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단법인 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회(G-CEO) ( 회장: 인피니언테크널러지코리아 이승수 대표)는 지난 23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초산부대 ( 여단장 : 대령 박권영) 를 방문해 군부대 장병들을 격려하고 평화전망대 및 제 2땅굴 견학과 장병들의 복지와 사기진작을 위해 기부금과 물품을 전달 했다. 안보견학에 참가한 외투기업 대표들은 인피니언테크놀러지코리아 이승수 대표, 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 박주호 대표, 에보닉코리아 최윤영 대표, FMC Korea 문수현 대표,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조영빈 대표, Exida Korea 김현조 대표, 한국케파시티 이길재 대표, 스트릿투홈㈜ 송인선 대표 등 7개 외투기업 대표들과 SBS 탤런트 이상은이 참가했다. 안보견학은 생활관 및 각종 보급품과 부대 식당체험, 평화전망대 와 제 2땅굴 견학, 장병 간담회 등으로 진행 됐다. 간담회에서 장병들은 평소 경험할 수 없는 글로벌기업 CEO들과의 만남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이날 초산부대 박권영 여단장은 SBS 탤런트 이상은씨를 부대 홍보대사로 위촉하겠다고 밝혔다.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는 1999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의 학교 내 근로자들도 보다 가까운 곳에서 전문가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내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지역으로 찾아가는 근로자건강센터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과 근로자건강센터가 연계해 28일에는 동탄목동이음터(경기남부근로자건강센터)에서 오는 30일에는 고양교육지원청(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에서 열린다. 참석 대상자는 근로자건강센터 접근성이 떨어지는 화성, 오산, 고양 지역 학교 내 근로자로 미리 신청한 50명이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경기남부근로자건강센터 소속 물리치료사, 간호사가 참여하는 동탄목동이음터에서는 ▲뇌심혈관계질환 예방교육 기초측정 및 개인 상담 ▲근골격계질환 예방 및 증상 완화를 위한 운동 교육을 실시한다.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 소속 작업치료사가 참여하는 고양교육지원청에서는 ▲근골격계 건강증진 프로그램 ▲근로자별 1:1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의 학교 내 근로자들이 어렵게 시간을 내서 센터를 방문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현장으로 찾아가는 근로자건강센터 건강증진 프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검단소방서는 28일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기 위한 ‘1회용품 ZERO 챌린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회용품 ZERO 챌린지 캠페인’이란 공공기관·기업·단체로부터 시작해 구민들의 1회용품 감량 동참을 위해 2023년 2월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시작된 소셜 릴리이 캠패인이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SNS에 해시테그와 관련 사진을 1회용품 사용 감량 약속 메시지와 함께 올리고 후속 참여자 2명을 지목하면 된다. 이번 캠페인은 강범석 인천시 서구청장의 지목으로 진행됐다. 검단소방서에서는 소방캐릭터인 영이·웅이와 함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어서 인천영종소방서 김희곤 서장과 인천송도소방서 박청순 서장을 지목해 캠페인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송태철 서장은 “환경보호와 소방공무원은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며 “화재예방 뿐만 아니라 1회용품 감량에도 동참해 환경보호에 더욱 앞장서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7일 인천유나이티드FC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등학교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인천유나이티드가 20년간 진행해온 중학생 대상 미들스타 축구 리그를 고등학생까지 참여를 확대해 ‘2023년 교육감배 하이스타리그’를 개최, 대학 입학과 취업 준비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고등학생들에게 체육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해 심리·정서, 사회성, 신체 건강을 회복하고자 기획됐다. 전달수 인천유나이티드 대표는 “우리 구단은 중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미들스타리그를 2004년부터 개최했고 이제는 고등학생들의 무대인 하이스타리그ᄁᆞ지 확대해 축구라는 매개체로 인천의 학생들이 건전하고 즐거운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구단이 앞장서 노력할 것”이라며 “올해부터는 하이스타리그로 확대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은 민관이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을 제공하는 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스포츠클럽 및 축구 경기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고온다습한 장마철로 접어들어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학교 및 유치원에 대한 급식 위생점검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서는 6월 30일까지 관내 학교 35교 및 유치원 19개원의 현장을 방문해 급식 조리과정 및 시설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급식 종사자의 개인위생, 작업위생 및 시설관리 사항 등을 확인하여 식중독의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식중독 발생 시 담당자의 임무 및 대처요령 숙지 여부와 함께 식중독 비상대책반 수립 여부도 확인한다. 