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4월 4일 ‘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소래산산림욕장 입구에서 민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산불 예방 홍보를 통한 시민의 안전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시흥시, 시흥소방서, 시흥시의용소방대, 대야동통장협의회 등 40여 명이 캠페인에 참석해 화기 소지 및 불법 소각 금지 등 산불 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재난 발생 시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산불 행동요령 전단을 배부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산불 위험요소를 발견한 경우 안전신문고로 신고하도록 독려하며 산불 예방 퀴즈를 통해 산불 예방에 관심과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였다. 정종채 시흥시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느끼고 작은 불씨라도 건조한 시기에는 대형 산불로 번져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음을 인식하기를 바란다. 시민 모두가 안전 수칙을 실천해 산불을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기별 안전 취약요인 점검 및 안전 수칙 홍보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직원 약 60명을 대상으로 전 부서 협력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2025년도 1차 건강도시 정책참여 직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공동정책인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해 ‘기후변화와 우리의 건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를 맡은 경상국립대학교 예방의학교실 김미지 교수는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 부센터장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여러 기관에서 기후변화와 건강 관련 강의를 다수 진행한 기후보건분야의 전문가다. 기후에너지과, 농업기술과, 보건정책과 등 다양한 부서의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은 ▲기후변화와 이번 경남 산불 대형화의 관계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기후변화의 다양한 영향 ▲사회적 약자가 기후변화에 더 취약한 이유 ▲기후변화의 건강 영향 예방(완화와 적응 대책)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현정 시흥시 건강도시과장은 “기후변화는 단순한 자연 현상이 아니라 대기, 수질, 식품 등 다양한 경로로 우리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기후변화 회복력과 건강 형평성을 고려한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시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4월 7일부터 4월 1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크루즈 박람회인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Seatrade Cruise Global)’에 참가해 해외 주요 크루즈 선사와 여행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120개국에서 600여 개의 전시기관과 2700여 명의 선사 관계자를 포함해 1만 1000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크루즈 전문 비지니스 박람회다. 인천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인천만의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소개하고 인천공항과 인접한 지리적 장점과 최대 22만 5000톤급 크루즈가 접안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크루즈 부두 시설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시는 ‘플라이 앤 크루즈(Fly & Cruise)’ 상품을 신규로 유치하기 위해 크루즈 관광객을 위한 환영 행사 개최와 인천 주요 관광지 간 순환버스 확대, 인천 투어버스 운영 등 편리한 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해 인천 크루즈 관광의 편의성과 매력을 홍보할 계획이다. 플라이 앤 크루즈는 항공기와 크루즈선을 연계한 것으로 공항을 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도서관은 오는 12일 ‘도서관의 날’과 4월 12~18일 ‘도서관주간’을 맞아, 4월 한 달 동안 관내 6개 공공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펼친다. ‘도서관의 날’은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가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며 ‘도서관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고자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부터 매년 운영해 온 기념 주간이다. 우선 도서관 이용 장벽을 낮추기 위한 ‘연체지우개’ 캠페인을 6개 도서관에서 진행한다. 도서관주간 동안 연체도서를 반납하면 연체 기간과 관계없이 정상 회원 자격을 회복한다. 이와 함께 연령별·분야별 사서 추천도서를 도서관 누리집과 각 도서관 자료실에 안내하고 전시·체험·이벤트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하안도서관은 ▲‘시민추천 책 속 한 문장’ 북카드 제작 전시 ▲서예동아리 ‘광명서예’ 작품전 ▲북큐레이션 ‘뿌리 내린 책씨앗, 자라나는 꿈씨앗’을 마련해 시민 참여형 독서 체험을 제공한다. 