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초등학생 대상으로 정조테마공연장 공연연계 아카데미 프로그램 '방과 후 인형극장'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방과 후 인형극장'은 학업을 마치고 온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주 1회씩 운영된다. 인형극 감상부터 동화구연 활동, 역할 인형 만들기, 발성, 마임 등 리허설 및 공연 당일을 포함하여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공연장 무대 위에서 사람이 아닌 인형이 등장해 말하고 연기하는 ‘인형극’을 바탕으로 우리 아이가 직접 만든 인형을 가지고 공연의 주인공이 되어 선보이는 공연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한 상반기 '방과 후 인형극장'은 초등학교 1, 2학년 대상으로 3가지 종류의 인형극(그림자극, 컵 인형극, 탈 인형극)을 구성하여 발표회까지 성황리에 마쳤다. 참여한 수강생의 학부모는“행동 발달이 중요한 시기에 코로나로 인하여 발표하는 경험이 없었다. '방과 후 인형극장'을 통해 아이는 무대에 서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이제는 아이가 집에서 스스로 대본과 종이인형을 만들어서 인형극을 한다. 아이한테 좋은 영향을 주고 고생해 주신 정조테마공연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에드워드 양 감독의 1994년 영화 ‘독립시대’ 국내 최초 개봉을 기념해 전국 15개 CGV 아트하우스에서 다음달 7일부터 20일까지 ‘에드워드 양 감독전’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에드워드 양 감독은 대만 뉴웨이브 영화의 거장으로 전 세계 씨네필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감독전에서는 제작 30년 만에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독립시대’를 비롯해 ‘광음적고사’, ‘해탄적일천’, ‘타이페이 스토리’, ‘공포분자’,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하나 그리고 둘’ 등 7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올 하반기 개봉을 예고한 ‘독립시대’는 1990년대 타이페이를 배경으로 모든 조건을 갖춘 재벌집 딸 몰리와 그녀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절친인 치치의 사랑과 오해, 엇갈림으로 가득한 이틀 간의 낮과 밤을 그린 영화다. 1994년 당시 제47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었으며 제31회 금마장 영화제 12개 부문 노미네이트 및 각본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까지 총 3관왕을 달성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대만 뉴웨이브의 시작을 알린 ‘광음적고사’(1982년)는 에드워드 양의 데뷔작인 ‘지망’이 포함된 옴니버스 형식의 영화다. 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우리나라 대표 음악 축제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인천펜타포트)’이 오는 8월 2일부터 8월 4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2024 인천펜타포트 역시 국내외 뮤지션을 한데 모아 한 여름밤을 날려버릴 뜨거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57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록 퍼포먼스상 수상 등 그래미 어워드 12회 수상 기록이 빛나는 전설적 기타리스트 잭 화이트(JACK WHITE)를 비롯해, 턴스타일(TURNSTILE), 잔나비, 킴 고든(KIM GORDON), 세풀투라(SEPULTURA), 걸 인 레드(GIRL IN RED), 라이드(RIDE), 실리카겔, 데이식스(DAY6) 등 국내·외 최정상급 락 밴드 58개 팀이 무대에 오르는 등 역대 최고의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브라질 메탈 밴드의 세풀투라는 인천펜타포트를 거쳐 유럽공연을 끝으로 40년의 밴드 역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세풀투라의 팬이라면 2024 인천펜타포트가 아시아에서 세풀투라를 만나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이번 라인업 중 주목할 점은 ‘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경기문화재단이 지원하는 ‘2024 경기예술지원’ 선정단체 김민영과 양민정이 선보이는 다원예술공연 '여섯 개의 불가능(Six Impossible Things)'이 8월 10일 오후 4시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여섯 개의 불가능'은 전통 음악과 현대 예술이 만나는 신묘한 세계를 그려낸다. 총 6개의 장으로 이루어진 공연은 흔들리는 내면을 상징하는 여섯 가지 욕망(사랑, 모순, 순결, 언어, 고요, 휴식)을 그린다. 전자 음악과 결합한 거문고와 정가의 현대적 어법, 영화적 상상력을 더한 아트 필름, 미디어아트를 비롯한 다원적 연출을 통해 ‘불가능’에서 태어난 또 다른 ‘가능성’의 시선을 마주하게 된다. ‘여섯 개의 불가능’이라는 제목은 루이스 캐롤의 “거울 나라의 앨리스”의 작중 대사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불가능하기에 아름답고 불가능하기에 자유로운 상상력의 힘을 상징한다. 공동 기획을 맡은 김민영과 양민정은 “인간은 완벽할 수 없으며 욕망에는 완벽한 옳고 그름도 없다. 그렇기에 우리는 인간이 결코 다다를 수 없는 욕망의 이면을 살펴보고 불완전함을 넘어선 아름다움을 예술적 상상력으로 표현한다”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세븐틴 콘서트를 담은 영화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시네마’를 오는 8월 14일 단독 개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영화는 글로벌 80여개 국가에서도 개봉할 예정이다.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시네마’는 지난 4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한 콘서트 ‘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SEOUL’을 영상화했다. 세븐틴의 대표곡을 비롯해 세븐틴의 다양한 모습과 팬들과 함께하는 감동의 순간을 영화관의 큰 스크린을 통해 느껴볼 수 있다. CGV는 앞서 지난 2022년 4월 ‘세븐틴 파워 오브 러브: 더 무비’를 단독 개봉한 바 있으며, 이번이 세븐틴의 두 번째 콘서트 실황 영화다. 이번 영화는 ScreenX, 4DX, ULTRA 4DX 등 CGV 특별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공연 콘텐츠 상영 시 뛰어난 몰입감으로 호평받는 ScreenX는 좌, 우, 정면의 스크린을 통해 공연장의 압도적 스케일과 함께 멤버들의 표정을 다양하게 담아냈다. 4DX는 무대 연출과 노래 가사에 최적화된 다양한 모션 및 환경 효과들을 구현해 다이내믹하게 즐길 수 있다. ScreenX와 4DX 효과를 모두 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문화원(원장 김용규)에서는 오는 8월 말일까지 ‘고양문화아카데미 최고위 과정’ 제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고양문화원에서는 지난해부터 글로벌시대에 걸맞은 우수한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CEO, 의사, 변호사,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역사와 전통문화 그리고 미래를 선도하는 고양문화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첫 개강한 본 과정은 날로 인기를 더해가며 1기에서 42명을 배출했고 2기에서도 지역의 역량 있는 인사 40여 명이 7월 말까지 20주차의 강의를 마쳤다. 