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경기도 교육청에서 공모한 ‘2023 창업가 정신 함양교육 생태계 조성 거점센터‘에 5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응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안양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업가 정신 함양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창의성과 도전 의식을 기반으로 한 창업가정신을 경기도 초·중·고 학생들이 기를 수 있도록 하는 교육활동의 일환이다. 지난 2019년부터 5년 연속 거점센터로 선정된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오는 12월까지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생태계 거버넌스 구축’, ‘창직 클럽 BLOOM’, ‘안양형 IR 대회’, ‘창업 캠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프리마켓’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안양시장)은 “재단은 창업가정신 함양 생태계 조성 거점센터로서 안양시 인재들의 허브(hub) 역할로 적재적소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미래 사회를 이끄는 창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참된 창업가 인재상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 고령자 스마트 안심서비스가 ‘제1회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 공모에서 시민 삶의 질을 높인 정부혁신 ‘최고사례’로 선정됐다. 21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한국행정연구원은 공동으로 정부혁신 최초사례 8건과 최고사례 9건을 발표했다. 행정기관과 중앙·지방 공공기관이 창의적인 방법으로 국민의 편의와 안전을 높인 사례들이 선정됐다. 안양시 고령자 스마트 안심서비스는 어르신 안부확인의 ICT 활용형 분야에서 최고사례로 선정됐다. 고령자 스마트 안심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어르신 가정에 AI 음성인식 안심단말기를 무료로 설치해 응급상황의 구조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특히, 안양시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관제요원을 통해 AI 음성단말기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단말기에 ‘사람 살려’와 같은 구조 요청이 인식되면 신속하게 상태를 확인해 119 또는 112 등 긴급 신고 및 조치를 하고 있다. 시는 2019년부터 독거 어르신의 안전 확보와 고독사를 적극 예방하고자 서비스를 시행했다. 지금까지 총 1600세대에 단말기가 설치됐으며 2022년 연말 기준 188명의 어르신이 응급상황에서 구조됐다. 지난달 13일 95세 여성은 화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지난 19일 국민권익위원회와 공동으로 추진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총 35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이중 합의·상담을 통해 31건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 또는 해소했으며, 고충민원으로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한 4건은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해 해결할 예정이다. 민원 상담을 마친 김모씨는 “국가 기관에 직접 불편사항을 제기할 시간이나 기회가 없었는데 안양시에서 해결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현장 방문 국민신문고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주홍 안양시 민원옴부즈만은 “다양하고 복잡한 민원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더욱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시민의 어려움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분야별 전문 조사관, 법률 전문가 등이 직접 시민의 고충 사항을 듣고 상담하는 제도로 현장에서 직접 중재, 합의 등을 통해 민원을 해소하는 국민 소통 창구이다. 행정기관·지자체의 행정·문화·교육뿐만 아니라 국방·보훈, 경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관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복지, 일자리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청 강당에서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안양의 장애인단체 회원·시설이용자·재가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등 90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시에는 총 2만1343명의 장애인이 등록돼있다. 기념식에 참석한 최대호 안양시장은“다양한 형태의 장애를 가진 이웃과 함께 살아가며 서로 이해하고 배려해야 다양하고 열린 사회가 될 수 있다”며 “장애인들이 겪는 불편과 고통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념행사에는 수리장애인복지관 칸타빌레 합창단 및 경기도농아인협회의 수어 공연, 경기장애인부모연대의 댄스스포츠 무대와 모범 장애인 및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이어 ‘KBS 아침마당 도전 꿈의무대’에 출연한 바 있는 가수 임일주씨의 작은 콘서트가 이어졌다. 이 밖에도 별관 홍보홀과 민원실 앞 광장에서 교통장애인협회 등 단체의 작품 전시와 안양시인재육성재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지난 18일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안양아트센터에서 '시청사부지 전략적 활용방안'을 주제로 안양시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한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원탁회의는 안양시의 현재 모습과 100년 미래도시 도약의 필요성과 방향, 고려사항 등을 함께 논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는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참가 신청한 안양시민, 안양시 소재 기업인 등 약 80명의 회의 참여자가 참석했다. 효율적이고 활발한 논의를 위해 전문 퍼실리테이터(촉진자)가 진행을 맡았다. 장용동 안양동반성장추진위원회 위원장의 발제로 시작된 이날 회의에서 참여자들은 안양시 성장발전의 방향, 청사부지의 전략적 활용방안, 차세대 성장산업 유치 등 사업추진에 있어서 우려되는 부분, 고려사항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시에 건의 사항도 전달했다. 