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혁신·ESG경영 추진 과정에 시민 의견 반영을 위해 개최한 ‘제6회 혁신·ESG경영 아이디어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 체감형 혁신·ESG경영을 확산하고 수요 맞춤형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2025년 10월 15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됐으며 1차 심사 제외대상 검토와 2차 시민 투표를 거쳐 총 4건(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2건)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아이디어는 ‘신청 가능한 강좌만 통합 조회 및 강좌신청 알림톡 제공’으로 통합예약 사이트 개선을 통해 시민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 수상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사 누리집(shsi.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며 시상 규모는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장려상 각 20만 원이다. 공사는 매년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정례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제안된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지난 20일 시흥 거북섬 내 조성된 ‘거북섬 스케이트장’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정식 개장했다고 밝혔다. 시흥의 거북섬이 은빛 얼음판으로 변신하며 시민들에게 특별한 겨울을 선사하기 시작했다. 개장 첫날인 20일, 현장은 추위도 녹일 만큼 활기찬 열기로 가득 찼다. 특히 이번 개장은 특정 연령층에 국한되지 않고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방문객들이 어우러져 눈길을 끌었다. 아이를 태우고 얼음 썰매를 끄는 부모님부터 서로의 손을 꼭 잡고 낭만을 즐기는 연인들 그리고 웃음보가 터진 학생들까지 거북섬 스케이트장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겨울 축제의 장이 됐다. 얼음 위 스케이트가 익숙하지 않아서 엉덩방아를 찧으면서도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났다. 한편에서는 거북섬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려는 방문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특히 개장을 기념해 마련된 특별 이벤트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소중한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네 컷 사진 촬영’과 개성 넘치는 모습을 담아주는 ‘캐리커처 그림 그리기’ 부스에는 이른 아침부터 많은 시민이 몰리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시민들은 네 컷 사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 이하 ‘재단’)은 2026년 2월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풍성하게 채워줄 어린이 공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뮤지컬, 어린이무용, 오브제극 등 다양한 장르의 3개 공연 프로그램과 함께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해,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로 마련됐다. 본 페스티벌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아이들이 무대 위 이야기에 공감하고 몸과 마음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각 작품에는 ‘성장’, ‘용기’, ‘이해와 공존’이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어, 어린이 관객에게는 상상의 날개를, 보호자에게는 깊은 공감과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관객들과 만나는 '푸른 사자 와니니'는 누적 판매 100만 부를 기록한 동화를 원작으로 한 성장 뮤지컬이다. 광활한 초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통해 ‘나답게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섬세하게 풀어내며 역동적인 무대와 음악이 어우러져 전 세대가 함께 몰입할 수 있는 작품이다. 이어서 선보이는 고블린파티의 '공주전'은 무용과 독특한 상상력이 결합된 어린이무용 작품으로 몸의 움직임을 통해 세상을 탐험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가 민간 기업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관내 주차장 정보시스템을 고도화한다. 운전자 차량에 설치된 내비게이션에 목적지를 검색하면 주차장 빈자리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돼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2일 안산시청에서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내비게이션 연계 공영주차장 스마트 안내 시범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간담회에서 양 기관은 성공적인 사업 진행을 위한 협의를 이어갔다. 구체적으로 ▲현대오토에버 주차장 서비스 소개 ▲공영주차장 주차 데이터 수집 및 연계 방식 설명 ▲시범 사업 대상 주차장 선정 ▲운영 및 관리 방안 ▲향후 업무협약 및 서비스 확대 가능성 등을 놓고 논의를 이어갔다. 공영주차장 스마트 주차 안내 시범 사업은 차량용 내비게이션을 통해 공영주차장의 위치는 물론, 주차가 가능한 공간을 실시간으로 안내해 주는 모델이다. 이를 통해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주차가 가능해지고 운전자의 주차 편의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안산시는 시범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현대오토에버와의 행정·기술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공영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역 고유문화 발전과 특산물 홍보, 관광 진흥을 통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6년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 사업’ 사전계획을 공고하고 내년도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을 추진한다. 시흥시 소재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축제 추진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다만 모집 규모와 지원예산, 세부 지원 조건 등은 향후 진행될 본공고를 통해 최종적으로 확정한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내년 1월 9일 오후 3시 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이후 본공고 및 신청을 받는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목적과 지원 대상, 추진 절차, 심사 기준, 유의사항 등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이 이뤄진다. 