김기춘 체육건강교육과장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각급 학교 및 유치원의 위생관리 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소방서(서장 이정식)는 관내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2023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에 해당하는 업소를 7월 28일까지 모집한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는 소방안전관리가 우수한 다중이용업소를 선정해 자긍심 고취와 자율 소방안전관리를 정착·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최근 3년간 화재 발생 사실이 없고 피난 및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위반 사실이 없어야 하며 종업원의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하고 그 기록을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최종 선정되면 우수업소 표지 부착 및 도지사·소방서장 표창 수여, 2년간 소방안전교육과 화재안전조사가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기간은 6월 26일부터 7월 28일까지이며 화성소방서 홈페이지에서 관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전화는 화성소방서 재난예방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이번 인증제를 통해 관계인의 자율적인 안전관리와 책임감을 높이는 한편,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중이용업소를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지역의 다양성을 반영한 지역 특화 모델로 맞춤형 늘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형 늘봄학교’ 시범교육지원청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해 하반기 수원, 고양, 성남, 시흥, 의정부, 동두천양주 총 6개 시범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경기형 늘봄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교육지원청은 도교육청에서 제시한 5개 모델 ▲센터강화 모델 ▲거점센터 모델 ▲지자체 협력 모델 ▲민간위탁 모델 ▲복합 모델을 바탕으로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해 유연한 형태로 늘봄학교 운영을 다양화한다. 이를 통해 지자체 협력 강화, 늘봄학교 업무 부담 경감, 돌봄대기수요 해소, 방과후 프로그램 질 제고 등의 목적을 달성해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늘봄학교를 운영한다. 센터강화 모델은 방과후·늘봄지원센터의 역할 강화로 늘봄학교 업무를 최대한 이관해 늘봄학교 운영 부담을 최소화하며 거점센터 모델은 지역 연계 거점센터를 구축해 돌봄 대기자를 수용한다. 지자체 협력 모델은 학교 내 거점시설을 구축해 돌봄 대기 수요를 해소하고 방과후학교 지역 연계 특화지구를 운영한다. 민간위탁 모델은 돌봄 대기와 방과후학교 수요가 많은 학교를 중심으로 방과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군포지구위원회(회장 심언섭)는 지난 26일 산본중심상가 및 산본역에서 마약퇴치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20여명의 회원들은 시민들에게 마약의 위험성과 경각심을 심어주는 문구가 적힌 푯말을 들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나가는 시민들은 마약의 심각한 문제점에 대해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관계자는 "마약의 심각한 해악을 알려 접근을 완전 차단해야 한다"며 "시민 및 학생들에게 마약의 중독성과 위험성에 대해 전파하기 위해 참여했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난개발 방지를 위해 올해 용인, 화성 2개 시에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49만 3000㎡를 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2021년부터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2021~2040)’에 따라 시도지사는 국토교통부로부터 3년 단위(2021~2023년)로 산업단지 외에 공장 신·증설을 허용할 수 있는 공업지역 물량을 받는다. 시도지사는 사업별로 상위계획 부합 여부, 사업계획 검토 등이 포함된 세부 공급계획을 국토부의 승인을 받아 이 물량을 시군에 배정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까지 국토부로부터 배정받은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전체 238만㎡ 중 용인·화성시 등 남부에 28만 7000㎡, 남양주·양주시 등 북부에 91만 5000㎡ 총 120만 2000㎡를 배정했다. 올해는 용인시 1000㎡, 화성시 49만 2000㎡ 등 49만 3000㎡(7천140㎡ 축구장 약 69개)를 추가 배정했다. 