특히 참여자들은 차세대 성장산업 유치 필요성에 공감하며 이와 관련 시가 적극 행정을 펼칠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아울러 ▲청년 유입을 이끌 수 있는 사업 수행 ▲만안구·동안구의 균형발전 ▲시민과의 소통자리 지속 마련 등 의견도 제시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에 산업 혁신의 거점을 조성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 만안구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8일 만안구청 야외 주차장에서 관내 체육시설 어린이 통학버스 대상 관계부처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점검은 운전자와 운영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진행한다. 이번 상반기 점검은 어린이 이용 체육시설인 태권도장 등에서 운행하는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만안구청과 만안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에서 합동으로 진행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 보호 표지 부착 및 종합보험 가입 ▲안전교육 이수 ▲자동차 안전기준에서 정한 구조 및 장치 결함 ▲안전 운행 기록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했고,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김승건 만안구청장은 "매년 이뤄지는 합동 점검을 통해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시설에는 동승보호자 미탑승 등 법령·준수사항 위반 시 학부모들이 관할 기관에 신고하도록 가정통신문 등을 활용한 홍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 오는 28일까지 신청자를 접수한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소규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방지시설 등의 설치비 90%(지원시설 별 한도금액 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내용은 ▲노후 오염물질 방지시설 교체 비용 ▲일반버너의 저녹스버너 교체 비용 ▲방지시설 가동 여부를 실시간 관리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비용이다. 대상은 방지시설,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지원의 경우 관내 중소기업이면서 4~5종 대기배출 사업장이며 저녹스버너의 경우는 중소기업이면 가능하다. 다만 대상 시설을 3년 이내 설치했거나 5년 이내 정부(중앙·지방)로부터 대상 시설 설치를 지원받은 기업은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28일까지 참여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수탁기관인 경기도 환경보전협회(수원시 영통구 창룡대로 260, 1004호)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경기도환경보전협회가 서류 검토, 현장 점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에게 개별통보한다. 최대호 시장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이 시급한 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14일 병목안시민공원에서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안양시 만안치매안심센터는 시 승격 50주년 및 시민공원 내 '백세행복 길' 산책로 개장 기념으로 지역주민 및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 극복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백세행복 길 산책로는 만안치매안심센터의 '함께하는 백세행복마을' 사업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 공모사업에 선정돼 4000여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지난해 12월 완공됐다. 이번 행사는 외출이 여의치 않은 치매환자 및 돌봄가족에게 바깥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감소 및 올바른 정보 제공을 통한 치매 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치매는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환자와 가족 구성원, 나아가 지역사회 전체가 한마음으로 극복해야 한다"며 "백세행복의 길이 치매 예방을 위한 소통의 공간이 되어 그릇된 편견 해소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걷기대회는 백세행복 길에 조성된 기억회상존, 치매예방존, 치매퀴즈존, 치매포토존 및 힐링존 등을 순회하고 다양한 부스를 체험하며 1시간 가량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올해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의 무상급식과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위한 친환경 우수 농산물 등 학교급식 지원에 총 261억 3543만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시가 부담하는 학교무상급식비는 총 214억 4149만원으로 경기도·교육청 예산과 함께 관내 유치원 39곳, 초·중·고교 86곳, 평생교육기관(안양상업고) 1곳 등 총 126곳에 지원된다. 이와 함께 시는 친환경 우수 농산물 등 학교급식 지원에 46억 9394만원(도비 포함)을 투입해 ▲친환경 무농약 쌀 차액 지원(5억 4521만원) ▲친환경 농산물 차액 지원(17억 8559만원)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영유아 공공급식(3314만원) ▲친환경 가공식품 차액 지원(14억 5000만원) ▲우수축산물 차액 지원(8억 8000만원)의 5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중 친환경 가공식품 차액 지원 사업은 전액 시비 사업으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친환경 가공식품 품목 및 공급업체를 선별·선정하고 화학 첨가물·유전자 변형 농작물이 첨가되지 않은 가공식품의 공급을 지원한다. 또 친환경 무농약 쌀 차액 지원 사업에 안정적인 쌀 공급을 위해 가평군·양평군과 '친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1조 8182억원 규모의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11일 제출했다. 이는 제1회 추경예산(1조 7290억원)보다 892억원(5.2%) 증가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제1회 추경예산 대비 약 760억원(5.3%) 증가한 1조 5056억원, 특별회계는 약 132억원(4.4%) 증가한 3126억원이 편성됐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민생경제 안정 및 취약계층 지원과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 추진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요 공약사업과 국·도비 사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선제적으로 반영했다. 세부적으로는 민생경제 안정 및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기초연금 지급(202억원) ▲지역화폐 발행지원(150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8억 3000만원)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 시스템 구축비(6억 5000만원) ▲경로당 운영지원(5억 5000만원) ▲아동수당 지급(3억 9000만원) ▲장애인의료비 지원(1억 6000만원) 등이 포함됐다.