를 도입해 시민들에게 이동권 보장을 위한 선택권과 더 넓고 더 두터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 I-패스는 K-패스를 기반으로 지원범위와 혜택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먼저 인천 I-패스는 정부의 K-패스 혜택인 대중교통 비용의 20%(청년층 30%, 저소득층 53%)를 환급하되 K-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한다. 특히 K-패스, 경기도의 ‘The 경기패스’와 달리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환급률을 30%로(단계적으로 50%까지 확대) 늘린다. K-패스의 청년은 19세부터 34세까지지만 인천 I-패스는 19세부터 39세로 확대한다. 또 내년 하반기부터는 지원대상을 6~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까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2024년 드림체크카드 사업’ 참여자를 3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드림체크카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에게 구직활동비를 지원해 청년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취업 활동을 돕기 위해 인천시가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청년 3083명의 구직활동을 도왔으며 올해는 700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는 18~39세 미취업 청년으로 최종학교 졸업자 중 가구 중위소득 50%초과∼150% 이하(건강보험료 소득판정 기준)인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재 타 기관의 유사 사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주당 30시간 이상 근로 중인 청년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된 청년에게는 5월부터 구직활동에 필요한 직·간접비용을 매달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300만원), 드림체크카드 및 인천e음 소비 쿠폰과 병행 지급하며 구직활동 중 취·창업에 성공한 경우 50만원의 취업축하금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취업에 필요한 교육비·도서구입비·독서실 등록비뿐만 아니라 면접비·교통비·의약품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전기요금 등 동력비 절감을 위해 2024년도 에너지절감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전력요금이 낮은 심야전력을 적극 활용해 원수취수·가압 및 정수 생산 등 수돗물 생산공정 등에 있어 지난해 사용량 기준 1%를 심야전력 적용 시간대에 작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기존 대비 9.1억원의 동력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대전력 목표 관리제를 시행해 총 사용량 기준으로 적용되는 전력 기본요금 절감을 유도할 예정이다. 올해는 전년 최대전력량 대비 5% 하향으로 목표를 설정해 연간 8.36억원의 동력비 절감을 추진한다. 전력의 소비뿐 아니라 신재생 발전을 통해서도 동력비 절감을 추진한다. 인천 4개 정수장에 설치된 11개소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에서 전력을 생산해 동력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3년에 추가 설치한 남동정수장(용량 201kw)와 수산정수장(용량 434kw)의 신재생 에너지 설비에서 1년간 생산하는 전기(834,784kw)는 인천시 3,400여 세대가 1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연 2.78억원의 동력비 대체 효과 및 원가절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가 고농도 미세먼지를 저감을 위해 계양구 등 초등학교 2개소 주변 도로 200m에 도로 날림먼지 포집시스템을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로 날림먼지란 자동차 배기가스, 타이어 마모, 브레이크 패드 마모 등에 의해 도로 위에 쌓인 먼지가 차량의 이동으로 인해 다시 대기 중으로 날리는 먼지로 인천시 전체 미세먼지(PM10기준) 배출량의 35.3%를 차지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도로 날림먼지 제거를 위해 도로 날림먼지를 차량풍과 자연풍을 이용해 배수로에 도로 날림먼지를 포집하고 포집된 날림먼지는 빗물이나 고압살수 차량에 의해 오수/우수관을 거쳐 하천으로 자연 배출돼 상시적으로 비산먼지를 저감하는 장치다. 시는 앞서 지난 2021년 연수구 일부 도로에 도로 오염원 날림먼지 포집시스템에 대한 실증을 실시해 1m 포집시스템으로 하루 미세먼지 350㎎, 초미세먼지 88㎎을 포집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또 지난해에는 봉수대로 및 경명대로 등에 약 730m를 설치해 도로 날림먼지 저감율 성능평가로 58%의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또한 이 시스템은 선배수와 측면배수 방식을 사용해 기존 빗물받이보다 월등히 빠른 배수 능력과 담배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혁신의 선도주자 인천시의 끊임없는 혁신 노력이 다시 한번 빛났다. 인천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결과,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광역 1위)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2022년에 이어 2023년까지 2년 연속으로 최우수기관(광역 1위)로 선정돼 이 평가가 실시된 이후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행안부는 지자체의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 혁신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2023년에는 기관의 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체감도 등 3개 평가 항목, 10개 세부지표를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이용자 중심의 공공서비스 개선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지표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용자(사회적 약자) 중심의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해 추진한 ‘인(仁)품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은 전국적으로도 우수한 사례로 꼽혔다. 이 사업은 자립준비청년이 자립할 때까지 인천의 품에서 부모의 품처럼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취지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민간후원, 민간 보건·복지 단체 연계 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할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2045 탄소중립 기후시민 공동체’ 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오는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가 목표보다 5년 앞선 ‘2045 인천시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한 시는, 비전의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2045 탄소중립 기후시민 공동체’를 육성한다. 공동체는 탄소중립 실천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시민실천사업을 추진하게 되는데, 공모를 통해 시는 10개 단체를 선정해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공동주택, 교육기관, 종교단체, 협의체 등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관심 있는 50인 이상의 공동체로 선정된 단체는 오는 4월 22일 지구의 날에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자동차) 가입 ▲탄소중립 챌린지 실천 ▲다회용기 사용, 자원 선순환 강화 ▲대기전력 차단 ▲친환경 교통(도보, 대중교통 이용) 등 5대 중점 추진 과제를 포함해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선정된 단체에는 ▲생활실천 물품(멀티탭, 장바구니 등)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알기쉬운 기후변화 교육 ▲환경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친환경 소독제인 차아염소산나트륨(이하 차염)을 활용하는 소독설비를 인천시에서 최초로 부평정수장에 전면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친환경 소독설비는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마실 물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기존의 염소소독 방식은 염소 누출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근무자나 지역주민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데 차염 소독설비를 활용하면 누출의 위험이 없어 수돗물을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염소 소독 방식에서 발생하는 특유의 냄새가 줄어들어 맛과 냄새가 개선된 고품질의 인천하늘수를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