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지난달 30일 산본신도시 선도지구 9-2구역에 이어 11구역을 예비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지정했다.
지난 6월 12일 LH는 11구역 주민 동의율 60% 이상을 확보한 예비사업시행자 지정 신청을 했으며 군포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예비사업시행자로 30일 지정했다고 밝혔다.
산본주공, 삼성장미·자이백합 단지를 합친 11구역은 산본동 1052번지 일대로 구역 면적은 14만 9904㎡이며 기존 규모는 2758세대로 사업계획 상 통합 재건축을 마치면 약 3800세대 메머드 급의 대단지로 탈바꿈 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포시 관계자는 “선도지구가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이 완료됨에 따라 예비사업시행자인 LH와 긴밀하게 소통해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