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지난 7일 최인혜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치법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자치법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치법규에서 혼용해서 잘못 쓰고 있는 용어에 대한 개념 정립 등으로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자치법규의 일반적인 개념뿐만 아니라 타 시·군 및 오산시의 조례를 분석해 위탁, 대행, 용역 등 구분 없이 사용해 쓰고 있는 사례들을 제시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어 몰입도를 더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교육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자치법규 교육을 통해 자치법규에 대한 이해를 높여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직원 여러분 스스로도 자신 있게 행정을 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자치법규에 대한 관심과 행정수범도시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권재 오산시장이 민선 8기 이후 내세운 4대 시정 방침 중 하나인 행정수범도시는 행정 시스템을 선진화하기 위해 자치법규 중 시민불편 조례를 전면 개정하는 것을 포함하기 때문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8일 시의회의 감사원 감사청구 의결은 '다수의 힘으로 밀어붙이는 정치공세'라고 반박했다. 시는 '거짓으로 청구되는 감사는 기각되야 마땅하며 의회는 시민들에게 지탄 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의회는 1일 제265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귀근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민주당 소속 6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해 '군포시 문화도시 조성사업 중단에 대한 공익감사 청구의 건'을 통과시켰다. 이날 김귀근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조례에 명시된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위법이라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중단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시는 문화도시 선정 추진절차를 계속 밟아왔다. 지난 6일 문체부는 군포시가 4차 문화도시 선정에는 탈락했으나 예비도시 자격으로 5차 선정에 지원하라는 공문을 보내왔다. 군포시는 1년간 준비할 시간을 얻은 것으로 보다 내실있는 계획서를 통해 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시는 김귀근 의원의 제안설명에 "첫째. 문화도시 추진을 중단하지 않았다. 둘째. 문화도시 조성사업 관련 협약을 파기한 사실이 없다. 둘째. 시장이 지원센터 직원을 회유하여 퇴직하게 했다는 발언 또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2023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2444여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12월 9일까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서 신청서를 접수 예정이며 관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은 군포시노인복지관,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군포시지회, 군포시니어클럽 4개 기관이다. 분야별로는 복지관지킴이(노인복지관 2개소)·경로당급식도우미(대한노인회 군포시지회)·스쿨존교통지원 및 노노케어(군포시니어클럽) 등 공익활동형의 경우 4개 기관에서 1927명, 시니어카페 및 공동작업장에서 활동하는 시장형 사업단은 군포시니어클럽과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에서 총 163명,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활동하는 사회서비스형은 군포시니어클럽에서 236명을 모집하며 취업일자리를 연계하는 취업알선형은 군포시니어클럽에서 11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모집일 기준으로 군포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일부 시장형·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의 직무 적합자가 대상이다.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및 정부나 지자체의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으며 노인일자리 참여 중 타 지자체로 전출 시 군포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겨울철 복지 취약계층에 대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자 2022년 12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5일 시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사회복지기관 등이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취약·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긴급복지지원제도,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자원을 지원하고 공적 지원이 어려운 가구는 민간 자원과 연계하며 또한 복합적인 문제를 지닌 가구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지속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시에서는 다중이용 공공시설과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포스터와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생활업종인 부동산, 약국 등을 중심으로 리플릿을 배포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기온하락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상대적으로 커질 수 있으므로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가 있을 때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나 동 행정복지센터로 제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지난 29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소상공인의 날(매년 11월 5일)을 기념해 소상공인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2022년 군포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주성하)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군포시 하은호 시장, 군포시의회 이길호 의장, 김판수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학영 국회의원,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관내 소상공인 등 