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과학교원을 대상으로 2023 미래형 인천과학교육 아카데미 기본 과정을 14일 운영했다. 미래형 인천과학교육 아카데미는 과학 교원들이 질문하고 상상하는 인천과학교육에 대해 고민하고 성장하도록 기획한 ‘읽걷쓰’ 여정이다. 국제교류를 기반으로 설계해 기본, 심화, 전문가 과정으로 운영한다. 14일 기본 과정에는 폴 김(Paul Kim) 미국 스탠포드대 교육대학원 부학장이 참석했다. 참여 교원들은 폴 김 교수와 함께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역량이 중요한지에 대해 고민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눴다. 폴 김 교수는 “질문하고 상상하게 하는 교육은 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 참여하게 해 ‘공공선’을 실천함으로써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교원들은 이후 핸즈온(Hands-On) 워크숍에서 AI기반의 SMILE(Stanford Mobile Inquiry-based Learning Environment) 플랫폼을 통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고 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질문을 통해 깊이 있게 배우는 과학 수업 실천 방안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참여한 과학 교사는 “어떻게 하면 학생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노동교육 관련기관과 전태일 기념관에서 노동교육 콘텐츠 전시회를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열었다. 전시회는 노동교육 콘텐츠에 대한 정보공유의 장 마련을 위해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이 주최하고, 인천시교육청, 서울특별시교육청, 한국공인노무사회, 서울노동권익센터, 부산노동권익센터, 아름다운청년 전태일 기념관, 서울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18년도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 등 학교 노동인권교육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자체 개발한 인천노동인권교육과정 개발 연구 등 연구자료,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 학교급별(초·중·고·특수) 표준 교안, 초·중·고 교수학습자료, 영상 콘텐츠 등 다양한 자료를 공유해 전시회 참가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도성훈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인천의 노동인권교육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 자료들이 노동교육 관련기관 교육 담당자나 전문강사들에게 활용되어 더 좋은 노동인권교육이 되는 데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중·고등학생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13일 학부모 공감토크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폴김 스탠퍼드대학교 부학장, 함돈균 문학평론가, 함은세 청년정치기획자, 학부모, 교사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사회는 함돈균 평론가가 맡아 1부는 ‘읽걷쓰, 미래교육에 답하다’를 주제로 도성훈 교육감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는 ‘디지털시대의 자기주도학습’을 주제로 폴김 스탠포드대학교 부학장과 디지털 전환시대 학부모 역량 강화와 가정 연계교육 활성화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폴김 교수는 “아이의 관심, 잘하는 것, 잘못하는 것, 하고 싶은 것들을 잘 이해해서 작은 성공의 기회를 주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가정에서의 코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3부는 관객과 소통하는 ‘질문의 온도’ 코너로 운영해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정보 제공과 이해를 돕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교육청-학교-가정이 함께 자녀 교육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책을 찾는 소통의 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법무부는 금융위원회, 금융결제원과 협력해 등록외국인도 비대면으로 각종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오는 18일 시작한다. 그동안 외국인등록증의 경우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제도 및 시스템이 없어 등록외국인은 통장개설 등 신분증 확인이 필요한 금융업무를 볼 때마다 금융회사 등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22년 12월 '출입국관리법'을 개정하고 법무부와 금융회사간에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함에 따라, 등록외국인도 앞으로는 은행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모바일 기기 등으로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는 제1금융권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고 시스템 안정화 및 금융회사의 수요 등을 파악하여 제2금융권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우수인재 유치를 위해서 국내 생활환경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추는 것이 중요하며,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도 그 일환으로 앞으로 외국인 금융거래에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 시행에 맞춰 분실된 외국인등록증 도용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소방서(서장 배영환)는 2023년 경기소방 10대 목표 중 하나인 선진국 수준의 화재안전도 달성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화재 피해 저감 총력 대응 100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경기도 내 최근 3년간(’20 ~ ’22년) 발생한 화재를 분석한 결과 화재발생은 총 811건(연평균 270건)으로 인명피해 47명(사망 4명, 부상 43명), 재산피해 약 32억 원이며 발생 장소는 주거시설 287건(35%), 차량 89건(11%), 아파트 56건(8%) 순이다. 