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는 수정동 복정동 697번지 복우물어린이공원 내에 배드민턴장을 조성해 4일 개장한다.
이번 배드민턴장은 ‘생활체육시설 균형 배치 및 확충 사업’의 하나로 추진돼 기존에 시민 이용이 저조하던 복우물어린이공원 내 다목적운동장 자리에 새롭게 조성됐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10개월간 총사업비 2억 2100만원을 투입했다.
복우물어린이공원 배드민턴장은 총 497㎡ 규모이며 3개 면의 코트(가로 6.1m*세로 13.4m)를 갖췄다.
배드민턴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개장식 이후부터 무료 개방해 별도 예약 절차 없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존에 복우물어린이공원 다목적운동장은 이용률이 낮아 공간 활용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면서 “이번 배드민턴장 전환으로 많은 사람이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