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올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 부진 가운데서도 경기도의 자유무역협정(FTA) 컨설팅 수혜 기업의 수출액이 지난해 상반기 대비 4.9%(1795만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지난 8월 28일부터 3주간 2023년 상반기 경기지역 FTA컨설팅 수혜 기업 396개 사를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FTA컨설팅 수혜 기업 수출 증감 및 수입자 혜택(관세)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설문에 응한 316개 사 중 38.9%(123개 사)가 전년 상반기 대비 올 상반기 수출이 증가했다고 답했다. 감소는 16.8%(53개사), 변동 없음은 44.3%(140개사)였다. 수출액은 평균 4.9%(1795만달러) 증가했다. 상반기 국내 중소기업 수출이 전년동기 5.5% 감소(중소벤처기업부 수출 동향)한 상황에서 자유무역협정 활용이 중소기업 수출에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음이 확인됐다고 도는 분석했다. 이와 함께 FTA컨설팅에 참여한 기업의 컨설팅 수혜 품목에 대한 올해 수출(매출) 예상액을 파악한 결과 약 2억 9700만달러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관세(절감) 혜택은 약 1,3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소방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소방유물 119점을 전시한 ‘경기소방 역사 사료관’이 문을 열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6일 오산시에 있는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에서 ‘경기소방 역사 사료관’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과 신희철‧엄수현 경기도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의용소방대원, 안계일(국힘‧성남7)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사료관 개관을 축하했다. 경기소방 역사 사료관에는 113년 전인 1910년에 제작된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목제수총기를 비롯한 각종 소방 장비와 1947년 수원소방서 개서 당시 인사 사령부 등 기록물, 과거 소방관 제복, 해태상 등 경기소방이 발굴한 소방유물 119점이 전시된다. 특히 문경새재의 ‘산불됴심’ 표석(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26호), 경복궁 근정전 중수 공사 때 발견된 ‘수’ 자문 지류 2001년 경복궁 근정전 중수 공사 때 근정전 상층 종도리 하단의 장여 중앙부에서 근정전 상량문, 흥선대원군 관련기록, 중수 공사 관계자 명단, ‘수’ 자명 육각형 은판, 지류 등이 발견됐다. 등의 복제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도내 섬유기업과 함께 미국에서 ‘LA 수출로드쇼’를 진행, 총 978건·103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수출로드쇼’는 도내 섬유기업과 현지 구매자를 1:1로 연결하는 상담회와 유명전시회 참가를 지원하는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의 수출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번 LA 수출로드쇼에는 도내 유망 섬유기업 8개사가 참여, ‘GTC LA’를 통해 발굴한 현지 우수 구매자 연결 상담,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섬유 전시회인 ‘LA 텍스타일 쇼(LA TEXTILE SHOW)’ 참가 등을 진행했다. 참여기업 중 안산시 소재 인조가죽을 제조하는 D사는 프리미엄 식물성 가죽(Vegan Leather)을 선보여, 중고가 부띠끄 브랜드를 운영 중인 J사와 신규 샘플 주문에 성공했고 R사와는 25만 달러 상당의 주문을 수주하는 수출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아마존 셀러 1위 메디컬 유니폼 기업인 D사는 LA 수출로드쇼에 참가, 경기도 섬유기업 C사 등과 샘플 개발 협업에 착수했다. 개발 완료와 수출계약이 성사될 경우 연간 약 360만 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경기도 도서관 및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한 기관, 단체, 개인에게 수여하는 경기도 독서문화진흥 유공 포상에서 시군 부문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경기도는 2020년부터 도내 독서문화 확산과 도민의 독서 진흥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0월 7월에 열린 ‘제8회 경기 다독다독축제’에서 시군 1개, 기관 4개, 민간인 16명, 공무원 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광명시는 그간 고전적인 도서관 사업에서 탈피하여 도서관 공간을 시민의 창작과 공동체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변경해 개방하고 책으로 성장하고 마을이 상생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독서 진흥 사업을 추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시군에서 유일하게 표창받았다고 설명했다. 시는 미래지향적 도서관 문화 창출을 위해 도서관 공간을 혁신하여 하안도서관과 광명도서관에 메이커스페이스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소하도서관에는 시민작가 집필실을 조성하는 등 시민의 자기 계발과 창작활동을 위해 커뮤니티 공간을 개방하고 있다. 