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2026년까지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20개 이상의 지역거점에 66만㎡(20만평)의 창업 공간을 조성하고 3000개 벤처스타트업(새싹기업)을 육성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2일 제2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벤처스타트업 비전 선포 및 상생협약식’을 열고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를 스타트업 천국으로 만들고 싶다. 여기저기에서 도전과 불확실성에 부딪히는 시도가 일어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경기도의 다른 이름은 기회다. 마음껏 창업할 수 있는 기회, 기업할 수 있는 기회, 장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며 “사업에 성공하시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해주셨으면 좋겠다. 경기도는 여러분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도를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천국으로 만들기 위해 ①NO.1, 산업생태계와 연결된 최고의 벤처스타트업 환경 조성 ②20만평(약 66만㎡), 판교와 20개 지역에 국내 최대 벤처스타트업 공간 마련 ③3000개, 벤처스타트업 육성으로 대한민국 산업의 미래 준비 등 세 가지 목표로 세웠다. 목표 달성을 위해 도는 공간-연결-세계화 3개 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조세금융신문과 공동 주관으로 ‘개발권한 지방이양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의원 김두관·한준호·이용빈·민형배(이상 더불어민주당)·양정숙(무소속) 의원실 역시 함께 주최했는데, 지역의 다양성과 자율성이 발휘될 수 있는 지방분권형 개발 필요성의 공감 속에 준비됐다. 이날 김준형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중앙정부는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는가’라는 주제의 발제문을 통해 “중앙정부는 지방정부가 수립한 기반시설, 토지이용 등과 같은 도시개발 원칙을 적용하지 않고 장기 미매각 위험을 떠안으면서 신도시 자족용지를 확보할 수 없는데다 지역의 주택수요 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없다”고 주장했다. 송두한 GH 도시주택연구소장은 ‘개발권한 지방이전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의 주제발표에서 “최근 주택공급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독점적 편중이 가중되는데다 개발사업 이익도 대부분 중앙에 귀속돼 지역주민에 돌아가는 이익은 미미한 편”이라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인허가 권한의 광역자치단체로의 전면 이관 △LH의 독점적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임대주택 입주민의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입임대주택 옥상에 텃밭을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GH는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매입임대주택 옥상 텃밭을 조성해왔으며 입주민들 스스로 텃밭을 가꿀 수 있도록 친환경 플랜트 박스, 농기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텃밭 조성은 수원, 남양주 포함 경기도 10개 시 24개 매입임대주택의 입주민 248세대를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식재, 겨울작물 심기 등 텃밭 전문가의 전문교육을 통해 ‘함께 만드는 옥상 텃밭’의 취지로 진행됐다. GH는 이날 진행된 입주민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반영하여 옥상텃밭이 입주민간 소통의 장이자 휴식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공동체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매입임대주택 옥상 텃밭 조성을 비롯한 공공임대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을 통해 입주민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입주민이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장소를 조성하는 등 앞으로도 공간복지를 실현하고자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 지체장애 어르신 5분이 가족과 이웃 등 350여명의 축하 속에 특별한 고희연을 가졌다. 안양시에 따르면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안양시지회가 주관한 ‘제14회 안양시 장애인 합동고희 효도잔치’가 12일 오전 10시 30분에 더 그레이스켈리 연회장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린 이날 효도잔치는 대상자의 가족, 협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헌주, 어버이은혜 합창, 축하공연,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주길석 지회장은 축사에서 “앞으로도 더많은 장애 어르신들을 모시고 기쁨이 배가 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고희를 맞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장애와 고령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장애 어르신들을 위해 세심하게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안양시지회는 2007년부터 장애 어르신을 위해 ‘합동고희 효도잔치’를 시작했다. 