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1일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인천과학고 이정민학생과 김성훈 지도교사를 만나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정민 학생과 학부모, 김성훈 지도교사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축하를 나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정민 학생과 같은 창의적 인재들이 대한민국 과학 기술의 미래”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끊임없이 도전하고 연구하며 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과학자로 성장해달라”며 학생을 격려했다. 이정민 학생은 ‘지진 발생 시 자동 탈출 가능한 이중 문’을 개발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해당 발명품은 얼음 틀 원리를 활용해 방화문 구조에 적용한 아이디어로, 실용성과 확장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학생은 “오랜 시간 노력한 발명품이 대통령상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재난 대응 시스템 개발을 위해 과학 연구를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대회에서 인천 대표 학생들이 대통령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잠재력을 발굴해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일부터 27일까지 가천대학교에서 교육 환경·사회 변화에 따른 학생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예술 심리·정서 전문성 강화 선도 교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협력형 예술 활동 및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예술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가천대와 함께 기획했으며 초·중등 교원 200여 명이 참여한다. 도교육청은 초․중등 교육과정을 고려해 학교급별 예술 교과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연수 분야와 과정을 구성했다. 연수 분야는 ▲초등 미술 ▲초등 음악 ▲중등 미술 ▲중등 음악이다. 연수 과정은 음악·미술 교과와 예술치료 연계를 위해 가천대학교 미술 치료 임나영 교수와 음악 치료 윤주리 교수가 함께 연수 과정 개발에 참여했다. 주요 연수 내용은 ▲정서행동 그림검사(EBDT) 이해 ▲내면 탐색 미술 평가 기법 ▲사회정서교육의 핵심 전략과 음악 활용 ▲치유․회복을 위한 통찰력 강화 ▲마음 건강 이해와 자기 인식 음악 전략 ▲자기표현 강화를 위한 음악 활용 등이며 실습형 연수로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추후 예술 교과 연계 심리·정서 수업 사례를 발굴·공유해 학생들의 심리·정서 지원을 확대하고 차 년도 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진나달 29일에서 31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2025 창농·귀농 고향 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인천 농어촌유학의 우수성과 특색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인천 농어촌유학은 ‘말랑갯티학교’ 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며 수도권 접근성, 섬과 농어촌이 공존하는 자연환경, 풍부한 역사·생태·문화 자원, 특화된 교육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강점을 갖추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강화와 옹진에서 운영 중인 농어촌유학 프로그램의 장점과 지원 내용을 안내하기 위해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별도의 설명회도 진행했다. 특히 소창 손수건 만들기, 강화·옹진 동식물 캐릭터 이름 찾기 등 지역 특성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인천시교육청은 모집 범위 확대와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더 많은 학생과 가족이 인천 농어촌 교육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금고 지정 제안서 접수 결과 1개 금융기관이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함에 따라 재공고 절차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재공고에 따른 관련 서류 열람 기간은 9월 2일부터 9일까지이며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제안서를 접수한다. 이번 재공고에서도 단독 입찰일 경우, 금고지정심의위원회에서 적격성 여부를 심의·평가해 수의계약 방식으로 교육금고를 지정할 수 있다. 선정된 금융기관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인천시교육청 교육금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교육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교육재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이달 1일부터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행동 문제 예방 및 지원을 위해 ‘경기 비에이블(Be-Able)’ 통합형 온라인 플랫폼을 정식 개통한다. ‘경기 비에이블(Be-Able)’은 ‘행동(Behavior)’과 ‘가능성(Able)’을 조합해 만든 경기도교육청의 장애학생 행동 지원 플랫폼이다. 학생 스스로 문제행동을 긍정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철학을 담았다. 온라인 플랫폼 주소는 경기도교육청 교수·학습 통합포털인 ‘경기교육모아(more.goe.go.kr/pbs)’에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학생 행동 데이터 관리 ▲중재 계획 수립 ▲효과성 분석 등의 모든 과정을 한 번에 제공이 가능하도록 구축했다. 주요 메뉴는 ▲보편적 지원 ▲표적집단 지원 ▲개별학생 지원 ▲행동데이터 관리 ▲증거기반실제 ▲소통과 지원 등으로 구성했다. 항목별로 보편적 지원, 표적집단 지원, 개별학생 지원에서는 관련 핵심 요소, 실행 방법을 안내한다. 활용 예시와 서식 자료 등도 내려받을 수 있다. 행동 데이터 관리에서는 학생의 행동을 입력해 문제행동 발생 정보를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행동중재 계획을 추천받아 등록한 후 지속적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원장 조영민)이 지난 30일 국내외 학생을 대상으로 ‘2025 학생국제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로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인류 보편적 문제’를 주제로 학생들이 협력적 탐구와 토의를 통해 미래세대의 세계시민 역량을 기르도록 기획됐다. 