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날림먼지 저감을 위한 발전소 질소산화물(NOx) 저감 설비 고도화 기술이 절실한 가운데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획기적인 효과를 발휘하는 촉매가 개발돼 앞으로 인천시 대기질 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정해권)는 최근 세미나실에서 위원회 소속 이순학(민·서구5) 의원이 주최하고 인천종합에너지㈜(대표 전태현), 한국에너지술연구원(원장 이창근), 금화씨앤이㈜(대표 육상윤) 등이 공동으로 진행한 ‘고효율 광대역 촉매 개발 관련 특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이순학 의원의 모두발언, 황선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의 ‘고효율 광역온도 탈질촉매기술 실증설비’ 테스트 결과 보고, 관련 사안 논의 등으로 이뤄졌다. 현재 기존 가스복합발전 플랜트는 질소산화물 저감을 위해 선택적 촉매환원설비(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이하 SCR)를 운영하고 있지만 저온 구간에서는 촉매의 성능이 제한되는 등 그 효율이 떨어진다는 분석이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논의됐다. 또 저온 구간에서도 저감 효율이 보장되는 촉매는 대부분 외국산으로 해외 기술에 의존해 왔다. 그러던 중 한국에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1995년 6월 27일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시작한 지 어느덧 30여 년의 시간이 흘렀다. 이제는 국민들도 지방자치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자세히 알고 있다. 김동영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 제4선거구)은 지난 22일 경인미래신문과 인터뷰에서 국민들이 바라보는 시선과 '정부, 의회'의 눈높이가 다를 수 있다며 이를 맞추기 위해서는 각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앙정부·광역자치단체·기초자치단체 및 각 의회는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부족한 부분을 서로 보완하면 정치의 사전적 의미인 사회질서를 바로잡고 국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는데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다"라고 피력했다. <편집자 주> 먼저 김동영 의원은 경기도 및 경기도의회의 역할에 대해 "경기도는 인구가 급속히 늘고 있는 가운데 택시의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경기도가 택시운송사업 발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국토교통부에서 관리하는 택시총량제 권한을 시군으로 넘긴다는 경기도의 계획 등을 듣고 관계 공무원에게 도의 권한과 역할을 찾아 주도적으로 진행하라는 질타를 했다"고 말했다. 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 정흥범 의원(도시건설위원장 국민의힘·나선거구)이 서남부생활권 주민들의 쾌적하고 건강한 삶의 질 보장을 위한 분뇨 및 생활쓰레기 처리 실태에 대해 지적했다. 지난 23일 제2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중·장기적이면서 구도심권 지역주민의 위생과 쾌적한 삶의 질 보장을 위한 화성시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계획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생활쓰레기의 배출시스템 개선과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공동체적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청소행정서비스 개선방안 등에 대한 시 정책방향성에 대해 질의했다. 이날 정흥범 의원은 시정질문에서 “화성시 동부권은 하수도보급률이 97.5%인 반면, 서남부권은 도심과 농축어업이 혼재되어 있는 곳으로 77.3%의 낮은 보급률을 보이고 있다”라며 “특히 서남부권 일부 지역은 3~40%대의 저조한 보급률로 대다수의 주민들은 개인오수처리시설 및 단독정화조를 설치해 주기적으로 대행업체를 통해 분뇨 수거처리를 해야 하는 의무감과 번거로움이 공존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정 의원은 “최근 일부 지역에서는 정화조가 가득차 분뇨수집 운반업체에 연락을 해도 통상 한 두달은 기다려야 수거해 가는게 현실이다”라며 “정화조를 사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가 인천 관광의 새로운 방향성과 구체적인 발전 방안을 찾아가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인천형 관광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인천관광활성화연구회(대표의원 김용희)’는 최근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김영희(국·연수2)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봉락(국·미추홀3) 의장, 조현영(국·연수4)·김대영(민·비례) 의원, 인천재능대학교 박선미(디지털마케팅학과) 외래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의 관광산업 발전과 지속 가능한 관광 네트워크 구축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의 풍부한 관광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관광 홍보 전략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인천의 관광 네트워크 현황 분석 ▶지속 가능한 관광 개발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관광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문화적 가치 증진 전략 ▶통합된 관광 정보 시스템 개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또 참석자들은 인천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전략을 공유하며 인천 관광의 미래 방향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유튜브를 활용한 매력적인 관광 홍보 전략’을 주제로 특강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가 '제20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선정'에서 2년 연속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개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100만 특례시를 준비하는 화성시의회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더 나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상이라 그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단체부문 대상은 '화성시 수향미가공산업 유치 및 육성에 관한 조례'로 화성시 수향미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향미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와 관내 생산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개인부문 최우수상은 '화성시 전기자동차 공공 충전시설 설치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로 전국 최초로 자연녹지, 완충녹지, 공원 등에 전기자동차 공공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모델을 제시하여 주차난과 충전기 부족 문제, 부지확보 문제 등을 한 번에 해결하는 일거삼득의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단체상 수상소감을 통해 "화성시의회가 2년 연속 기초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시민분들의 기대에 보답하는 기회가 됐다”라며 "입법 활동을 통해 화성시의회의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청년청소년정책 연구회’(대표 김진영 의원)가 지난 22일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년청소년정책 연구회’는 김진영 대표 의원과 박소영 의원이 참여하며 시흥시 청소년과 청년의 활동을 위한 사회 여건과 환경 기반을 마련해 청년청소년이 미래사회를 위한 경쟁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정책을 연구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소속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청년청소년과 공무원, 청소년재단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해 시흥시 청년청소년 정책과 사업 현황, 시흥시청소년재단의 사업 현황 등을 살피고 청년청소년정책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우선 의원들은 분야별 청년청소년 지원 사업 현황을 살피며 정책 참여기구의 운영방식, 연속성 있는 정책 도출과 이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방법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소영 의원은 청년과 청소년이 연대할 수 있는 사업을 구상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관계 부서에 시흥에서 성장한 청소년과 청년을 연결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결혼한 청년, 자녀 양육 청년 등 다양한 형태의 청년을 아우를 수 있는 정책 마련 필요성과 정책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정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아동주거빈곤 지원정책 연구회’(대표 한지숙 의원)가 지난 22일 첫 간담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아동주거빈곤 지원정책 연구회’는 모든 아동의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을 연구하고 학습하기 위한 연구단체로 한지숙 대표 의원과 김진영 의원이 함께 활동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소속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주택과 주거복지팀, 동 맞춤형복지팀 공무원과 주거복지센터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시흥시 주거복지서비스 현황을 살피고 아동주거권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우선 주택과 주거복지팀은 주거비 보조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 주거상향 및 임대주택 지원사업의 각 세부 사업 내용과 지원 현황을 발표했으며 시흥시주거복지센터는 센터 운영 현황, 2023년 사업 성과와 2024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주거복지의 현실과 문제점을 진단하며 연구단체 활동 방향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신천동처럼 침수 문제가 심각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은 반지하주택 소멸 등 근본적인 주거환경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고 논의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시흥형(아동) 주거비 지원사업 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지난 22일 경기도와 GH(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를 만나 3기 신도시 조성 등 도시개발사업에 담겨야할 미래 도시 비전을 제안했다. 