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는 14일 고양시 소재 중부대학교 창의캠퍼스에서 중부대학교(총장 이정열)와 관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의회와 대학의 협력 기반을 구축하여, 지역인재 양성의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산업 선순환의 기틀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은 김영식 의장과 이정열 총장을 비롯하여 시의원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김영식 의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고양시와 중부대학교가 상호 동반관계를 구축하여 지역 발전을 위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지역 대학과 함께 고양시 주도의 정책 역량을 제고하여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북부시군의장협의회(회장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는 지난 13일 동두천시 반디비체육센터에서 제109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영식 협의회장을 비롯해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등 경기 북부 8개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했으며 지난 108차 정례회의에 상정된 안건에 대한 처리결과 등을 보고 받은 후 4개 안건을 심의했다. 김영식 의장은 “2024년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경기도북부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도 경기북부 지역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협의회는 지역 현안을 함께 헤쳐 나가고 진정한 지역 자치를 이루기 위해 지방 의회의 위상 강화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는 경기 북부 지역의 발전 방향을 공동으로 모색하고자 설립된 의장협의회로, 9개 시·군의회 의장(고양, 파주, 의정부, 양주, 구리,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들로 구성되어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이 지난 13일 고양특례시에서 ‘지역 현안 정책발굴 정담회’를 열고 고양지역 정책과제와 도의회 차원의 지원사항을 논의했다. 의정정책추진단은 정담회에서 과제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정책 실행에 뒤따르는 애로사항과 도의회 차원의 지원책을 두고 고양시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고양시청에서 열린 정담회에서는 ▲취약지역 범죄예방시설 확충 ▲일산테크노밸리 성공적 완성 및 의료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소음방지 시설 확충 ▲청소년 무상 교통사업 추진 ▲주택가 주차장 조성 및 공영주차장 건립 추진 ▲방문간호, 요양돌봄 강화 및 의료서비스 확대 등의 정책이 논의됐다. 논의 과정에서 김완규 경제노동위원장(국힘·고양12)은 “경기도형 치매안심마을 건립 및 시·군별 치매안심 네트워크 구축”을 제안했고, 고은정 경제노동부위원장(민·고양10)은 “바이오산업은 미래국가경쟁력을 이끌어갈 사업으로 경기도바이오산업의 균형발전을 위해 일산테크노밸리 인프라 조성 및 관련 기관 유치”를 제안했다. 곽미숙 의원(국힘·고양6)은 “밀집한 주택가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공영주차장 입체화사업, 주차공유제 및 민간 유휴지를 활용한 주차장 조성”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승겸)는 평택시 청북읍 관리천 오염수 유출사고에 대한 추가적인 현장 시찰을 위해 13일 3차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복지환경위원회 김승겸 위원장을 비롯해 김순이 부위원장, 최선자·김명숙 위원, 강정구 의원, 환경국장 등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복지환경위원회는 관리천 현장을 방문해 활성탄 여과기를 통한 오염수 처리 방식을 청취했다. 이후 오염수 처리 현장을 시찰하고 마지막까지 추가피해 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김승겸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사고 수습과 복구의 진행사항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계획하게 됐다”며 “집행부에서는 방제 작업의 속도를 높여 주민의 불안 및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1월 12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관리천 오염수 유출사고 현장에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정해권)가 영종 인스파이어 리조트 발전으로 인천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정해권(국·연수1)을 비롯해 이명규(국·부평1)·나상길(민·부평4) 부위원장, 김대중(국·미추홀2)·문세종(민·계양4)·박창호(국·비례) 의원 등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13일 영종국제도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공무원들도 함께 한 이날 의원들은 지난해 11월부터 부분 개장을 시작한 인스파이어 리조트의 주요 시설들을 둘러봤다. 1만 5000석 규모의 국내 최초 전문공연장인 ‘아레나’와 최근 문을 연 외국인 전용 카지노 시설을 확인한 데 이어 다른 방문객들과 함께 몰입형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에서 영상물을 감상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리조트 관계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는 리조트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은 뒤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의원들은 단계적 시설 개장에 따른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국내·외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계획 등에 대해 질문했다. 