이외에도 지체장애인이동서비스 지원, 수련회 및 문화탐방사업 등을 추진하며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100만 화성시민의 화합을 위한 ‘2023 화성시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오는 15일 오전 8시 20분부터 29개 읍·면·동 선수단 입장식을 시작으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개최된다. 화성시민 한마음 체육대회에서는 육상, 휠체어육상, 축구, 테니스, 배구, 탁구, 씨름, 궁도, 배드민턴, 볼링, 바둑, 족구, 게이트볼, 한궁 총 14개 종목을 겨루는 본경기와 시범경기 슐런 및 농악경연이 진행 될 예정이며 400m 계주 등 4개의 명랑운동회를 포함하여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 경기가 펼쳐진다. 개회식 후 10시부터는 해병대사령부 의장대 공연, 화성시태권도연합회 태권도 퍼포먼스, 유제이크루 댄스공연이 펼쳐지며 오후 3시부터는 폐회식 공연으로 팔탄농요, 에어로빅 댄스와 초청가수 소찬휘의 무대가 이어져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을 사랑하고 체육을 사랑하는 화성시민 모두가 화합하고 즐거운 소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활력이 넘치는 100만 대도시 화성시에 걸맞도록 생활스포츠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12일 100만 시민의 건강한 먹거리 보장을 위해 ‘화성시 먹거리위원회 간담회’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화성시 먹거리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정명근 화성시장과 한상업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6명 등이 참석해 위원회의 운영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는 지난 8월 완료된 제2차 화성시 먹거리계획 수립 연구 용역에 참여해 화성시 먹거리계획의 비전 및 전략목표 제안과 다양한 먹거리 정책사업 발굴에 기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용역 결과 수립된 먹거리계획 비전과 5가지 전략목표를 바탕으로 먹거리 정책사업 50여 가지 중 친환경농업인 육성(인큐베이팅), 공교육연계 미래세대 식생활 교육 확대, 화성곡간 지원정책 등 중점 추진사업 17개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가 이뤄졌다. 위원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먹거리 정책이 화성시민에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할 수 있도록 계획의 이행결과 평가 등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먹거리계획 마련은 100만 화성시민에 먹거리기본권을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며 “5개 전략목표를 통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12일 여울공원 전시온실(식물원) 건립사업 설계 공모 심사 결과, ㈜건축사사무소 본시와 ㈜본시구도의 공동 제출작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여울공원 전시온실은 시에서 역점 추진 중인 ‘보타닉가든 화성’의 일환이자 앵커시설로 시는 다양한 기후대의 식물 전시 관람은 물론 체험·교육·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춘 사계절 식물 복합 문화공간을 연면적 8000㎡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7월 설계 공모 공고 이후 9월까지 건축·조경 분야로 구성된 컨소시엄 형태의 총 12개의 작품 제안을 받았으며 대학교수와 건축·조경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지난 5일 1차 심사에서 5개 우수작품을 선정하고 11일에는 최종 심사를 완료했다. 심사위원들은 주제전시원을 중앙에 두고 주변으로 커뮤니티 공간을 배치해 다양한 경험 요소를 제공함은 물론, 인접 주거지역에 주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형 등 주변 환경에 순응하는 안을 제시한 ㈜건축사사무소 본시와 ㈜본시구도의 공동작품을 당선작으로 확정했다. 1등 당선작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되고 2등에서 5등까지 입상작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보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시립 노인요양시설 및 재가노인복지시설을 설치하고 그 운영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화성시 노인복지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 및 공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화성시 노인인구 및 장기요양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자 어르신 돌봄 기능 및 수준 높은 요양 서비스 제공하기 위한 시립 노인복지시설 구축의 근거를 마련해, 화성시 노인인구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에는 시설의 입소 및 이용 대상, 관리·운영의 위탁 등 관리 운영 사무, 수탁자의 시설 운영에 따른 운영비, 수익금의 사용에 대한 사항 등이 담겼다. 시는 시립 노인요양시설인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 건립’을 위한 현상 설계공모를 진행 중으로 현재 107개 업체가 공모 신청해 오는 11월 심사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하고 7개월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해 오는 2024년 8월 건립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화성시 노인요양시설 인프라 구축의 기반을 마련해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 건립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며 “향후 입소 어르신뿐만 아니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가 ‘제13회 2023 대한민국 SNS대상’ 비영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6년 연속 수상이다. ‘대한민국 SNS대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주민 소통과 기관 홍보를 효과적으로 수행한 우수 공공기관과 기업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해당 분야 최고 권위의 행사로,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한다. 