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주관 보건복지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오산시니어클럽이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1134개소를 대상으로 복수유형과 단일유형으로 구분하여 실시됐으며 오산시니어클럽은 복수유형 중 공익형․사회서비스형을 동시에 평가하는 2그룹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오산시니어클럽은 2021년 11월 실버인력뱅크에서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인 오산시니어클럽으로 전환했고 2022년 3월 정식 개관해 오산시 노인일자리 사업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공공시설도우미 ▲시니어서비스단 ▲실버카페(8개소) 등의 노인일자리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20개 사업단을 통해 1300여 명의 어르신들께 다양한 노인적합형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니어클럽을 비롯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결과이다. 시에서도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니어클럽은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가 경기FTA통상진흥센터와 함께 손잡고 관내 중소기업들의 수출길 길잡이 역할 수행에 나선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8일 시장 집무실에서 강경식 경기FTA통상진흥센터장과 ‘기업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협약 직후 모두발언에서 “관내 270여 개의 중소기업은 오산 지역경제의 근간”이라고 밝히면서 “다만, 중소기업의 특성상 관세법에 능통한 인력을 고용하거나,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있고, 결과적으로 관세 절감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해결이 절실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강 센터장은 “이권재 오산시장님께서 경제자족도시를 기치로 활동하시며, 기업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갖고 계신 것을 잘 안다”며 “그래서 저희도 도와야 할 적기라고 판단하고 이번 협약에 나서게 됐다”고 화답했다. 강 센터장은 이어 ▲FTA·통상관련 교육 및 컨설팅 ▲해외 마케팅 지원에 대한 상호협력 ▲비관세 장벽, 탄소국경세 등 신통상 제도 관련 지원 ▲수출 및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저변 확대 ▲수출 관련 정보 공유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기능적 측면에서 전폭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중 FT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최근 이어지는 폭염과 물가상승,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 부담경감을 위해 취약계층 냉방비 5만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금은 도비 100% 재원으로 지난달 28일 경기도로부터 취약계층 냉방비 긴급 지원금을 교부받았으며 시는 8월 초 안으로 신속히 지급할 계획이다. 냉방비 긴급 지원 대상은 오산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 4800여 가구다. 별도의 신청 없이 이미 보유하고 있는 일반복지급여계좌정보를 통해 1가구 5만원(1회)이 입금된다. 다만 압류 방지 계좌를 사용하고 있거나, 복지계좌 미확인 등으로 별도 계좌정보 수집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8월 한 달간 신청을 받아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호우,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시민들이 쓴 글을 매달 2회씩 발송하는 간행물(뉴스레터), ‘문학레터 오·작·교’에 참여할 시민 작가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오·작·교는 오산 작가들의 교류 모임의 줄임말이다. ‘문학레터 오·작·교’는 오산시 중앙도서관에서 올해 새롭게 기획한 틀에 얽매이지 않은 독서 진흥 사업의 일환으로 매달 두 번째, 네 번째 수요일에 발송된다. 여기에는 ▲시민 작가 작품(시, 소설, 수필) ▲지역작가 인터뷰 및 작품 ▲도서관 공지사항 ▲도서관 행사 안내 등 다양한 내용을 담아 도서관과 시민이 소통하는 창구 역할도 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꿈, 희망’을 주제로 시, 소설, 수필 중 선택해 작품을 이메일(osanlibrary@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응모 시 최소 1개 이상 제출해야 하며 소설과 수필은 A4용지 기준 2매 이상 2회 분량을 제출해야 한다. 단 모든 글은 순수창작물이어야 한다. 선정된 시민 작가의 작품은 8~9월 넷째 주 수요일에 발송되는 뉴스레터에 수록된다. 한현 오산시 도서관장은 “글을 쓸 수 있는 환경이 줄어드는 작금의 상황에서 글쓰기에 목말랐던 시민들을 위한 신사업을 준비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자매도시인 강원도 속초시 속초해수욕장을 이용하는 오산시민들에게 물놀이용품(튜브, 파라솔)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7월 29일부터 8월 13일까지 ‘속초해수욕장 오산시민 행복서비스’를 운영한다. 오산시민이면 속초해수욕장 내 위치한 행정지원센터를 방문해 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이나 등본 등을 제시하면 쿠폰을 받아 해수욕장 내에 마련된 대여 장소에서 물놀이용품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속초시 및 속초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자매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2017년부터 ‘속초해수욕장 오산시민 행복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최선호 자치행정과장은 “여름 휴가철 오산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자매도시 속초시 등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속초해수욕장을 이용하시는 오산시민께서도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깨끗한 휴양지 환경을 위해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속초시는 자매도시를 대상으로 속초해수욕장 하계휴양소를 운영하고 있다. 속초해수욕장 운영기간(7.8.~8.27.)에 해수욕장 내 행정지원센터에 신분증 등을 제시하고 오산시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경기미를 활용해 지역 전통주 명맥 보존에 나선 마을기업 활성화에 동참하고 있다. 