이에 안성소방서는 ▲화재피해 저감 목표 관리제 운영 ▲소방서장 화재 상황별 선제적 출동 현장 지휘 ▲화재초기 소방력 총력 대응 ▲공동주택 및 공장, 화재 취약 시설 안전관리 강화 ▲부주의로 인한 화재예방 집중 홍보 ▲재난약자시설 위험요소 사전 계도 등 맞춤형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배영환 안성소방서장은 “화재사망자 ZERO화를 달성하기위해 각종 교육 및 훈련을 통해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분들께서도 화재 예방에 대한 주의와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13일 급식학교 현장 특별 위생점검을 위해 인천담방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일교차가 커지는 2학기 개학에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자 점검을 실시했으며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급식 식재료 품질 상태, 급식관계자 개인위생 및 작업위생, 전기식 조리기구 설치 현황 등 학교급식의 전반적인 관리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학교급식 업무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점심시간에는 학생들에게 직접 배식을 하고 함께 식사하며 학교급식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아이들이 안전한 학교급식을 먹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급식 위생관리와 함께 식재료 원산지 표시제 준수 등 식재료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3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루원중학교(서구)와 하늘1중학교(중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한 교육·돌봄, 문화 체육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교육부로부터 사업비 151억을 지원받아 교육청과 학교는 교육시설을 확보하고 지자체는 지역사회 주민시설 확충 및 재정부담을 완화할 수 있게 됐다. 향후 건립될 학교복합시설에는 도서관, 돌봄센터, 마을교육지원센터 등이 설치되며 인천시교육청은 2027년까지 5년간 공모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학교복합시설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학교복합시설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현안 수요와 학교의 요구가 부합하는 시설을 확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원과 학생, 학부모의 이해를 돕고자 '2024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의 온라인 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유튜브 '경기고입TV'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도내 고교 평준화 지역인 수원, 성남, 안양권(안양‧과천, 군포‧의왕), 고양, 부천, 광명, 안산, 의정부, 용인 학군에 속한 중학교 교원과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이어진다. 또한 학군별로 고입 전형 일정, 배정 방법, 배정 절차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며 오는 18일부터 10월 13일까지는 교원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10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내 평준화 지역 일반고는 '선복수지원-후추첨' 방식으로 학생을 배정하며 지역 중 수원, 성남, 안양권, 고양, 안산, 용인 학군은 1단계 '학군내배정'과 2단계 '구역내배정'으로 실시하고 부천, 광명, 의정부 학군은 1단계 '학군내배정'만으로 실시한다. 평준화 지역은 응시원서에 작성하는 고등학교 지망 순위에 따라 배정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배정 방법과 절차를 정확히 이해하고 신중하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3일 ‘2024학년도 경기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www.goe.go.kr)에 공고했다. 공립학교 교사 선발 인원은 모집 분야별로 ▲유치원 67명 ▲초등 1325명(지역 구분 모집 4명 포함) ▲특수(유치원) 23명 ▲특수(초등) 77명으로 총 1492명(장애인 선발 인원 112명 포함)이다. 응시원서는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go.kr)에서 접수한다. 선정경쟁시험은 1차 시험과 2차 시험으로 구분해 진행, 1차 시험은 ▲교직논술 ▲교육과정 ▲한국사(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로 실시하며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를 합격자로 선정한다. 2차 시험은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교직적성 심층면접 ▲수업능력평가 ▲영어수업실연 및 영어면접(초등만 해당)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1차 시험은 11월 11일에 시행하며 2차 시험은 2024년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모집 분야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국립 특수학교(초등) 교사 8명 ▲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중‧고등학생 중 이중언어(한국어, 러시아어)가 가능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 러시아어 번역 지원단'을 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12명의 중‧고등학교 '학생 러시아어 번역 지원단'은 한글 해독이 어려워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지난 4개월간 초등학교 수학익힘책을 러시아어로 번역했다. 전문가 검토를 거쳐 제작된 수학익힘책 번역본은 다문화학생 밀집지역 초등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며, 다문화학생의 기초학력 신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 러시아어 번역 지원단' 학생들은 “수학익힘책을 번역하고 문서로 작성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후배들이 공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니 뿌듯한 마음과 함께 스스로 자랑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학생들의 이중언어 역량을 바탕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자긍심을 키우고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인천광역시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교육청 누리집에 13일 공고했다. 