특히 인스파이어 리조트가 인천지역 경제 전반에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는 2024년부터 ‘전국 최초’로 기초의회 대상 입법지원 컨설팅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군대상 입법지원 컨설팅 사업은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이 지난해 취임 1주년 기념 인터뷰에서 제안한 ‘도의회와 시·군의회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방편으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전문인력 부족으로 자체 입법지원 업무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군의회의 자치입법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군의회 자치법규 입법지원 컨설팅 사업은 시·군의회의 제·개정되는 자치법규안의 전체조문을 대상으로 ▲상위법령 위반 여부 ▲조문체계 및 표현방식 검토 등을 법제처의 컨설팅 사업과 차별화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각 시·군의회에서 입안 및 검토심사 단계에서 입안컨설팅을 신청하면 도의회에서는 담당 입법조사관을 배정해 법령위반여부, 소관사무 및 위임범위 일탈여부, 규제조상항의 적법여부, 알기쉬운 법령 정비기준 반영 여부 등을 검토한 후 신청일로부터 20일 이내에 검토의견을 회신하게 된다. 염종현 의장은 “새로운 변화에 따른 다양한 입법지원 수요에 대응하고 경기도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경기도의회만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성수 의원을 비롯한 7명의 경기도의원이 경기도의회를 상대로 제기한 사보임 의결 취소 청구 소송(지방의회 의결 취소 소송)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의 증언이 논란이다. 김 대표의원은 교섭단체 소속 의원들에 대한 일방적인 상임위원회 변경 결정과 관련된 공지나 의사 확인에 있어 “일일이 개별적으로 확인해서 할 사항인가 싶다”라고 증언함으로써 의원 개개인의 권한을 경시하는 듯한 태도를 내비치면서다. 8일 소송을 제기한 원고 측 의원(강웅철·고준호·김민호·김성수·김철현·지미연·한원찬 의원) 소송대리인인 김민호 의원에 따르면 지난 1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사보임 의결 취소 재판에서 증인으로 나선 김 대표의원은 ‘일반적인 안내 전화 문자 외에 의원(원고)들에게 상임위를 변경할 생각이 있다고 얘기를 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일일이 확인할 사항인가 싶다”, “개인적으로 확인한 것은 없다”고 답변했다. 또한 “사보임은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는 것이다”라는 당초 진술과는 달리, 사보임 안건이 본회의(2023년 7월 18일)에서 의결되기 전 이미 의장에게 해당 안건을 제출해 의사일정 결재를 완료한 상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의회 도시건설 위원회 부위원장 조지영 의원(더불어 민주당)은 동료의원을 추행하고 명예훼손 발언을 한 국민의힘 이재현 의원의 사퇴를 요청하는 규탄 시위를 했다. 이재현 의원(국민의힘)은 도시건설위원회 공무국외 출장 심의 위원회에서 같은 상임위 위원에 대해 명예훼손성 발언을 했으며 이에 민주당은 의총을 통해 공식적인 사과를 요청했다. 앞서 지난해 8월 도시건설 상임위에서 이재현 위원장의 민주당 두 여성의원을 대상으로 한 성비위 사건이 있었다.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을 위한 징계요구서 재적 인원 1/5인 4명의 서명을 받아야 했다. 안양시의회는 국민의힘 의원 9명 더불어 민주당 의원 1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윤리특위 찬성 서명 인원 4인을 충족시키지 못해 의회 내에서 해결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이번 공무국외 출장에 부담을 느낀 여성의원은 참여 명단에 여성 직원을 포함 시켜 줄 것과 일정 중 음주를 금지해 달라는 도시건설위원회에 요청을 한 바 있으나 관철되지 못하자 공무국외 출장 심의위원회에 참석해 발언 기회를 얻은 것이다. 여성의원 퇴장 후, 가해 당사자인 이재현 위원장은 "금주 요청과 여성직원 포함 요청에 대해 무리한 요구다"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이경혜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4)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통일로 우회도로 건설공사’ 재추진을 환영한다는 뜻과 필요시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8일 고양상담소에서 밝혔다. 고양시 삼송·지축·향동지구 택지개발사업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인 통일로 우회도로는 2007년 7월 확정 발표됐으나 지난 2022년 9월 LH가 ‘관계기관 협의 지연’을 사유로 건설공사를 진행할 사업자 선정 공고를 취소한 바 있다. 