시상식은 지난 12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됐으며 약 5개월의 경합 끝에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 공공기관과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의회는 의회 마스코트인 ‘소원이’와 홍보대사를 적극 활용해 쇼츠영상·카드뉴스·이벤트 등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지방의회에 관심이 적을 수 있는 10대~30대 젊은 층의 호기심을 이끌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직접 도민들을 ‘SNS 서포터즈’로 임명해 의정활동과 조례 소개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한 ‘주민 참여형 SNS 정책’도 유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기도의회가 운영 중인 공식 SNS 채널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총 6개로 구독자, 팔로워, 방문자 수가 눈에 띄게 증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자의 계절인 가을, 신선한 바람과 함께 낭만의 가을 맞아 관광객들에게 안성팜랜드가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갖는 가을 여행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안성팜랜드는 직접 만지고 먹이 주며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소·양·거위·돼지·당나귀 등 다양한 가축들과 함께 즐거운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과 우리나라 농축산업의 소중함을 몸과 마음으로 느낄 수 있어 연인 또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안성팜랜드는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신두리에 위치, 농업협동조합에서 직영하는 테마파크로이자 체험농장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동물들과 교감하면서 푸른 초원을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원이다. 체험목장 프로그램으로 ◇가축놀이한마당, 가축장기자랑, 양떼몰이 등 가축공연 ◇면양마을, 토끼마을, 관광조류관, 산양놀이터, 가축체험장, 새모이 체헌관, 가축 아카데미, 야외공연장, 소체험관, 팜피크닉, 꿀벌마을, 바람개비 언덕, 방목장 등 체험시설 ◇한국의 51종 가축 ◇이달의 가축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있다. 또한 팜키즈마을, 키즈영화관, 어린이 놀이터, 방방, 멀티플레이존, 동화마을연못, 인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및 의원 당선인의 전문지식과 능력 함양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인천시의회 한민수(국·남동구5)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교육연수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최근 소관 상임위인 운영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제정안은 인천시의회 의원 및 의원 당선인의 전문지식과 능력 함양을 위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연수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조례안은 교육연수의 적용 범위와 기본원칙 규정, 교육연수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의 수립·시행, 교육연수 과정 및 방법, 예산의 지원 범위 및 지원 절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민수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교육연수 활동의 기본방향을 명문화하고, 이에 따른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효과적인 교육연수 활동 및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의원들의 의정활동 전문성과 자질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25일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김대영(민·비례) 의원이 시각장애인들의 현재 정책을 전반적인 점검을 통해 나아갈 필요성이 있음을 지적했다. 김대영 의원은 한글날(10월 9일)과 한글점자의 날(11월 4일)을 맞아 최근 열린 ‘제290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훈맹정음의 의미와 시각장애인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김 의원은 ‘한글점자의 날’은 시각장애인의 점자 사용 권리를 권장하고 점자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제정된 날임을 밝힌 후 박두성 선생이 만들어 오롯이 담아낸 6점식 점자체계 창안을 통해 우리나라의 시각장애인들이 한글을 읽고 쓸 수 있게 됐음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시각장애인들의 현재 정책을 전반적인 점검을 통ㅙ 나아갈 필요성이 있음을 지적했다. 