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최만식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이 사단법인 기본사회 성남본부의 상임대표로 선임됐다. 지난 11일 성남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사단법인 기본사회 성남본부 출범식’에는 강남훈 사단법인 기본사회 이사장과 이수진 국회의원, 문승호 경기도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기본사회의 새로운 지역 거점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최만식 상임대표를 포함한 8인의 공동대표에게 임명장이 전달됐으며, ‘모든 이에게 기본을 보장하는 사회’라는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성남본부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기본사회’는 주거·의료·교육·돌봄·소득 등 삶의 필수 조건을 모든 사람에게 보편적으로 보장하는 사회를 지향한다. 이는 단순한 복지의 확장을 넘어, 모든 시민이 존엄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사회적 약속이자 시대적 과제로 주목받고 있다. 상임대표로 선임된 최만식 대표는 “기본사회 성남본부의 첫 출발을 함께 하게 되어 큰 영광이며 동시에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남은 공공의료, 복지, 시민참여 등 사회적 실험이 앞서 이루어졌던 도시인 만큼, 이제는 ‘기본이 보장되는 사회’라는 시대정신을 실현하는 출발점이 되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 수원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는 '경기도 군 공항 이전지원조례안' 제정 반대 결의문을 채택하는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시 이전을 결사 반대하는 등 지역 간 분쟁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국방부가 지난 2017년 2월 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로 '화성시 화옹지구'를 발표하자 화성시·화성시의회·화성시민 등의 강력 반발에 부딪쳐 사실상 사업이 중단된 상태였다. 하지만 문병근 경기도의원의 지난 3월 26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문병근 의원(국민의힘·수원 11)이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명시된 이전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적극 지원하는 대외협력관 및 자문위원회 설치·운영을 목적으로 발의하자 지역간 분쟁으로 확산될 조짐이다. 특위는 "경기도의회가 군공항 이전후보지 및 이전부지 선정을 적극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하려는 것은 또다시 화성시와 수원시의 지역 간 갈등을 심각하게 부추기는 행위"라며 "선정기준이 불명확한 자문위원 구성과 군 공항 이전 관련 단체에 대한 예산·행정지원은 특정 지역의 이익이 과도하게 반영될 여지가 크다"라고 우려했다. 이어 "정치적 개입이 초래돼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과 의사 결정권을 침해하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이 지난 14일 고양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국 융합교육과와 함께 현장체험학습 안전대책에 관한 간담회를 주재했다. 최근 발생한 현장체험학습 안전사고를 가슴 깊이 아파하며 변재석 의원은 "학생들의 안전은 어떤 상황에서도 최우선이어야 한다"라며 "현장체험학습과 관련해 안전 전문성을 강화하고 교사의 업무 과중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방향이 담긴 ‘경기도형 현장체험학습 안전대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과 과장은 “현재 법률 조항 개정과 발맞춰 ▲현장체험학습 관리자들의 안전 역량 강화 ▲복잡한 현장체험학습 점검표 정비 ▲안전 보조 인력을 배치 및 안전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 개발을 담아 추가경정예산안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보고했다. 이어서 “안전 보조 인력의 경우 공무원연금공단과 함께 퇴직 공무원, 경찰, 소방관 등 안전 전문가를 고용해 현장체험학습 시 동행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며 교사와 함께 현장체험학습 현장에서 안전 중점 관리를 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변재석 의원은 “보조 인력의 전문성과 앞으로 실행할 안전 교육이 합쳐지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운남)는 14일 의회 의장실에서 공적심사위원회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공적심사위원회는 의회발전에 기여 및 의정활동에 적극 협조한 공적이 있거나, 지역사회 발전 또는 주민의 복리증진이나 화합에 기여하는 기관 등에서 대상자를 추천한 경우, 이들의 공적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회는 '고양시의회 표창 조례'에 따라 총 7명 이내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의회 부의장으로 하며 의회사무국장은 당연직 위원이 되고 의장이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중 4명, 시 소속 실·국장 중 1명을 위촉한다. 지난 4월 7일 제293회 임시회에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이 새로 선임됨에 따라 김운남 의장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중 김수진 부위원장, 김희섭 위원, 정민경 위원, 신인선 위원을 공적심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위촉된 위원은 2026년 6월 30일까지 활동한다. 김운남 의장은 “공적심사위원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시민과 단체의 숨은 공로를 조명하고 표창을 통해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의회(의장 박태순)가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들을 위촉했다. 시의회는 14일 의장실에서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해 황은화 시의원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박제균 회계사, 이정현 회계사, 조동근 회계사, 박형근 교수, 진용삼 교수, 양태호 전직 공무원은 결산검사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촉장은 박태순 의장이 수여했다. 위촉장을 받은 결산검사위원들은 이날부터 오는 5월 3일까지 20일 동안 의회 제4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 안산시 전년도 집행 전반에 대한 사항을 점검하게 된다. 황은화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전문가인 동료 위원들과 협력해 시 예산 집행이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박태순 의장은 “결산은 한 해 예산 집행 전반을 점검하는 중요 절차로, 그 결과는 다음 회계연도의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한 기초 자료가 된다”면서 “위원들께서 시민의 눈높이에서 면밀하고 객관적인 검증을 진행해 시가 발전적인 재정 계획을 수립하는 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화성시 비봉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회 경기도지사기배 겸 제44회 전국농아인축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농아인 선수들을 응원하고 장애인 체육의 발전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개회식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용운, 오문섭 의원이 참석하고 국회의원, 경기도 관계자 등 다수의 내빈이 함께했으며 화성특례시에서 개최된 이번 전국 대회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보냈다. 