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 내손도서관 자료실(3층 디지털정보실, 4층 문헌정보실)이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감에 따라 오는 9월 22일부터 12월 말까지 약 3개월간 임시 휴관한다. 이번 리모델링은 노후화된 내손도서관 디지털정보실(3층)과 문헌정보실(4층)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하기를 바라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됐다. 기존 디지털정보실과 문헌정보실을 통합해 한 층 더 개방된 공간을 조성하는 이번 리모델링에서는 세련된 인테리어가 적용된 ▲노후 시설·집기 교체 ▲천장 높이 확장 ▲낮은 서가 도입 ▲각종 가구의 재배치 등을 통해 보다 쾌적한 독서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최신 도서관 이용 트렌드에 맞춰 노트북 좌석을 확충하고 창가 테이블과 편안한 소파를 충분히 배치해 내손도서관을 찾은 이용자가 편안하게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내손도서관은 불가피하게 추진되는 이번 리모델링에 따른 이용자 불편 최소화 방안도 마련해 시행한다. 오는 9월 21일까지 1인 대출 한도를 기존 10권에서 20권으로 확대 운영하며 휴관 기간에는 임시 대출 데스크를 운영해 도서 대출과 책드림 서비스(타 도서관 도서 대출·반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11일부터 성남시 판교, 서현을 향하는 프리미엄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버스의 노선은 장안마을을 출발해 고천지구와 백운밸리를 경유한 뒤 판교역과 서현역까지 이어진다. 해당 버스는 대중교통 수요가 집중되는 출근 시간대에는 성남 방면으로 3회, 퇴근 시간대에는 의왕 방면으로 3회 운행되며 좌석 예약제 방식으로 미리(MiRi) 앱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버스 운행으로 시민들은 판교와 서현 등의 주요 업무지구로 더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고천지구와 백운밸리 등 신도시의 광역교통 여건이 개선돼 해당 지역 거주민들의 출퇴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프리미엄버스는 예약 좌석제로 운영 돼 시민들에게 더 쾌적하고 안정적인 승차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기존 혼잡했던 광역버스 이용 불편도 줄어들 전망이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프리미엄버스 개통은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 불편 해소와 의왕시 광역 교통망 강화에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더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프리미엄버스 운행 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도시공사(이하 HU공사)는 지난 9일 국민체력100 화성체력인증센터(화성국민체육센터 B1)에서 ‘2025년 화성시 체력왕 선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는 화성체력인증센터에서 측정을 실시한 시민을 대상으로 부문별(청소년·청년·중년·장년·어르신) 체력 최고 득점자를 선발했다. 그 결과 체력인증 1~3등급 중 최고 점수를 받은 남녀 각 1명씩 총 10명이 올해의 ‘체력왕’으로 선정됐다. 대회에는 총 147명(남성 93명, 여성 54명)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84명이 체력인증을 획득했다(1등급 25명, 2등급 28명, 3등급 31명). 선발된 10명의 입상자에게는 시상식에서 상장과 상품이 수여됐으며 아쉽게 입상하지 못한 참가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행운상이 제공됐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화성시 체력왕 선발대회는 매년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체육 참여 활성화를 이끌어왔으며 선발된 체력왕이 전국대회에 진출해 입상하는 등 화성시민의 자부심을 높이는 성과를 거둬왔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화성시 체력왕 선발대회가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는 대표 체육문화로 자리 잡기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에서 운영하는 공예 레지던시 지동예술샘터에서 오는 22일부터 3일간 작가와 함께하는 공예 체험 프로그램 ‘힐링클래스’를 개시한다. 이번 힐링클래스는 '일상 속 지치고 잊어버렸던 나를 만나는 시간'을 주제로 9월 22일 이재희 작가(소담터)의 폴리머클레이를 활용한 '마음의 열쇠 만들기', 23일 이솔 작가의 '나만의 도자기 키링 만들기', 24일 유덕순 작가(네네꾸하)의 열매수세미를 활용한 '자연을 담은 무드등 만들기' 총 3개의 클래스가 운영된다. 수원 지동시장 2층에 자리한 지동예술샘터는 지역 공예작가들을 위한 레지던시 공간으로, 갤러리 상설 전시, 시장 상생 기획활동, 원데이클래스, 아트마켓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활발히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힐링클래스 또한 지동시장과 지동예술샘터를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소소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동예술샘터 작가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여 운영하는 '힐링클래스'는 오픈 이벤트로 수강료 없이 클래스당 1만 5000원의 재료비만으로 참여가능하다. 클래스당 선착순 5명을 모집하며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상록수체육관과 올림픽체육관에서 ‘2025 KYK파운데이션 전국 중학교 배구 최강전 안산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안산시체육회와 KYK파운데이션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국에서 선발된 남녀 중학교 16개 팀(남자 8팀, 여자 8팀) 선수와 임원 등 3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안산시에서는 본오중학교(남), 원곡중학교(여)가 출전해 고향의 명예를 걸고 경쟁에 나선다. 특히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배구의 전설이자 KYK파운데이션 이사장인 김연경의 고향 안산에서 열린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김연경 이사장은 배구 꿈나무들을 위해 재단을 설립하고 유소년 배구 지원사업을 펼쳐왔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중학생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은 세계적인 배구 스타 김연경 이사장을 배출한 도시로서,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배구의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전국의 젊은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크게 성장하고 안산 시민들께도 배구의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5일 안산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경기도와 합동으로 ‘2025 안산시 스마트허브&경기도 5070 