4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에서는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정 지원에 노력한 공로로 지역경제과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모범 소상공인 및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군포시장 표창 박찬석, 김재진, 최서인 ▲군포시의회 의장 표창 이진선, 임옥경, 김민선 ▲이학영 국회의원 표창 이용환, 서성엽, 남공열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 류옥란, 지은실 ▲소상공인연합회장 표창 나재봉, 김은실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표창 전영희, 이도경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장 표창 진춘화 등 16명의 소상공인들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성하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국가 지역경제 기반이 되는 소상공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지난 25일 군포시청 중회의실에서 시 소재 학술기관인 한세대학교와 기후변화대응 및 지속가능발전 도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승일 군포시 부시장과 한세대학교 총장직무대리 김정일 부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5명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은 ESG를 기반으로 하는 군포 도시 가치 실현을 위해 ESG 관련 국내·외 정보 교류, 연구 협력, 정책개발, 특화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의 탄소중립 실현에 있어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개발과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ESG를 기반으로 하는 군포 도시 가치 실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가 내년부터 공동주택 엘리베이터에 설치돼 있는 미디어보드를 통한 시정 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올해 32주 운영한 것을 내년에는 연중(52주) 운영으로 확대한다는 것이다. 이는 엘리베이터 미디어보드가 시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엘리베이터에 설치돼 있고 직관적인 영상과 함께 소리도 나와 시정 홍보 효과가 높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엘리베이터 미디어보드는 현재 군포시 관내 54개 단지 769개 설치돼 있고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가동시간은 매일 06시부터 24시까지이며 시는 15초 영상을 하루 100회 송출하고 있다. 설치 및 관리주체는 민간 업체며 시는 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이용하는 방식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 거주 형태의 60프로를 차지하는 공동주택에 설치되어 있는 엘리베이터 미디어보드 홍보 효과가 여타 홍보 수단보다 훌륭하다고 판단해 이번 결정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 시민 삶에 도움 되는 다양한 정책을 엘리베이터 미디어보드에 홍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포시는 엘리베이터 미디어보드 홍보 예산을 증액한 내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한 상황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지난 21일 시청 회의실에서 시설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도시개발, 정비사업 교육을 열었다. 건축, 토목 등 120여명의 시설직 공무원들은 두 차례로 나눠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 등 정비사업과 도시개발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강사로 나선 강신홍(오성기술공사, 군포시도시계획위원)대표는 "10월에 발표한 도시정비기본계획 지침을 보면 군포시 공무원들이 얼마나 꼼꼼하게 준비를 했는지 알수 있다"며 "다른 시에 교육갈 때면 군포시 사례를 들 정도다"라고 말했다. 지난 10월에는 군포도시공사가 3주에 걸쳐 리모델링, 재개발, 재건축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인 시행사업자, 변호사를 초청해 강의를 들었다. 강좌는 외부에도 개방됐고 인터넷 라이브 중계도 했다. 군포도시공사는 대야미와 당동공업지역에 대한 개발사업 실무기관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1기 신도시 재정비와 더불어 기존도시도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며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업무역량 강화가 필요해서 강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 수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보훈)는 지난 16일 김장철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후원하는 수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관내 홀로 계신 노인 및 장애인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175가구(가구당 8kg)를 선별해 지원,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가구에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찾아가 안부를 물으며 전달했다. 조보훈 위원장은 "최근 물가 인상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근심이 클 것으로 생각 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진이 수리동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힘써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적극적 복지 실천으로 지역복지 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16일 군포2동 통장협의회 통장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과 가깝게 지내고 교류가 잦은 통장들을 대상으로 진행해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지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 및 실습 등 긴급구호 관련 교육은 군포소방서 재난예방과의 협조를 받아 실시됐다. 최근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교육에 참여하는 통장들은 진지한 모습으로 교육에 임했다. 