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오는 30일부터 오산천(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뒤편) 일원에서 시민들이 야외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2024 오산천 별밤영화제'를 운영한다. 지난해 처음 개최해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영화제 행사는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총 11편의 영화를 2주간 매주 금·토·일 상영할 계획이다. 오산천을 산책하는 시민들이나 돗자리 등을 지참한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재)경기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2024년 경기 문화예술 네트워크 협력 지원 사업'에 선정돼 영화제를 더욱 풍성하게 하기 위한 플리마켓을운영하는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를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오산천에 많은 시민이 찾아와 색다른 문화예술을 누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상영 일정 및 영화 목록 등에 대한 기타 사항은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오산지부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우천 시에는 행사가 취소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9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신한아트홀에서 제16회 신한음악상 시상식을 개최 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음악상은 만 19세 이하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하고 음악적 성장을 지원하는 국내 금융권 최초 클래식 콩쿠르로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성악 총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16회째를 맞은 신한음악상에는 150여 명의 지원자들이 참여했고 총 6명의 음악가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피아노 이원종(서울예고 3년), 바이올린 정연우(서울예고 3년), 첼로 원민(한예종 1년), 성악 임유택(서울예고 3년)이 본상을 수상했고 피아노 이정우(홈스쿨링 고1), 바이올린 권하나(서울예고 2년)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신한은행은 본상 수상자에게 매년 400만원씩 총 1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일시 지급한다. 수상자들은 2025년 8월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S-Classic Week’ 행사에서 역대 신한음악상 수상자들과 함께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며 발달장애연주자들과 함께하는 ‘With Concert’에도 참여하게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친환경을 주제로 진행한 성인 대상 참여형 워크숍 '이달의 만석'의 결과 공유 전시를 20일부터 25일까지 수원시립만석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어린이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만석전시관은 지난 4월 첫 성인 대상 프로그램인 '이달의 만석'을 3개월간 매월 다른 예술가와 함께 참여형 워크숍 형태로 진행했다. 4월에는 시각 예술가 최경아와 함께 친환경 안료를 이용해 나만의 이야기가 담긴 드로잉북을 만들었다. 5월에는 공예작가 정유종과 함께 벨크로 소재를 이용한 스툴 그리고 6월에는 공예작가 이우재, 이학민 2인과 종이죽으로 참여자의 취향과 즐거움을 투영한 아트 피규어를 제작했다. 이번 결과 공유 전시는 참여자들이 제작한 작품의 전시와 더불어 각 워크숍 별 진행 과정과 소감, 작품에 담긴 이야기까지 담았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시인, 제빵사, 경력 단절 여성, 청년 아티스트 등 다양한 연령대, 성별, 직업군의 참여자가 참가해 더욱 풍성한 이야기와 새로운 시각으로 나만의 작품을 선보였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결과 공유 전시가 “예술을 통해 친환경적인 삶을 실천할 수 있다는 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이동진의 언택트톡' 21번째 작품으로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감독의 마지막 장편 영화이자 유작인 ‘희생’을 선정하고 오는 24일과 25일 상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동진의 언택트톡'은 CGV만의 비대면 시네마톡으로 이동진 영화 평론가의 심도 있는 해설을 들을 수 있어 영화를 더 자세히 이해하고 싶은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21년 10월 레오 까락스 감독의 ‘아네트’를 시작으로 조나단 글래이저 감독의 ‘존 오브 인터레스트’까지 총 20편의 작품이 관객들과 만났다. 21일 개봉하는 ‘희생’은 1986년 개봉한 작품으로 이 세상을 구하기 위해 자신이 살던 집을 불태우는 어느 노인의 이야기다. 영화 사상 가장 위대한 영상 시인으로 뽑히는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감독의 마지막 장편 영화이자 유작으로 스웨덴, 프랑스, 영국 합작으로 제작됐다. ‘희생’은 영화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최고의 걸작이라는 평가를 받는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1995년 개봉해 당시 예술영화로서는 이례적으로 10만명 이상 관객을 동원했으며 이번엔 4K 리마스터링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1986년 칸영화제 4개 부문 그랑프리와 심사위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의 배곧2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0월 19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개최 예정인 ‘2024 제3회 시흥시 청소년e스포츠대회’ 참가선수를 8월 20일부터 9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남부권 배곧2청소년문화의집과 북부권 은행청소년문화의집에서 오리엔테이션 및 예선전이 진행되며 중부권 시흥시청에서 ‘2024 시흥시 청소년 동아리 축제’와 함께 결승전이 치러질 예정이다. 대회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5인 단체전) ▲FC온라인(2인 단체전) 총 2개 종목으로 치러지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쟁을 펼쳐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리그오브레전드는 관내 15세~24세 청소년 32팀(1팀 5명)을, FC온라인은 9세~24세 청소년 16팀(1팀 2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 기간은 8월 20일부터 9월 19일까지이며, 구글 폼 또는 홍보물 내 큐아르(QR) 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리엔테이션은 9월 21일에, 예선전은 10월 5일과 6일에 진행된다. 