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안양시청 민원실 주차장에서 시민들의 안전한 차량 운행과 자동차 관리를 돕기 위한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안전점검은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1사업조합 안양시지회(이하 카컴) 주관으로 소속 전문 정비원들이 차량을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차량의 전반적인 상태 점검 및 정비 상담, 와이퍼 등 소모품 교체, 오일류 보충 그리고 내부 연막 소독 등이다. 다만 수입차나 일부 차종의 경우 소모품 교체가 제한될 수 있다. 안양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9일에 차량을 가지고 방문하면 무상으로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작은 결함이 큰 사고가 될 수 있는 만큼 교통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해 무상 안전점검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상점검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1사업조합 안양시지회에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지난달 29일과 31일 2일간 원미동과 심곡본동 일원을 대상으로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해당 지역은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곳으로 각각 원미초등학교 주변과 극동·롯데아파트 일원이다. 시는 설명회에서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지구 지정 현황, 향후 개발 방향 등을 안내했다. 특히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노후 주거지의 기반시설 확충과 생활환경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구 지정과 관련해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구 경계 결정 절차에 대한 질의, 용적률 등 구체적인 개발 계획에 대한 문의,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 요청 등이다. 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원도심 재정비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의지를 확인했다”며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미니뉴타운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수 있도록 지구 지정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이번 설명회 결과를 바탕으로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안)을 확정하고 주민 공람·공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조속히 이행할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물정보학과 파이썬(심화)’융합생명캠퍼스를 운영했다. 10월 22일부터 11월 1일까지 ‘미래 과학자 꿈 지원’ 공유학교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5월과 8월 두 차례 진행된 ‘생물정보학과 파이썬(기초)’ 과정 이수자(1기 21명, 2기 24명)를 대상으로 한 심화 실습 중심 진로 연계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산업체와 협력해 실제 생물정보 분석과 데이터 과학의 융합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과정은 ▲생물정보학 전문가 특강 ▲탐색적 데이터 분석 ▲생물정보학과 파이몰 실습으로 운영됐다. 특히 학생들은 데이터 바이오 기업 ㈜인실리코젠을 방문하여 인공지능·데이터·분자 모델링 등 첨단 융합기술을 체험했다. 생물정보학과 파이썬(기초) 프로그램은 경기온라인학교 자기주도학습 영상 콘텐츠로 개발 중이며 향후 경기온라인학교를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될 예정이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이번 심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연구 현장을 경험하고 융합적 사고력과 탐구 역량을 키울 수 있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공계 진로 탐색과 실무 중심 융합교육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는 지난 1일 농협대학교 대강당 및 운동장에서 '2025 경기도귀농귀촌 지속가능발전 심포지엄 & 화합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귀농귀촌 정책·교육·네트워크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경기귀농귀촌대학 교육생을 비롯한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과 주제발표, 성공사례 발표, 패널토론, 우수사례 시상,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가 진행한 ‘귀농귀촌 트렌드 및 향후 과제’ 주제발표와, 스마트팜·가족단위정착·지역융화 등 3건의 성공사례 발표가 큰 호응을 얻었다. 패널토론에서는 경기귀농귀촌지원센터, 교육기관, 귀농인 대표 등이 참석해 경기도 귀농귀촌의 정책 방향과 정착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귀농귀촌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사례자 4명과 각 대학 우수수강생 4명에게 진흥원장상이 수여됐다. 오후에는 운동장에서 체육대회 및 레크리에이션, 귀농귀촌 상담부스 운영 등을 통해 참석자 간의 교류와 화합을 다졌다. 최연철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경기도 귀농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이 오는 10일 오후 1시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심리학 전문가 이호선 교수를 초청해 시민 대상 인문심리 특강 '21세기 어른의 역할과 자기돌봄 기술'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문화도시 조성사업 중 ‘도시문화랩’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도시문화랩’은 외로움, 고립 등 현대 도시의 사회적 문제를 문화적으로 완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서로를 살피고 문제에 맞서는 문화도시 수원’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건강한 도시문화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11월 특강에서는 세대 간 이해, 올바른 상호 소통법, 마음건강 관리법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호선 교수는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이자 한국노인상담센터 센터장으로, JTBC '이혼숙려캠프', tvN '어쩌다 어른' 등 다수의 방송을 통해 대인관계와 심리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며 대중적 신뢰를 쌓아온 심리학자다. 