시는 최근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지역 전통주를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오산양조의 판매 및 홍보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 1억여 원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마을기업인 ㈜오산양조는 증류식 전통 쌀 소주인 ‘독산주’와 경기미를 이용한 ‘오산막걸리’ 등 전통주를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구체적으로 시가 확보한 국·도비는 ‘2023년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비’ 2400만원(국비)과 ‘2023년 전통주 및 지역주 활성화 판매 촉진사업비’ 3300만원(도비) 등 5700만원이다. 시는 국·도비와는 별개로 시비 2400만원과 오산양조의 자부담 사업비 2600만원을 더해 총 1 억700만원의 사업비를 마련했다. 해당 사업비는 ▲전통주 판매장 설치 ▲노후 시설·장비 정비 및 교체 등 전통주 제조장 환경개선사업에 투입된다. 이뿐만 아니라 ▲전통주 홍보시스템 구축(제품 및 기업 홍보영상 제작) ▲전통주 홍보 물품 제작(보냉백, 캐릭터 키링 등 굿즈 제작) ▲지역연계 관광상품화 추진(오산 5일장, 오산장터 오픈주막 연계)에도 사용된다. 시는 앞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는 18일까지 생활정원 조성에 참여할 시민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활정원(생활밀착형숲)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주관으로 생활권 다중이용시설에 정원을 조성해 일상 속 녹지공간 확대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 저감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오산시는 지난해 오산대역 환승주차장 상부에 조성된 생활정원에 이어 올해에도 생활정원조성 대상지에 선정됐다. 총 사업비 5억원을 들여 오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앞 광장인 오산동 34-5, 오산동 811-37번지 일원에 실외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정원조성 및 유지관리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특히 교육 이수 후 자발·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이 가능한 참가자를 우대한다. 이번 생활정원 시민참여프로그램은 8월 21일부터 10월 6일까지 정원조성 및 관리에 관한 내용으로 ▲이론 수업 10회(온라인 병행) ▲참여 수업 10회로 진행되며 생활정원 식재에도 직접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세부 교육과정은 현재 교육기관에서 준비하고 있으며 8월 24일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오리엔테이션에서 안내될 예정이다. 생활정원 조성에 참가를 원하면 교육기관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오는 2일부터 10월 4일까지 2023년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이 되는 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원인자 부담의 원칙에 따라 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에 대하여 매년 10월, 연 1회 부과한다. 부과대상은 연 면적 1000㎡의 시설물이며 공동소유인 집합건물의 경우 소유 지분이 160㎡ 이상의 시설물이다. 올해 부과 기준일은 2022년 8월 1일부터 2023년 7월 31일까지의 소유를 기준으로 한다.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시설물의 사용기간, 용도, 면적 등을 파악하고 부담금을 산정해 10월 초에 부담금이 부과되며 납부 기간은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다. 휴업, 공실 등 특별한 사유로 30일 이상 시설물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반드시 미사용 신고를 해야 부담금을 경감받을 수 있다. 미사용 신고 기간은 9월 8일까지이며 미사용신고서와 증빙서류(전기, 수도 사용내역서, 휴폐업사실확인서 등)를 우편, 팩스 등으로 시에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교통유발부담금 현장 조사를 통해 체계적이고 정확한 부담금 부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 시 시설물 소유자(관리인)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치매안심센터가 7월 한 달간 치매환자를 돌보는 보호자의 돌봄 역량 향상을 위한 가족 교실, ‘헤아림’ 2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환자의 가족이나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치매의 진단과 증상에 대한 이해부터 치매 환자들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뤄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2기 ‘헤아림’은 치매 환자를 포함해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대상자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7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2시간 동안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 알기 3강, 돌보는 지혜 5강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정신행동증상 및 치매의 위험요인 파악 ▲치매의 진단 및 치료와 관리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방법 학습 및 돌봄 ▲남아있는 능력 찾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이 있다. 보건소는 가족교실 수료 이후에도 치매환자의 가족(보호자) 간 정서 교류를 통해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오산시치매안심센터 자조 모임‘마음이 따뜻해지는 모임’과 오프라인 정기 모임을 지원하고 다양한 힐링프로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이권재 시장)가 시민들의 안전한 귀갓길 마련을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안심귀갓길 야간순찰단체’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오산시 안심귀갓길 야간순찰단체는 안전보안관 외 14개 단체에서 총 75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저녁 8시~10시)에 ‘안심귀갓길 민관경 합동 순찰의 날’에 참여해 범죄 취약 구역을 중심으로 지역의 치안상 문제점을 발굴하고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한 귀가를 하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올해 여성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밤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남촌마을 일대에 1500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고보조명과 도로표지병 등을 설치했다. 남촌마을 골목에는 벽면이나 바닥에 LED를 활용해 특정한 문구나 이미지를 송출하는 로고젝터 특수조명을 활용해 바닥에 ‘이곳은 범죄예방 집중구역입니다. 청춘들아 서툴러도 괜찮아’등 문자와 함께 다양한 이미지를 송출함으로써 어두운 밤길 곳곳을 밝은 분위기로 변모시켰다. 시는 이번 안전 환경 조성사업과 안심귀갓길 야간 순찰단체 모집을 통해 밤늦게 귀가하는 시민들에게 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