광명도서관은 ▲그림 동호회 전시 ‘봄을 기다리며’ ▲주제도서 전시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 ▲3D 프린터와 레이저 커팅기를 활용한 ‘명언도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비가 오는 날이면 유독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특정 음식들이 있다. 지글지글 부쳐내는 파전과 막걸리, 뜨끈한 칼국수, 라면, 수제비 같은 국물 요리들이 대표 음식이라고 볼수 있다. 이 중 '파전'은 가장 많이 언급되는 음식이다. 부침가루에 파와 해물, 채소를 더해 바삭하게 구워내는 조리과정은 빗소리와 전을 부치는 소리가 묘하게 어울려 식욕을 자극한다. 막걸리도 빠질 수 없다. 전통주 특유의 텁텁한 단맛과 산뜻한 톡쏘는 청량감은 기름진 전과 훌륭한 궁합을 이룬다. 복숭아, 자몽, 밤, 고구마 등 다양한 막걸리도 등장해 젊은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칼국수, 수제비, 라면 등 따뜻한 국물 음식 역시 비 오는 날 즐겨 먹는 메뉴다. 쫄깃한 면발과 진한 국물은 낮아진 체온과 가라앉은 기분을 높이고 포만감과 심리적인 만족감까지 느낄 수 있는 음식으로 꼽힌다. 창문을 두드리는 빗방울 소리가 들리면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음식들이 있다. 그것은 습관이 아니라 마음의 위안일지도 모른다. 자연이 들려주는 콘서트와 어울리는 나만의 음식으로 마음의 온기를 품어보자. 기사제공 = 목민신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자매도시 경상북도 안동시의 피해 수습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3528만원을 전달했다. 오산시는 지난 4일 오후 이권재 시장과 시청 직원이 직접 모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안동시장 집무실에서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전달식에 앞서 인사말에서 “예기치 못한 재난에 대해 자매도시 차원에서 아픔을 함께 나누는 건 당연한 일”이라며 “이후에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적극 나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권기창 안동시장은 “자매도시 안동에 대한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이권재 시장은 전달식에 이어 대형산불로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산불 재난 희생자 시민분향소를 찾아 합동 분향을 진행했다. 오산시에 따르면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발생 이틀 만인 지난달 24일 오후 안동시로 확산돼며 다수의 재산 손실과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오산시는 지난달 26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에 1만 여장의 마스크 등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또 오산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 나눔으로 모인 수건·속옷·양말 등 5박스를 추가로 전달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의회 이지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이 제296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최근 기후 변화로 집중호우와 홍수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빗물받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도시 침수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자 제안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빗물받이 등의 용어 정의와 빗물받이 범람으로 인한 침수 피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시장의 책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홍보 활동 등이 담겼다. 조례안에 따르면 빗물받이는 도로 내 빗물을 모아서 공공하수도로 유입시키는 시설로 정의됐다. 시장은 빗물받이 범람으로 인한 침수 피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시책 마련에 적극 노력해야 한다는 책무 조항도 삽입됐다. 또 실질적인 빗물받이 관리를 위해 △상습침수지역 빗물받이 추가 설치 △빗물받이 관리번호 부착 △빗물받이 불법덮개 관리 등 침수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제시됐다. 조례안을 심사한 도시환경위원회는 지난 1일 이 조례안이 법적 정합성을 갖췄고 공공의 이익에 부합한다면서 원안으로 의결했다. 이지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5일 오전 중원구 도촌동 섬말공원에서 열린 ‘제10회 성남 WITH 걷기대회’에 참석해 봄비 속 특별한 걷기 행사를 함께했다. 봄비로 인해 참가자들이 비옷을 입고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약 3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과 내빈소개, 축사에 이어 단체사진 촬영과 레크리에이션 강사의 지도로 준비운동을 진행한 후, 섬말공원 일대 벚꽃길을 걷는 순서로 진행됐다. 