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지난 20일 오후 '신성장산업 유치를 위한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부서 및 분야별 전문가 등 9명이 참석했다. 안양시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으로 대기업 및 공공기관이 지방으로 이전되면서 인구와 일자리가 감소하고 가용 용지 부족 등으로 지역경제가 정체됨에 따라 지속 가능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의 특색을 살리고 주변 파급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는 신산업을 선정하고 유치 및 사업화 방안 등을 검토해 입지가 우수한 청사 부지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본구상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안양의 인구·지역발전지수·일자리 및 산업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전략 산업군을 도출하고 유치기업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10개월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업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파악하는 등 미래선도 글로벌기업 유치를 위한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다각적 사업화 방안 검토를 통해 만안·동안 균형발전과 새로운 성장동력을 되찾는 안양의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 안양2동 행정복지센터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적극 시행으로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안양2동에서는 실직 등 사회경제적 문제나 건강 문제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가 방법을 알지 못해 복지서비스를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2016년부터 '찾아가는 작은 행복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유동 인구가 많은 안양로 방면에서 찾아가는 행복센터를 열어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복지서비스 홍보에 앞장섰다. 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력을 통해 거동이 힘든 주민에게 방문 상담을 진행해 맞춤형 지원 방안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동은 전수조사를 거쳐 발굴한 사례관리 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앓고 있지만 저장강박증으로 인해 환경 관리가 이뤄지지 않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집안 쓰레기를 처리하고 ㈜영진크린의 지원으로 소독과 방역 작업까지 마쳤다. 김희중 안양2동장은 "찾아가는 복지팀 신설로 거동이 어려운 분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사회단체의 도움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2동 소재 '어사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중장년층의 고용을 촉진하기 위한 박람회 '중장년이 다시 뛴다!'를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제조, 물류, 서비스 등 분야의 35개 업체가 참여해 92명에 대한 모집이 이뤄질 예정이다. 구직을 원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박람회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면 현장에 마련된 채용관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부대 행사관에서는 중장년 인생 2막 설계를 위한 직무컨설팅관과 생애설계관이 운영되고 이력서 사진촬영·지문적성검사·퍼스널 컬러진단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게 된다. 또 안양의 고용복지플러스센터·상공회의소·노동인권센터·일자리센터·베이비부머센터가 참여해 중장년을 위한 기관별 고용정책을 소개하고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박람회 개막 사전 행사로 '중장년의 효과적인 N잡 설계' 특강과 '안양시 시니어모델 패션쇼'가 열린다. 더 자세한 정보는 안양시 일자리센터 홈페이지(anyang.go.kr/job)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안양시 고용노동과나 일자리센터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중장년 박람회를 통해 일자리 뿐만 아니라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고물가 및 금리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시설개선 및 운영자금에 대해 1%의 저금리로 융자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시설개선자금에 대해 ▲식품제조가공업 생산시설개선 최대 5억원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 최대 1억원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개선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운영자금에 대해서는 ▲일반·휴게·제과점 2000만원 ▲모범음식점·위생등급 지정업소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융자사업은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재원으로 지원되며, 감염병 위기 경보 해제 시까지 한시적으로 이뤄진다. 자금 소진 시 신청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융자 신청을 원하는 영업주는 농협중앙회 안양시지부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먼저 상담 후, 융자신청서·사업계획서 등 필요서류를 작성해 관할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식품진흥기금 저금리 융자사업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생업소 영업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시민들이 각종 법률문제를 전문가와 무료로 상담할 수 있는 '생활민원 무료법률 상담실'을 운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상담 대상은 시에 주소 또는 거소를 둔 시민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 시민에게 우선적으로 상담을 실시한다. 상담자는 변호사, 변리사, 노무사, 감정평가사, 세무사, 손해사정사 등 관련 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법률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상담 가능한 내용은 ▲생활과 관련된 행정·민사·형사·가사사건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인한 피해 ▲특허 등 지적재산권 ▲부동산, 창업 ▲이성 관계, 부부 문제, 자녀탈선 등 각종 개인문제 상담을 할 수 있다. 변호사 상담은 월요일, 변리사 상담은 첫째·셋째 화요일, 노무사 상담은 둘째·넷째 화요일, 감정평가사 상담은 수요일, 세무사 상담은 목요일, 손해사정사 상담은 금요일에 이뤄지며 상담 시간은 오후 2시~5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청 시민봉사과로 전화하거나 안양시청 별관 1층 시민봉사과에 방문해 문의할 수 있다. 