인문학 강좌의 강사진을 보면 KBS 역사저널 '그날'의 신병주 교수, 전 MBC드라마 PD 김민식 교수, 서홍관 국립암센터 소장, EBS 김유열 사장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스타 강사들로 구성돼 있다. 이외에도 현장학습, 국내 연수, 세미나, 해외 탐방 등 실속 있는 커리큘럼이 아카데미의 격을 높이고 있다. 특히 현장학습은 서삼릉, 서오릉, 최영장군묘 등 고양의 아름다운 문화유산 탐방과 서울 이태원의 리움미술관 견학, 뮤지컬 관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90% 이상의 수강생들이 참여할 만큼 관심이 아주 높다. 또한 지난 4월 강원도 속초와 고성으로 떠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은 오는 8월3일부터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김포시 북부권역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는 답사프로그램 '김포 역사의 태동과 발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포 역사의 태동과 발아'는 통진도호부와 북부권 활성화를 꾀하고 유구한 김포 역사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된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으로 총4회로 구성됐으며 지역의 문화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8월 3일과 9월 7일은 ‘김포역사인물산책’의 저자 이경수 작가와 함께 통진현의 시대적 변천과 통진도호부 성립, 통진향교의 기능, 덕포진의 가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8월 17일과 10월 27일은 김포역사문화연구소의 조민재 소장과 함께 차(茶)의 아버지로 불리는 한재 이목선생의 한재당과 다도박물관, 문인 장만의 사당, 고려말기 문신 박신의 묘역 등 문화로 김포를 밝힌 역사적 인물의 발자취를 따라갈 예정이다. 현재 김포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 내용 확인 및 8월 프로그램에 대한 접수가 가능하다. 이계현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함께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김포의 역사문화탐방이니 만큼 많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블랙핑크 월드 투어 실황을 담은 영화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IN CINEMAS’(이하 ‘BORN PINK’)를 오는 31일 개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영화는 블랙핑크의 데뷔 8주년을 맞이해 지난 9월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한 공연을 영상화했다. 이 공연은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66회차 공연을 진행해 180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 세계 걸그룹 역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한 공연이다. CGV에서 개봉하는 이번 영화를 통해 월드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 서울 공연의 화려한 무대부터 글로벌 투어 영상까지 블랙핑크의 열정 넘치는 무대를 스크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영화는 전 세계 걸그룹 공연 실황 영화 사상 최다 국가인 110여개 국가에서 개봉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BORN PINK’는 CGV 특별관인 ScreenX, 4DX, ULTRA 4DX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ScreenX는 좌, 우, 정면을 활용해 270도 넓은 시야로 고척 돔 외에도 전 세계 초대형 아레나에서 펼쳐진 콘서트 현장을 담아냈다. 확장된 스크린을 통해 화려한 무대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J CGV는 고객이 영화 포스터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AI 포스터를 제작해주는 서비스인 ‘AI 무비필터’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AI 무비필터는 CJ올리브네트웍스의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CJ 올리브네트웍스가 CJ CGV의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처음 오픈하는 AI 서비스다. AI 무비필터는 CGV 모바일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고객이 직접 본인의 사진을 업로드하면 영화 포스터 속 주인공의 얼굴 영역을 AI로 추출하고 합성해 이미지가 만들어진다. 생성된 이미지는 저장할 수 있고, SNS 등을 통해 공유가 가능하다. 이번 AI 무비필터에서는 CJ올리브네트웍스가 보유한 다양한 AI 기술들이 활용됐다. 얼굴 인식 및 특징점 탐지 기술(Face Detection and Landmark Detection)을 적용해 고객의 눈과 입, 코 등 얼굴의 주요 부분을 세밀하게 탐지하여 분석한다. 이렇게 분석된 정보를 바탕으로 이미지 생성형 AI를 활용한 페이스 스왑 기술(Face Swap using Generative AI)로 사용자의 얼굴을 영화 포스터 속 주인공 얼굴로 자연스럽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이 하반기부터 유아문화예술교육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미래세대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지역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하고자 2023년부터 시작한 유아동예술교육가(CA) 양성사업을 토대로, 2024년부터는 CA 배달센터, 유아문화예술교육 기획사업'굴개굴개 내맘대로 청개구리'로 확장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CA배달센터는 전년도에 양성한 1기 유아동예술교육가(이하 CA)를 유아교육기관에 파견하는 사업이다. 1기 CA는 2023년 선정되어 약 16주간의 워크샵 및 연구모임, 그리고 시범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최종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보완한 프로그램을 2024년부터 관내 유아교육기관에 선보인다. 예산매칭형과 기관초청형으로 나뉘며 올해는 경기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10개 어린이집에서 28건의 프로그램을 재단과 어린이집이 예산을 매칭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현재까지 관내 4곳의 유치원에서 21건의 프로그램을 기관초청형(전액 기관부담)으로 배달센터 사업을 신청하여 운영중에 있다. 기관초청형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구분없이 수시접수가 이루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