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석수체육관 건립(91억원) ▲장애인체육센터 및 장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시민들의 평생교육을 지원하는 학습 재능기부 강좌 수강생을 모집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학습 재능기부 강좌는 재능 나눔을 희망하는 강사의 지원을 바탕으로 강좌를 개설해 수강을 원하는 시민 및 기관과 연계 및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올해의 재능기부 강좌를 운영할 강사를 공개모집 했다. 올해 상반기 강좌는 총 8개 프로그램을 5월부터 6월에 걸쳐 개설하며, 강좌별 10명 내외의 수강생을 이달 23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5월 1일 개설하는 가드닝 클래스를 시작으로 단전호흡, 아크릴화, 컬러타로 등 다양한 주제의 강좌가 준비 중이다. 6월에는 화과자와 가죽 소품, 캘리그라피 등의 만들기 강좌가 예정돼있다. 안양시민은 누구나 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고 재료비를 제외한 수강료는 무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부자와 수강생이 지식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학습 재능기부 강좌는 평생학습의 좋은 사례"라며 "보다 풍성한 재능 나눔의 장이 펼쳐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스마트 청진기를 활용해 건강행태 개선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자나 류마티스 관절염 등의 자가면역 질환자 또는 흡연 등에 따른 건강위험요인 보유자로서 행태개선이 필요한 시민 535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청진기를 무상 지원해 심폐질환의 조기 발견 및 건강증진을 지원한다. 앞서 안양시는 조달청의 혁신제품 시범 사용기관으로 지정돼 지난해 12월 인공지능 스마트 청진기 '스키퍼'를 지원받았다. '스키퍼 돌봄' 앱을 설치 후 스마트 청진기로 심장과 폐의 소리를 측정하면 인공지능이 이상 유무를 판별한다. 저장된 정보는 보건소 의료진이 모니터링하고 이상을 감지하면 의료기관으로 연계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동안구보건소로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는 혈액검사와 건강위험도 평가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참여 비용은 무료다. 김순기 보건소장은 "건강위험요인을 보유한 시민분들이 스마트 청진기를 활용한 철저한 사전 관리로 심폐질환을 예방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2023년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Odyssey of the Mind World Finals)'에 출전하는 관내 삼성초등학교 '삼성영실키즈팀'에 교육경비를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31일 삼성초등학교에 1300만원의 교육경비를 교부했다. 교육경비는 참가학생과 지도교사의 항공료 등으로 사용된다. 창의과학 동아리 삼성영실키즈팀은 지난 2월 '2023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며 은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이에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하고 오는 5월 24~27일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교에서 열리는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에 출전하게 됐다. 안양시는 학생의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각종 경진대회 출전을 장려하고자 출전 경비를 지원하는 '창의력 증진 등 소액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문제해결 능력과 탐구 능력을 지닌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세계를 무대로 멋진 도전을 펼칠 아이들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재능과 노력에 희망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충훈벚꽃축제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만안구 석수동 충훈2교 및 석수로 일대에서 4년 만에 개최된다. 5일 시에 따르면 안양시와 안양충훈벚꽃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안양충훈벚꽃축제는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누리지 못했던 봄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 행사로 진행된다. 8일 오후 2시부터 충훈2교 하부 중앙무대에서 개최되는 벚꽃가요제는 안양시민 28팀이 무대를 올라 열정적인 예선전을 보일 예정이다. 이어 오후 7시부터는 현장 심사로 본선에 오른 12팀이 대상·금상·은상·동상 등 총 7개 상을 두고 멋진 경연을 펼친다. 9일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벚꽃콘서트는 오후 7시에 안양천과 벚꽃 등 아름다운 안양의 봄을 배경으로 열린다. 가수 박세욱·장승미, 소프라노 문경민, 헤바밸리댄스가 출연해 시민에게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벚꽃콘서트에 앞서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는 석수2동 태권도시범단, 안양시 시니어모델 공연 등 시민들이 만든 다채로운 공연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중 충훈2교 일대 석수로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 차 없는 거리에는 8일 오전 11시부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봄철 미세먼지를 씻어내고 청결한 환경에서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해 대대적인 물청소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사업소는 휴무일을 맞은 지난 2일 오전 8시부터 도매시장 청과동과 채소동 경매장, 지상 및 지하주차장과 시장 내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대청소를 직원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업을 진행했다. 연일 지속된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거리에 내려앉은 오염물질들을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인 후 고압 물세척기를 활용해 구석구석의 먼지까지 모두 씻어냈다. 이 외에도 사업소는 매주 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등 도매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병근 사업소장은 "시장의 청결이 곧 시민의 안전이라는 마음으로 안양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노동안전지킴이를 선발해 관내 사업장에 대한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산업안전기사 자격증을 보유한 산업안전 분야 전문가 2명을 노동안전지킴이로 위촉하고 고용노동과에 배치했다. 