이날 임창휘 의원은 “경기도는 기존의 도시 문제로 자리잡은 교통·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3기 신도시 조성 등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새로운 미래가치를 반영한 차별화된 도시계획과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에 스마트도시, 탄소중립, 디지털 트윈 등 미래혁신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형태의 도시가 조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특히 3기 신도시에 퍼스널모빌리티, 자율주행차와 같은 새로운 스마트모빌리티 이용 문화가 정착되도록 경기도와 GH가 함께 미래 도시 비전 제시와 도시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고민을 이어나가주길 바란다”며 “이 과정에서 지자체, 연구기관, 학계 뿐만 아니라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도시 모델을 반영한 경기도 내 시범단지를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경기도 관계자는 “새로운 도시 패러다임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시점인만큼 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협의를 이어나가 경기도의 새로운 도시 구상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미숙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군포3)은 지난 22일 보건복지위원회 2024년 보건건강국 업무보고에서 도민을 지키기 위한 마약중독 예방 및 치료 사업 활성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미숙 의원은 “2023년 12월 기준으로 전국 마약류 사범은 2만 7611명으로 사상 최초로 2만명을 넘었다. 이는 마약 문제가 이제는 전국적으로 심각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이런 상황에서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마약중독 치료센터를 건립한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 1400만 경기도민의 마약중독 예방 및 치료를 위해 보건건강국이 노력하고 있는 것 같다”며 경기도 마약중독 치료센터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경기도 마약중독 치료센터는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 내 마약류 중독 치료·재활 기능을 갖춘 센터로 설립되며 10개 병상으로 시작해 전문의를 비롯한 17명의 인력이 배치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이어서 김 의원은 “전국 최초 사업인 만큼 사업 진행에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모든 첫 시도는 어려움이 따르는 만큼, 도민을 위해 포기하지 말아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김미숙 의원은 ‘경기도형 마약류 익명검사 사업’을 제안했다. 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는 23일 화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 진행된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228회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와 화성시장으로부터 제출된 안건 총 16건과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 등 보고안 4건에 대해 심의해 15건은 원안 가결했고 도시건설위원회 소관'화성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1건은 수정 가결했다. 한편 이날 열린 2차 본 회의에서는 송선영 의원(국민의힘, 봉담갑·향남·팔탄·양감·정남)의 5분 자유발언과 정흥범 의원(국민의힘, 우정·남양·매송·비봉·마도·송산·서신·장안·새솔), 배정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7·동탄8)의 시정질문이 있었다. 송선영 의원은 5분 발언에서 ‘화성습지(화성갯벌)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 재 건의’에 대해 말하며 “화성시 서부지역의 화성습지가 한국의 대표적인 생태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2026년 세계자연유산 목록에 등재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정흥범 의원은 시정질문에서 ‘서남부권 주민들의 쾌적한 삶의 질 보장을 위한 분뇨 및 생활폐기물 처리 관련 시정 방향’에 대해 질문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서남부권 분뇨 처리 시설은 공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전임 이봉락 부의장이 의장으로 선출되면서 생긴 제1부의장에 재선 옹진군의원 출신의 신영희(국·옹진) 의원이 새롭게 자리를 채웠다. 인천광역시의회는 23일 열린 ‘제29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제1부의장 보궐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선거는 5.18민주화운동 폄훼 논란, 품위 유지 의무 위반 등으로 허식(무·동구) 전 의장의 불신임안 통과로 인해 이봉락 제1부의장이 지난 5일 열린 ‘제292회 임시회’ 3차 본회의 의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되면서 제1부의장 공석으로 이뤄졌다. 재적 의원 40명 중 34명이 출석한 가운데 투표용지에 의한 무기명(無記名)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선거에서 신 의원은 총 34표(무효 1표, 기권 10표)를 얻어 과반 득표로 제9대 전반기 남은 임기 동안 부의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신영희 신임 제1부의장은 제7~8대 인천옹진군의회 재선 의원으로, 8대 옹진군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한 후 제9대 인천시의회에 입성했다. 입성 후에는 9대 전반기 행정안전위원회 위원 및 제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부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다 이번에 제1부의장으로 당선됐다. 신영희 신임 제1부의장은 “우리 인천시의회는 지난 시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민주 군포2)은 지난 22일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4년 경기도 수자원본부 업무보고에서 반월저수지에 유입되는 비점오염원 차단시설 설치계획에 대해 질의하고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비점오염원관리를 통한 반월저수지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구했다. 