또한 책 읽는 광명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독서 진흥 시민 제안 사업을 공모하는 등 시민 주도 독서 진흥 사업을 추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원산지 및 식품 표시를 위반한 6개 업체가 인천시 특사경에 적발됐다.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27일까지 4주간 실시한 농·축·수산물 불법행위 단속 결과 원산지 거짓 표시 1개 업소와 축산물 위생관리법 및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1개 업소, 원산지 미표시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입과 거래가 증가하는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의 원산지 관리 강화를 통해 공정거래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소비자 알권리 충족을 위해 농·축·수산물 등의 원산지 표시 방법을 홍보하고 ▲원산지 거짓 표시 및 미표시 여부 ▲축산물의 기준 및 규격 준수 여부 ▲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위반 여부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행위 등을 점검했다. 이번에 적발된 A 음식점은 스페인산 삼겹살을 한국·노르웨이·제주도산 등으로 표기했으며 중국산 김치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기해 적발됐다. B 정육점은 우둔·목심 부위를 ‘한우양지’로 표시해 판매하고 소비기한이 경과한 돼지고기를 ‘폐기용’으로 표시하지 않고 구분 보관하지 않았으며 중국산 고사리와 도라지를 판매한 C 업소와 문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대로(구. 경인고속도로)가 일반화 사업으로 생기는 도로 옆 노상주차장(1600면)을 공원으로 전환하고 주변 지역에 공영주차장 11개소 총 1676면을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난립해 주차하던 노상주차장이 공원화되고 일부 공영주차장은 상부에는 주민 휴식시설 하부(지하)에는 주차장이 마련되면서 도시 환경이 정비되고 주민들의 편익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은 지난 50여 년간 도시를 단절시켰던 (구)경인고속도로의 옹벽 및 방음벽을 해체하고 인천대로와 측도를 통합해 일반 도로화하는 사업이다. 차로를 축소(편도 2차선)하고 도로 중앙에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을 지난 5월 중앙분리대 철거 공사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인천시는 주변 지역 주차난 가중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지난 3월 석남체육공원에 150면 지하 주차장 조성 공사를 시작했다. 또 1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미추홀구 용현 3동 비룡쉼터에 지하 주차장 106면을 확보할 계획이다. 비룡쉼터 지상에는 주민 휴식 공간을 조성할 계획인데 이 주차장 조성은 2026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서구 석남동 감중공원 하부에 국비를 지원받아 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9일 자신의 SNS에 올린 ‘제577돌 한글날 경축사’를 통해 “우리 말과 글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헌신해 오신 선열들의 높은 뜻을 기리며 자랑스러운 한글날을 진심으로 경축한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선조에게 물려받은 문화유산 중 가장 값어치 있는 하나를 고르라 한다면 많은 이들이 한글을 꼽을 것”며 “한글의 우수성은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있으며 우리 민족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대변하고 있다”고 한글의 우수성과 긍지를 표했다. 이어 최 시장은 ‘한 나라가 잘되고 못 되는 열쇠는 그 나라 국어를 얼마나 사랑하느냐에 있다’는 한글학자 주시경 선생의 말씀을 언급하며 “오늘만큼은 한글날을 맞이하여 우리 모두가 한글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청했다. 이와 함께 “한글이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주길 바란다”며 “온 백성과 함께 나누고자 했던 세종대왕의 따뜻한 마음을 이어받아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청년정책에 대한 현재 상황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짚어 보는 자리가 있었다. 인천광역시의회 청년이음연구회 대표의원인 김대영(민·비례) 의원은 최근 유유기지 인천(미추홀구 JST제물포스마트타운 15층)에서 ‘인천광역시 청년정책의 방향성’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김대영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인천 청년정책의 현황과 진단, 시흥시 청년정책 참여 사례로 본 인천시 청년정책 비교, 청년 거버넌스 구축 방향을 통해 인천의 청년정책에 대한 방향성 및 다양한 아이디어에 대한 효율적인 방안 등에 대해 논의됐다. 