당시 협의 중이었던 관계기관은 문화재청으로 우회도로 공사예정 현장 주변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서오릉이 있어 공사로 인해 문화재에 영향이 갈 수 있다는 우려에 제동이 걸렸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LH 관계자는 최근 한 언론을 통해 “(지금도) 문화재청과 합의가 완료된 것은 아니지만 통일로 우회도로가 수도권 서북부 일대에 꼭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서는 뜻을 모았다”며 “착공 전까지 문화재청과 합의를 이뤄 공사 진행에 문제가 생기지 않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혜 의원은 “LH 경기북부지역본부를 통해 지난 6일 통일로 우회도로 건설공사를 수행할 낙찰적격자가 선정된 걸 확인했다”며 “도의회·국회 차원의 협조가 필요한 경우 함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과 이진분 부의장, 김유숙 의원이 지난 7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 극장에서 열린 ‘2024년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에 참석해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발대식에서 의원들을 대표해 격려사에 나선 송바우나 의장은 “노인들에게 지속적인 사회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의 개최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그 시작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 사회는 빠르게 저출생 고령사회를 향해 달려가고 있고 2026년이면 한국도 일본처럼 총인구의 20%가 노인 인구에 해당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게 된다”며 “그렇기에 노인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 사회에 주어진 최우선 과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안산시의회도 노인들이 더 좋은 일자리, 더 많은 일자리를 통해 은퇴 후 제2의 인생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면서 격려사를 마무리했다. 함께 자리한 이진분 부의장과 김유숙 의원도 행사 예식에 적극 참여하면서 노인일자리 사업의 중요성과 활성화의 필요에 대해 공감을 표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안산시 노인복지과가 주관한 이날 발대식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국민의힘, 고양2)이 고양시청 도시정비과(도시재생관리팀)에 ‘고양동 마을공작소 주민개방’을 위한 행정절차 검토·완수를 속히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고 8일 고양상담소에서 밝혔다. 고양동 마을공작소는 주민 거점공간 조성을 위한 사업 중 하나로, 고양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제29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22년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지원·선정될 당시 제출한 계획안에도 그 내용이 포함돼 있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마을공작소는 지상 2층(334㎡) 규모로 카페·전시·행사 등 커뮤니티 용도로 2022년 11월 준공됐으나 시에서는 아직도 주민개방을 시행하지 않고 운영방안을 검토 중인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2024년 상반기 이내 운영계획 확정 시행 예정”이라며 “해당 시설은 관련법에 따라 사용허가 또는 관리위탁 등 사용주체 선정을 위한 행정절차 진행 예정”이라고 서면 자료를 통해 답변했다. 이인애 의원은 “준공된 지 1년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지역주민들도 공간을 사용할 수 없어 지쳐가고 있다”며 “공유재산법 등에 따른 행정절차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늦어진 점이 없지 않기에 시에서 적절한 검토를 통해 주민개방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의회가 지난 6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단체 대표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고 2024년 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 계획을 심의했다. 의원연구단체는 의원들이 관심 있는 분야의 자치입법, 정책의 연구·개발을 도모하기 위해 여·야를 초월해 구성되는 고양시의회 소속 단체로 2024년에는 ▲공간활용연구회 ▲도시브랜드연구회 ▲고양시특산품연구회 ▲생활체육연구회 ▲역사문화자원개발연구회(회장 김민숙)의 총 5개 단체가 등록 승인됐다. 연구단체는 각각 ▲관내 유휴공간의 활용 ▲도시브랜딩 방향 및 전략 ▲고양시특산품에 대한 이해와 판로 개척 방안 ▲고양시의 생활체육 선진화 방안 ▲고양시의 풍부한 역사문화자원 활용 맞춤형 정책 개발 연구를 연구 주제로 설정하고 정례회, 정책 간담회, 전문가 초청 특강 및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 등의 연구 활동을 11월 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문재호 위원장은 “2024년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고양시의 다양한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의 연구 성과가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남종섭, 용인3)이 지난 7일 설 명절을 앞두고 용인시 김량장동에 위치한 용인중앙시장을 방문해 설 인사를 전하고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용인중앙시장 방문은 오전에 소상공인들과의 현장 간담회에 이은 것으로 남종섭 대표의원, 안광률 정책위원장(시흥1), 고은정 기획수석(고양10), 전자영 청년지원단 부단장(용인4) 등이 함께 했다. 또한 김정훈 용인중앙시장 상인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상인회 관계자들과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김경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직무대행 등도 시장방문에 동행 했다. 