안종국 군포2동장은 "최근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 등 위급상황 시 심폐소생술 실시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들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는 통장들에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시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포2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 재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미선 동장, 김순희 위원)는 지난 15일 혹한기에 대비해 취약계층 20가구에 생필품(라면, 참치, 김, 식용류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생필품을 전달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에서 후원하는 특화사업비로 진행했다. 협의체는 재궁동 관내 취약계층 등에게 생필품 지원 사업 뿐만 아니라 매월 1회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랑 찬 나누리' 사업 등 5개의 특화사업을 실시하여 재궁동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순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생필품이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 함께 더불어 사는 재궁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선 재궁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생필품 지원 사업을 통해 재궁동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희망을 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재궁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코로나19가 재유행되는 현시점에서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전문상담사와 함께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금연클리닉을 활성화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금연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산본 보건지소 2층 금연클리닉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방문시 금연상담 및 니코틴 의존도 검사를 시작으로 필요에 따라 단계에 맞는 보조제(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등)가 무료로 제공되며 전문상담사가 전화 및 대면 상담으로 금연을 위한 행동관리 요법을 꾸준히 관리하고 6개월 성공시에는 5만원 상당의 기념품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금연환경 조성 및 직장인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매주 목요일 저녁 18시에서 20시까지 야간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11월부터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코로나19 및 중증질환에 걸릴 확률이 훨씬 높아 금연을 권고하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조언대로 군포시민이 모두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군포시 금연클리닉은 군포시민과 항상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금연클리닉로 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2022 성탄축하트리가 군포시청 건너편 산본로데오거리에서 불을 밝혔다. 군포시기독교연합회는 NGO의 복지사업을 소개하는 나눔사랑엑스포 폐막행사로 지난 13일 오후 5시 점등식을 가졌다. 행사는 어린이합창단 캐롤, 청소년워십댄스동아리, 팝페라 가수 에리카 문의 공연으로 시작했다. 권태진 군포시기독교연합회장은 "입대하는 아들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는 아버지를 본 적이 있다.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생각해보자.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을 구하시기 위해 오신 성탄의 의미를 새기자. 세상을 향해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성탄축하 트리가 불을 밝힌다"며 "이태원 참사 유가족을 위로하며 특별히 수능을 앞둔 학생들에게 힘내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모두의 카운트타운을 시작으로 불을 밝힌 성탄트리는 일몰시간 무렵 켜서 다음날 새벽 7시까지 켠다. 내년 1월 6일까지다. 이 트리는 높이는 12.4미터 8단으로 되어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가 동절기를 맞아 가스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취약지역의 도시가스 및 LPG공급시설 등에 대해 오는 24일까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도시가스사업자와 함께 합동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에는 관내 도시가스 정압기 17곳, 도시가스 충전소 2곳, LPG충전소 3곳, LPG판매소 7곳 등 32개소에 대한 합동점검과 도시가스 배관, 밸브박스 주변 공사현장 등에 대한 자체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동절기를 대비해 취약지역의 동결예방 조치 및 주변 환경정리 여부를 집중 점검하며 각 시설들에 대해 법정검사 이행여부와 시설기준 유지상태, 각종 경보장치와 장비의 작동 여부에 대해서도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시정하도록 조치를 취하고 위법한 사실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거 고발하거나 과태료 처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연이은 안전사고와 유사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해 시민의 안전을 우선시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겨울철 한파에 따른 수도시설 동파사고 예방과 신속한 긴급복구를 위해 내년 3월 중순까지 '2022년 겨울철 한파대비 수도시설 동파방지 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동절기 상수도시설물 유지관리 대책 및 정비, 수도계량기와 수도관 동파 시 응급복구를 위한 긴급복구반 및 급수반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4일까지 정수장, 가압장, 배수지, 배·급수관 등 수도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겨울철 한파 대비 종합상황반을 편성해 신속한 복구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도시설 동파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한 수도시설 관리요령을 담은 홍보 안내문 배부 및 플래카드 설치, 전광판 송출 등을 통해 대시민 홍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한파로 인한 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한 관리요령으로는 △수도계량기 보호통 안을 헌 옷이나 스티로폼 등의 보온재로 채우기 △외부 수도관은 보온재로 감싸주기 △장기간 외출이나 한파가 지속될 경우 수돗물을 약하게 틀어 흐르게 하기 등이다. 