행사 관계자는 “지역 내 e스포츠 문화의 부정적인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하고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문화를 정착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라며 시흥시 청소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는 오는 23일부터 9월 29일까지 기간에 지역 곳곳에서 총 10차례의 ‘성남 청소년 교향악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페스티벌은 음악 영재 발굴과 초·중·고교생 음악가들 간 문화예술 교류를 위해 성남시가 지자체로서는 전국 처음으로 기획한 청소년 클래식 음악 축제다. 지난 6월 단체부문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중국 선전시, 서울 광진구, 중랑구, 충북교육청, 남양주, 고양시 등 국내외 18개 민·관 청소년 교향악단과 ▲개인별 오디션으로 선발된 32명의 초·중·고교생 클래식 연주자들이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개막 공연은 첫날 오후 7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김성진 객원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아 로시니의 ‘세빌리야의 이발사’ 서곡,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영화 음악(OST) ‘캐리비안의 해적’ 등의 연주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오디션에서 관악과 현악 부문 최고 점수를 받은 클라리넷 이은준(계원예고 2학년)과 첼로 이하진(운중초 5학년) 등 32명의 청소년 음악가가 출연하고, 성남시립합창단의 양두름(소프라노), 이준근(테너)이 협연한다. 이후 공연 장소와 출연진은 ▲8월 24일 성남아트리움 대극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오는 23일 ‘야구의 날’을 기념해 ‘2024 KBO X CGV 야구의 날 뷰잉파티’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야구의 날’은 올림픽 야구 역사상 한국이 첫 금메달을 획득한 2008년 8월 23일을 기념해 제정됐다. CGV는 8월 2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진행하는 '2024 KBO 리그 '한화 이글스 VS 두산 베어스'' 경기를 CGV용산아이파크몰 1관에서 생중계하고 KBO 허구연 총재와 각 구단의 레전드 선수인 정민철 해설 위원(한화), 유희관 해설 위원(두산) 등이 참석하는 뷰잉파티 행사를 진행한다. 경기 시작 전인 오후 5시 30분부터 김세희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프리뷰쇼를 비롯해 참석자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는 시간을 갖고 5회 종료 후에는 럭키 드로우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추천할 예정이다. CGV는 지난 6월 30일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2024 KBO 리그’를 극장에서 생중계하며 극장에서 즐기는 새로운 야구 응원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7월 6일 생중계한 KBO 올스타전은 80%가 넘는 객석률을 기록한 바 있으며 평균 50%가 넘는 객석률을 기록하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2024 찾아가는 공연장 기획공연 ‘한 여름밤의 파크콘서트’ 공연을 동탄호수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옆 야외무대에서 8월 31일(토)에 개최한다. 2024 찾아가는 공연장 기획공연 ‘한 여름밤의 파크 콘서트’는 5팀의 밴드들이 모여 시원하고 청량한 음악들로 시민들의 무더위를 식히고자 기획한 미니 콘서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평소 진행되는 버스킹과 다르게 편안하게 앉아서 관람할 수 있도록 빈백 등을 배치할 예정이며 익숙한 유명곡의 커버와 특색있는 자작곡으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찾아가는 공연장은 매년 화성시 전역에서 버스킹과 방문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 여름에는 동탄호수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2024 찾아가는 공연장 ‘한 여름밤의 파크 콘서트’는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세부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문화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주관하는 ‘제15회 INK 콘서트(Incheon K-POP Concert)’가 오는 9월 7일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INK 콘서트는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인천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온 대표적인 K-POP 축제다. 매년 2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아오는 국내 최고의 한류 콘서트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는 국내외에서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RIIZE(라이즈), ITZY(있지), tripleS(트리플에스), 8TURN(에잇턴), TIOT(티아이오티), UNIS(유니스), Yves(이브), POW(파우), VVUP(비비업) 등 국내 정상급 K-POP 아티스트 9개 팀이 출연하며 Yves(이브)와 POW(파우)의 현빈이 MC를 맡아 진행한다. 또한 일부 출연진(POW, TIOT)과의 ‘미니 팬 미팅’이 예정되어 있어 관객들이 K-POP 스타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행사 참여 방법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K-POP 플레이 그라운드’가 마련되어 스우파 우승팀 ‘홀리뱅’의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 서종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병길, 이하 서자위)는 오는 31일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656-2 일대(구, 리버마켓 주차장)에서 ‘2024 서종 북한강 뗏목나루 문화제’(이하 뗏목나루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뗏목나루 문화제는 9년 전부터 서종초등학교와 수입초등학교 등 지역 초등학교에서 학사일정으로 운영하던 북한강 건너기 체험을 수계 지역 특색을 그대로 살려 서종면 고유의 축제로 발전시킨 것이다. 뗏목나루 문화제는 크게 뗏목 체험, 먹거리 장터, 생활공예 체험, 문화예술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으로 여름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 속에서 치유할 수 있는 문화제로 진행된다.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이 시작되며 오후 1시 30분, 난타 공연과 함께 사전에 온라인 참가 신청을 받은 참가자 160명의 뗏목 체험이 진행된다. 뗏목 체험에는 수난구조대가 동원돼 안전한 진행을 돕는다. 먹거리 장터에는 ‘사랑의 짜장차’와 40개의 지역 판매자가 참여해 풍성하고 시원한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북한강 산책로를 따라 110m 구간에 조성된 장터길에서는 먹거리와 생활공예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한 지역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