올해 포럼은 ‘평등을 넘어, 형평성과 정의로(From Equality to Equity and Justice)’를 대주제로 교육․디지털․건강․경제․문화와 인종 형평성 등 5개 소주제에 대해 직접 문제를 분석하며 협력적 해결의 가능성을 탐색했다. 영어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실시간 쌍방향 원격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경기도 내 고등학생 35명과 일본·필리핀·인도네시아 등 해외 학생 18명이 동시에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 실행학습을 통한 주제 관련 연구 ▲Neal Dreamson 교수(뉴욕주립대학교 한국, SUNY Korea)의 기조 강연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원어민 강사진의 패널 토의 ▲모둠별 토의와 발표 자료 제작 ▲결과 발표 및 공유 등을 통해 세계시민 의식을 기르는 기회를 가졌다. 조영민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장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9월 1일(현지시간) 튀니지 교육부를 공식 방문해 디지털 기반 교육활동 확대 협력 등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어 프랑스 파리에서는 유네스코 교육 분야 관계자들을 만나 ‘교육의 미래 글로벌 옵저버토리’ 출범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임 교육감의 튀니지 방문은 지난해 12월 개최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임 교육감과 누레딘 알누리 튀니지 교육부장관은 회담을 통해 양 교육기관 간 국제교류협력 방안을 적극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그 후속 조치로, 당시 논의 되었던 상호 협력 방안을 구체적 실행으로 옮기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이번 방문에서 경기도교육청은 튀니지 교육부와 ▲디지털 교육기반 교육활동 확대 ▲학생 주도의 다양한 상호교류 활동 지원 ▲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활동 확대 등을 포함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를 통해 학생 및 교원 교류와 관련해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방문단은 튀니지 교육부 산하기관 국가교육기술센터, 국제교사연수 및 교육혁신센터 등을 방문해 튀니지의 디지털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연구, 교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국립세계문자박물관과 함께 제579돌 한글날을 맞아 오는 10월 9일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한글로! 세계로!’를 주제로 한글날 축제를 개최하며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관과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소개하는 자리로 현장에서는 한글날 경축식, 초청 강연, 공연, 체험 부스, 장터 등이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공공기관·도서관·학교·지역서점·출판사·문화예술 단체·개인으로 한글 관련 도서·굿즈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한다. 참가 기관에는 부스, 책상, 의자, 현수막, 기본 전력 등을 제공하며 체험한마당 참여기관에는 운영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글로 장터 참가자는 직접 준비한 도서·굿즈를 판매할 수 있으나, 카드사·학습지 회원 모집 및 음식물 판매는 불가하며 도서 판매 시 도서정가제를 준수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9월 12일까지 담당자 이메일(sunshine@ice.go.kr)로 접수하며 선정 결과는 9월 3주 중 읽걷쓰 플랫폼(읽걷쓰.kr) 공지와 개별 연락으로 안내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플랫폼 공지사항 또는 학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9일 2025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검정고시에서는 △초졸 119명 응시 중 106명 합격(합격률 89.1%) △중졸 355명 응시 중 317명 합격(합격률 89.3%) △고졸 1,565명 응시 중 1,329명(합격률 84.9%)이 합격했다. 각 고시별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배모 씨(78세·여), 중졸 정모 씨(78세·여), 고졸 남궁모 씨(79세·남)이다. 합격자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인천광역시교육청 누리집 ‘채용/시험 → 시험 → 검정고시 안내 → 성적조회’에서 확인 가능하며 합격증서는 8월 29일부터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점심시간 12~13시 제외) 인천광역시교육청 본관 지하 1층 검정고시지원실에서 배부된다. 또한 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는 합격자 발표 이후 인천광역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민원실, 초·중·고 행정실, 정부24(gov.kr)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9일 ‘202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달 12일 시행한 2025년도 제2회 검정고시는 지원자 1만 1명 중 8767명이 응시하고 7908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90.20%로 지난 4월 치러진 제1회 검정고시 합격률 84.28%보다 5.92% 높았다. 시험별 합격률은 ▲초졸 97.95%(응시자 586명 중 574명 합격) ▲중졸 93.50%(응시자 1738명 중 1625명 합격) ▲고졸 88.61%(응시자 6,443명 중 5709명 합격)로 나타났다. 전 과목 만점 합격자는 ▲초졸 22명 ▲중졸 34명 ▲고졸 200명이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1945년생(79세) ▲중졸 1938년생(86세) ▲고졸 1942년생(82세)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2013년생(11세) ▲중졸 2013년생(11세) ▲고졸 2012년생(12세)이다. 합격 여부는 도교육청 누리집 '뉴스/소식 > 시험정보 > 검정고시 > 검정고시 공고'에서 본인의 ‘수험번호’로 조회할 수 있다. 성적은 나이스 검정고시서비스(kged.go.kr)에서 본인인증 후 확인이 가능하다. 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8일 영상회의실에서 ‘교육부 및 전국 시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의 2025년 단체(임금)협약’을 위한 개회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노사 교섭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교섭 절차합의서에 서명하며 교섭 시작을 공식화하고 앞으로 주 1회 실무교섭을 열어 노사 양측의 요구안을 조율할 예정이다. 