성 의원은 “작년 행감때 분명 반월저수지에 유입되는 비점오염원 저감시설을 도입하겠다는 답변이 있었다”며 “이번 업무보고에서 설치계획 빠진 이유가 무엇이냐”며 반월저수지를 관통하는 영동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비점오염원의 유입 차단을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수자원본부 관계자는 “반월저수지는 경기도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되어 별도의 연구용역이 진행중이며 목표수질인 3등급 유지를 위해 유입되는 비점오염원 차단을 위한 대책마련과 여가용습지를 포함한 7개 분야, 129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성의원은 “저수지 관리의 특성상 저수지 내·외의 관리기관이 서로 달라서 통합적인 수질관리의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럴수록 경기도의 역할이 중요하며, 중재와 통합의 행정력을 보여서 반월천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원도심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 김선옥 의원)가 지난 21일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원도심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김선옥 대표 의원을 비롯해 윤석경, 이상훈 의원이 함께 활동하며 시흥의 지역 불균형 해소와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소속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도시정책과, 균형개발과 등 관계부서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해 우리 시 도시 발전 전략, 2040 시흥도시기본계획,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대야, 신천, 거모 지역의 전반적인 생활 불편 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원도심은 상대적으로 노후화된 도시기반시설로 인해 지역 전체가 위축되어 주민들이 생활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며 원도심은 장기적으로 도시정비사업 등 도시개발이 필요하고 당장 해결가능한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기로 했다. 특히 주요 불편 사항에 대한 개선사항으로 원도심의 주차장 확충, 골목길 방범용 cctv 설치, 안전한 보행로 확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학수 위원이 22일 경기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중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정책국·융합교육국·경기도교육연수원·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경기도국제교육원·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경기도학생교육원·4.16민주시민교육원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주요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이학수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초등임용시험 성적 일부 노출 ▲유아체험교육원의 안전한 교육시설을 위한 예산 편성 ▲특수교육대상 학생 AI 맞춤형 교육 필요 ▲중도중복장애학생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과정 마련 ▲저소득층학생 현장체험학습 지원 ▲경기도형 인재양성 교육시스템 및 과학고 증설 등 다양한 현안에 관해 차례로 질의했다. 이 의원은 특히 “지난 1월 16일 경기도교육청 초등임용시험 2차 시험 성적 일부가 노출되어 성적 및 합격자 발표가 공개 예정이었던 2월 2일 보다 더 먼저 일부 임용시험 응시자가 자신의 점수를 알게 됐다”면서 “이는 경기도교육청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잘못을 서로 떠넘기며 핑퐁하고 있는 모양새로 보인다”고 질타했다. 이에 도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 상황은 개인이 자신의 성적을 잠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의회는 22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의원 및 집행부 관련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주요사업과 현안들을 논의하기 위한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반도체 특화도시 건립추진 관련 산관학 거버넌스 구성(지역경제과) △오산세교3 공공주택지구 T/F 구성(도시개발과) △DRT(수요응답형 운송수단) 도입 검토(교통정책과)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공사(도로과) △동부대로 연속화 및 확장공사(도로과) △오산시치매안심센터 이전(건강증진과) 등 20개의 중요안건에 대해 집행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주요 현황과 계획을 청취한 후 향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특히 반도체 특화도시 건립추진 관련한 현안에 대해 시의원들은 “오산시가 반도체 생태계와 경쟁력을 가진 글로벌 반도체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철저한 사전 준비를 부탁드린다”고 당부사항을 전했다. 성길용 의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오산시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호동 의원은 22일 경기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중 교육정책국 업무보고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경찰공무원인 순경 공채시험에서 차별을 받고 있다며 경기도교육청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해 눈길을 끌었다. 학력 사회를 지양하기 위해 정부는 고졸 출신의 인재를 등용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국가 공무원과 지방 공무원 9급 공채의 경우 응시자격을 18세 해당 연도 출생자로 하여 응시자 생일을 이유로 응시 자격에 차별이 없도록 하고 있다. 한편 경찰공무원 채용은 상하반기 두 차례 시험이 있고 1종 보통면허 보유를 응시자격 조건으로 하고 있다. 