특히 식당 내 키오스크 주문 불가, 대중교통 이용 시 출발·도착 안내 음성이 들리지 않는 점, 복지콜이 원활하지 않은 부분 등 시각장애인들의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사항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또한, 인천지역 내 횡단보도 음성 안내 기기 점검, 보행 시간 음성 안내 기능 개선, 점자블록 점검 및 확대 설치, 장애인을 위한 키오스크 편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3년 인천직업교육박람회 개막식에서 “한 사람이 소중한, 인구절벽의 시대는 학벌 좋은 사람보다 기술을 가진 사람이 우대받는 사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 교육감은 “인천 직업교육은 교육부, 기업, 대학과 협력하는 인천 직업교육 혁신지구를 운영하며, 항공, 바이오, 관광 등 인천의 8대 전략산업 중심으로 직업계고 학과 개편과 신설을 추진해왔다”며 “인천직업교육박람회를 통해 달라진 직업계고의 모습을 체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12일부터 14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사, 일반시민 등 2만여 명을 대상으로 직업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29개 직업계고 105개 학과의 다양한 교육과정 체험과 현장실습, 도제학교, 공무원 지원 등 각종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12일 개막식에는 인천광역시의회 신충식 교육위원장, 조현영 부위원장, 임춘원 의원 등이 참석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2일 공립유치원장 대상 ‘마음돌봄 들여다 봄’ 연수를 개최하고 경기유아교육의 방향성과 유치원의 역할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남부청사 아레나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유아교육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립유치원장의 심신 회복을 지원하고 원장의 리더십 강화로 건강한 유치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순서는 ▲경기도교육감 특강 ▲마음돌봄을 위한 클래식 공연 ▲마음 치유 긍정심리학 전문가의 초청 강연 순으로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임 교육감은 방학 중 급식, 방과 후 지원, 차량 및 인력배치 요청 등 원장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유보통합 추진 상황과 기타 유아교육 현안에 대해 질의응답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은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공립유치원 유아교육에 애쓰시는 원장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교사들은 아이들의 수업에 집중하고 감당하기 어려운 민원은 교육지원청 단위의 교권보호지원센터에서 해결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산이나 필요한 인력배치 등 유치원 현장에서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충분히 고민하며 개선해 나가도록 힘쓰겠다”며 “경기도 어린이들이 유치원이 제일 좋다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정책과 예산의 연계성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교육협력 기능을 기존 대외협력국에서 기획조정실로 이관한다. 또 학생·학부모·교직원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현행 7개 연수원(교육원)의 연수 기획 총괄 기능을 이관해 ‘인재개발국’을 신설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는 이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2024.3.1.자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교육공동체의 역량개발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이에 따른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사업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키우고 사무의 균형을 고려해 도교육청 실·국 간 일부 부서를 이동·조정한다. 제1부교육감 소속으로 ‘기획조정실’, ‘교육행정국’, ‘교육협력국’을, 제2부교육감 소속으로 ‘교육정책국’, ‘융합교육국’을 두고 ‘인재개발국’을 추가 신설한다. ‘기획조정실’은 지방자치단체 등 지역교육협력 기능을 기존 대외협력국에서 기획조정실로 이관해 교육정책과 예산의 연계성을 확대하고 사업의 효과성을 키우도록 지역교육협력 사무 등을 재편한다. ‘교육행정국’은 기존 기획조정실의 ▲그린스마트스쿨 추진 사업 ▲교육정보관리 ▲행정 정보화 지원 등 사무가 이관된다.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김성남, 포천2)는 지난 11일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치유농업센터 개관식에 참석하여 치유농업을 통한 농업의 새로운 가치창출을 주문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과 기획재정위원회 이은주 의원을 비롯해 권철희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장, 박종민 농수산생명과학국장, 김석철 농업기술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성남 위원장(포천2, 국민의힘)은 농업기술원 내에 설치된 치유농원과 치유마루, 치유센터 실내교육장 등을 둘러보고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농민들과도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농업기술원에 위치한 치유농업센터는 치유농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 광역치매센터 등과의 유관기관 연계, 체험운영 등 치유농업 거점기관으로 역할을 맡는다. 김성남 위원장은 “치유농업은 이제 단순히 도민여러분들께 먹거리를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 도민 건강회복과 유지라는 새로운 사회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업의 새로운 분야가 될 것”이라며 “도의회에서도 치유농업 발전을 위하여 제도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가 도심형 스마트팜 도입을 추진한다. 