발제자로 나선 김승길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대표는 “인천시의 청년정책 추진 방향과 주요 사업에 대한 분석으로 청년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무엇이 청년들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지 등에 대해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흥시와 인천시의 정책을 비교한 조은주 전 경기청년지원사업단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청년의 자치·자립·자생의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진정 청년들이 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영 의원은 “‘청년’이라는 두 글자에 부끄럽지 않은 의정활동으로 시민에게 보답하려고 늘 노력하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고물가 등으로 침체된 골목 외식상권 활성화 및 외식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명품 화정둘레길 음식거리’를 테마음식거리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테마음식거리로 지정되려면 ▲음식점 20개 이상 집단화 ▲세무서에 등록된 상인회(번영회) 등 자치기구 구성·운영 ▲테마음식거리 활성화 계획 ▲음식문화거리 사업계획에 대한 상인 3분의 2 이상 동의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시는 앞서 지난 4월부터 ‘테마음식거리 지정사업’에 참여할 음식거리 공개 모집을 거쳐 1차 서류심사·현장실태조사 및 2차 식품·공중위생업소 지원사업 심의위원회 심사를 진행한 뒤 화정둘레길 음식거리를 최종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명품 화정둘레길 음식거리’는 화정동 쑥개길, 꽃우물길, 너비울길 일대에 조성된 거리다. 이곳은 프렌차이즈 음식점이 없고 각각의 고유 맛을 살린 음식점 34개소가 밀집돼 있으며 일대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자연 친화적인 점이 특징이다. 테마음식거리로 지정되면 지정서 교부와 함께 ▲위생수준 향상 및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위생 물품 지원 ▲테마음식거리 표지판 제작·설치 ▲시 홈페이지 및 공식 SNS 등 홍보 ▲우수업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2023 정조대왕 효(孝) 전국바둑축제가 8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100만 화성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례시 기원 스포츠 축제로 개회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장,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 및 바둑 관계자가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경기는 가족 페어부, 전국 여성부, 전국 여학생부, 전국 중·고등부 등 단체전과 개인전 20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8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축제는 할아버지와 손자, 아버지와 아들·딸이 편을 이뤄 함께 바둑경기에 참여하면서 스포츠대회를 넘어 정조대왕의 효심을 기리고 깊어가는 가을날에 가족 간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정조대왕의 정신과 효 문화 계승을 위해 화성시는 10월 첫째 주를 화성시 효 주간으로 지정하고 효 마라톤 대회부터 이번 바둑축제, 정조 효 문화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며 “내년에도 100만 화성시민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 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민선8기 공약사업인 화성시 농어민기본소득 3차 신청을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접수 받는다. 올해 처음 시행된 화성시 농어민기본소득은 농어민의 기본권 및 생존권 보장과 농어업의 공익적 생산 활동에 대한 보상을 목적으로 지원된다. 이번 3차 신청 접수는 1·2차 신청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이 신청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간으로 신청 자격조건이 되는 농어민은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3차 신청접수 대상자는 1·2차 신청 시작일 기준으로 농어민기본소득 지원 자격을 충족했음에도 1·2차에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과 3차 신청 시작일인 10월 10일 기준으로 지원 자격을 충족하는 농어민이다. 주소지 관할 출장소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농민은 농민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농어민의 기본생활 보전을 위해 추진한 농어민기본소득이 지역화폐로 지급돼 농어민의 소득을 안정화시키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1차, 6월 2차 신청 접수 결과 선정된 농어민 1만 8975명에게 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는 8일 정조효공원에서 열린 2023 화성시 정조효문화제 ·정조대왕능행차 공식행사에 참석했다. 김경희 의장을 비롯해 오문섭 부의장, 유재호 의회운영위원장, 이은진 기획행정위원장, 조오순 경제환경위원장,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 이용운, 명미정, 김미영, 박진섭, 송선영, 김상균, 김영수, 배현경, 전성균, 장철규, 위영란, 임채덕, 김상수 의원이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시간을 가졌다. 김경희 의장은 축사에서 “정조대왕 능행차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백성들의 삶을 이해하고 어려움을 나누고자 했던 애민정신, 아버지를 생각했던 정조대왕의 깊은 효심을 몸으로 직접 느껴보시고, 화성시가 효의 본고장으로 불리는지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을 전했다. 정조대왕 능행차 공식행사는 화성유수 정조맞이 퍼포먼스와 삼령차 시민 나눔 퍼포먼스, 격쟁 퍼포먼스 및 정조가 관람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시민 등 약 8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최근 제285회 임시회를 앞두고 안산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가졌다.