이로써 도내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중 시·군 배정물량은 산업단지 물량으로 전용한 60만㎡를 포함해 총 229만 5000㎡가 된다. 이는 전체 238만㎡ 가운데 96.4%에 해당한다. 도는 238만㎡의 물량이 2023년 이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탑승해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신개념 교통수단 ‘똑버스’가 화성 동탄·향남 일원에서 단계적으로 운행을 개시한다.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지난 27일부터 동탄1신도시·향남 똑버스에 대한 시범 운행 후 7월 4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차량은 13인승 현대 쏠라티 차량으로 5대씩, 총 10대를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운행한다. 동탄2신도시는 7월 중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며 13인승 현대 쏠라티 차량으로 10대를 매일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운행한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의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다. 똑버스는 신도시나 교통 취약지역에서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의 호출에 대응해 탄력적으로 승객을 수송하는 맞춤형 대중교통수단이다. 정해진 노선이 있는 기존 버스와 달리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승객들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운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으로 똑버스 호출과 결제를 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북부지역의 새로운 성장 거점 역할을 맡을 고양일산 테크노밸리를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 추진한다. 정부 공모를 거쳐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수의계약을 통해 산업시설용지를 조성원가 수준으로 공급할 수 있어 바이오 기업을 적극 유치할 수 있다. 도는 지난 5월 열린 제2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기존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에 이어 바이오를 추가 지정함에 따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바이오 분야 공모 준비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이런 구상속에서 올해 상반기부터 국가첨단전략산업에 바이오 분야도 추가할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도는 고양일산테크노밸리의 기업 유치 및 자족 활성화를 위해 공업 물량 10만㎡를 배정받았지만, 감정평가와 경쟁입찰을 통해 용지를 공급하도록 한 현 제도상 우수기업 유치가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수의계약을 통해 산업시설용지를 조성원가 수준으로 공급할 수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지난 3월 도의회 도정질의 답변을 통해 “국가첨단전략산업에 바이오를 포함시켜 고양일산 테크노밸리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이 6월부터 9월까지 계곡 등 물놀이가 빈번하게 이뤄지는 하천·계곡 4곳의 수질을 조사한다. 조사 대상은 ▲양주(일영유원지) ▲포천(백운계곡) ▲가평(용추계곡) ▲연천(아미천) 등 4곳의 상·중·하류 총 12개 지점이다. 조사 주기는 이용 시기별로 차등화해 6월은 월 2회 이상, 7월부터 8월까지는 월 4회 이상, 9월은 월 1회 이상 등 총 11회 이상이다. 해당 시·군에서 시료를 채취해 오면 신속히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조사 항목은 대장균이며, 물놀이 행위 제한 권고기준인 500 개체수/100mL 이상이면 이용객에게 수질 정보를 제공하고 물놀이 자제를 권고하는 한편, 오염원인 규명 및 수질검사 강화 등의 조처를 할 방침이다. 연구원은 수질기준이 초과하면 정밀 오염원인 조사를 위해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 부유물질(SS), 총인(T-P), 총질소(T-N) 등을 추가 검사해 오염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경기도물정보시스템(https://water.gg.go.kr)에 게시해 도민에게 더욱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한다. 6월 1차(8~19일) 수질 조사에서는 12개 지점 모두 기준치 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장마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선제 대응을 지시했다. 경기도는 26일 이런 내용을 담은 장마 대비 도지사 지시사항 공문을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 김 지사는 공문을 통해 “올해 본격적인 장마 시작으로 인명 피해가 예상된다” 라며 “시·군별 철저한 사전 준비로 장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재난취약계층 1대 1 대피전담 인력을 지정해 반지하주택, 지하주차장 등 지하공간 내 침수발생 시 즉시 대피를 유도하고 장애인가구, 홀몸어르신 등 거동이 불편한 세대 및 취약계층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예·경보 및 대피 지원 체계 등을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빗물받이 및 배수 관로의 배수를 방해하는 담배꽁초, 쓰레기와 낙엽 등을 제거하고 둔치주차장, 세월교, 지하차도 등 차단시설(펌프시설)의 작동 여부 점검을 철저히 준비하도록 시·군에 통보했다. 