안양시는 지난 1994년부터 생활민원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법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3월 개학을 맞아 학생들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학교 교실 공기정화를 위한 공기청정기 임대비 지원사업을 확대해 공기살균기도 추가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부터 추진하는 공기청정·살균기 임대비 지원사업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음악실, 미술실 등 특별교실의 공기청정기, 공기살균기(또는 겸용기) 임대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대비는 1대 기준 월 4만 2000원(겸용기 월 6만원)으로 2023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지원된다. 시는 수요조사를 거쳐 지난해 예산 대비 2억 1300만원을 증액한 7억 1600만원을 편성했다. 학교별 신청 절차 등을 거쳐 3월 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관내 58개교에 공기청정기, 공기살균기 등 1258대가 운영된다. 또 안양시는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복 및 체육복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안양시·경기도·경기도교육청 협력사업의 교복 지원사업은 관내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46개교, 1만여명의 신입생에게 30만원 이내의 교복을 지원한다.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대안교육기관 또는 타 지역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은 안양시·경기도 협력사업으로 3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10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공정하고 신뢰받는 청렴도시 구현을 위한 '시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정광조 안양시 감사관, 민간전문감사관 및 청렴시민감사관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안양시 자체감사 계획을 공유하고 감사 과정의 개선사항 및 시민 협업 생활밀착형 감사사례 발굴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시는 감사의 전문성·투명성 제고, 신뢰받는 감사 체계 구축, 자체감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민간전문감사관 및 청렴시민감사관을 시민감사관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법무, 노무, 건축, 토목,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전문감사관은 건설공사 현장감사 등 시 자체감사에 참여하며 자문과 문제해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청렴시민감사관은 시민생활 불편·불만사항, 위법·부당한 행정사항을 제보하고 부패유발 제도·관행을 개선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시는 올해 시민감사관과 적극 협력하며 행정기관·보조단체·출연기관 등 종합감사 6건, 특정감사 6건 및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채호일 민간전문감사관은 "시민이 직접 이용하는 전철 등 공공시설의 공사에 현장감사를 실시해 재해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청 1층 로비에 생긴 심폐소생술 상설체험장에서 약 4분간의 심폐소생술 체험을 마친 최대호 시장이 가쁜 숨을 고르며 "방금 시민 한 분 살렸습니다"라고 말했다. 안양시는 시민 누구나 방문해 이용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상설체험관을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중앙현관 좌측의 빈 공간을 활용해 만든 체험관에는 교육용 애니(심폐소생술 마네킹)와 자동심장충격기(AED)가 비치되어 LED 모니터 속 영상을 따라서 심폐소생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심폐소생술은 가슴을 5cm 깊이로 압박하고 분당 100회 이상의 속도로 실시해야 한다. 교육용 마네킹이 깊이와 속도를 측정해 실시간으로 "잘하고 있어요", "속도가 너무 느립니다"등 피드백을 줘서 이용자들이 스스로 올바른 방향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청을 방문하시는 시민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배워 응급상황에서 타인의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능력을 함양하길 바란다"며 "특히 가족 단위로 많이 체험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상설체험관은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상반기 행안부 적극행정 성과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장려상), 범부처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대통령상)에서 수상한 바 있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4개 상위기관 적극행정 평가를 모두 석권하게 됐다. 이번 2022년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제도 활성화 노력 ▲시민 체감도 ▲이행성과 및 우수사례 등을 평가하여 상위 30%의 73개 지자체를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안양시는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 제도 지원,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제도 안내서 제작 등 적극행정 제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확대 선발, 우수사례 카드뉴스 및 사례집 제작, 공감자료 내부 행정시스템 게시 등 적극행정 공직문화 조성에 주력했으며 우수공무원 시민투표 도입, 중점과제 시민의견 청취 등 시민참여 창구를 마련해 시민체감도를 향상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준 공직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 승격 50주년을 맞은 안양시가 지역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옛 지명을 반영한 행정동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달 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50일간 석수3동은 충훈동으로, 관양2동은 인덕원동으로 행정동 명칭을 변경하는 것에 대한 주민의견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실태조사에 주민 60% 이상 참여하고 과반수 이상이 찬성할 경우 조례 개정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월 명칭 변경 찬성 의견이 모아진 각 동에 주민 주도로 행정동 명칭 변경 추진위원회가 구성됐다. 안양시에는 석수1동~석수3동, 관양1동~관양2동 등 단순 숫자 나열식으로 되어 있는 행정동이 총 22개로, 전체 31개 행정동 중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19년 행정동 명칭 변경 사업이 진행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주민 의견 수렴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되어 한차례 중단된 바 있다. 이번 변경은 법정동이 아닌 행정동 명칭이 변경되는 것으로 주민등록증이나 등기부등본 등 주민생활과 관련된 공부(公簿)에는 변동이 없다. 안양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주도로 이뤄지는 명칭 변경인 만큼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공정하고 깨끗한 청렴도시를 이어간다. 시는 간부공무원의 청렴 의지를 다지는 '청렴 다짐 릴레이'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청렴 다짐 릴레이'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본인의 청렴 실천 다짐이나 명언, 사례 등을 내부게시판 '청렴愛안양'에 글이나 사진, 그림, 영상 등으로 자유롭게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이다. 