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웨이브 뉴클래식 프로젝트 ''감독판' 미안하다 사랑한다 2024'를 올데이 상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뉴클래식(New Classic) 프로젝트’는 웨이브(Wavve)가 명작으로 회자되는 2000년대 대표 드라마의 감독이 주요 스태프들과 함께 원작을 2024년 버전으로 신작화하는 프로젝트다. CGV는 웨이브와 협업해 뉴클래식 프로젝트 파트2의 포문을 연 ‘[감독판] 미안하다 사랑한다 2024’를 CGV에서 먼저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감독판' 미안하다 사랑한다 2024'는 머리에 총알이 박혀 시한부를 선고받은 호주 입양아 무혁(소지섭)이 한국으로 돌아온 후 은채(임수정)를 만나 죽음도 두렵지 않은 지독한 사랑을 하게 되는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지독한 사랑의 기록을 그린다. CGV에서 상영하는 ''감독판' 미안하다 사랑한다 2024'는 이형민 감독과 함께 편집, 음악 감독을 포함한 주요 스태프들이 참여해 콘텐츠 화질과 음질 등을 개선해 16부작을 6부작 시리즈물로 재탄생시켰다. CGV에서 상영하는 ''감독판' 미안하다 사랑한다 2024' 올데이 극장 상영은 오는 16일 CGV용산아이파크몰 등 6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지난 8일 슬기샘어린이도서관 트윈웨이브 이용자 대상 심층 경험조사 결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어린이에 비해 나이가 많고 청소년에 비해 다소 연령이 낮은 12~16세만을 위한 전용공간‘트윈웨이브’를 운영 중인 슬기샘어린이도서관은 운영 4년 차를 맞아 트윈세대 이용자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실시했고 10명은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설문조사 과정에서는 주요 방문 목적 및 이용 콘텐츠, 공간에 대한 첫 인식 경로 및 선호하는 체험 등을 확인하는 문항을 통해 조사가 이뤄졌다. 또한 1년 이상 자주 이용한 10명을 선정해 평소 생활습관, 자주 이용하는 콘텐츠, 선호하는 분야, 취향 등을 알아가는 문답을 통해 보다 심도 있는 심층 조사도 진행됐다. 슬기샘어린이도서관 ‘트윈웨이브’는 해당공간 이용 학생들의 체험내용, 패턴, 이용 행태 등을 평소 정기적으로 관찰·분석해 트윈세대의 취향과 트렌드를 저격하는 콘텐츠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도서문화재단 씨앗’, 리서치 팀 ‘코어마인드’와 협업해 이번 이용자 심층조사를 진행했으며 조사결과를 향후, 운영 방향 수립에 최대한 반영하는 등 이용자와 소통하고 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이 12일부터 내년 3월 9일까지 개관기념 특별전시 ‘무언無言의 독립운동가, 무원 김교헌’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화성 출신 독립운동가 무원 김교헌의 항일독립운동 활동을 조명한다. 무원 김교헌(1868~1923)은 화성시 매송면 출신 독립운동가로, 대종교의 교주로서 알려져 있지만 그의 항일독립운동에 대한 사실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가 몰랐던 김교헌의 독립운동 활동을 총 4부 △민족사학의 선구자 △대한독립을 선언하다 △대한군정서의 조용한 후원자 △독립을 향해 다시 일어서다로 구성해 소개한다. ‘1부 민족사학의 선구자’에서는 명문 집안의 후손 김교헌과 그가 저술한 대표적인 역사서 '신단실기'를 볼 수 있으며 ‘2부 대한독립을 선언하다’에서는 대종교의 교주가 된 김교헌이 본격적인 항일무장투쟁을 실행하기 위해 간도로 이주 후 대한독립선언서를 발표하기까지의 여정을 소개한다. ‘3부 대한군정서의 조용한 후원자’에서는 대한독립선언 후 독립전쟁을 준비하기 위해 설립한 대한군정서와 그들이 활약한 청산리 전투를 소개하며 ‘4부 독립을 향해 다시 일어서다’에서는 일제의 탄압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음악을 통해 생태와 환경,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경기도 DMZ OPEN 국제음악제가 지난 9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막을 올렸다. 9일부터 16일까지 고양아람누리에서 열리는 DMZ OPEN 국제음악제는 DMZ를 주제로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클래식 음악 축제다. 지난 9일 개막공연에는 KBS교향악단(지휘 레오시 스바로프스키)과 백건우가 출연해 아리랑 환상곡(편곡 최성환), 스크리아빈 피아노 협주곡과 드보르자크의 8번 교향곡을 선보였다. 특히 아리랑 환상곡은 2008년 평양에서 뉴욕 필하모닉이 연주했던 곡으로 평화와 화합이라는 DMZ OPEN 페스티벌의 상징성을 담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건반 위의 구도자라 불리는 거장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체코의 민족성을 예술로 승화시킨 지휘자 레오시 스바로프스키의 만남도 큰 감동을 전했다. 