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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 수리동, 주민과 함께한 ‘수릿길 가로수 뜨개옷 입히기’ 진행

주민자치회 주관, 주민이 손수 만든 뜨개옷 180점으로 따뜻한 거리 분위기 연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겨울 향기가 느껴지기 시작하자, 수리동 거리에 따스한 기운이 들어섰다.

 

지난 26일 군포시 수리동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만든 뜨개옷을 나무에 씌우는 ‘수릿길 가로수 뜨개옷 입히기’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수리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통장협의회 등 수리동 5개 직능단체가 협력해 4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올해 3월 지난해 겨울나무에 입혔던 뜨개옷을 벗겨 세탁·보관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전년도 뜨개옷에 더해 관내 주민과 수리고 학부모회의 재능기부를 통해 새롭게 만든 20여 점의 뜨개옷을 포함한 총180여 점의 뜨개옷이 활용됐다.

 

완성된 뜨개옷은 8단지 한양상가부터 설악아파트 입구까지 1km 구간과 수리산역 일원 200m 구간 및 철쭉동산 인공폭포 앞 가로수 등에 정성스럽게 입혀져 겨울철 거리 풍경을 한층 더 따뜻하게 물들였다.

 

뜨개옷이 걸린 가로수를 바라보는 주민들은 “동네가 한층 따뜻해졌다”고 발걸음을 멈추고 미소을 건넸고 아이들과 함께 뜨개옷 제작 과정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우리 손으로 만든 작품이 동네를 꾸미니 아이들도 뿌듯해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고진해 수리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역 주민이 직접 만든 뜨개 작품으로 동네 풍경이 더욱 포근해졌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릿길 뜨개옷 입히기 행사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진행되는 ‘수릿길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자세한 사항은 수리동 주민자치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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