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연구원(원장 박호군)은 서울연구원(원장 박형수) 및 경기연구원(원장 주형철)과 오는 6일 오전 10시 인천연구원 2층 대회의실에서 '수도권 자원순환 정책'을 주제로 '제3차 수도권포럼'을 개최한다. 수도권 소재한 지방자치단체 출연 연구기관인 인천연구원, 서울연구원, 경기연구원 등은 지난 2023년 3월 9일 '수도권 광역교통 관련 연구교류 및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수도권 공통 현안에 대한 광역적 차원의 논의와 해결방안의 공동 모색을 위해 정례 학술행사 개최에 합의한 바 있다. 이에 경기연구원 주관 '수도권 광역교통세미나'에 이어 수도권 인구정책을 주제로 서울연구원 주관 '제2차 수도권포럼'을 각각 공동 개최했으며 이번에는 윤번제에 따라 인천연구원 주관 '제3차 수도권포럼'에서 수도권 지역 자원순환 정책을 주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주제발표 시간에는 서울연구원 환경안전연구실 김고운 연구위원, 경기연구원 기후환경연구실 이정임 선임연구위원, 인천연구원 윤하연 연구기획실장 등이 각각 서울·경기·인천의 자원순환 정책을 발표한다. 토론시간에는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처 조석연 자원순환성과부장, 서울연구원 유기영 서울공공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사고, 질병 또는 임신 등으로 정상적인 어업활동이 어려운 어업인들이 어업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원하는 ‘어업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어업경영체 등록을 한 옹진군 관내 어업인을 대상으로 추진되는데, 인건비 지원 금액은 1일당 10만원(보조 80%, 자부담 20%), 가구당 연간 30일 이내로 지원한다. 단 임산부 및 출산의 경우와 4대 중증질환일 경우 연간 최대 60일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1주일 이상 요양 진단 및 3일 이상 입원한 어업인 ▲임신부 및 출산 후 3개월이 지나지 않은 어업인 ▲최근 3년 이내 4대 중증질환(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희귀난치성 질환) 진단을 받은 자로 신청일 기준 최근 6개월 이내 통원 치료를 받은 어업인 ▲어업인 교육과정에 참여한 여성 어업인이다.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올해 총 100일간의 인건비를 지원할 계획으로 사업비가 소진될 때까지 하반기에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지원신청서와 함께 증빙서류를 첨부해 옹진군 소재 면사무소나 옹진군청 수산과에 제출하면 된다. 김율민 인천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국회에 제출된 2024년도 정부 예산안에 인천시의 내년 국고보조금 반영액을 잠정 집계한 결과, 총 5조 4445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도 국고보조금 목표액(5조원) 보다 4445억원이 더 많은 것으로 올해 확보액(5조 651억원) 대비 3794억원(7.5%)이 증가한 규모다. 내년도 정부 총지출 증가율이 2005년 이후 역대 최저 수준인 2.8%인 점을 감안할 때 상당히 의미 있는 성과다. 인천시는 정부의 강력한 재정 건전화와 강도 높은 지출 재구조화로 모든 재정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가 정부예산안에 반영됐지만 이에 머물지 않고 향후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로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인천시 교통망 확충을 위한 ▲GTX-B노선(3,562억 원)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1145억원) ▲인천발 KTX 건설(746억원) ▲영종 ~ 신도 도로건설(250억원)과 ▲침수 재해위험 대비를 위한 우수저류시설 설치(178억원) 등이 포함됐다. 그 밖에도 ▲도서지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1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글로벌다문화협의회와 바니니(vanini) 기업이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과 아동 등을 위해 KF94 마스크 28,200매와 바니니 부스팅 오일 2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사)글로벌다문화협의회, 바니니(vanini) 기업, 울랄라 이주여성쉼터, 인천자모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전달된 기부물품(마스크 2만 8200매, 바니니 부스팅 오일 200개)는 관내 여성권익시설 및 한부모가족복지시설 등 18개 시설에 전달돼 시설 이용자 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종숙 (사)글로벌다문화협의회 이사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는 기회에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바니니(vanini) 기업 대표(홍승모)는 “나눔의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행숙 부시장은 “관내 소외계층 등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사)글로벌다문화협의회와 바니니(vanini)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달 30일 인천시 습지보전위원회를 개최해 수도권제2순환선 인천~안산 구간 건설사업의 사업주체인 국토교통부가 신청한 ‘송도갯벌 습지보호지역 내 행위협의 신청’을 심의 통과했다고 밝혔다. 수도권제2순환선은 당초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우선 진행한 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송도갯벌 습지보호지역을 통과하는 계획으로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했다. 이에 국토부는 습지보호지역 내 행위협의를 우선 진행하고 향후에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하면서 습지보호 대책을 보완할 방침으로 인천시에 습지보호지역 내 행위협의 신청했었다. 