이번 강연에서는 급변하는 세대를 살아가는 어른으로서의 역할과 책임 그리고 스스로를 돌보며 건강하게 관계를 이어가는 방법을 심리학적으로 풀어낸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도시문화랩 명사초청 특강은 도시의 외로움을 완화하고 세대 간 관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25개 동 주민과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는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 현답버스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달 31일 관내 소상공인들과의 만남을 끝으로 지난 9월부터 두 달여간 이어진 ‘시민의 꿈 예산에 담다’ 25개 동 주민 및 소상공인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소통행사는 2026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민근 시장이 직접 25개 동 주민과 소상공인들을 만나 가감 없이 솔직한 의견을 듣고 이를 시정과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간담회를 넘어 시민과 시장이 직접 ‘현답버스(현장에서 답을 찾는 버스)’를 타고 현장을 찾아 함께 답을 찾는 공감 행정 실현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이민근 시장은 “행정이 주민 곁으로 가는 것이 진짜 소통의 시작”이라며 “행정의 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25개 동을 순회하는 동안 현답버스는 지역 곳곳을 찾아 주민들의 생활민원 현장을 함께 누볐다. 호수동·고잔동 학원가 일대에서는 학원 차량과 학부모 차량이 몰리는 시간대의 교통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11월 한 달간 감동 드라마, 코미디 액션, 레전드 애니메이션 등 다채로운 장르의 단독 개봉작 6편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오는 5일 개봉하는 ‘엄마를 버리러 갑니다’는 한국과 베트남이 공동 제작한 합작 영화로 스토리 개발 단계부터 3년여간 양국이 협업해 완성했다. 거리의 이발사로 일하며 알츠하이머에 걸린 엄마를 홀로 돌보는 아들 ‘환’이 한 번도 본 적 없는 한국에 있는 형에게 엄마를 데려다주기 위해 떠나는 여정을 담은 감동 휴먼 드라마다. 베트남 국민 배우 뚜언 쩐, 홍 다오 외 한국 배우 정일우가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베트남 개봉 당시 1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개봉 3주 차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12일에는 짐 캐리 주연의 1990년대 대표 코미디 액션 활극 ‘마스크’가 CGV에서 단독 재개봉한다. 워너브라더스와 함께 과거의 명작을 현재의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UFO(Unidentified Film Operation) 기획전’의 다섯 번째 상영작이다. 영화 '마스크'는 유쾌한 상상력과 짐 캐리 특유의 과장된 표정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았다. 평범한 은행원 스탠리가 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지난달 31일 군포시 에덴기도원 주차장 일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의 기본계획에 따라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동시에 참여해 재난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25년 3월 경북 의성 산불 발생을 계기로 실시됐다. 군포시는 수리산을 중심으로 안산,안양 등 인접시군이 밀접해 있고 산림면적 비율이 높아 대형산불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훈련이 필요한 상태이다. 이번 훈련에는 군포소방서, 군포경찰서, 수리산도립공원 등 14개 유관기관과 군포시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민간단체와 육군 제2506부대 등 230여명이 참여해 대형산불 발생에 따른 초기 대응부터 비상대응, 수습 및 복구까지 재난관리책임기관 등의 기관별 대응체계 점검과 더불어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이는 훈련으로 실시했다. 훈련에는 상황별 대응 전략 조율과 통합적인 대응 방안 수립을 위해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와 시청 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실시간 연계해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실시하는 통합 연계훈련 방식으로 실시간 연계했으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5년 경기 스타트업 글로벌 성장지원 샌프란시스코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우수 기술력을 갖춘 경기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역량 강화 컨설팅을 제공하고 현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지 투자자 및 기업인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를 둔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이며 신산업 분야 기업은 최대 10년 이내까지 가능하다. AI, 빅데이터, ICT 등 딥테크 분야의 유망 기업 20개 사를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기업에는 ▲글로벌 진출 역량 진단 ▲투자유치 설명회(IR) 역량 강화 컨설팅 ▲샌프란시스코 투자유치 설명회(IR) 및 1:1 투자상담 ▲미국한인창업자연합(UKF) 주최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2026 UKF 82 스타트업 서밋) 참가 ▲후속 투자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특히 한국 씨엔티테크(주), 미국 플러그앤플레이와 협력해 현지 벤처투자사(VC)를 초청한 투자 밋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24일까지 ‘2026년 의약외품 품질검사 위·수탁계약’ 참여를 희망하는 제조·수입업체를 모집한다. ‘의약품 등 제조업 및 수입자의 시설기준령’에 따르면 의약외품은 품질검사를 위한 시설을 갖추고 자체 품질관리를 하거나 식약처 지정 시험검사기관과의 품질관리 위수탁 계약을 통해 품질을 관리해야 한다. 연구원은 2008년부터 매년 품질관리 위수탁 계약을 통해 품질검사 시설을 갖추지 못한 도내 소규모 의약외품 업체의 품질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도내 사업을 등록한 의약외품 제조 및 수입업체이며, 품질관리 지원 분야는 보건용 마스크와 생리대 등 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의약외품이다. 제출 서류와 양식 등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gg.go.kr)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gg.go.kr/gg_health)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작성된 자료는 전자우편(gghealth@gg.go.kr)으로 접수할 수 있다. 연구원은 24일까지 희망업체를 모집하고 경기북부 소재, 신규 및 소규모 의약외품 업체를 우선으로 선정해 12월 1일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