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가 시를 대표하는 숨은 오산 맛집을 발굴하는 ‘어서오산 맛집’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시는 올해 처음 ‘어서오산 맛집’ 30개소를 선정하고 매년 지속적으로 지역에 있는 맛집을 발굴할 예정이다. 맛집으로 선정된 업소에는 지정현판 제작 및 배포, 위생용품 등을 지원하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맛집 선정에 시민이 직접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지정된 맛집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신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맛집 추천은 오산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8월 1일부터 음식문화축제가 열리는 9월 9일까지 인터넷(홈페이지 배너, SNS 등)과 지면 설문을 통해 이루어진다. 다만 8월 1일~ 9월 8일까지는 인터넷 설문을 활용한 추천으로만 참여할 수 있으며 마지막 날인 9월 9일 당일에만 인터넷 추천과 현장 설문 추천 두 가지 방법 모두 가능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추천하는‘어서오산 맛집’ 발굴을 통해 오산의 맛집을 널리 알려 관광자원을 육성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받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공익사업인 ‘문화누리카드’제도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여행, 체육 활동을 지원하며 1인당 연간 11만원이 지급된다. 시가 홍보에 나선 이유는 문화누리카드에 올해 8억 1000만원의 예산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배정받았으나 2023년 7월 현재 아직 집행하지 못한 예산이 2억 6000만원으로 이용률이 낮기 때문이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연, 영화, 전시 관람을 비롯해 국내 여행, 4대 프로스포츠(축구, 농구, 야구, 배구) 등 문화예술과 여행, 체육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으나 식음료, 생필품 등은 구입할 수 없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지역축제인 오산 야맥축제 기간에 문화누리카드를 집중적으로 홍보해 사용 금액이 전년 동월 대비 1500만원 이상 늘었다. 또한 오프라인 체험이 가능한 가맹점도 4개 소가 늘어났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여행상품 ‘충남 예산 나들이(예당호, 수덕사 등)’을 소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25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제도과를 방문해 기준인건비 증액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올 상반기 이권재 오산시장이 행정안전부 한창섭 제1차관, 김성호 재난안전본부장(제2차관)을 찾아가 기준인건비 증액을 건의한 데 이어 실무차원에서 적극 행정에 나선 것이다. 이날 방문에는 이돈일 정책자문관, 김홍기 기획예산담당관 등 오산시청 주무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면적과 인구가 비슷한 기초자치단체 수준의 기준인건비 상향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이돈일 정책협력관은 “현 정부가 추구하는 작은정부론에 동의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라며 “비슷한 규모의 타 시군과 형평을 맞춰주길 바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홍기 기획예산담당관도 “오산시는 중앙정부의 재정지원에 다수 의존하고 있기에 초과인건비로 인한 패널티로 보통교부세가 감액될 경우 시 재정에 큰 부담이 된다”며 기준인건비 현실화의 필요성을 덧붙였다. 오산시와 면적과 인구가 유사한 도내 A지자체의 경우 인구수가 오산시에 비해 3만 7000여 명 많지만 기준인건비는 950억원으로 오산시보다 약 320억원 이상 높게 책정돼 있다. 2023년 기준 오산시 일반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보건소(소장 고동훈)가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홍보활동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산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사단법인 오산 오색시장 상인회와 함께 상인들을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물품 및 교육자료를 배부했다. 또한 오색시장 동서남북 4개 출입구에 위치한 4개 대형전광판에 식중독 예방 교육 동영상을 송출하고 있으며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식중독 예방 안내 공문을 전달하고 노점상에는 홍보 물품을 나눠주고 식중독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예방수칙 주요 내용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장마철 식중독 주의 요령 ▲복날 생닭 취급요령 등이 있다. 식중독 환자의 40%가 여름철에 발생하는데 무더운 날씨와 집중 호우로 인해 온도와 습도가 높아져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폭우와 홍수 발생 등으로 하천 등이 범람해 가축의 분뇨와 퇴비가 유출될 경우 채소나 지하수를 오염시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채소류 등 식재료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계절별, 대상별 맞춤형 식중독 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휴가철을 맞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오는 12월 17일까지 한국전쟁 정전 70주년 및 유엔군 초전기념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제6회 한국전쟁 체험박람회 Report For Peace - 평화를 위한 기록’을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유승호 배우의 울림 가득한 목소리로 제작된 오디오가이드를 통해 ‘개관 10주년 기념 전쟁·군사용 카메라 특별전 Report For Peace - 평화를 위한 기록’을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전 신청 가족 프로그램은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유엔군 초전기념관의 ‘개관 10주년 기념 전쟁·군사용 카메라 특별전 Report For Peace - 평화를 위한 기록’을 유승호 배우의 울림 가득한 목소리로 제작된 오디오가이드를 통해 관람은 물론, 진행 강사와 함께 죽미령 평화공원 일대를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유엔군 초전기념관 관계자는 “2023년은 한국전쟁 정전 70주년과 유엔군 초전기념관 개관 10주년을 맞이한 특별하고 의미있는 해”라며 “초전기념관과 죽미령 평화공원은 한국전쟁의 역사에서 유엔군 지상군의 첫 전투인 오산전투를 치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가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TV조선 미스터트롯 시즌2에서 가요계의 샛별로 떠오르고 있는 황민우, 황민호 형제를 오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황민우, 황민호 형제는 2026년 7월까지 3년간 오산시의 대표 행사인 시민의 날 문화행사 등 각종 축제나 행사에 참여하며 오산을 알리는 활동을 한다. 