위원회는 국토부의 행위협의 신청에 따라 대규모 국책사업으로서 국가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업인지, 습지의 기능을 크게 저해할 우려가 없는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책사업이나 대규모 사업으로 인한 습지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고 습지를 보전할 수 있는 최적의 저감방안을 마련하고자 많은 의견들이 제시됐다. 위원회에서는 격론 끝에 송도갯벌 습지보호지역 지정 당시 이 도로계획에 대한 행위협의를 하기로 한 점과 람사르 습지 등록 시에도 도로계획을 위협 요소로 명시한 점, 환경영향평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맑고 깨끗한 물의 안정적 공급과 누수예방을 위해 오는 2일부터 11월 말까지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예술로 일대 노후관 교체 공사를 전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예술로 일부 구간(인천시청역~문화예술회관역) 총연장 727m를 대상으로 하며 지름 200~300㎜의 노후 흑페인트도장관(이하 “흑도장관”)을 주철관(내부에폭시수지분체도장)으로 교체한다. 예술로 구간은 1983년 매설돼 40년간 장기 사용하고 있는 흑도장관으로 일반적인 내구연한인 25년보다 오래돼 배관 부식, 수돗물 수질의 영향을 고려할 때 교체가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한편 교통량이 많고 공공기관, 대형건축물 등 수돗물 대수요가 밀집된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교통 및 단수 대책을 수립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해당 구간이 교통량이 많은 점을 고려해 주말·휴일에 주로 공사를 진행하고, 공사를 마친 도로는 바로 복구를 진행해 평일에는 정상적으로 차량 운행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또한 단수하지 않고 배관을 연결하는 방법인 부단수공법을 적용해 주변에 밀집한 상가 및 공공기관 등의 단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다만 공사 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31일 무량판 구조 아파트 긴급안전점검이 이뤄지는 송도동 아파트 건설현장을 직접 찾아 철저한 점검과 안전시공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국토부-인천시-전문기관이 협력해 오는 9월 말까지 추진하는 무량판 구조 민간아파트 긴급안전점검 계획에 따른 진행상황 점검을 위해 추진됐다. 현장을 찾은 유 시장은 안전진단 전문기관이 수행하는 무량판 구조 아파트 현장점검에 입회해 비파괴 장비(철근탐지기, 슈미트해머)를 이용한 전단보강 철근배근 확인, 콘크리트 압축강도 측정 등 구조체 품질 조사 진행 사항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들께서 무량판 구조 아파트의 안전과 품질에 대한 불신과 우려가 큰 상황이니 세밀하고 철저히 점검에 임하기 바란다”며 “공사 현장은 안전하고 견고한 시공이 최우선인 만큼 발주처와 시공사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안전한 시공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시는 철근 누락 등의 사고가 없도록 공사 초기단계부터 사용검사 단계까지 시가 직접 확인해 시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주거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수산기술지원센터는 귀어업인 및 귀촌인에게 필요한 지원과 교육 훈련을 위해 한국어촌어항공단을 ‘인천시 귀어·귀촌 지원센터’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귀어·귀촌 지원센터는 도시민 어촌유치 활동 전담기구로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상담과 안내, 정보 제공, 어업 기술지도 및 어촌 적응 교육 사업 등의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귀어귀촌인이 증가해 귀어가구가 12개 시도 중 4 ~ 5위를 꾸준히 차지하고 있으나 그동안 귀어·귀촌 정보 제공 및 지원·상담을 수행하는 기관이 없었다. 이에 인천시는 '인천시 귀어·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인천시 귀어·귀촌 지원계획(2023~2027)을 수립해 센터 지정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이후 공모 절차와 해양수산부 사전 협의를 통해 지정요건에 충족하며 홍보, 교육 훈련, 상담·컨설팅 등 다양한 경험과 기술을 가지고 있어 상승효과가 기대되는 한국어촌어항공단을 센터로 지정했다. 인천시 귀어·귀촌 지원센터는 오는 10월 중 개소 예정으로 올해는 귀어·귀촌 홍보와 종합상담만 제공하고,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해 귀어정책 안내 등 귀어 준비 절차부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3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환경부, 전국 지방정부 단체장 및 실․국장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선언식’을 개최했다.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5일간 열리고 있는 ‘2023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적응주간’의 연계 행사인 이번 선언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 임상준 환경부 차관과 전국 지방정부 단체장 및 실․국장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선언은 ‘지역이 앞장서는 기후적응, Scale up Local Adaptation, Act now!’를 슬로건으로 지방정부의 기후 적응 노력 의지 표명과 대한민국 지방정부의 국제적 위상 확대를 위해 최초로 광역 시․도를 포함한 전국 기초 지방정부가 참여했다. 