선정 절차는 서류 및 대면 심사를 거쳐 예비 선정과 사전컨설팅을 진행한 뒤, 본심사와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사업은 2026년 축제 시행과 함께 심화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본공고 기간은 2026년 1월 14일부터 1월 27일까지이며 신청은 1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진행된다.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 등 세부 사항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노후 상수도관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한 정왕지역 배수본관 복선화 사업을 12월 중순 완료했다. 이번 공사는 단일 관로 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단수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주요 상수관로를 복선화(이중화)하고 장기간 사용으로 노후화된 기존 관로는 비굴착 방식의 갱생 공법을 적용해 보강·복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시는 공사 기간(2023년 3월~2025년 12월) 약 33개월간 총 133억 원을 투입해 2.7km 구간의 복선화 공사를 마무리했다. 공사 기간에는 도로 굴착을 최소화하는 공법을 적용해 교통 불편과 소음을 줄이는 데 주력했으며 공사 완료 후에는 수질 안정성 확보를 위한 철저한 수질 검사도 병행했다. 전종삼 맑은물사업소장은 “이번 정왕지역 배수본관 복선화 사업 완료로 향후 관로 유지·보수 시에도 해당 구간에 대한 단수 없이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졌으며 정왕동 일대에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상수도시설 기술 진단과 중장기 정비계획에 따른 노후 상수도시설의 단계적인 정비를 통해 시민 생활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도 시행 구간인 2·3·4공구의 일괄입찰 공사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공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입찰은 공사 기간 단축과 창의적인 설계·시공이 가능한 기술형 입찰 사업의 일괄입찰(Turn Key) 방식으로 추진된다. 입찰에 참여를 희망하는 건설사는 내년도 1월 9일까지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도는 지난 9월 건설사 대상 사전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도는 정부의 3기 신도시 교통 대책 신속 추진 입장에 맞춰 송파하남선 기본계획 승인 이후 4개월 만에 입찰 방법 심의, 입찰안내서 심의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했다.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서울지하철 3호선 오금역에서 하남시청역까지 총 연장 11.7km 구간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건설사업이다. 기존 서울 도심과 하남 감일·교산 신도시를 경유하며 2027년 착공,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송파하남선이 개통되면 하남 및 교산 신도시 입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어, 하남시청에서 강남고속버스터미널까지 대중교통 이동 시간이 기존 70분에서 40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전망한다. 아울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가 영농을 위한 성토부지 조성 현장에서 불법행위를 적발하고 공사중지 및 원상복구 처분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향남읍 상신리 765번지 일원 3421㎡ 규모의 성토 현장에서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토사와 골재가 사용된 사실을 적발했다. 해당 부지는 당초 8223㎥의 양질 토사를 성토하는 내용으로 인허가를 받았다. 그러나 현장 점검 결과, 허가 내용과 다른 토사 및 골재가 반입·사용된 것이 확인됐다. 이와 관련 화성시 관계자는 “관련 부서에 지도·점검 및 제반 사항 검토를 요청했다”며 “표고 측량 서류 제출, 성토부 토량 반출지 제출, 성토부 골재 등 포설지 원상복구 이행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 = 목민신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올해 창단한 군포시 바둑팀이 2025 KBF 바둑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 최종 준우승을 기록하며 창단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군포시 바둑팀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치러진 챔피언결정전에서 1차·2차·3차전 모두 3대2의 초접전 승부를 펼치며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을 이어 갔다. 1차전 승리 이후 2차전과 3차전에서도 박빙의 경기를 치렀으나 연이어 접전 끝에 패하며 최종 준우승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번 챔피언결정전은 전 경기 모두 한 판 차로 승부가 갈린 시리즈로, 군포시 바둑팀은 창단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판 운영과 전략적 대응을 통해 전국 단위 리그에서의 경쟁력을 분명히 보여줬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정규리그 준우승에 이어 챔피언결정전 세 경기 모두 3대2까지 가는 접전이 이어졌다는 점에서 군포시 바둑팀이 창단 첫해부터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음을 보여줬다”며 “이번 성과를 토대로 군포시 바둑팀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매년 기록을 갱신하는 폭염과 이상기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구온난화진행을 억제하고 기후 변화에 적응하는 것은 국가와 기업의 주요 생존전략이 된 지 오래다. 우리 정부는 올해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며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에 보다 본격적인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세계 각국의 도시들도 환경도시를 내세우며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오스트리아 린츠시는 친환경도시 프로젝트 ‘솔라시티 린츠(SolarCity Linz)’와 다브뉴강을 중심으로 자연과 도시의 상호작용을 이끌어내며 삭막한 철강의 도시에서 유럽 문화의 수도로 성공적 변신을 이뤄냈고 핀란드 헬싱키의 에코비키(Eco-viki)지역의 친환경 생태주거단지 조성 노력은 주민의 삶과 조화를 이루며 탄소중립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시흥시는 환경의 가치를 일찍이 인식하고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에 선제적으로 나선 도시다. 특히 회복의 역사를 지닌 시화호를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전략적 플랫폼으로 설정해 생태·기후·교육·도시재생에 이르기까지 큰 그림을 그려내고 있다. 더욱이 올 한해는 시흥시가 쌓아온 환경도시로서의 노력이 정부정책과 경기도의 환경·해양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