지명을 받은 간부공무원은 7일 이내에 청렴 실천 다짐 등을 게시하면 된다. 시는 청렴 실천 다짐, 사례 등이 게시된 청렴愛안양을 통해 간부공무원은 물론 모든 직원들이 청렴을 되새기고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공정하면 지혜가 생기고 청렴하면 존경받게 된다"는 청렴 메시지로 사진을 찍어 청렴愛안양에 게시했다. 그러면서 "모든 시정에 청렴을 실천하고 청렴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겠다"며 "간부공무원들도 조직의 리더로서 청렴의 모범이 되어달라"고 전했다. 최 시장은 다음 주자로 장영근 부시장과 김승건 만안구청장 2명을 지명했다. 이에 따라 청렴愛안양에 매주 2명의 청렴 실천 다짐 등이 게시될 예정이다. 한편 안양시는 2022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국제연합(UN)이 지정한 세계 행복의 날(3월 20일)을 기념해 '내가 바라는 행복한 나라'를 주제로 백일장 및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전국의 어린이, 청소년 등 모든 시민으로 모집 부문은 산문(수필·소설)·운문(시)·UCC 등 3개로 산문의 경우 유치·초등부(1200자), 청소년·일반(3000자)으로 나눠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4일까지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사무국 이메일(gnh@gnhforum.org)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19개 작품에 대해서는 총 550만원의 상금 또는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심사를 거쳐 오는 17일 수상자를 발표하고 오는 24일 열리는 '2023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에서 UCC 작품 결선과 함께 시상식을 개최한다.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와 국민총행복정책포럼 주최, 안양시와 국민총행복전환포럼 주관으로 안양시청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개막 공연 ▲핀란드·덴마크 주한대사 초청 행복좌담회 ▲행복정책포럼 ▲시인 김용택·개그우먼 김지선과 함께하는 행복토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더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내달 2일부터 상시 인재 등록 제도인 ‘청년인재풀’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청년인재풀은 역량 있는 청년들이 여러 분야의 위원회를 통해 자문, 심사, 평가 등 주요 정책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상시 인재 등록 제도다. 시는 인재풀에 등록된 청년들의 전문·활동희망분야 등을 고려해 안양시 각종 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시 이들을 추천하고 청년 비율을 높일 계획이다. 또 안양시 정책에 청년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안양시 청년 기본 조례’를 개정해 청년 인재 정보 수집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최근 '안양청년광장' 홈페이지(www.anyang.go.kr/youth) 내에 청년인재등록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다음달 2일부터 만 19~39세의 안양시 거주자 또는 안양시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청년인재등록시스템에서 자신의 기본 인적사항, 전문 분야, 활동 희망분야 등을 등록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행정·홍보, 경제, 문화예술체육·관광, 안전·교통, 복지·건강이다. 시는 청년인재풀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관내 대학 및 유관기관 등에 적극 홍보하고 숨어있는 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4곳(만안, 부흥, 비산, 율목) 전체가 '2022년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고등급 'A'를 달성했다. 특히 같은 시군의 종합사회복지관 전체가 6개 평가 영역에서 모두 최고등급을 달성한 것은 안양시가 유일하다. 27일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경기도로 위임해 사회복지시설의 전문성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도내 모든 시군의 사회복지시설을 3년마다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9~2021년까지의 사회복지시설 운영 평가로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시설 운영 전반 등 6개 분야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안양시 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특성과 주민 욕구를 정확하게 파악해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사회복지관 대표 3대 기능(사례관리기능·서비스제공기능·지역조직화기능)을 실현해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만안종합사회복지관의 지역사회돌봄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시니어 집(家)쿡(cook) 셰프사업, 부흥종합사회복지관의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키오스크․스마트폰 교육사업, 비산종합사회복지관의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사업인 해피투게더․수프르지 사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관내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신중년'을 겨냥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한다. 만 50세에서 64세의 신중년은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하고 재취업 일자리 등에 종사하며 노후를 준비하는 과도기 세대를 말한다. 23일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 내 신중년 인구는 올해 1월말 기준 14만 1960명으로 시 전체인구(54만 7917명)의 약 26%에 해당한다. 전체인구의 15.5%인 65세 이상 인구(8만 4925명) 보다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계층별 특화 일자리 발굴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베이비부머 지원센터 사업 ▲친화적 공공일자리 ▲사회공헌활동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시니어모델 아카데미 등 다양한 신중년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베이비부머 지원센터를 통해 신중년이 은퇴 전·후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고 성공적인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생애설계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센터를 통해 교육 및 상담, 취업 훈련, 일자리 훈련, 사회공헌활동 지원 등을 받을 수 있으며 블로그나 유튜브 등 SNS 활용법을 교육하는 '디지털 배움터', 실버보드게임지도사(2급)를 양성하는 '두뇌활동 코디네이터' 등도 운영할 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절감을 위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자 '탄소포인트제' 운영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과 상가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최근 2년 대비 5% 이상 절감하면 포인트를 부여하고 1포인트당 최대 2원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시는 올해 약 2000세대의 신규 가입자를 모집하기 위해 약 1억 21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1만 7000세대(누적) 가입자를 목표로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970세대의 신규 가입자를 모집해 총 7682세대에 탄소포인트 인센티브를 지급했으며 지난해까지 누적 가입자 수는 총 1만 5225세대를 기록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cpoint.or.kr)에 가입해 신청하거나 안양시 기후대기과 또는 한국환경공단에 문의하면 된다. 