통합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중장년층을 포함한 전 계층의 취업을 지원하고 시군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공동 개최 시군 중 첫 번째로 진행되는 안산시는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를 경기도의 ‘5070 일자리박람회’와 통합해 직종·직무별 특화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 하반기 대규모 채용행사인 이번 박람회는 인력난을 겪는 기업에는 우수 인력을 지원하고 2040 및 5070세대 취업 희망자에게는 실질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 내 취업난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고용 위기에 놓여있는 중장년층의 채용 기회를 넓히고 기업의 채용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단순한 구직정보 제공을 넘어 실직적인 채용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박람회는 총 5개 운영관이 마련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채용면접관에서는 40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면접이 실시되고 유관기관에서는 계층·기관별 취업상담과 각종 일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전국 CGV 아트하우스에서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신작 '동그라미' 개봉을 기념해 진행되며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의 대표작과 최신작 등 총 5편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전'에서는 북유럽 헬싱키의 작은 식당을 배경으로 식당을 찾은 다양한 손님들의 이야기를 담아 많은 관객들의 인생 영화로 손꼽히는 '카모메 식당', 바닷가 마을에서의 느린 휴식을 담아내 힐링 시네마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안경', 무코리타 연립주택에 모인 사람들의 다채로운 사연을 따뜻하게 그려낸 '강변의 무코리타'를 선보인다. 여기에 블랙 코미디적 색채로 새로운 시도를 보여준 '파문'까지 더해져 관객들에게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의 영화 세계를 다시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작 '동그라미'는 10월 1일 개봉일보다 앞서 스페셜 상영으로 볼 수 있다. 아티스트로 자리 잡지 못하고 일자리마저 잃어버린 사와다가 우연히 그린 동그라미 하나로 세계적인 유명세를 얻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그룹 '킨키 키즈'의 도모토 츠요시가 27년 만에 주연을 맡아
김양배 칼럼니스트·지식재산권전문가(특허, 상표) 강사(强仕)는 '굳쎄게 일하다‘ 또는 힘차게 일하다'라는 뜻이다. ‘마흔 살’은 단순히 나이를 뜻하는 것 외에도, 사람이 나이 마흔이 되어야 비로소 벼슬에 나아가도 무리가 없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 또 그 나이에 이르기까지 아직 관직을 제수받지 못하면 마흔 살 즈음에는 힘써 벼슬에 나갈 시기라는 뜻도 있다. 예전에는 마흔이 되면 신체는 절정에 이르고, 정신과 인격은 완성된다고 여겼다. 그래서 벼슬을 시작하는 나이로 ‘강사(强仕)’를 마흔이라 했다. 마흔 살이 되어야 비로소 흔들리지 않는 확고한 철학과 인격을 갖추게 되어, 나라의 중요한 일을 맡을 자격을 온전히 갖추게 된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말하는 강사는 논어 '위정편(爲政篇)'의 사십이불혹(四十而不惑)에 바탕을 두고 있다. '사(仕)' 자(字)는 섬길 사이자 벼슬 사자로 관리의 기본 임무는 '먼저 백성을 섬기는 데 있고 벼슬(관직)은 그 다음이다'라는 선조들의 큰 지혜가 담긴 글자가 아닐 수 없다. 벼슬은 단순히 지식만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백성을 다스리고 나라를 이끌 고결한 인격과 확고한 정치적 소신이 필요하다. 그래서 공자는 마흔이 되어서야 그러한 자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사용자 편의성 향상과 효율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시 홈페이지 메인 디자인을 개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개편은 행정안전부의 공공웹사이트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면서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사용자가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메인화면을 새롭게 개선했다. 새롭게 단장한 메인화면은 사용자 중심 구조로 재구성되었고 시각적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깔끔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복잡했던 기존 메뉴 구성을 대폭 단순화했다. 시민들이 자주 찾는 메뉴와 검색창을 화면 중앙에 배치하고 소식모아보기에 고시공고, 채용공고, 입찰공고를 추가해 원하는 정보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모바일 환경에서의 사용성도 크게 향상됐다.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퀵메뉴를 화면 하단에 배치하여 한 손으로도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반응형 웹 기술을 이용해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접속 기기와 관계없이 동일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고령자,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불편함 없이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1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50~70세대 중장년층의 재취업지원을 위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용인’을 연다. 이번 행사는 ‘경기 5070 그레잇잡투어(Gray it-job tour)’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그레잇잡투어’는 중장년을 상징하는 ‘그레이(Gray)’, 주목받는다는 뜻의 ‘잇(It)’, 일자리를 찾아가는 ‘잡 투어(Job Tour)’를 결합한 합성어다. 중장년층이 자신만의 경력을 살려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가는 특별한 여정을 뜻하며 ‘일자리박람회 in 용인’은 중장년 구직자에게 맞춤형 채용 정보와 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시군 순회형 일자리 박람회다. 박람회에는 ㈜비룡전자, ㈜휴먼스토리FS 등 30여 개 지역 우수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용 부스를 운영하며 중장년 구직자와 직접 면접을 진행한다. 아울러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30여 개 기업은 채용게시대를 통해 공고를 게시하고 구직자가 제출한 이력서를 대신 접수해 기업에 전달하는 간접 채용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로써 총 6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효과를 거두며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