의원들은 시장 내 점포를 돌면서 과일, 떡, 생필품 등을 구입했고 시장 상인들에게 설 명절 인사를 전하면서 상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남종섭 대표의원은 “경제가 어렵다 보니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상인들도 힘들어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중심이 돼 현장의 목소리가 살아있는 정책으로 서민경제에 훈풍을 불러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의원들이 시장에서 구입한 과일은 도내 사회복지기관에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황세주 의원(더민주, 비례)은 지난 6일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재택 의료사업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안성시간호사회 회장·두원공과대학 간호학과 김미정 교수와 서울홈케어의원 이찬용 대표원장을 비롯하여 이종철 총괄팀장과 김정민 대외협력팀장이 배석한 가운데 재택 의료 시범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먼저 서울홈케어의원에서 장기요양 재택의료 사업과 가정간호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2023년 각 사업 실적과 사업 수행에서 느낀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급속히 증가한 노령인구에 비해 재택 의료와 돌봄은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재택의료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디지털 시스템 확보, 재정 지원 등 기본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 노령인구에 대비하여 의료·돌봄·요양 지원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치계가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황세주 의원은 “무엇보다 어르신들은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계속 거주하고 싶어한다”며 “생의 마지막 순간을 본인이 지내던 곳에서 보내고 싶은 간절함을 잘 알기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찾도록 강구하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재훈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국민의힘, 안양4)은 지난 7일 박재용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과 함께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2024년 첫 번째 '경기도 장애인복지단체 현안추진 TF'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장애인 단체 사무실 임차보증금 지원 방안 실행’에 대해서 주요하게 논의가 됐다. ‘임차보증금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와 대책 마련의 시작은 제371회 본회의에서 박재용 의원의 발언으로 장애인단체 사무실의 어려운 사정이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서 경기도 장애인복지 담당 관계자는 “2024년 시설 임차 보증금 지원 예산은 당초보다 적게 배정이 됐다”며 “경기도의회와 집행부의 협력과 소통으로 점진적인 예산확보를 위해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재훈 의원은 “현장과 장애인단체의 사무실을 다니다 보면 항상 열악한 환경에서 업무를 보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언제까지 이런 상황을 지켜만 볼 수 없으며 임차보증금 지원에 대한 현실적 방안과 실행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장애인단체 사무실 임차보증금 지원은 경기도 내 장애인단체가 광역기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업무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의회가 지난 7일 ‘2024 안산시의정회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현직 의원들과 전직 의원들의 모임인 의정회 회원들 간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의정회 신년인사회에는 송바우나 의장과 황은화 문화복지부위원장, 박태순, 최진호, 김유숙 의원과 의정회 김항남 부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인사회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의원들과 의정회 회원들이 만나 그간 의회 활동 사항을 공유하면서 친교와 화합을 다지고자 열렸으며 의회 홍보영상 시청, 참석자 소개, 인사말, 소통의 시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의정회 김항남 부회장은 “신년 인사회에 초대해 준 후배 의원들과 함께 자리한 의정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새해에도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기대하며 하고자 하는 일 모두 성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송바우나 의장도 “의회를 찾아주신 선배 의원님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현재 9대 의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달라진 의정 환경에서 선진 의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선배 의원님들이 안산시의회 의원을 역임했다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의정회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김수연 