신 시장은 “비 오는 날의 벚꽃은 색다른 운치가 있다”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 여러분이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 여러분의 건강한 삶을 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는 ‘제1회 도촌 봄맞이길 벚꽃축제’가 개최되어 시립교향악단 및 합창단, 성남청년 예술팀의 음악 공연과 함께 푸드존과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저녁 8시부터는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별빛조명 행사가 열려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봄밤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급성 열성 감염병인 말라리아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말라리아 퇴치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안산시는 지난해 1월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속적인 예방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올해 조기 진단과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 ▲방제기구 설치 확대 ▲말라리아 감염 조기 진단 ▲말라리아 진단·치료 의료기관 확대 ▲감염병 예방 홍보를 위한 인형극 개최 등의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상록수·단원보건소의 기동방역반이 모기 유충의 주요 서식지인 하천변과 정화조, 우수관로 등을 집중적으로 방역한다. 또한 포충기 등 물리적 방제기구 28대를 신규 교체·설치해 모기 박멸에 나서고 무증상 감염자를 대상으로 한 조기 진단 사업은 확대 시행한다. 양 보건소에서는 신속진단키트를 활용한 무료 검사를 제공한다. 관내 32개 의료기관에서도 말라리아 진단이 가능하고 16개 기관에서는 진단과 치료가 병행된다. 의료기관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단원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어린이들에게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오는 23일 상록구청에서 인형극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4일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덕양구 대자동 중부대학교에서 시민들과 함께 식목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고양시산림조합 김보연 조합장과 중부대학교 이정열 총장을 비롯해 민주평통 고양시협의회, 고양시새마을, 바르게살기고양시협의회, 해병대 고양시전우회, 고양청년회의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고양시협의회 등 많은 시민단체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한 후, 식목일은 후손들에게 물려줄 내일의 희망을 싹틔우는 날이라며 식목일과 나무심기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우리나라는 서둘러 녹화사업을 추진하다 보니 리기다소나무, 아까시나무 위주의 식재가 이루어졌고 활용이 제한적이어서 경제성이 떨어진다. 이제는 여러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고 숲 관광도 가능한 수종 위주의 숲을 조성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시민들은 자작나무를 심으며, 고양특례시의 새로운 산림 조성 방향을 함께 실천했다. 자작나무는 가구, 인테리어, 공예품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으며, 자라나면 하얗고 곧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완연한 봄기운이 대지를 감싸는 4월, 따뜻한 공기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계절이다. 수도권 곳곳이 연분홍 꽃잎과 신록으로 물들고 있는 가운데 야외 활동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는 차를 타고 1~2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자연 속 힐링 명소들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4월, 특히 벚꽃과 봄꽃이 만개한 지금 떠나기 좋은 수도권 봄나들이 명소 7선을 소개한다. 첫 번째로 추천할 곳은 서울 광진구의 아차산 벚꽃길이다. 아차산은 비교적 완만한 산세로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도심 속 산이지만, 봄이면 벚꽃길이 한강변을 따라 장관을 이룬다. 특히 저녁 무렵 노을과 벚꽃이 어우러진 풍경은 많은 시민들의 카메라 셔터를 멈추지 않게 만든다. 수원에 위치한 옛 경기도청 벚꽃길도 대표적인 벚꽃 명소다. 경기도청 본관을 둘러싼 도로를 따라 벚꽃나무가 줄지어 늘어서 있어 걷기 좋은 산책길이 펼쳐진다. 인근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수원화성도 있어 역사문화 탐방과 봄나들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라면 경기도 용인의 농촌테마파크를 주목할 만하다. 이곳은 계절마다 다양한 꽃으로 꾸며지는 정원을 비롯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4일 역사에 길이 남을 큰 결정을 마주했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에 따라 대한민국은 다시금 거대한 변화의 문턱에 섰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우리 사회를 잠식했던 분열과 갈등에서 벗어나 공동체의 상처를 어떻게 치유하고 어떠한 미래로 나아갈지 고민해야 합다"며 "그동안 우리 안에 쌓인 대립의 시간을 치유와 통합의 에너지로 바꾸어내는 것. 그것이 대한민국에 주어진 가장 큰 과제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1420만 도민의 목소리를 모으는 그릇이 되어 희망의 불씨를 함께 지펴나갈 것"이라며 "모두가 같은 방향을 보지 않더라도 더 나은 삶을 바라는 기대만큼은 같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김진경 의장은 "정쟁이 아닌 정책, 대립이 아닌 협력으로 대한민국 회복의 여정에 함께 하겠다"며 "지금의 혼란이 지나간 뒤, 함께 지켜낸 연대와 신뢰가 새로운 희망의 뿌리가 되길 간절히 바랍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 동안구(구청장 황인섭)는 지난 2일 동안구 비산3동 소재 내비산 입구 일원에서 산림 인접 2개 동(비산3동, 관양동)과 합동으로 관악산 산림보호 산불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내비산 입구에 산불의 위험을 알리는 대형 산불예방 사진을 전시하고, 관악산을 찾는 시민과 등산객에게 산불예방 행동요령 안내문을 배부하며 산불예방과 산림보호의 필요성을 알렸다. 