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가 19일 제4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하며 제323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지난 11월 20일부터 30일간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시정질문 ▲시흥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등을 실시했다.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거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통해 첨단산업 창업지원센터 조성 및 운영 등 26건에 대해 41억여 원을 삭감하고 상권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등 8건에 대해 4억여 원을 증액해 1조 8778억여 원으로 확정됐다. 또한 시의회는 ▲시흥시 정책기획단 운영현황 ▲제5기(2023년~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보고 청취하는 등 의원발의 조례안 6건을 비롯한 23건의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심사했다. 특히 ‘대야동 삼보’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과 관련해서는 “정비계획의 방향성 확립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목감 1’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에 대해서는 “장기적 관점의 정비계획 수립을 통해 주민 불편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는 18일 컨벤션 더힐에서 열린 화성시 통리장단협의회 송년회에 참석해 통리장단의 지역사회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이계철, 이용운, 김경희, 위영란, 유재호 의원이 참석하고 통리장단협의회, 화성시 농협 등 내외빈 6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통리장단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들의 헌신이 화성시 발전의 중요한 원동력이 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배 의장은 “우리 시의 최일선에서 지역의 크고 작은 일에 헌신해 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배 의장은 통리장단을 ‘화성시를 지탱하는 뿌리’로 비유하며 “앞으로도 시민 곁에서 화성시라는 나무를 더욱 건강하게 성장시켜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송년회는 통리장단협의회 자체 회의를 시작으로 협의회장의 인사말, 축사 그리고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화성시의회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송년회 참석 역시 화성시의회의 이러한 철학을 잘 보여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18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월 29일부터 20일간 진행된 제253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올해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 의안발의 조례안 10건 ▲ 집행부 제출 조례안 23건을 보고하여 총 33건 (원안가결 20, 수정가결 10, 의견제시 3)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혜영)에서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변경안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예산안 등을 종합 심사했다.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예산보다 219억원이 증가한 2조 5933억원으로 증액 편성되었으며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기타 부분은 집행부 제출 원안대로 의결했다. 2025년도 평택시 총 예산안 규모는 2조 4325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1388억원(6.05%)이 증액됐다. 평택시는 내년도 재정 운용 방향을 ‘체계적인 세입 관리와 건전하고 효과적인 재정 운용'으로 설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복지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장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이 18일 경기도의회 제379회 정례회 제5차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수정가결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체계를 세부적으로 규정하는 안을 담았다. 공공자금 운용 조례는 작년 전남 해남군을 필두로 기초지자체 차원에서 주로 발의됐으나 자금운용 규모가 연 수십조에 달하는 광역자치단체에서 발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방자치단체는 '지방회계법' 및 '지방자치단체 회계관리에 관한 훈령'을 통해 ‘공공자금 관리과정에서 발생되는 유휴자금의 효율적 운용을 통해 이자수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역할을 부여받고 있다. 그러나 자금운용 효율성 증대를 위한 세부지침 등이 따로 마련되지 않아 이를 추진할 수 있는 규정이 별도로 필요한 상황이었다. 장대석 의원은 이러한 문제에 착안해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를 발의, 그 근거를 마련하고자 했다. 이로써 경기도는 연 40조에 달하는 도 공공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근거를 갖추게 됐고 향후 이자수입 확대 등 금융운용수입 증가를 기대할 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은 지난 17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과 함께 IB 학교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추진과정에서 직면한 어려움을 논의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안명규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교육청 김태석 미래교육담당관, 김은실 IB 담당 장학관이 참석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파주광일중학교 권미주 교장도 함께했다. 