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숙) 위원들은 지난 6일 의회 기획행정위원장실에서 시 기획예산과 등 6개 부서 관계자들과 안산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해 17건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기획예산과 소관의 조직 개편과 관련해 조례안 처리 절차와 부서 명칭 변경 사유 등 전반적인 사항을 질의하는 한편, 나머지 부서의 안건에 대해서도 다가오는 285회 임시회에서 시민의 입장에서 심도 깊게 심의할 것을 예고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현옥순) 위원들도 같은 날 문화복지위원장실에서 시 문화예술과를 비롯한 7개 부서 관계자들로부터 안산문화재단 출연금 운영계획안 등 10건에 대해 보고받았다. 위원들은 문화예술과의 안산문화재단 출연금 운영계획안에 대해 ‘안산시 출자출연기관 출연금 정산 조례’가 2024년도 결산부터 적용되는 만큼 정산 및 반납이 원활히 이행될 수 있게 주문하는 등 적극 행정을 위한 집행부의 다각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이보다 앞서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유재수) 위원들은 지난 4일 도시환경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 은계호수공원에서 7일과 8일 2일간 열린 제1회 경기도 세계커피콩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찾았다. 주말을 맞아 은계호수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은 커피로스팅, 핸드드립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가을을 즐겼다. 국내 커피생산농장 생두부터 스페셜티 커피까지 세계 각국에서 생산된 커피향이 은계호수공원을 가득 메웠다. 특히 이번 커피콩축제는 가을 콘서트가 함께 진행돼 즐거움을 더했다. 지난 7일에는 뮤지컬배우 마이클 리와 최영선 지휘자가 이끄는 밀레니엄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콘서트가, 8일에는 배곧고등학교 밴드 S.O.D와 Saturday 7PMClub 등이 꾸미는 락콘서트가 가을밤을 수놓았다. 관광객들은 유난히 무더웠던 지난 여름을 모두 날려버리는 또 하나의 추억을 은계호수공원에서 쌓았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2023년 신규 농업인(귀농·귀촌) 교육(2기)’에 참가할 수강생 25명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신규 농업인(귀농·귀촌) 교육은 수원시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정책, 귀농·귀촌 생활에 도움이 될 정보, 토양 관리 방법, 작물별 재배기술 등 알려주는 프로그램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분야별 전문 강사가 10월 24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8회에 걸쳐 교육한다. 교육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수원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과 농업 현장에서 이뤄진다. 교육 주제는 ▲귀농 생활의 이해와 행복한 시골살이 ▲과실수 재배기술 ▲우수 농업 현장교육 ▲밭작물 재배기술 ▲귀농인이 알아야 할 토양관리 ▲귀농·귀촌 정책 이해 ▲산채류 재배 및 활용 ▲쌈 채소 재배와 농장마케팅 사례 등이다. 수원시 거주 신규 농업인,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와 귀농·귀촌 계획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이나 방문·등기우편(수원시 권선구 온정로 45 수원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지도기획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의 맛과 멋을 알리는 ‘2023 수원음식문화박람회’가 지난 7일 개막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음식문화박람회가 수원의 맛과 멋을 알리며 음식 관광을 선도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9일까지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열리는 수원음식문화박람회는 먹거리 판매가 중심이 되는 기존 음식축제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이 참여하고 관람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축제다. 전국요리경연대회·국제자매도시조리사 초청음식전 등이 열리고 전문 음식관(새빛식당), 식품판매홍보관, 체험관, 전시홍보관 등이 운영된다. 지난 7일 열린 전국요리경연대회에는 창작 라이브 경연 20팀, 푸드 카빙 라이브 경연에 10팀이 참여했다. 9일까지 열리는 국제자매도시조리사 초청 음식전에는 독일·베트남·인도네시아 3개국에서 10명의 조리사가 참여해 ‘국제푸드쇼’를 한다. ‘새빛식당’에는 한식·양식·중식·제과 등 4개 분야에서 총 8개 음식점이 참여한다. 업소별로 2개 품목을 판매하는데 음식 가격은 한 품목은 8000원 이하, 또 다른 품목은 1만 5000원 이하다. 한편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 떡메치기·인절미 자르기, 수원약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난 7일 행궁광장에서 열린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 개막연에서 “수원화성문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시민 여러분”이라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시민 참여’를 넘어 시민이 주도해 준비한 축제”라며 “정조대왕의 정신을 녹여낸 수원화성문화제의 주인공은 단연 시민”이라고 강조했다. 