경기도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생명 보호를 최우선으로 신속한 상황 전파, 철저한 사전통제 및 주민대피, 빠른 복구 및 구호 지원을 목표로 비상 대응체계를 확립했다. 도는 위험지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저출생 대응을 위해 가족친화기업 특별보증 등 가족 친화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소득 기준을 폐지하는 등 임신·출산 분야 전략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26일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주재로 엄마·아빠(아이원더 124, 아빠하이!), 기업대표, 전문가 등 23명의 위원이 함께한 가운데 제1차 (가칭)인구2.0 위원회를 열고 저출생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작더라도 임신 전 단계부터 임신기간 중 출산과 출산 후까지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나하나 해보겠다. 경기도부터 한번 시작을 해보자”라며 “제가 이번 달로 취임한 지 1년이 된다. 앞으로 3년 남았는데 이 회의를 36번 하면 한번 회의 때마다 (문제를) 두건씩만 시정해도 70건 이상이 시정될 거다. 이를 시작으로 해서 우리 사회의 분위기와 문화를 바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위원회는 이날 임신·출산 분야 자유토론과 ▲가족 친화 조직문화 조성·확산 ▲둘째희망플러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위기 임산부 핫라인 등에 대한 주제 토론을 이어갔다. 위원회에 참석한 기업대표들은 가족 친화 경영의 취지에 공감하지만 이윤과 성과를 창출하려는 기업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산업단지 내 제조기업의 전문건설업 입주 제한 규제개선을 적극 추진해 기업 애로를 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시화 MTV에 있는 A기업은 자동화창고시스템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제품 제작 후 현장에 설치하고 시운전까지 해야 납품이 완료된다. 그러나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산집법’)에 따르면 제품설치에 필요한 전문건설업은 산업단지 내 입주 제한 업종으로 산업단지 내 제조기업은 직접 생산한 제품을 직접 설치할 수가 없다. 제품을 생산한 제조기업이 아닌 별도의 전문건설업 기업이 제품을 설치하게 되면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이 어렵고 AS 필요시 책임소재가 불분명해지는 문제점이 있는데도 발주처에서는 제품설치 시 전문건설업 면허를 요구하고 있다. A 기업뿐만 아니라 건설업 면허가 없어 계약이 취소되거나 건설업 면허를 받기 위해 산업단지 외 지역에 비용을 들여 사무실을 별도 임차하는 경우 등 지난해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도내 30개 기업이 600억 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건설업 면허 신청 후 반려된 경우에 한하며 규제로 인해 신청조차 하지 않은 기업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산업단지 내 기업과 노동자 고용 여건, 교통 특성을 고려한 최적 신호체계, 정비해제구역의 생활 여건 등을 분석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데이터를 활용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26일 경기도 구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신규 데이터 분석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도는 데이터 분석이 필요한 ‘고용, 교통, 생활’ 분야의 도정 정책 관련 신규 과제 3건을 진행해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먼저 산업단지 내 기업과 청년 노동자 지원정책 수립을 위해 산업단지 내 기업·근로자 현황 등 고용현황 분석과 청년 노동자 근로조건·출퇴근 이동현황 분석을 수행한다. 분석 범위는 안산시 소재 산업단지이며 산업단지 내 현황을 파악한 뒤 근로 여건 개선 등 객관적 지표를 통해 기업과 청년 노동자 지원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화성시의 통행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별 교통체계를 분석해 교차로 최적 신호 체계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교차로 교통 구역별 교통량, 교통사고 현황 분석 등을 통해 교차로 별 최적 신호체계를 도출하고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교통환경·시설물 개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무더위 걱정 없이 수업받을 수 있게 지원해주세요”, “초등학생이 등교하는 날에는 모두 급식을 제공해주세요”(학부모) “학생들이 교육받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 “맛있고 든든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노력하겠다”(교육감) 학부모가 정책을 제안하고 경기도육감이 답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6일 학부모 정책 제안을 경기교육에 반영하기 위한 학부모 소통 콘서트 ‘맘스 브리지(Mom’s Bridge)’ 행사를 진행했다. ‘엄마의 소리로 교육의 변화를’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임 교육감과 한정숙 제2 부교육감, 도내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교육청 광교 신청사 아레나 홀에서 열렸다. 