또한 주요 등산로 입구 및 능선부에는 산불진화장비 보관함 12개를 비치해 산불발생시 누구나 신속하게 초동진화가 가능하도록 했다. 산불취약지역에는 산불방지 자동음성기기 및 문자방송기기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웠다. 아울러 등산객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 관악산, 비봉산 일대에서는 홍보 드론을 운영하여 산불취약 사각지대 및 대형산불 위험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황인섭 구청장은 “급변하는 이상기후 및 봄철 야외활동 증가로 산불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현 산불재난 국가위기 상황에서 철저한 예방 및 홍보활동으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불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들이 산불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 별내면은 4일 별내면 청학리에 위치한 ‘수유리 우동집’(대표 김윤정)에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가게’ 인증 현판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현판 전달은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적인 기부를 실천하는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착한가게’는 자영업자 및 기업이 매월 3만원 이상 정기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동참하는 캠페인이다. 참여 업체는 착한가게 현판을 부착할 수 있으며 연말 소득공제 혜택도 제공된다. ‘수유리 우동집’은 매월 5만원을 별내면 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지원 사업에 기부하며 아동의 자립을 돕는 지속가능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윤정 대표는 “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사회에 돌려주고 싶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 희망과 행복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별내면장은 “수유리 우동집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후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민생 안정,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빈틈없이 대응하라”고 당부했다. 4일 오후 2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회의를 주재한 이재준 시장은 “행정 기관은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야 한다”며 “사회 갈등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가 통합하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탄핵심판 선고 후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방지할 수 있는 조치를 해야 한다”며 “이른 시일 내에 수원시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어 경찰, 소방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수원시는 ‘민생안정·지역사회 통합대책반’을 운영한다. 통합대책반(총괄단장 김현수 제1부시장)은 지방행정반, 민생안전반, 지역복지반, 안전관리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된다. 치안·질서 유지, 시민 안전관리 대책도 추진한다. 각종 단체 집회에 따른 인파 밀집 상황을 관리하고, 현장을 점검한다. 경찰·소방서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각종 사건·사고에 대응하고 집회 신고 단계에서 무질서를 방지할 수 있는 예방조치를 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4일 본청 2층 상황실에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선고에 따른 후속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대통령 탄핵에 따라 제 21대 대선 당선인 취임 시까지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를 맡게 된 가운데, 지방정부 차원의 안정적 행정체계 유지와 시민 불안 해소, 공직기강 확립 등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마련됐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대통령 보궐선거 준비 ▲예산편성 및 민생 안정 대책 ▲중앙정부 정책변화에 따른 대응 ▲공직선거법 준수사항 ▲주요사업 지속 추진 방안 등을 중심으로 부서별 대응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6월 3일로 예상되는 대통령 보궐선거와 관련해 선거종합상황실 운영, 투표소 및 종사자 확보, 선거인명부 작성 등 사전 행정절차를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는 화성 효 마라톤 대회, 화성 뱃놀이 축제 등 주요 행사를 공직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정상 추진해 시민 모두의 일상을 지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국가적인 위기 상황에서 지방정부가 중심을 잡고 민생안정을 위해 흔들림 없는 시정을 이어가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봄철 산불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해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산불재난에 따른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4월 2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실시되며 둔대동, 속달동, 부곡동 등 관내 농촌 및 산림인접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이 이뤄진다. 