선언식에서 전국 지방정부 단체장들은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공동 선언문’에 서명하고 기후 적응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선언했다. 유정복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방정부가 한자리에 모여 기후적응 선언과 실천을 다짐하는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상기후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고 다음 세대를 위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방정부와 중앙정부의 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30일 인천시청에서 제2회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 성료식을 개최했다.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은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특별 모금 캠페인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준비해 희망을 전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5월 10일 선포식 이후 8월까지 후원금품 모금액은 5억 368만원으로 이날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크리스마스 선물꾸러미를 포장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료식에는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도성훈 교육감, 김종득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황영기 회장, 이홍렬 홍보대사, 정덕수 인천후원회장, 경기일보(김기태 사장), 경인일보(목동훈 편집국장), 기호일보(한창원 사장), 인천일보(김규원 경영전략본부장), 협력기관인 인천시 비전기업협회(한상담 회장), 인천수출입경영자협의회(김영훈 회장), 인천유망기업연합회(김재환 회장), 인천어린이집연합회(이상혁 회장), 한국유치원총연합회(신혜숙 회장)이 함께 했다.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통해 십시일반 모인 성금은 위기가정 아동 285세대에 크리스마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2024년부터 농어업인 공익수당을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익수당은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지급대상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가구당 연 60만원씩 현금 또는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인데 약 1만 6000여 명이 해당된다. 이번 결정은 최근 인구감소·고령화, 농어업 경영비용 상승 및 소비자의 식생활 변화로 농어가의 소득이 감소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농어업이 가지는 환경보전, 식량안보, 전통문화 계승, 경관 보전, 지역사회 공동체 유지 등 공익적 가치 유지를 위해 공익수당 지급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지난 2021년 9월 '인천시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 조례'가 제정된 이후 지급 금액, 재원 분담률 등에 대한 시와 군·구간 이견으로 재정 합의에 이르지 못하는 등 사업의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하지만 민선8기 인천시는 ‘안전한 먹거리, 농어민과 상생하는 도시’의 농어업 분야의 대표 공약으로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을 공약사업으로 선정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했다. 그 동안 시와 군·구간 쟁점사항이었던 지급대상, 재원분담률 등을 ‘군수·구청장 협의회’ 안건으로 상정하는 등 군·구와의 소통으로 공익수당 지급대상을 농어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교육청, 지역 대학교와 함께 올해 연말까지 ‘수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수소에너지 기초탐구 창의융합진로 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한다. 앞서 지난해 3월 인천시와 교육청, 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는 ‘수소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소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수소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실시한 수소탐사아카데미 과정은 거점학교인 인천고와 계산고에 각 2개 학급(학급당 15명), 총 6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올해도 약 60여 명의 고등학생들에게 △수소에너지의 친환경성과 필요성에 대한 이해 △수소의 특성에 대한 이해 △수소에너지 생산과정에 대한 원리 △수소에너지의 저장과 운반 등 전반적인 수소에너지 기초 탐구 과정을 60시간의 프로젝트형 진로체험 아카데미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낯선 분야인 수소에너지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광근 인천시 에너지산업과장은 “수소는 기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이자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미래 핵심 산업”이라며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2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인천시는 2019년 '인천시 저출산 대책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출산 등의 다자녀 지원범위를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했다. 