의원과 박소영 의원이 지난 6일 의회청사 소담뜰에서 출생 미등록 아동의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8월 '시흥시 출생 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 제정 이후 지금까지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복지위원회 소속 김수연 의원과 박소영 의원, 시흥시 출생 확인증 조례운동 공동대표단,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조례 제정 이후 올해 2월까지 발굴된 출생 미등록 아동 11명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며 출생 미등록 아동들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이 부족한 현실에 안타까움을 표하고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확인하는 등 다양한 지원 방법을 함께 논의했다. 발굴된 사례를 살펴보면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들의 출생 미등록이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국가별 출생 등록에 대한 법률이 달라 우리나라에서 등록이 어려운 경우가 대다수였다. 이러한 아동들은 출생등록을 할 수 없어 의료비 지원, 보육지원 등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상황이다. 의원들은 그동안 관계 부서가 관내 병원과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을 직접 방문하며 출생 미등록 아동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사무처(사무처장 김종석)는 지난 6일과 7일에 걸쳐 ‘전국 시·도의회 사무처장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서울특별시의회(사무처장 김용석), 부산시의회(사무처장 이수일), 광주광역시의회(사무처장 박남언), 세종특별자치시의회(사무처장 김덕중), 강원특별자치도의회(사무처장 김종욱), 전북특별자치도의회(사무처장 김양원), 경상남도의회(사무처장 천성봉), 전라남도의회(총무담당관 권두표)가 참여했다. 이번 정담회는 17개 광역시·도의회 사무처의 업무를 총괄하는 사무처장이 모인 최초의 자리로 지방의원 의정활동 지원의 기반이 되는 직원 인사, 복무, 복리 등 사무처 운영 및 행정 분야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논의를 통해 도출된 ▲ 광역시·도의회 사무처장 직급 조정(2·3급 → 2급) 및 3급 직제 신설 ▲ 의원 1인당 1 정책지원관 필요 ▲ 전문위원 정수 규정 정비 등 시급성을 요하는 3개 안건에 대하여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행정안전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사무처의 행정분야 업무 협력 및 연대 강화를 위해 ‘가칭)전국광역시도의회사무처장협의회’를 구성하고 ‘가칭)전국광역시도의회사무처협력회의’를 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7일 ‘2024 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인내 어린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민주평통 김관용 수석부의장, 홍승표 경기부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 등이 참석했다. 염종현 의장은 “연일 계속되는 북한의 무력도발과 남한을 향한 북한의 적대적 태도 속에 국민적 불안이 커지고 있다”라며 “한반도의 충돌은 곧 공멸이며 우리는 능력을 키우면서 평화를 위해 한걸음, 반걸음이라도 나아가려는 의지를 굳건히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는 일은 어지러운 국제정세 속에 대한민국을 가장 강인하게 만드는 길”이라며 “접경지역인 경기도에 있어 남북 관계 개선과 평화적 공존은 도민 행복과 안전을 담보하는 방향인 만큼, 우리는 평화의 씨앗을 계속 심어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염 의장은 “1400만 도민들에게 평화와 공존의 길을 안내하고, 의지 결집에 중심이 되는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2024년 도민 속에서 함께 호흡하며 옅어져 가는 평화의 의지를 다시금 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어업인들의 생계 보호와 지역 어업 발전을 위한 인공어초(해저나 해중에 인공 구조물을 설치해 해양생물을 정착시키거나 끌어 모으고 나아가 생물을 보호·배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어장시설) 확대 방안 논의가 있었다. 7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6일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이봉락 의장을 비롯해 한민수 인천시의회 운영위원장, 박창호·김종배 인천시의원, 오국현 인천시 수산과장, 단은송 인천시 서해5도특별지원단장, 박태환 옹진군 수산과장, 서운용 낚시선단장 및 지역 어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영희 의원 주관으로 대청어민(낚시선단)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공어초 시설 사업은 ‘수산자원관리법’ 제41조와 ‘인공어초시설사업집행 및 관리규정’ 제14조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수산생물의 산란 및 서식지를 인공적으로 조성해 어업 생산력을 증대시키고 수산 자원의 조성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어업과 자원 관리를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인천시 인공어초 시설 추진계획은 인천시 관할 해역 4곳에 대한 사업을 예정하고 있으며 총 사업비는 16억 4400만원이다. 이 사업은 해역별로 1종의 어초 시설을 포함해 총 4종의 인공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