시는 12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도심형 스마트팜 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도심형 스마트팜 조성과 운영 방안 수립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도심형 스마트팜은 도심에서 농작물을 생산하는 식물공장의 일종으로, 최근 도시농업이 기후변화에 따른 식량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방편으로 주목받으면서 AI 등 기술적 진보를 바탕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분야이다. 특히 광명시는 3기 신도시 등 도시개발로 인해 관내 농지 대부분이 감소할 전망이라 도심형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한 도시농업 확대를 선제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다. 생물다양성과 토양 보전, 대기 순화, 기후 순화, 시민의 정서 함양과 문화적 역할 등 농업이 갖는 다원적 가치를 ‘도심형 스마트팜’을 통해 실현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동력으로 삼겠다는 것이 시의 전략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오는 12월 말까지 국내외 도심형 스마트팜 사례 분석과 광명시 농업환경 및 관련 정책 분석을 통해 광명시에 적합한 스마트팜 재배작물과 후보지, 사업성, 운영 방안 등을 도출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농업은 디지털 경제사회 전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염종현(부천1) 의장과 의정정책추진단이 12일 부천시와 현장 정책 정담회를 열고 지역 정책과제 해결에 힘을 실었다. 염종현 의장과 의정정책추진단은 이날 부천시청에서 부천시와 ‘부천시 현안 정책발굴 정담회’를 갖고 부천지역 24개 정책과제 추진 및 부천시의 추가 건의 정책 등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염종현 의장을 비롯해 의정정책추진단 정윤경(민·군포1) 공동단장과 황진희(민·부천4) 교육기획위원장, 이선구(민·부천2)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박상현(민·부천8)·이재영(민·부천3)·김광민(민·부천5)·유경현(민·부천7) 의원,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한 부천시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염종현 의장과 의정정책추진단은 부천지역 의원들을 중심으로 발굴한 부천시 정책과제의 개별 진행 현황을 확인하고 추진 과정의 문제점과 애로 사항을 살펴본 뒤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황진희 위원장은 “부천지역 골목상권, 작은 상가들이 문을 닫고 있는 실정이다. 골목상권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하드웨어적인 정책들은 이미 많이 이뤄졌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지원에 드라이브를 걸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선구 위원장은 “시민학습원 재건축, 행정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가 운영하는 수원시가족여성회관은 오는 16일부터 3주간 ‘2023년도 수강생 발표회’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발표회는 ‘새로운 배움, 빛나는 나눔’ 주제로 수강생 258명(27개 강좌)이 참여한다. 전시회, 공연, 재능기부 등으로 구성된 발표회는 가족여성회관, 더함파크 등 공사 사업장, 호매실장애인복지관 등 유관기관 등 10곳에서 열린다. 전시회는 갤러리, 순회전 형태로 가죽공예, 수채화, 어반스케치 등 200여 점이 전시된다. 공연은 기타, 재즈, 우쿨렐레 등 수강생 35명이 공사 사업장과 유관기관 등을 직접 방문해 연주를 한다. 미용, 핸드메이킹 커피, 제과·제빵기능사 등 7개 강좌 수강생도 물품 기부와 재능 나눔으로 참여한다. 개막식은 가족여성회관 문화관 2층 갤러리 17일 오후 2시에 열린다. 허정문 사장은 “일 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발표회를 통해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계층을 포용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각종 건설 현장 중대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대책 일환으로 검단신도시 3단계 터널공사 현장에 지반붕괴 감시 목적 반딧불 센서를 공공기관 최초로 설치·운영 중에 있다고 12일 밝혔다. 반딧불 센서는 지반과 구조물의 붕괴 징후가 감지되면 즉각적으로 LED 점등을 통해 경보 알람이 발생하고 동시에 현장 상황실에서도 원격으로 실시간 상황을 파악·통제할 수 있어 현장의 붕괴사고 예방 및 신속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LED경보는 주간에 100m 떨어진 거리에서도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검단신도시 3단계 터널공사(2개소)는 PC아치 공법을 이용한 개착식과 NATM공법을 사용한 굴착식으로 진행되며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사면 보강 후 터널 굴착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iH는 2023년 9월 터널 상부 사면에 반딧불 센서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센서가 지반 변위 및 거동을 감지하고 이를 무선으로 사무실 컴퓨터로 전송하여 실시간으로 사면의 안전성을 관찰할 수 있어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위험을 사전에 인지하고 보강하여 보다 안전한 터널굴착을 진행하고 있다. 조동암 i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