교육공무직원 단체교섭은 2017년부터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함께 참여해 임금과 복리후생 전반을 논의하는 집단교섭 형태로 진행해 왔으며 올해로 9번째를 맞는다. 2025년 단체(임금)교섭은 인천시교육청이 대표교육청을 맡아 주관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노사 간 신의와 성실의 원칙에 따라 교섭을 진행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협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학기부터 고등학교와 대학의 학점을 동시에 인정받는 ‘고교-대학 학점인정’을 운영한다. 이번 시범 운영은 경기공유학교 학교 밖 학점인정 13과목 외 고교와 대학을 연계한 새로운 교육 협력 모델이다. ‘고교-대학 학점인정’은 대학이 고교 수준에 맞는 심화 과목을 학교 밖 교육으로 개설해 도내 고등학생의 학습 선택권 확대를 위한 경기공유학교로 운영된다. 이번 운영은 연천․의정부 교육지원청과 서정대학교 간 협약을 통해 마련했다. 특히 기존 고교 과목 외에 대학의 전문성에 기반한 심화 과목을 선별․재구성해 학생의 진로·진학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기획했다. 이는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교육 기회 제공과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지원의 의미를 담고 있다. 개설 과목은 학생 수준과 수요에 따라 ▲글로벌건강과 이슈(간호학과) ▲자동차공학개론(스마트모빌리티과) ▲응급구조와응급처치(응급구조과) ▲반려동물과휴먼케어(반려동물과) 등이다. 주목할 점은 학생이 해당 과목을 이수하면 고교 학점으로 인정받고 추후 서정대학교 진학 시 대학 학점으로도 추가 인정되는 ‘선이수제’로 운영된다는 점이다. 이번 ‘고교-대학 학점인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6일 안정적인 인천형 유보통합 추진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유보통합 추진단 자문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관내 공·사립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직원, 학부모,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유보통합 자문협의체 위원 22명과 시·군·구 파견 유보통합 인력이 함께 참석해 유아교육·보육공동체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협의회에서는 육아정책연구소 김아름 연구위원이 ‘유보통합 3법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유보통합 정책의 주요 내용과 쟁점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 분과별 협의에서는 ▲영유아 중심의 지속 가능한 유보통합 과제 ▲공공성 강화 및 상생 협력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인천형 유보통합 추진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것”이라며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으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유보통합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6년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조성사업 대상으로 49교를 선정하고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운영을 적극 지원한다.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조성사업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교육부 보통교부금을 지원받아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원하는 공간의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내년도 사업 대상교는 일반계고 41교(수원·성남·구리남양주·의정부 등 16개 지역), 직업계고 8교(부천·군포의왕·안양과천·고양 등 8개 지역)로 총 49교다. 약 350억 원을 투입해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에 적합한 공간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고교학점제 공간조성 사업과 연계해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 등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을 함께 조성해 이용률을 높이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강화한다. 또한 그동안 석면 보유, 내진성능 미확보 등 외부 요인으로 사업을 추진하지 못했던 학교가 해당 원인이 해소되면서 이번에 포함됐다. 도교육청은 2026년 사업 대상교 선정으로 지난 5년간 추진했던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조성의 1단계 사업을 일단락했다. 2027년부터는 2단계 고교학점제 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대형)와 협력해 오는 9월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및 선도위원회 사회봉사 조치 이행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및 선도위원회에서 사회봉사 조치를 받은 학생은 학교가 지역 행정기관, 공공기관, 사회복지기관 등과 연계해 활동을 진행해야 하지만 2020년 코로나19 이후 기관 연계가 원활하지 않아 이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시교육청과 자원봉사센터는 10개 군·구 자원봉사센터 및 소속 활동처와 협력해 1365자원봉사포털을 활용한 원활한 사회봉사 이행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사회봉사 활동을 하며 상호 존중, 공동체 역할, 사회적 책임감을 배우고 반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력으로 학교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의미 있는 사회봉사 경험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원장 조영민)이 다문화 학생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학교생활 일본어·베트남어, 중국어·러시아어 심화 연수’를 마쳤다. 8월 1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이번 연수는 다문화 학생의 지속적인 증가에 대응하고자 교직원의 외국어 의사소통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온라인(비대면 실시간)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기본적인 인사말이나 단순 표현을 넘어 수업, 생활지도, 진로 상담, 학부모 상담 등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외국어 표현 습득에 중점을 뒀다. 연수 과정은 ▲생활 속 실용 표현 학습 ▲사례 기반 역할극 ▲문화적 이해를 통한 소통 방법 학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장 적용력을 높이기 위해 원어민 강사와의 소그룹 활동을 강화하는 등 말하기 중심 활동을 강화했다. 