이날 공연에는 1300여 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가득 메우며 앞으로 펼쳐질 8일간의 축제에 기대감을 표했다. 10일 공연은 영화음악을 소재로 한 ‘시네마 콘서트’로 DMZ OPEN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지휘 안두현), 박종해(피아노), 브랜든 최(색소폰)가 출연한다. 12일에는 중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J CGV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 당기순이익 8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4.9% 늘었고 영업이익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를 견인했다. 자회사인 CJ 4D플렉스와 CJ올리브네트웍스 실적을 제외하더라도 극장 산업이 완만한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CJ CGV는 영업이익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국내에서는 매출 2093억원, 영업이익 43억원을 기록했다. ‘베테랑2’, ‘파일럿’, ‘인사이드 아웃 2’의 흥행과 공연 실황 콘텐츠 역대 1위를 기록한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의 성과에 힘입어 매출이 증가했다. CJ 4D플렉스는 매출 402억원, 영업이익 51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에서 ScreenX를 비롯한 특별관 확대를 지속하고 있고 콘텐츠 제작 편수가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0% 넘게 증가했다. 중국에서는 매출 701억원, 영업이익 32억원을 기록했다. 경기 침체로 인한 시장 축소와 비효율 사이트 폐점 등으로 매출은 다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11월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부터 애니메이션, 공연 실황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기술 특별관에서 선보인다. CGV는 ‘글래디에이터 Ⅱ’, ‘위키드’, ‘모아나 2’,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더 무비: 유어 넥스트’, ‘백현: 론스달라이트 닷 인 시네마’ 등 11월에 볼 수 있는 기술 특별관 라인업을 8일 공개했다. 정면과 좌, 우 벽면까지 3면으로 스크린이 펼쳐지는 ScreenX, 다양한 시그니처 모션 효과로 생생함을 높이는 4DX, 기술 특별관 최고의 시너지로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주는 ULTRA 4DX, 선명한 화질의 대형 스크린과 최적의 사운드를 선사하는 IMAX, 3D 서라운드 음향 기술로 깊이 있는 여운을 오랜 시간 남기는 Dolby Atmos 등 CGV는 기술 특별관을 통해 고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먼저 ‘글래디에이터 Ⅱ’, ‘위키드’는 ScreenX, 4DX, ULTRA 4DX, IMAX, Dolby Atmos 특별관 전 포맷으로 개봉한다. 오는 13일 개봉하는 ‘글래디에이터 Ⅱ’는 막시무스의 죽음으로부터 20여 년 후, 콜로세움에서 로마의 운명을 건 결투를 벌이는 막시무시의 아들 루시우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제작·배급사 위즈온센과 협업해 발레 공연 최초로 ‘백조의 호수-파리 오페라 발레단’을 IMAX로 상영한다고 8일 밝혔다. 발레 ‘백조의 호수’는 러시아의 작곡가 차이콥스키의 환상적인 음악에 맞춘 동화 발레로 지그프리트 왕자와 오데트 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1877년 모스크바 볼쇼이 극장에서 초연 이후 발레의 대표곡으로 자리 잡았다. CGV에서 상영하는 ‘백조의 호수-파리 오페라 발레단’은 프랑스 파리 오페라 발레단의 공연으로 안무가 루돌프 누레예프 버전의 ‘백조의 호수’다. 파리 오페라 발레단 한국인 수석 무용수 박세은이 백조 오데트·흑조 오딜 역을 맡아 화제가 된 공연이다. 발레 공연 최초로 IMAX로 상영해 IMAX의 크고 선명한 스크린과 웅장한 사운드를 통해 보다 몰입감 있게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GV는 ‘백조의 호수-파리 오페라 발레단’ 개봉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IMAX로 ‘백조의 호수-파리 오페라 발레단’을 관람하는 고객에게는 IMAX 한정판 포스터를 증정한다. 앞서 지난 4일에는 CGV압구정 IMAX관에서 박세은 발레리나가 개봉 전 월드 프리미어 무대인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오는 30일 화성아트홀에서 최상철현대무용단과 함께하는 '그들의논쟁' & '혼돈' 공연을 선보인다. 