특히 봄철 영농활동이 본격화되면서 영농폐기물의 소각행위가 급증할 가능성이 높아 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다. 이에 영농부산물, 폐비닐, 폐농약용기류 등 영농폐기물을 노천에서 소각하거나 허가·승인·신고하지 않은 시설에서 처리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군포시는 4월 2일부터 군포시 전역에 산불예방 행위제한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이에 군포시 전역에서 소각 행위와 산림인접지역에서의 취사, 화기, 인화물질 사용이 금지된다. 단속 기간 중 불법소각을 저지른 사람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엄정히 대처할 방침이다. 한편 4월 말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기간 동안 배출되는 영농폐기물과 생물성 영농부산물은 무상으로 수거해 불법소각을 줄이고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을 낮출 예정이다. 선삼준 군포시 위생자원과장은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의회(의장 이지석)가 2024회계연도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활동에 들어간다. 시의회는 4일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된 위원은 제292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안성환·이형덕·김정미 의원을 비롯해 곽수만·김진용·노기원·권희용·박성희·강문섭 등 민간위원 6명이다. 이들은 오는 23일까지 20일간 ▲2024회계연도 광명시 세입·세출 결산 ▲계속비, 명시 및 사고이월비 결산 ▲채권·채무 결산 ▲공유재산 및 물품 기금의 결산 등 분야별 자료를 검토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난 1년간 예산이 당초 목적에 따라 적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낭비 사례는 없었는지 등 예산 집행의 전반적인 건전성과 효율성을 중점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이지석 의장은 “결산검사가 철저하게 이뤄져야 예산 운용이 시민을 위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결산검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2025 세계기자대회’에 참석한 52개국 언론인 60여 명이 4일 시흥시(시장 임병택) 거북섬을 방문해 시흥의 미래가치와 비전을 살폈다. ‘세계기자대회’는 한국기자협회가 2013년부터 개최한 국제행사로 전 세계 언론인을 초청해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과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개막식과 콘퍼런스, 특별강연, 지자체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올해 대회는 ‘인공지능 미디어 시대 뉴스의 미래’와 ‘기후 환경 변화’를 주제로 3월 30일부터 4월 5일까지 서울(한국프레스센터)을 비롯해 경기도(DMZ)와 제주도, 안성, 시흥, 인천 등지에서 진행되며, 아시아, 유럽, 중동,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에서 언론인들이 참석했다. 시흥 방문 일정은 4일 오전 시화호와 거북섬에서 진행됐다. 세계 기자들은 이날 시화호의 환경적 가치를 탐색하고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으로 선정된 시화호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했다. 또한 이들은 거북섬에서 시화호로 이어지는 300m 길이의 경관브릿지를 거닐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시흥의 환경적 특성을 체험했다. 이후 시화호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거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이단비 의원(국‧부평구3)이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KOREA 인천 국제회의’ 개최지로 부평캠프마켓 부지 활용을 제안했다. 이단비 의원은 4일 열린 ‘제301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2025 APEC KOREA 인천 국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과 다각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이 자리서 이 의원은 “오는 7월 인천시는 APEC 중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를 맡아 개최하게 되며 이는 인천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했다. 이어 그는 “이번 APEC 회의가 국제적으로 중요한 경제․문화적 장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번 회의를 통해 인천은 국제 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과 글로벌경제에 기여할 중요한 중책을 맡게 될 것”이라며 “인천시가 중요한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인천시의회 차원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그는 인천시가 이번 APEC 회의를 송도신도시와 같은 신시가지에서만 개최할 계획이라고 언급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