이후 지난 8월 정부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다자녀 기준을 3명에서 2명으로 완화하면서 인천시의 다자녀 가정 지원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우선 인천시는 그동안 군·구 별로 달랐던 공영주차장 할인 대상을 2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로 통일하고 주차요금의 감면율도 50%로 통일(강화군 3자녀)했다. 공영주차장의 할인 대상과 감면율을 정하고 있는 '공영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는 그동안 각 군·구 마다 서로 다르게 운영돼 왔다. 일부 구에서는 해당 구민에게만 요금을 감면한다거나, 인천아이모아카드(다둥이 카드)를 소지해야만 감면한다거나 또는 감면 비율을 다르게 정하는 등 군·구별로 지원대상과 지원율이 달라 형평성의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인천시와 9개 군·구는 저출생 극복과 친양육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요금 할인 기준을 인천시민 2자녀 이상 가구에 50% 할인 지원하는 것으로 통일하기로 했다. 이로써 인천아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2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제3회 저탄소도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저탄소도시 국제포럼'은 저탄소도시 조성을 목표로 국제사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인천시와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동북아사무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포럼으로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다. 개회식에는 아르미다 살시아 알리샤바나 유엔 사무차장 겸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사무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덕수 행정부시장의 환영사, 어우보첸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 사무총장, 이창훈 한국환경연구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기조연설로 유연철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러시아, 일본, 중국, 몽골 등 동북아 여러 지역과 녹색기후기금(GCF), 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ICLEI), 시티넷(CityNet) 등 국제기구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재 지구의 평균기온은 산업화 이전 대비 1.09도가 상승했고 기후위기는 인류의 생존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인간보다 열악한 생태계의 다양성 훼손은 더 심각한 수준으로 전 세계는 탄소-경제 연대 등 글로벌 경제질서 재편의 대전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UN이 발간한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젊은 직원들과 함께 '상수도 으랏차차 토크'를 진행했다. (으랏차차 : ‘힘내자’를 뜻하는 감탄사) 이번 행사는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 제공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본부 및 사업소 젊은 직원들을 격려하고 허심탄회하게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어렵고 힘든 일도 조직 상하간, 동료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해결할 수 있으며 일상에서 소통과정 속에서 ‘혁신과제’도 도출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수도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끊임없이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으랏차차 토크를 확대하여 테마별로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을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수 있는 인천의 수돗물, ‘인천하늘수’ 생산이라는 기본 소명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다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8월 28일 재외동포 지원 협력에 관한 시책추진과 재외동포 웰컴센터 운영 등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인천광역시 재외동포 지원 협력 조례안' 제정을 입법예고했다. 지난 5월 재외동포기본법이 제정된 이후, 지자체 차원에서 재외동포들의 권익신장과 협력사업을 위해 조례가 제정된 것은 인천시가 처음이다. 인천시는 지난 6월 송도에 둥지를 튼 재외동포청 개청을 계기로 750만 재외동포와의 네트워크가 한층 더 강화되고 지역사회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판단하고 재외동포들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협력을 위해 조례를 제정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가 제정되면 인천시는 앞서 유정복 시장이 재외동포청 출범을 기념해 발표한 ‘1000만 도시 인천 프로젝트’를 실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되는 셈이다. 