수도 계량기가 얼었을 때는 신속히 군포시 종합상황반으로 신고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다음달 11일까지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2022년 마무리 지방세 체납징수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지방세 체납액 자진 납부 기간을 운영, 지난 10월 3만 1222건의 체납액고지서를 발송했으며 지속적으로 부동산, 차량, 예금, 직장 급여 등 체납자 재산을 조사해 압류처분을 실시하는 한편 부동산 및 차량 공매, 자동차 번호판 영치, 체납자의 사업장 및 가택 수색, 공공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1월 16일에는 고액·상습 체납자의 명단을 공개한다. 공개 대상은 2022년 1월 1일 현재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된 1000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30명(개인 21명, 법인 9개소)으로 경기도청 및 군포시청 홈페이지와 위택스에 명단이 공개된다. 공개범위는 성명(법인명, 대표자), 연령, 주소(법인소재지), 체납액 등이다. 한편 코로나19 장기화, 경제상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기업·소상공인·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징수유예 및 분할 납부 등의 편의를 제공해 체납자의 부담을 덜어 주는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난 7일 군포시에서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주최한 1기 신도시 재정비 개발방안 종합구상 수립을 위한 주민간담회가 있었다. 군포시 주택정책과와 GH 노후신도시지원단은 시민협치위원들을 초청해 경기도가 국토부에 전달할 1기신도시재정비 개발방안에 담길 내용에 산본신도시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의견을 나눴다. 서재군 지원단장은 "5개 1기 신도시의 특성이 다르고 요구가 조금씩 다르다. 이를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찾아왔다"고 말했다. GH는 그간의 용역을 통해 1기신도시의 특성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고 재정비 이후의 신도시는 1. 스마트라이프 2. 에너지도시 3. 모빌리티(이동성) 4. 토지이용효율화를 큰 틀로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협치위원들은 "용역의 완성을 위해 주민설문이 필수적이다"며 "지역의견 반영하기 위한 좀 더 세심하고 기술적인 방법을 찾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지난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군포시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위원장인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해 군포시의회 이길호 의장,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 한국노총경기중부지역지부 의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민정 협력방안 및 활성화 사업 논의, 노사민정 공동선언식 등으로 진행됐다. 공동선언문에는 '군포시 노사민정은 사회 문제를 대화를 통해 해결하고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며 지역기업 생산품 우선구매, 지역화폐 사용 등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쓰며 취업지원 강화와 인적자원을 개발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군포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 사용자, 공익을 대표하는 자, 노동관청·자치단체가 협력해 지역일자리 창출 및 노사관계 안정 등에 관한 사항을 협의·의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지역의 대표적인 협의기구로 작년 9월에는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군포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바 있다. 하은호 시장은 "좋은 일자리창출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노사민정협의회가 바람직한 파트너십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지난 2일 군포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군포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이세항)주관으로 100여명의 장애인과 관계자 및 일반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제4회 장애인 인식개선 행사를 개최했다. 장애인 인식개선 기념식에는 29일 발생한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사망자에 대한 애도를 표한 후 음악(테너 최승원)과 정치(도의원 박재용) 분야에서 장애를 극복한 성공스토리텔링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이○○씨는 "성공한 장애인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삶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 좀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장애인들이 더욱 건강하고 차별받지 않게 살도록 군포시에서 이런 행사를 다양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원용 사회복지장은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군포시 내 8개의 장애인단체(회원수 4150명)가 연합해 평소 장애인의 인권 및 복지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청 사회복지과 또는 군포시장애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2일 금정역 환승체계 개선 및 종합개발계획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용역은 GTX-C노선 정차로 트리플역세권이 형성되는 금정역일원의 환승체계 개선과 종합개발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발주된 용역이다. 금정역 일원의 경제성 분석연도를 완공후 40년 뒤로 가정해 GTX-C노선, 노후역사개량 등 다양한 공공사업을 금정역세권 지역과 연계하여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실현가능한 사업 기본 구상을 검토한다. 한국철도공사 자료에 따르면 1988년도에 개통한 금정역은 2020년 기준 하루 평균 약 4만2000명이 이용하는 역으로 이는 전국 267개 광역철도역중 7위에 준하는 수준이지만 현재 남북으로 분리된 역사로 인한 교통이용 동선 단절과 시설 노후화,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개선이 필요한 상태다. 금정역 일원으로는 다수의 주거 정비사업과 산본천 복원 사업 등 다양한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유동인구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되고 있으나 환승체계 개선을 위한 가용부지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용역을 통해 금정역 통합역사 및 복합환승센터 건립 등 금정역 일원의 환승체계 개선 및 종합개발계획 기본구상을 수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