이날 위촉식에는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황민우, 황민호 형제를 비롯해 부모 및 소속사 매니저, 팬들 등 30여 명이 참석해 두 형제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홍보대사로 위촉된 황민우 군은 리틀싸이로 이미 잘 알려져 있으며 운천중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 재학하고 있다. 또한 동생 황민호 군은 현재 성호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다. 지난 미스터트롯 시즌2에서 남다른 감성과 무대 퍼포먼스를 보여줘 대중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으며 이후 방송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황민호 군은 지난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오산시 편에 나와 자신의 신곡 ‘울아버지’를 불러 오산시민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 심금을 울리는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에 대중들에게 인기와 사랑을 받는 황민우, 황민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23일 호우 특보 발표에 따라 오산천 출입 통제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오산지역에 올해 들어 10번째 기상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이 시장은 사고 예방을 위해 재해위험지역을 순찰하며 이날 많은 강우로 인해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는 오산천 산책로 45개소의 출입통제 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안전대책 상황을 재점검했다. 이번 장마 기간이 속한 6월 25일부터 7월 18일까지 측정한 전국 강수량은 올해가 593.6mm로 역대 가장 많았다고 중대본은 발표했다. 최근 피해가 집중된 경북·충북·전북은 모두 강수량이 역대 최다를 기록한 가운데 수도권 남부에 위치한 오산지역도 기상이변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이권재 시장은 오송 지하차도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오산시 관내 5개 지하차도에 대한 신속, 정확한 차량 통제 시스템 준비로 지하차도에서 안전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오산시, 경찰서, 소방서의 공조 체제를 구축하라”고 주문했다. 지난해 8월 장마에 따라 반지하 주택 9가구가 침수 피해를 입어 시는 올해 동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6월 오산천 주변 침수가 우려되는 반지하 주택 26가구에 침수 방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가 오는 28일부터 오산천(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뒤편)에서 전 세대가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2023 오산천 별밤영화제’를 개최한다. 오산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오산지부가 주관하는 ‘오산천 별밤영화제’는 코로나19 범유행 이후 야외 활동 활성화 및 다양한 영화 콘텐츠 상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오산시 첫 자체 영화제이다. 열대야 속 무더위를 이기기 위해 오산천을 산책하는 시민들이나 간이 텐트, 의자, 돗자리 등을 지참한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장르의 영화를 매주 2회 하루 2편씩 상영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장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행사장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를 위해 간단한 체험 활동 및 먹거리 부스 등의 부대행사도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족, 연인, 친구들이 모여 시민들의 문화예술 갈증이 해소되고 일상에서 문화적인 소통으로 함께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새롭게 준비한 영화제 행사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창호)이 지난 22일 오색문화체육센터 소체육관에서 오산시 청소년 동아리와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로 진행된 오산시 어울림마당 2회기를 성공리에 마쳤다. 청소년 어울림 마당은 여성가족부와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행사로 청소년들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건전한 여가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어울림마당은 오산시 청소년 문화의 집(남부, 중앙, 꿈빛)과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오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오산대학교 공연축제콘텐츠과가 참여해 사전회의를 거쳐 함께 기획됐다. 행사는 청소년 댄스, 밴드팀의 무대공연과 부스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성팔찌만들기 ▲부채만들기 ▲달고나뽑기 ▲토끼키링만들기 ▲전통놀이 ▲오남청 가족사진관 등 총 13가지의 다채로운 체험활동은 행사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창호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는 어울림마당을 통해 앞으로 관내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다양한 활동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경용)는 21일 최근 잇따른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충청북도 괴산군을 방문해 수해 재난지역 피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괴산댐 월류 발생으로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고 가옥·상가·농경지 침수, 산사태 등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자원봉사를 위해 오산시 자원봉사센터는 홈페이지, SNS 등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자 40명을 긴급하게 모집한 가운데 시민들의 많은 격려와 응원 속에 모집이 마감됐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민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렸다. 이경용 이사장은 “평일이고 생업으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귀중한 시간을 내어 수해민의 피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무쪼록 다치는 사람 없이 조심히 활동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시민은 “뉴스에서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민들을 보며 가슴이 아팠으며 큰 도움은 되지 않겠지만 수해민들의 빠른 일상으로 복귀를 위해 자원봉사에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