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최근 겨울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이 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개인위생과 함께 감염 예방관리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5년 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2개월간 높은 수준으로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할 경우, 식중독을 일으키며 겨울철에 자주 발생한다. 주요 증상은 설사와 구토, 복통이며, 전염성이 강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집단시설에서 집단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주요 예방수칙은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외출전후, 식시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재채기 후, 용변 후 등) ▲채소·과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먹고, 껍질은 벗겨 먹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8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 ▲끓인 물 마시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칼·도마 소독 및 조리도구는 채소용·고기용·생선용으로 구분) 등이다. 최진숙 상록보건소장은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는 감염 예방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며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16일 ‘안전한 교육도시 안산 만들기’를 위한 교육안전 민·관 합동 TF 1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민·관이 손을 맞잡고 교육안전 TF를 구성해 ‘안전한 교육도시 안산만들기’에 대한 공동 결의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안산형 시민안전모델 가운데 교육 안전 분야 대응 TF로서 학교폭력과 교권 보호 등에 대한 선제 예방과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날 실무회의는 교육안전 TF 단장(행정안전교육국장)을 비롯해 교육청소년과, 아동권리과, 단원보건소, (재)안산인재육성재단, (재)안산시청소년재단, 안산교육지원청, 안산단원·상록경찰서, 민간기관인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참여했다. 회의는 각 분야에서 직접 마주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중점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웠다. 특히 현장에서 마주하는 학교폭력 상황, 청소년 마약 중독의 실태를 공유하고 예방 대책과 청소년 약물·게임·도박 등 중독 원스톱 통합체계 구축 등을 중점 논의했다. 교육안전 민·관합동 TF는 이날 실무회의를 시작으로 다음 달에는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과 안전한 교육도시 만들기 대시민 홍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16일 안산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안산시 신청사 건립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10월 구성된 ‘안산시 신청사 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인 김대순 부시장을 비롯한 당연직 위원 8명과 각 분야별 전문가 및 시의원 등 위촉직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안산시 통합신청사 건립 타당성 분석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 관련 제안설명 후 신청사 건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와 함께 ▲안산시 도시구조에 대한 광역적·지역적 검토 수행 ▲대상지 현황 분석을 통합 접근성 개선방안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및 선행사례 분석을 통한 공간구축 ▲단계별 사업추진방안 검토를 통한 합리적인 기본계획(안) 제시 ▲사업추진방식 및 재원 확보방안 등의 내용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신청사 건립을 위한 타당성 분석 및 기본계획 수립과 재정 부담 최소화를 위한 개발, 재원 조달 방안 등의 내용을 담아 오는 6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앞으로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를 비롯해 경기도 투자심사, 기본 및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이행한 뒤 오는 2028년 3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가 중앙행정기관을 포함한 2023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가등급을 달성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광역단체, 교육청, 기초 시·군·구 등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상위 10%에 해당하는 전국 32개 기관만이 우수기관인 ‘가’등급 지표를 부여받았다. 안산시는 지난 1년 동안 ▲민원행정 전략·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분야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처리, 민원만족도 항목에서 가등급을 받았으며 기관장의 민원행정 관련활동 및 민원취약 계층을 위한 서비스 제공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 주재로 친절공무원 격려 오찬 간담회를 진행하고 민원실 소속 직원 간담회 등을 지속 개최하며 양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전국에 모든 행정기관이 참여하는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업무에서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민근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만족하고 체감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농어업 경영자금, 생산유통시설자금, 농식품 경영체 육성지원 사업)에 대한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농어업경영자금은 농업경영에 소요되는 경영비를 농가당 개인 최대 6000만원, 법인 등 단체는 2억원 이내로 연이율 1%, 2년 이내 일시 상환 조건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농어업 생산유통 시설자금은 생산·유통·가공시설 설치 등에 필요한 자금을 농가당 최대 1억원 이내에서 연리 1%,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안산시에 주소와 사업장을 둔 농가주, 농업법인 및 생산단체다. 이달 26일까지 구청 도시주택과(농업, 축산업) 및 해양수산과(수산업)에 신용조사서, 사업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개인신용, 담보 능력에 따라 융자가 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신청 전 NH농협 안산시지부를 방문해 신용조사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안산시는 신청서 접수 후 심의 및 평가표에 의한 배점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경기도에 추천할 예정이다. 