노동안전지킴이는 향후 산업재해 예방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공사규모 60억원 미만의 건설 현장과 상시근로자 50인 미만의 제조업 및 물류 사업장에서 보호구 및 안전고리 미착용 등 산업안전보건기준 위반 여부 점검 및 계도 활동을 하게 된다. 내년 1월 27일부터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유예됐던 50인 미만의 사업장에 대해서도 해당 법이 적용되는 만큼, 시는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이 근로자와 사업주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개인 뿐 아니라 회사나 국가 모두에 너무 큰 비극인 산업재해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산업현장에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이 안전한 안양시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산업재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안양시는 산업재해예방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고용노동부 안양지청과 함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경로당·취약계층 어르신의 안전한 생활을 돕고자 오는 7월까지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등 '찾아가는 경로당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 석수대림 경로당을 시작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교육을 희망한 관내 경로당 63개소에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과 대처요령 및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시는 안양만안·동안경찰서의 담당 경찰관이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와 수법, 대처요령 및 신고방법 등을 자세하게 안내해 어르신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어르신의 안전을 위한 고령자 스마트 안심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고령화 시대를 맞아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4일 관내 경로당 240곳에 응급상황 시 신속하게 처치할 수 있는 구급상자를 배부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여성청소년의 건강하고 바른 성장 발달 및 자아존중감 향상을 돕고자 관내 초·중·고교 등의 화장실에 생리용품 무료지급기를 무상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용품 무상 지원을 추진 중인 가운데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해 2021년부터 '학교 화장실 생리용품 무료지급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교 화장실 생리용품 무료지급기 지원사업은 안양시가 관내 초·중·고교 및 대안학교,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등의 화장실에 생리용품 무료지급기(생리용품 포함)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학생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시는 올해 예산 1억 700만원을 편성해 학교 등 화장실 최대 89곳에 생리용품 무료지급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지원대상을 학교 외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까지 확대해 추진한다. 생리용품 무료지급기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 등은 오는 30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공문 또는 이메일(gaeun082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생리용품 지원은 여성청소년의 건강권뿐 아니라 인간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것으로 보편 지원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원대상 및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2023년 학생행복도시 고교학점제 지원 사업'으로 일반고 13곳에 총 12억 5000만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안양시는 지난해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개편 및 이에 따른 기자재 구입 등을 위한 교육경비를 일반고 13곳에 각 1억원씩 지원했다. 이어 올해 학교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1차 기본 지원과 2차 선별 지원으로 안정적인 고교학점제 시행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1차 지원은 고교학점제 기본 필수과정인 ▲인성·진로교육 ▲지역연계교육 ▲교과특성화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운영비 지원으로 시는 관내 일반고 13곳에 5500~6500만원씩, 총 8억원을 교육경비로 교부 완료했다. 또 고교학점제 자율과정 추가 지원과 온라인 스튜디오(온라인 학습실) 공간 조성을 위한 2차 선별 지원 사업비 4억 5000만원도 편성했다. 시는 4월 중 희망 학교의 신청을 받아 심사 후 선별 지원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단계별 교육지원을 지속 추진해 명품교육 도시 안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적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개화기를 맞아 관내 비개방 학교 수목원인 서울대 관악수목원을 4월 15일부터 5월 7일까지 총 23일간 전면 시범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안양시는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서울대 관악수목원의 전면 개방을 위해 다년간의 적극적 노력 끝에 지난해 서울대와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세부 논의를 통해 지난해 4월에 하루, 10월에 열흘간 총 2차례 시민들에게 수목원을 개방했다. 당시 수목원을 찾은 대다수 시민들은 수목원 개방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한편 짧은 기간에 아쉬움을 표하며 개방 기간을 늘려달라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서울대와의 세부 실무협의회를 거쳐 개방 기간을 대폭 확대했다. 개방 기념식은 4월 15일 오후 2시 수목원 내 어울림마당(임간교실)에서 진행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수목원 전면 시범 개방은 서울대 관악수목원 명칭 변경과 추후 전면 개방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수목원을 찾는 안양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봄꽃을 만끽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개방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