권미주 교장은 “학생 수 감소로 학급 수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서 학생 유치를 위해 통학버스 6대를 운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학부모들로부터 거주지 이동 없이 입학할 수 있도록 공동학구 지정을 요청하는 민원이 있다고 설명하며 “중소도시나 농어촌 학교의 특성을 반영해 학급당 학생 수를 줄이고 학급 수를 늘리는 방안을 고려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태석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담당관은 “학급 수를 늘리는 문제는 IB 학교뿐만 아니라 전국 모든 학교에 해당하는 사안”이라며 “과밀학급 해소가 중요한 현안인 만큼 학급 수 증가 시 교사 배치 및 재정 문제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 관련 부서와 긴밀히 논의하겠다”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 안광림 의원, 조우현 의원, 안극수 의원, 고병용 의원, 구재평 의원, 황금석 의원, 추선미 의원, 김윤환 의원이 18일 남한산성 순환도로 확장공사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번 확장 구간은 수정구 단대동 닭죽촌 입구에서 중원구 금광동 황송터널까지 총 3.0km 구간으로 기존 4차선 도로를 6차선으로 확장하고 보도육교 1개소, 지하터널 4개소, 교차로 정비 5개소 등을 새로 설치했다. 이덕수 의장은 “이번 확장공사를 통해 서울·위례신도시와 광주·용인을 오가는 시민분들의 교통 통행 시간이 크게 단축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여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양우식 위원장, 국민의힘)는 18일 제379회 정례회 제3차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비롯한 주요안건을 처리했다. 행정사무감사결과 및 처리의견은 시정요구 14건, 처리요구사항 38건, 건의사항 38건 등 총 90건이다. 이어서 운영위는 위원회안으로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의회 사무처장(김종석) 해임 요구 결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또한 ▲'북한 러시아 파병 규탄 및 유엔의 대북제재 강화 촉구 결의안' ▲'경기도의회 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경기도의회 정책지원관 운영 및 관리 조례안' ▲'경기도의회 의회장에 관한 규칙 전부개정규칙안' ▲'경기도의회 표창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조례·규칙심사 소위원회로 회부하면서 회의를 마무리했다. 끝으로 양우식 위원장은 “의회사무처 인사담당관과 총무담당관은 사무처장 해임 요구 결의안을 조속히 처리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정호(국힘, 광명1), 김태희(더민주, 안산2), 유영일(국힘, 안양5), 이경혜(더민주, 고양4), 이혜원(국힘, 양평2), 이홍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의회가 18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강화 결의안’과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철회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안산시 기금 운영 개선안에 관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면서 관련 사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시의회는 이날 열린 제29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각각 박은정 의원과 최찬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두 안건을 원안 가결하고 의결에 앞서 진행된 박은경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청취했다. 먼저 박은정 의원을 포함해 15명의 의원이 발의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강화 결의안’에는 정부가 2021년 제정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이하 탄소중립기본법)이 지난 8월 헌법재판소에서 환경권을 침해한다는 이유로 일부 헌법 불합치 결정이 내려졌다는 사실과 이를 보완하기 위해 실질적인 정책 입안이 뒤따라야 한다는 의견이 담겼다. 구체적으로는 ▲정부와 국회가 조속히 탄소중립기본법을 개정해 2031년부터 2049년까지의 세부적인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규정함으로써 기후 위기 대응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과 ▲향후 탄소중립기본법 개정되면 의회가 그에 따라 ‘안산시 기후위기 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가 연말을 맞아 나눔문화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은 지난 18일 집무실에서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과 김현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오산지구협의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식’을 갖고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상복 의장은 “그동안 대한적십자가 자연재해나 질병과 같이 여러 위기 상황에서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셨다”며 “오늘 특별회비 전달식이 단순히 물질적 지원을 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이재정 회장은 “오산시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하다”며 “도내 곳곳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희망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특별회비는 재난구호, 사회봉사, 위기가정과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 사회를 위한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는 65억원을 목표로 24년 12월 1일부터 25년 3월 31일까지 집중모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제298회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 종합심사를 마무리했다. 안양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윤경숙)는 2025년 예산안 종합심사에서 법령과 조례,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기금운용 계획 수립 기준, 투자사업의 합리적 재원 배분 등 건전재정 운영에 착안점을 두어 안양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용역 등 총 36개 사업에 대해 8억 8097만원을 감액 조정했다.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기금의 성격과 목적에 맞게 사업계획이 편성되었다고 판단되어 원안가결 됐다. 윤경숙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각 상임위의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예산의 타당성과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 심의했다”며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 사업부서는 정해진 사업계획에 따라 집행에 철저를 기하여 예산의 낭비가 없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된 예산안은 오는 20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