선발인원은 공립 유치원 교사 32명, 초등학교 교사 160명,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18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31명으로 총 241명이다. 이 중 21명은 장애인으로 선발한다. 이번 선발인원은 당초 사전 예고 239명에서 2명을 증원한 것으로 교육부 중장기 교원 수급 계획에 따라 배정된 교원 정원에 학급 증설 및 결원 현황 등을 반영했다. 응시원서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또한 수험생의 인터넷 원서접수 불편 사항이나 임용시험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10월 2일부터 초등임용지원실을 운영한다. 제1차 시험은 11월 11일, 제2차 시험은 2024년 1월 10일부터 1월 12일까지 실시하며 최종합격자는 2024년 2월 2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평생교육학습관(관장 윤재철)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치유·힐링’을 주제로 전시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오는 14일에는 ‘지친 나를 위로하는 고전읽기’를 주제로 '명로진 작가'의 강연을 진행해 21세기 지친 현대인들에게 위로의 문장을 전한다. 16일에는 진로에 고민이 많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페퍼민트’의 저자 '백온유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큰 힐링을 선사한다. 독서 체험 행사로는 어린이 대상 ▲밤하늘 그리기 ▲타투 체험과 청소년·일반인 대상 ▲마음 챙김 배쓰 밤 만들기 ▲책 속 한 줄 쓰기 ▲캘리그라피 책갈피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또한 자신이 읽은 책을 서로 바꿔봄으로써 도서를 재활용하고 책 읽는 기쁨을 공유하는 책 나눠보기 행사도 마련됐다. 이 외에도 학습관 내 갤러리에서 유명화가 '데이비드 호크니'와 '에드워드 호퍼'의 명화와 '백온유 작가'의 페퍼민트 원화를 전시한다. 윤재철 경기평생교육학습관장은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책과 함께하는 행복한 9월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www.gglec.go.kr)또는 전화로 문의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이하 전교조)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해외 출국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전교조는 지난 12일 논평을 통해 교사들이 잇달아 사망하고 검은 물결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임태희 경기교육감은 강은희 대구교육감, 서거석 전북교육감과 함께 해외 선진 교육 사찰을 목적으로 지난 9일 호주로 출국한 사실을 언론을 통해 알게됐다고 밝혔다. 이들과 같이 호주행 비행기에 탑승하기로 알려졌던 서울과 충북교육감은 서이초 교사 사안 등 막중한 관계로 이번 해외 출장에 동행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전교조는 "교사들은 쓰러져가고 우리의 요구에 대한 응답은 아직도 묘연한데 꼭 지금 가야 했는가!"라며 "지난여름 수해로 서민들은 고통에 시름하고 있었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주말 골프를 즐기며 당당하게 주말 활동을 했다고 주장하는 어떤 정치인의 친숙한 행태가 떠올랐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이번 호주방문 프로그램에는 'IB교육, 생활교육, 다문화교육' 관련 내용이 포함. 프로그램 주관이 강은희 대구교육감이며 대구는 IB학교를 확대 운영하고 있고 경기도 또한 IB학교를 도입해 운영을 지속하려고 하는 지역"이라며 "임태희 교육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2일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교육감 서한문'을 통해 교육감 직속 교육활동보호담당관 신설 등이 담긴 교권보호 대책을 발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전 기관에 배포한 서한문에서 “2024년 1월 교육감 직속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을 신설해 아동학대 신고부터 사안종결까지 법률·행정·상담·치유 등을 총체적으로 지원하고 학교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악성민원을 교육청에서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교육활동 보호 시행계획 수립 및 침해 행위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가칭)교육활동사례판단위원회'를 구성해 교육활동 침해 행위 등 무분별한 신고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활동을 위한 지원을 늦출 수 없는 만큼 9월 중으로 '교육활동보호대응팀'을 선제적으로 발족해 아동학대 신고 및 악성 민원 대응에 나선다. 인천시교육청은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는 학교, 공교육이 바로 서는 학교를 위해 교권보호에 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종합대책을 9월 중으로 학교에 안내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오마이뉴스’ 백창민 기자와 함께하는 개관 40주년 기념 특별강연을 10월 5일 저녁 7시 개최한다. 강연은 백창민 기자를 초청해 ‘인천 도서관의 100년 역사와 가치’를 주제로 운영하며 1부는 한국 도서관의 전반적인 역사를 살펴보는 시간으로 근현대사 속 주요 무대였던 도서관을 짚어본다. 2부는 인천시 도서관을 중심으로 주요 사건을 정리하고 한국 도서관계를 선도한 인천의 인물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인천 도서관의 발자취를 살펴봄으로써 시민들이 도서관의 가치를 인식하고 미래 도서관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에서 발주하는 소규모 계약의 학교장터(S2B) 이용 활성화를 위해 관내 초·중·고 16개교를 시범학교로 선정하고 운영 설명회를 12일 개최했다. 학교장터(S2B)는 교육기관과 지방계약법 적용 공공기관이 이용하는 소액 수의계약에 특화된 전자조달시스템으로 전자견적 요청(공고), 수의시담, 에듀파인 연계지원, 지역업체 및 인증제품 검색 기능 등을 지원한다. 