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 주안6동(동장 윤도희)은 7일 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에서 통장자율회 및 주민자치회 위원 31명과 함께 자원순환시설을 견학했다.
이번 교육은 구에서 주관하는 구민 대상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육-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주민들에게 올바른 재활용과 분리배출을 교육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상녀 통장자율회장은 “이번 자원순환시설 현장 교육을 통해 미추홀구에서 인천 최초로 진행하고 있는 폐비닐 전용봉투제와 자원순환가게 운영에 대해 다시 한번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방균희 주민자치회부회장도 “자원순환시설에 설치돼 있는 소각로와 타워크레인이 생활 쓰레기를 처리하는 과정을 보면서 그간 홍보 사항으로 접했던 생활 쓰레기 감량 정책 등에 대해 인식개선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솔선해 자원순환 정책에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불필요하게 버려지는 쓰레기는 줄이고 재활용품은 늘리는 주안6동 만들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