안양시는 이와 함께 '자동차 탄소중립 포인트제'를 확대 실시하기 위해 올해 3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시는 선착순으로 올해 총 612대에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며 지난해에는 총 254대에 190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급한 바 있다. 자동차 탄소중립 포인트제는 비사업용 휘발유, 경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인구절벽 위기 극복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도 시민과 함께 머리를 맞댄다. 안양시는 지난 20일 시청 3층에서 '2023 안양시 저출산대책 시민참여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월까지 '2023 안양시 저출산대책 시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해 총 25명을 선정하고 이날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민참여단의 임기는 오는 12월 31일로 시민참여단은 인구절벽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시민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또 5개조로 나눠 저출산 극복 관련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정책 제안 등을 수행한다.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에 전달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이날 위촉식에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구변화 이해와 대응'을 주제로 문명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인구교육 전문강사의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최대호 시장은 "인구절벽 위기는 나라의 미래가 걸린 매우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라며 "시민참여단 등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하는 인구·출산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 출생아 수가 2021년을 기점으로 증가세로 돌아선 가운데 안양시는 올해도 다양한 분야의 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신혼부부가 주택을 매입하거나 전세 입주를 위한 대출 시 이자를 지원하는 '신혼부부 주택매입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금액은 주택매입 및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3년 2월17일) 기준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오는 3월17일까지 전입신고를 완료하는 신혼부부다. 부부 중 연소자의 나이가 만 49세 이하(1973년 2월18일 이후 출생)이고 2021년 기준 부부 합산 연소득이 8000만원 이하인 무주택자 혹은 관내 1주택자이어야 한다. 지원 기준은 7년 이내에 혼인 신고한 금융권 대출이 있는 신혼부부이며 공공임대주택 거주자나 유사 지원사업 수혜자 등은 제외된다. '신혼부부 주택매입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최대 2회까지 받을 수 있어 이미 2회 이상의 지원을 받은 자는 이번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시는 오는 3월 2일부터 17일까지 안양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지원금은 6월 이후에 지급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 있는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축제의 기획부터 개최까지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2023년 안양청년축제기획단'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축제에 관심이 있는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15명 내외의 인원으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기획단원들은 4월 발대식부터 10월 해단식까지 정기회의 및 수시회의에 참석해 청년축제 기획, 주제선정, 홍보 등 축제 전반적인 사항을 기획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기획단원에게는 문화(축제)기획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회의 참석 시 수당이 지급된다. 활동 우수자에 대하여는 시장 명의의 표창이 수여된다. 모집기간은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안양청년광장 홈페이지 또는 안양시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lim3709@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김대일 안양시 청년정책관은 "문화 예술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이번 청년축제 기획단 모집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청년축제가 청년들에게 미래를 개척하는 용기와 삶의 활기를 불어넣길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잠재력 개발과 리더십 역량 강화를 통해 시와 함께 성장할 사회 각 분야의 우수한 여성리더를 양성하고자 '제24기 안양시 여성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안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여성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출석률 80% 이상 교육생들에게는 안양대학교 총장 명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접수일은 이달 13~28일이며, 교육비는 10만원으로 교육은 3월 15일부터 6월 7일까지 13주간 매주 수요일 10~12시에 안양대 경영행정대학원(아리관)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여성지도자를 위한 리더십 개발 ▲미술심리를 통한 자아 개발 ▲여성들이 알아야 할 생활 속 법률상식 ▲성공하는 여성리더의 스피치 스킬 ▲시민이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 등 여성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소양을 교육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관리 및 심폐소생술 ▲시정탐방 ▲졸업여행 등 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있다. 특히 올해 명사특강 시간에는 지난 기수 수료생들도 참석해 이번 수료생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안양시 여성지도자 양성과정은 지난 1997년 제1기로 시작해 현재까지 총 1358명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