인천시교육청은 계약업무의 투명성, 효율성 및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해 학교장터(S2B) 이용을 지속적으로 권장하나, 온라인쇼핑몰 구매를 선호해 일선 학교의 학교장터 이용률은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은 각종 연수와 안내 등을 통해 지역 상품 및 장애인생산품 등 공공구매 확대 필요성을 강조한다. 4월에는 한국교직원공제회, 인천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 등과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2022년도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하반기 시범학교 운영을 통해 예산 절감 등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학교장터(S2B) 이용을 활성화하고 지역 상품과 공공구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재단법인 교육의봄과 함께 ‘고졸 취업 안전망 10년 보장제’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고졸 취업 안전망 10년 보장제란 고졸 학력으로 적합한 일자리를 얻을 기회(교육, 진로, 생활비 등)를 보장받고 취업 후 사회적 차별(급여, 승진, 작업환경)과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10년간 최소한의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앞으로 인천시교육청은 사업추진을 위한 전문가 TF를 구성하고 협의회를 개최해 기존의 직업교육정책을 점검하며 취업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취업지원센터의 기능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재단법인 교육의봄은 ‘걱정마 취업!’, 온라인 강연 사업 등 고졸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지속적인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직업으로 차별하지 않는 세상, 학생들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하면서 사는 행복한 세상, 이런 세상이 학생 성공시대”라며 “고졸 취업 안전망 10년 보장제의 성공적인 실현을 위해 두 기관 간의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접수 마감 결과 총 2만 6686명이 지원해 전년도 대비 508명(1.9%)이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원자 중 남자는 1만 3597명(51.0%), 여자는 1만 3089명(49.0%)이고 재학생 1만 8055명(67.7%), 졸업생 7573명(28.4%), 검정고시자 1058명(3.9%)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대비 남자 수험생은 282명, 여자 수험생은 226명 증가했다. 재학생은 803명 감소했고 졸업생은 1128명, 검정고시자는 183명이 각각 증가했다. 영역별 응시 현황은 국어 영역 2만 6603명(99.7%), 수학 영역 2만 5656명(96.1%), 영어 영역 2만 6491명(99.3%)으로 나타났다. 탐구 영역은 2만 6072명(97.7%)이 지원했고 지원자 중 사회탐구 1만 3289명(51.0%), 과학탐구 1만 1922명(45.7%), 사회·과학탐구 602명(2.3%), 직업탐구 259명(1.0%)으로 집계됐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2812명(10.5%)이 응시했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6일에 실시하며 개인별 성적통지는 12월 8일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난 9월 1일자 단행한 인사에 대한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8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인사는 자율·균형·미래의 가치를 실현하고 새로운 경기 미래교육을 힘차게 이끌어 갈 역량 있는 리더를 선발해 배치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지난 8월 13일 도교육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관련기사, 경인미래신문 8월 15일자 '경기도교육청 내부, '교육감 놀이에 빠진 임태희' 인사정책 맹비난')에는 제2부교육감 승진인사에 대해 상식적이지 않은 이례적이라는 글이 올라오는 등 내부적으로도 적잖은 반발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글은 도교육청 '교육감에 바란다' 자유게시판에서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지난 6일 열린 제371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의에서 장윤정 경기도의원도 제2부교육감이 지난해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실한 답변 등 자질에 대해 문제를 제기(관련기사, 경인미래신문 9월 10일자 '장윤정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정책·인사권·리더십 등 총체적 난국')하며 인사권 책임자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게 선임 이유에 대해 직접 질의를 했다. 이 자리에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경기도 학생인권 조례를 ‘경기도 학생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로 개정안을 확정하고 도의회 제출을 준비 중이다. 핵심은 모든 학생의 학습권과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책임 강화다. 교육과정 등에 대해 학생의 권리와 선택권을 충분히 보장하되 교사 수업권과 학생 학습권 침해에 명확히 책임을 부과한다는 취지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지난해 지방선거 과정에서부터 학생인권과 교권의 균형을 강조하며 학생인권조례 개정을 공약으로 내세웠고 지난 7월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조례 전면 개정 방향을 발표했다. 이번 개정안은 ▲자유와 권리의 한계와 책임 ▲학생, 교직원, 보호자 권리와 책임 ▲다른 학생 학습권 보장 ▲학생, 보호자 책임과 의무 ▲상벌점제 금지조항 보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학생의 권리를 보장하고 시대적·사회적 상황과 상위법령 개정을 반영했다. ▲차별받지 않을 권리 ▲교육과정 변경, 교내외 행사, 야간자율학습, 보충수업에 학생 의견 존중 ▲학생 선택권 존중 ▲휴식 취할 권리 ▲선거권·피선거권 보장 등 학생의 권리 존중을 강화한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번 개정안은 학생 권리와 책임의 균형으로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