참가자들은 “원어민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말하기와 듣기를 연습하는 것이 매우 좋았다”며 “학교생활에서 필요한 표현을 직접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조영민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는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다문화 학생이 학교에서 안정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교육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과 체계적인 안전보건 관리 강화를 위해 국제표준 ISO 45001(직업안전보건 관리 시스템) 인증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산업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 규격으로, 조직 내 잠재적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관리하고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하는 체계를 갖춘 기관에 부여한다. 이번 추진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강화된 안전보건 관리 요구에 대응하고 법적 의무를 넘어 국제 수준의 관리체계를 구축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교육청은 ISO 45001 도입을 통해 △위험요인 사전 발굴 및 개선 △안전보건 의무이행 체계 확립 △안전문화 확산 △근로자와 학생 모두의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현장 맞춤형 컨설팅과 전문가 자문을 병행해 산업재해 예방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ISO 45001 인증 추진은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안전경영 체계를 마련해 교육 현장의 안전보건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도서지역 초등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글로벌 문화 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읽걷쓰 4P 기반 2025 Fun English Island Camp’를 18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인천외국어마을에서 개최했다 밝혔다. 이번 캠프는 인천시교육청과 옹진군청이 공동 추진하는 교육협력사업으로 도서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실용 영어 학습과 세계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Kid Games Around the World’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1기에 북포초, 영흥초, 인천공항초신도분교장 3~6학년 학생 50여 명이, 2기는 백령초, 대청초, 덕적초, 연평초, 영흥초, 인천용현남초자월분교장 3~6학년 학생 약 40여 명이 참가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Traditional Game ▲Cooking & Crafting ▲Park Activity ▲Fun English ▲Academic English 등으로 참가 학생들은 영어를 배우는 동시에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며 글로컬 리더십 역량을 키웠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도서지역 학생들에게 몰입형 영어 환경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난 23일부터 7일간 네덜란드를 방문해 첨단 농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국제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교류는 네덜란드 에레스(Aeres)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선진 농업 기술과 교육 노하우 벤치마킹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교원과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연수로 운영해 미래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한 교원 전문성 신장과 학생 글로벌 역량 확장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에레스 드론턴 대학에서 원예 정밀 농업과 스마트 농업 강의와 실습에 참여하고 현지 농가와 관련 기관을 방문해 네덜란드 농업 경영 현장을 직접 체험한다. 연수에 참여한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 김민승 학생은 “농업 강국의 첨단 기술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어 한국 농산업 발전과 농창업 비즈니스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방문 기대감을 밝혔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첨단 농업을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을 적극 강화할 방침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난 23일 도내 관심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5 국제바칼로레아(IB) 수업·평가 이해’ 연수를 개최했다. 미래교육의 방향과 공교육에서 ‘IB 교육’ 도입의 의의를 공유하고 교사의 ‘IB 수업·평가 설계’에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한 자리다. 화성시 와이비엠(YBM) 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IB 수업과 평가’ 분야에 전문성 강화를 희망하는 관심학교 초·중·고 교사 17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기조 강연(공교육 IB 도입의 의의)’에 이어 ‘학교급별 IB 수업·평가 이해’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관심학교 교사의 교육 실천 의지를 고취하고자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IB 교육과정 설계 실습’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탐구 단원 설계의 주요 요소 ▲탐구 단원(유닛플래너) 구성과 작성 절차 ▲협력적 탐구 단원 설계 및 공유로 강좌 내용을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학교가 관심-후보-인증학교의 단계별 교육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교사의 IB 교육 실천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인식하고 향후 단계별 맞춤형 교사 연수와 더불어 ‘IB 교육 미운영교’ 대상 교사 연수도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