수원화성문화제는 ‘수원동락(水原同樂)’을 주제로 9일까지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60회를 기념해 새로운 주제공연 ‘자궁가교(慈宮駕轎)’를 선보였다. 혜경궁 홍씨 역으로 올해 회갑을 맞은 시민 배우를 선발했고 전문 배우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이재준 시장은 개막행사에서 상연한 주제공연 제5장 ‘진찬연’에 출연해 “다 함께 동행하는 삶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올해 수원화성문화제에서는 시민이 참여하는 여민각 타종행사, 시민과 함께 행궁광장 바닥에 봉수당진찬도를 그리는 ‘시민도화서’, 시민의 공연 예술로 거리를 채우는 ‘거리에서 놀장’, 시민 주도 프로그램 ‘성안에서 놀場’, 수원 예술단체들이 주도하는 ‘예술놀이터’ 등 다채로운 시민 주도·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수원화성·정조대왕과 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안성맞춤랜드에서 개막한 2023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통해 시민이 주체가 되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이어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시민참여의 폭을 강화하며 다양한 세대가 직접 선보이는 문화예술 한마당과 시대를 넘나드는 전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축제 이틀 차인 지난 7일, 안성맞춤랜드 반달무대에서는‘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가 개최돼 관내 읍·면·동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합창과 연주, 요가 퍼포먼스 등을 뽐내며 소통과 화합의 장을 선보였다. 또한 김보라 시장과 대학생들이 함께 바우덕이 축제 주제가에 맞춰 플래시몹을 선보였으며 SNS 부스에 마련된 인생네컷 사진찍기 이벤트와 자전거 동력을 활용한 기차놀이, 남사당 어린이 마을 및 에어바운스 등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놀이시설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축제장에 조성된 안성 옛 장터에서 조선시대의 다양한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고 한지와 짚, 도지 물레, 은세공 등 전통 공예품 만들기를 비롯해 각종 민속놀이와 한복 체험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이어 8일은 내국인과 외국인이 함께 참여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정부가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치솟는 물가로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에 연일 빨간불이 켜지는 가운데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뉴퍼마켓이 주목받고 있다. IT가전 리퍼비시 전문 쇼핑몰 뉴퍼마켓에서는 새상품부터 A급 리퍼 가전 IT제품을 최대 75%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8일 뉴퍼마켓에서는 네이버 최저가 141만원 LG그램15 코어i5(8세대) SSD 256GB 윈도10Pro 초경량 1.09kg A급 리퍼 노트북을 57% 할인된 59만 9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 최저가 239만원 브람스 안마의자 새상품을 139만에, 네이버 최저가 7만 5000원 신일전자 저전력 원적외선 석영관 히터 SEH-RB170 A급 리퍼를 3만 9900원에 소비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뉴퍼마켓은 "새상품부터 S급 리퍼상품을 전문가의 꼼꼼한 손길과 안목을 거쳐 가성비 쇼핑을 제안한다"라며 "제조사와 직거래를 통해 중간 유통 단계를 생략해 가격의 거품을 없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12단계의 품질테스트를 거쳐 제품을 새롭게 탄생시킨다"며 "업계 유일한 전담 콜센터와 자체 리퍼비시 센터가 있어 AS를 보증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뉴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경기쌀빵지도, 경기쌀빵 홍보영상 등을 제작한 데 이어 전국 쌀베이킹 콘테스트를 개최하며 쌀 소비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도는 오는 21일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제3회 전국쌀베이킹콘테스트와 경기쌀빵전(展)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은 ‘전국쌀베이킹콘테스트’는 다양한 쌀베이커리 제품 개발 확대를 위해 2021년 처음 시작됐다. 올해 대회에는 전년 77팀(106명) 대비 3배 이상 많은 228팀(328명)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21일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브런치 부문 15팀, 디저트 부문 15팀 등 총 30팀이 출전한다. 본선에서는 경연과 함께 소비자 참여 행사로 ‘경기쌀빵전’을 통해 ’22년 수상업체 및 경기쌀빵 제품 전시·시식·판매할 계획이다. 베이킹기기 전시와 ’22년 대상 라이스컴퍼니 이화영 대표의 수상작 쌀베이킹 클래스도 진행된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6일 경기도 지도에 쌀빵 제품을 판매하는 베이커리를 시군별로 표시한 경기쌀빵지도 웹사이트를 공개했다. 쌀빵지도에는 경기도 14개소 베이커리 주소와 누리집 등 상세정보와 함께 쌀치즈카스테라, 가평잣마들렌, 오븐 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