실제 이날 현장에서는 ▲돌봄 ▲교복 ▲교실 환경 ▲안전 ▲에어컨 가동 ▲급식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학부모들의 정책 제안이 이어졌다. 학부모가 묻고 교육감이 답하는 형태로 진행한 1부에서는 폐쇄회로(CCTV) 설치 확대 문제와 경기교육의 비전 등을 질의했다. 폐쇄회로 설치에 대해 임 교육감은 “필요하다면 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폭력 예방을 위한 화해중재단 운영,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체육활동의 기회 확대를 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26일부터 지역 서점 활성화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서점 이용객을 대상으로 지역화폐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10%를 환급하는 ‘지역 서점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지급 사업’을 실시한다. 지난해부터 이어가고 있는 지역 서점 소비지원금 지급 사업은 지난해 6월부터 지원해 3개월 만인 9월 예산 소진으로 조기 종료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인 바 있다. 경기도에서 인증한 지역 서점 중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결제하는 사람 누구나 결제금액의 10%를 소비지원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으며 지급받은 소비지원금은 지역 서점이 아닌 지역화폐 가맹점에서도 일반 충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소비지원금은 성남과 시흥을 제외한 29개 시군의 지역 서점에서 결제하면 즉시 지급되고 성남과 시흥 소재 지역 서점에서 결제한 경우엔 다음 달 10일에 일괄 지급된다. 소비지원금은 시군별 1인당 최대 3만원까지 지급되며 지급받은 금액은 3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으면 반환된다. 자세한 사업 내용 및 지역 서점 가맹점 목록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광석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지역 서점 소비지원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지방 정원 제1호 양평 ‘세미원’이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연꽃문화제를 개최한다. 지방 정원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조성하는 정원을 말한다. 세미원은 맑고 풍요로운 한강을 만들기 위해 수생 정화 능력이 뛰어난 연꽃을 주로 식재해 여름이 되면 야외정원 가득 연꽃이 피어난다. 연꽃문화제 기간 세미원에서는 연잎차 만들기, 손수건 만들기,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특히 연잎차 만들기는 연잎차를 직접 덖어 가져갈 수 있어 다른 곳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체험이다. 단체(30인 이상)는 사전 예약하면 더욱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전통 놀이 한마당에서는 투호 던지기나 제기차기 등을 체험해볼 수 있는 부스가 마련돼 있으며 갤러리 세미와 연꽃 박물관에서는 다양한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안쪽에서 벼룩시장(플리마켓)도 진행된다. 양평 문화관광해설사(www.kctg.or.kr/index.do)에서 사전 예약하면 해설사와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연꽃문화제 동안 세미원은 휴관일 없이 아침 9시부터 밤 8시까지 연장 개방되어 조금 더 늦은 시간까지 관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오는 26일부터 7월 24일까지 ‘2023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교육지원 정규 과정’ 교육생 50명을 모집한다. 정규 과정은 6주간 유튜브 채널 운영,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교육으로 12차시 모두 실시간 강의로 편성해 현장성을 높였다. 정규 과정 외 일일 강의 형식의 오프라인 교육인 단기 과정도 매월 모집해 운영 중이며, 7월 5일부터는 8월 단기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든 교육과정은 무료다.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전문적인 크리에이터 이론 및 실습 교육 기회가 제공된다. 70% 이상 교육을 이수한 수료자에게는 후속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우수생에게는 특전도 주어진다. 과정별로 모집인원 등 차이가 있어 자세한 사항은 모집공고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1인 크리에이터란 1인 미디어 창작자라고도 하며 인터넷·모바일 기반의 미디어 플랫폼 환경에서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다수의 시청자와 공유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신종 직업이다. ‘2023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교육지원’의 자세한 공고 내용과 접수 방법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https://www.gcon.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