이 조례안에는 △재외동포 시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5년 주기) 및 연도별 시행 계획 수립 △인천에 거주하는 재외동포의 법적지위 및 처우개선을 위한 제도와 시책개발, 재외동포 투자설명회, 재외동포의 정체성 함양 등 사업 추진 △재외동포 관련 시책의 기본방향 설정, 한인단체의 지원 및 친선 결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28일 송도컨벤시아에서 환경부, 인천소재 7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지방정부 탄소중립 선도사례 확산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2023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적응주간 연계 행사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임상준 환경부 차관과 인천 소재 7개 협약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026년부터 시행되는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세’가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대두됨에 따라 탄소-경제가 통합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중앙정부·지방정부·기업이 함께 협력하고 대응하기 위해 체결됐다. 탄소국경조정세는 탄소 배출량이 많은 제품을 수입할 때 기준치보다 초과된 배출량에 대해 수입업자가 비용을 더 내도록 하는 제도다. 이로써 탄소중립 리더도시인 인천은 전 세계 최고 이슈인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그리고 기업이 협력하는 탄소중립 선도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부)는 국가 탄소중립 정책방향 공유 및 소통 확대, 참여기업에 온실가스 배출량 진단 및 감축 컨설팅 제공 등 인센티브 발굴 △(인천시)는 지자체 탄소중립기본계획의 산업·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10월 30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GBIC 2023 해커톤 대회’(GBIC Hacakthon 202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0월 30일에서 31일까지 개최되는 ‘글로벌 블록체인 인천 컨퍼런스(GBIC) 2023’과 연계해 열릴 예정으로, 8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 참가팀을 모집한다. 이번 해커톤 대회의 주제는 ‘블록체인 기술(Web3.0)을 활용한 지역 현안문제 해결’로 탄소배출 제로 지역산업과 도시문제 해결, 시민 서비스 개발 등 인천시와 관련된 문제들을 블록체인 기술로 풀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지역 블록체인 기업들과 기술인력들에게 지역 현안과 관련된 새로운 서비스를 고민하고 발굴하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블록체인 허브도시 인천 조성’을 공약으로 Web3.0 시대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블록체인 기술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이번 해커톤 대회에서는 모집과 선발 과정을 통해 선정된 10개 팀이 전문 시스템 개발자와 데이터 분석가의 멘토링을 거쳐 각 팀이 자체적으로 구상하고 개발한 아이디어를 블록체인 기술로 구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영종 국제도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사흘간 ‘2023 K-UAM 콘펙스(Confex)’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심항공교통(UAM)은 저소음, 친환경 동력 기반의 수직 이·착륙 교통 수단과 이를 지원하는 교통관리, 이·착륙 인프라, 인증기술 등을 포함하는 새로운 항공교통 체계다. 인천시는 국토교통)의 2025년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해 계획된 노선에서의 실증을 단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K-UAM 콘펙스’는 도심항공교통(UAM) 분야 국내·외 최대 규모 행사로 관련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상호교류하고 미래혁신 교통수단인 도심항공교통(UAM) 시대를 가늠할 수 있는 기회다. 또 도시, 공항, 기업 등 도심항공교통(UAM) 생태계의 주요 구성원인 기체 개발자, 운영사업자, 기관, 도시들이 활발하게 네트워킹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K-UAM 콘펙스’는 인천시와 GURS(Global UAM Regional Summit)*가 처음으로 공동 주최한다. GURS는 인천시와 도시·공항·대학·기관 등 18곳이 참여한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국제 협력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3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에 인천시를 포함 6개 기관 참여 컨소시엄이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앞서 산자부는 지난 7월 미래핵심 기술분야의 신산업 창출과 적기 진출 등 기업의 기술혁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산업혁신기반 구축사업(R&D) 수행기관을 공모했다. 인천시는 산업부가 제안한 19개 기술개발 과제 중 ‘취약계층 친화적 지능형 홈케어 서비스 개발 및 실용화 기반구축’을 과제로 인천테크노파크와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 길의료재단, 한국공학대학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참가했다. 초고령화, 노인·장애인 시설 부족 등에 따라 취약계층을 위한 홈케어 서비스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 사업은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취약 계층에게 능동형 생활 지원(Active Assisted Living, AAL) 기반의 맞춤형 홈케어 서비스를 발굴하고 관련 산업의 육성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달부터 2027년 12월까지 약 4년 6개월 동안 총사업비 약 135억원(국비 100억원, 시비 35억원)을 투입해 운동재활·생활밀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