경기도에서 최종 선정된 농업인은 농협 안산시지부에서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김행련 농업정책과장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워진 채용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구인·구직 발굴단’을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재 채용을 희망하는 구인 기업과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의 미스매칭 해결을 위해서다. 발굴단은 지난해 20회에 걸쳐 106개 기업을 방문해 82개의 일자리를 발굴했다. 아울러 10회 이상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150여 명의 일자리 상담을 진행하는 등 구직자를 발굴했다. 올해는 25개 동에 배치된 전문 직업상담사들이 작년 대비 횟수를 늘려 월 2~3회씩 구인·구직 적합 일자리 매칭을 위해 현장 발굴에 나선다. ‘25개 동 일자리 발굴 기업생생정보통’을 운영해 유통·물류·서비스 분야 및 숨어있는 동네 골목상권뿐만 아니라, 스마트허브 중심의 제조업체 등 인력 채용이 필요한 곳을 찾아 방문 상담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지하철역, 교육훈련기관, 도서관,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찾아가는 수요 잡(job) 상담실’을 운영해 일자리를 찾는 잠재된 구직자들이 노동시장으로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노동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음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잃어버린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12기 해피빈 절주 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8년 9월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운영 중인 이번 프로그램은 145명이 참여하고 87명이 수료해 절주를 통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모집 대상은 음주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 또는 가족, 알코올 중독 진단을 받지 않은 고위험군, 알코올 문제에 관심이 있는 안산시민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이번 프로그램은 ▲나 자신을 바로 알기 ▲건강한 음주문화 ▲스트레스 대처하기 ▲가족과 함께 하기 ▲실천을 위한 공동체 참여하기 등을 주제로 3월 19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7시에 진행된다. 신청방법은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이나 전화로 선착순 15명까지 접수 가능하다. 김용선 보건정책과장은 “알코올 중독은 혼자 힘으로 극복하기 어렵고 그 폐해는 가족부터 전 사회에 이를 수 있다”며 “음주 피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회복프로그램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다문화음식문화거리 등 원곡동 소재 음식점을 대상으로 3월 29일까지 원산지 표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원산지 표시제도 정착과 음식점을 방문하는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다문화음식거리는 안산만의 독특한 세계 음식 관광 자원을 가진 외국인 밀집 지역이다. 경기도 지정 음식문화거리로 각 나라만의 독특한 인테리어, 다양한 외국 음식을 맛볼 수 있어 내‧외국인 모두가 즐겨 찾는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시는 원곡동 소재 음식점 638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무원,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감시원 10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해당 음식점을 방문해 29개 대상품목의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살펴보고,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을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국어 리플릿 배부를 통한 홍보를 병행해 외국인 영업주들의 언어적 불편을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로 배부되는 리플릿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우즈벡어 4개 언어로 구성됐으며 주요 내용은 원산지 표시 대상 품목 및 표시 요령, 주요 위반사례, 처분기준 안내 등이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안산시 다문화음식거리를 찾는 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024년 상수도 급수공사를 다음달 4일부터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과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중지했던 공사를 재개하는 것이다. 상수도 급수공사는 개인주택 또는 공동주택을 신축하거나 재건축 시 진행한다. 시는 지난해 471건의 급수공사를 시행했으며 올해에도 민원인(수용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상수도 관련 행정서비스 제고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9일부터 사전접수를 진행, 다음달 4일부터 순차적으로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종인 수도시설과장은 “상수도 급수공사를 개시하는 시점에는 신청이 폭주 되어 지연되는 사례가 많다”며 “적정한 건축공정에 따라 사전에 공사를 신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은 직접방문 또는 팩스로 접수 가능하다. 신청서는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 참여마당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도시설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시 산하 공공기관 3곳의 정기 통합채용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기관별 인력 채용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불필요한 공정성 시비를 없애고 객관적이고 투명한 채용을 진행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방식이다. 이번 공공기관 정기 통합채용 시험 규모는 안산문화재단 등 3개 기관 직원 19명이다. 기관별로는 ▲안산문화재단 5명 ▲안산시청소년재단 6명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 8명을 채용한다. 원서접수는 안산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다. 기관별 채용분야가 다양한 만큼 공고문을 꼼꼼히 살펴보고 본인에게 적합한 분야를 지원하면 된다. 기관·분야별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홈페이지) 채용정보, 안산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사이트 및 각 산하기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통해 공정한 방식으로 우수한 인재를 채용, 조직에 혁신과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시 산하 공공기관이 전문성을 갖추고 지역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