문제는 자동차운전면허의 경우 만 18세가 넘어야 자격취득이 가능하여 하반기에 태어난 고3 학생의 경우 운전면허 취득이 어려워 경찰공무원 시험에 응시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호동 의원은 “같은 고3 학생들이 태어난 날에 따라 경찰공무원이라는 공무담임권에 대한 자격 차이를 두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며 “필요한 경우 운전면허 관련 도로교통법과 임용 요건에 관한 경찰공무원임용령 등을 개정해서라도 고3 학생이 자신의 생일과 상관없이 경찰공무원 시험 응시할 수 있어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원이 지난 21일 '시흥시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인열 의원과 시흥시 노인복지과, 시흥 재가노인통합센터 관계자 등 7명이 참석해 조례 제정안과 재가노인지원서비스 현황 등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했다. '시흥시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는 주민 중 독립적인 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들을 적극적으로 찾아내 노인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는 한편, 그들에게 필요한 각종 도움을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안전망을 마련하고 보건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제정하는 것으로 ▲기본계획의 수립 및 시행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이용대상 및 내용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비용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제도권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한 조례의 제정 취지에 공감하며 어르신들에게 제공하는 지원 서비스가 체계적으로 전달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과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제공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재가노인지원서비스 관계자는 시에서 실시하는 맞춤형 돌봄과 재가노인지원서비스를 동일한 사업으로 생각하는 시민들이 많으므로 각 사업의 명확한 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민주 고양5)은 22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4년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 업무보고에서 경기도내 환경기초시설로 인한 주민갈등 사례에 대해 질의하고 갈등예방을 위해 경기도가 적극 나서 줄 것을 요구했다. 명 의원은 “경기도내 환경시설로 인한 지자체-주민, 주민-주민간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어 주민생활의 안정성이 위협받고 불필요한 사회비용이 증가하고 있다”며 “경기도의 역할이 단순한 분쟁조정 안내나 홍보에 그쳐서는 안되며 실질적인 해결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도내 환경기초시설의 갈등 사례는 해마다 늘고 있다. 최근 고양 난지물재생센터나 마포구 상암동 자원회수시설 증설 문제로 서울시와 고양시 주민간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으며 여주시가 이천시와의 경계지역에 시립화장시설계획을 발표후 양 도시간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이와 별도로 경기도는 최근까지 58건의 주민간의 갈등사례에 대해 현황을 관리할 뿐 문제해결을 위한 직접적인 개입은 하지 않고 있다. 이에 성 의원은 “환경피해로 인한 지역간의 갈등이 발생할 경우 기초자치단체가 이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는 22일 의원 총회의실에서 ‘제2기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발표회는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한 인천대·인하대 재학생 인턴 10명이 지난 1월 15일부터 6주간 각 부서별에서 근무했던 업무 경험을 통해 배운 점과 느낀 점, 앞으로의 진로 계획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턴십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보도자료 작성과 기사 스크랩, 정책·의정활동 자료 등 제작, 회의 송출 및 녹화 업무지원, 조례안 성안 및 분석,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업무보고 참관 및 현장 견학, 간담회·토론회 참관 등과 도시재생 사례 및 지방재정 분석에 대한 활동 경험 및 성과 발표가 주된 내용이었다. 건설교통위원회 인턴 배서정 씨는 “인천의 현안을 조사하고 탐구하면서 일상 속에서 당연하게 누리는 편리함과 안락함의 배경에는 많은 노력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책임감과 성취감을 갖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다졌다. 이어 교육위원회 인턴 김혜수 씨는 “상임위원회 회의에 참관해 인천시의 현안들을 직접 듣고 공부해 본 것과 보도자료와 축사를 작성해 본 경험이 가장 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시의회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조사특별위원회가 지난 21일 조사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제4차 회의를 개의했다. 이번 조사는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 관련 문제와 함께 개발사업 부지 내 대학병원 유치 과정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조사특위는 증인을 대상으로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사업 추가지원 1,600억 원에 대한 발생 경위 ▲(주)풍무역세권개발자산관리(AMC)와 프로젝트관리(PM)에 대한 용역보수 및 자금운용관리 ▲(주)풍무역세권개발(PFV) 민간출자자 지분 변경 등에 대해서 신문을 했다. 끝으로 조사특위는 ‘추가 자료 제출 요구의 건’과 함께 ‘추가 증인 및 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 등 안건을 가결하며 이날 일정을 모두 마쳤다. 한편 조사특위는 김포시 전현직 관련 공무원과 도시관리공사 관계자 그리고 ㈜풍무역세권개발자산관리 대표 등을 출석 요구할 예정이며 오는 28일 제5차 회의를 통해 행정사무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