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검단신도시 공사 금액 100억원 이상인 시공·감리 관련 총 19개 민간 협력사가 참석해 ESG 경영 확산 및 공급망 관리를 위해 ESG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ESG 경영 트렌드를 공유하고 협력사별 ESG 경영 현황과 강약점을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근 세계적인 기상이변 및 환경변화로 우리나라 또한 2021년 탄소중립위원회 온실가스 감출목표를 2030년까지 40%로 상향함에 따라 전체 탄소배출의 10%를 차지하는 건설 산업의 탄소감축을 위한 필요성에 대해 공유했다.
이 외에도 ▲중대재해처벌법 및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건설자재 순환체계 구축 방안 ▲공급망 실사 대응을 위한 K-ESG 가이드라인 등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iH는 2021년 ESG 경영 선포이후 지난 2년간 ESG 경영확산을 위해 사회적 책임 국제협약 기구인 UNGC 가입 및 활동, 2022년 ESG 보고서 발간 및 ESG 위원회 구성 등 공사 ESG 경영의 내재화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동암 iH 사장은 “ESG 경영의 지역 사회 확산을 위해 인천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협력사 ESG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및 상생경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