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4 (금)

  • 흐림춘천 14.8℃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안동 16.9℃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창원 20.9℃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맑음목포 22.9℃
  • 홍성(예) 18.2℃
  • 맑음제주 26.3℃
기상청 제공

인천

인천 블록체인 상생협의체, 공공·민간 융합 서비스 발굴 본격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23일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2024년 인천 블록체인 상생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인천 블록체인 상생협의체는 인천지역 내 블록체인 기술 확산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해 작년 9월에 출범한 협의체로 블록체인 기술을 공급하는 기업과 이를 도입하고자 하는 수요기업 및 기관 간의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구성됐다.

 

출범 당시 32개의 수요·공급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인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과 연계하여 73개 기업·기관으로 확대됐다.

 

인천시는 산업 분야별로 분과를 구성하여 수요·공급 기업 및 기관 간의 네트워킹 활동을 지원하고 협력 과제를 발굴해 상생협의체 참여기업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는 50여 명의 수요·공급 기업·기관 대표가 참석했으며 관광, 의료·바이오, 생활편의, 유통·물류 등의 분야에서 실증(PoC) 사업 아이템과 블록체인 체감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열띤 토론이 약 150분간 이어졌다.


PoC(Proof of Concept)는 기존 시장에 없었던 신기술을 도입하기 전에 이를 검증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특정 방식이나 아이디어를 실현하여 타당성을 증명하는 것이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인천 블록체인 상생협의체를 통해 블록체인의 지역 산업 적용과 공공·민간 융합서비스 발굴이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블록체인 기술이 인천의 발전과 기업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찬성 반대
찬성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