세계 최대의 공연예술마켓 중 하나인 캐나다의 시나르를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초청공연을 펼쳐온 최상철현대무용단은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현대무용 단체 중 하나로 춤을 통해 관객들에게 다양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화성아트홀 무대에 오르는 '그들의 논쟁'은 다름으로 인한 갈등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을 춤으로 표현해내 2023년 대한민국무용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작품이다. 이 작품은 논쟁이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속에 필수적인 것이며 논쟁 없는 사회는 건강하지 못하다는 개념을 다룬다. 논쟁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피하고자 하는 시선이 아닌 논쟁을 통해 이해를 이끌어 내는 긴장감과 격렬한 감정을 남성 무용수들의 다이나믹한 움직임으로 표현해 낸다. 함께 선보이는 또 다른 작품 '혼돈(Chaos)'는 몸의 움직임과 조명의 조화를 통해 눈을 뗄 수 없는 공연을 선보인다. 전통음악과 전통적인 움직임에 현대무용을 결합한 색다른 시도, 단색 화려한 붉은색 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은 7일 수원 라메르아이에서 시·군장애인체육회 및 가맹단체 임직원 90여명을 대상으로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4 성남 및 제6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개최 평가회를 개최 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이날 대회 결과 보고 및 대회 종합평가, 주요쟁점 개선방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차기 운영에 대한 계획을 논의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양한 정보 공유, 협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기도 장애인·비장애인 체육대회 통합 개최에 대한 의견 청취도 진행됐다.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 이번 평가회를 통해 경기단체 및 시군지부의 의견조율이 활발히 이뤄져 이번 대회 뿐만 아니라 장애인 체육 협업체계로 구축돼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및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가 지역 곳곳에서 개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도내 많은 장애인들의 체육 참여기회 확대와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10월 25부터 6일간 경남에서 개최됐던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경기도선수단이 종합우승 4연패를 달성을 위해 준비한 선수, 가맹단체 임직원, 시·군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과 직원, 장애인 가족 그리고 1410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오는 19일 오후 3시 웹툰융합센터에서 제4회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이하 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문학상은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한 장편소설, 한국어나 영어로 출판된 현존 작가의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수상작을 집필한 작가는 5000만원, 번역가는 10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이번 문학상 수상작은 모하메드 음부가르 사르(Mohamed Mbougar Sarr) 작가의 '인간들의 가장 은밀한 기억(La plus secrète mémoire des hommes)'(윤진 번역)으로 2022년 엘리에서 출판됐다. 수상작은 2023년 5월부터 약 1년 6개월간 추천위원회(8명, 예심)와 심사위원회(5명, 본심) 심사와 문학상 운영위원회 승인 절차를 거쳐 선정됐으며, 2024년 7월에는 10편의 숏리스트가 공개됐다. 제4회 문학상 심사위원회는 문학평론가인 정과리 심사위원장(문학평론가, 연세대 명예교수)을 필두로 이재룡(번역가, 숭실대 명예교수), 크리스 리(소설가, 연세대 교수), 조강석(문학평론가, 연세대 교수), 데이비드 카루쓰(번역가, 제1회, 제3회 문학상 심사위원) 심사위원이 참여했다. 추천위원회는 8개 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