특히 배정수 의장은 축사에서 “농아인 축구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소통과 연대의 상징입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장애인 체육 환경의 개선과 농아인 체육인의 권익 신장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이번 대회가 화성특례시에서 개최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모든 선수가 안전하고 즐겁게 경기를 치르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경기도장애인축구협회가 주최하고 화성시장애인체육회, 경기도장애인축구협회, 한국농아인축구연맹, 대한장애인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8~10개 팀, 총 230여 명(선수 170명, 보호자 및 운영요원 60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화성특례시의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미숙 경기도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 3)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지능정보화 조례안'이 지난 11일 경기도의회 제383회 임시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에서 가결됐다. 김미숙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경기도 지능정보화 추진을 위한 법적 기반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미숙 의원은 이 자리에서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물결 속에서 디지털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지능정보화는 경기도의 미래를 선도하고 도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핵심 동력”이라고 밝혔다. 또한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은 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도민의 삶을 풍요롭게 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미숙 의원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경기도의 지능정보화 노력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법적 기반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산발적으로 이루어지는 사업들을 통합하고 중복 투자를 방지하며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할 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조례안은 지능정보화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갖춘 추진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데이터 기반 행정 인프라 구축, 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지난 12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2회 성남시장배 검도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성남시체육회 주최, 성남시검도회(회장 오용문)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성남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선수들께서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주시고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경기를 멋지게 펼쳐 주시길 바란다”라며 “더욱 많은 시민들에게 검도의 매력이 널리 알려져 검도가 더 큰 사랑을 받는 스포츠 종목으로 성장하는 동시에 오늘 다 함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지난 10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의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북한이탈민 정책의 현황과 지역사회의 역할’을 주제로 북한이탈민 정책을 이해하고 지역사회의 역할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아카데미에는 오산시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이다은 강사가 강의를 맡아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자들의 질문이 이어지며, 북한이탈민을 둘러싼 다양한 문제의식을 공유했다. 오산시의회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내 북한이탈민에 이해를 높이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연대와 정책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데 인식을 함께했다.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은 “북한이탈민은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호흡해야 할 소중한 이웃”이라며 “이들과 동행하는 것이 곧 통합과 상생의 길이며 우리 사회의 성숙함을 드러내는 척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아카데미가 우리 의원들과 직원들에게 북한이탈민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통일 미래를 준비하는 의정활동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서현옥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 3)이 전국 처음 발의한 '경기도 피지컬 인공지능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11일 경기도의회 제383회 임시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에서 상임위를 통과하며 경기도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서현옥 의원은 인공지능 기술이 세상을 바꾸는 변혁의 중심에 있으며 특히 피지컬 인공지능이 산업과 일상에 혁신을 가져올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로봇 시장은 2029년 약 240조원, 인공지능 로봇 시장은 2030년까지 85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현옥 의원은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경기도가 우수한 산업 기반과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피지컬 인공지능 산업을 선점하고 미래 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례안은 경기도가 피지컬 인공지능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례안은 도지사의 역할, 기본 계획 수립, 국가·지자체·대학·연구 기관·기업 등과의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서현옥 의원은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피지컬 인공지능'이라는 신성장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