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는 올해 인천으로 입항하는 16항차, 2만 9000여 명의 크루즈 승객, 승무원을 대상으로 인천 기항관광 유치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인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4월에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2024년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Seatrade Cruise Global)’에 참가해 국제 크루즈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은 국제 크루즈 산업과 관련된 전 세계 120여 개국 및 580여 개 선사 등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크루즈 박람회다. 또한 국내·외 포트세일즈(Port-Sales)에 참가하고 선사·여행사 팸투어 추진 등 인천 크루즈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했다. 지난 7일에는 중국발 로얄캐리비안(Royal caribbean) 선사의 스펙트럼오브더씨(Spectrum of the seas) 크루즈가 입항해 약 4000여 명의 승객과 승무원이 인천을 관광하는 등 크루즈 기항지로서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그 결과 현재 인천에 입항한 1만 9000여 명의 크루즈 관광객 중 인천을 관광한 승객은 1만 3000여 명이며 이는 작년 한해동안 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공공형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치매 예방을 돕는다. 남동구보건소는 최근 노인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인 남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와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사업 대상은 공공형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중 75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이며 올해는 공공형 일자리 16개 사업 참여자 1032명에 대해 5~10월 25일까지 순차적으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한다. 치매 조기 검진 결과에 따라 정밀검사가 필요한 어르신에 대해서는 전문의 진료 및 검사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등 남동구 치매안심센터의 치매 관리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 예방수칙 등 치매 예방 교육, 치매 인식개선 교육도 함께해 어르신들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어르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조은행 보건소장은 “공공보건의료 사각지대의 어르신에 대한 치매 조기 검진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라며 “구민들이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여러 유관기관들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소래역사관에서 협궤열차와 함께 추억을 만드는 ‘소래사진관’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소래사진관은 소래역사관 상설전시장에 원래 크기의 70% 규모로 축소 재현·전시하고 있는 수인선 협궤열차 앞에서 옛날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수인선 협궤열차는 지난 1937년 일제가 우리나라에서 생산한 쌀과 소금을 수탈할 목적으로 개통해 인천에서 시흥, 안산, 화성을 지나 수원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1995년까지 50여 년 동안 운행됐다. 폭 2.4m에 길이 14.1m의 작은 열차로 좌석을 마주 보고 앉으면 무릎이 닿을 정도인 협소한 열차지만 그 시절 시민들에게 중요한 이동 수단이자 동시에 추억과 애환이 담겨 있는 교통수단이었다. 소래사진관은 이러한 추억을 다시 떠올리게 해주는 공간을 구성해 젊은 세대에게는 과거의 삶을 엿보는 시간여행을, 그때를 지나온 이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재현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소래사진관을 통해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며 소래역사관을 따듯한 역사관으로 느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소래역사관 운영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연수구가족센터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연수구청 한마음광장에서 ‘2024 제9회 다(多)어울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 가정의 날(5.15)과 세계인의 날(5.20.)을 맞이해 국적과 인종을 뛰어넘어 내외국인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해 마련됐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는 러시아‧몽골‧미얀마‧한국 등 나라별 축하공연과 버블 매직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다양한 나라의 문화놀이, 악기체험 및 먹거리 등 체험부스가 다채롭게 운영된다. 또 체험부스 활동지에 따라 스탬프 완성 시 나만의 멋진 인생네컷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프리마켓(나눔장터)과 유관기관의 다양한 캠페인 및 만들기 프로그램 등 풍성한 즐길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이 밖에도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행사에 참여할 경우 선착순으로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연수구가족센터 관계자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 만큼, 많은 참여자가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가족센터는 연수구에서 위탁을 받은 가족복지 전문기관으로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교육‧문화‧상담사업, 온가족보듬사업, 다문화가족지원사업, 공동육아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가 공직윤리 문화 정착과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실시한 2023년 인천시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에서 인천지역 10개 기초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평가는 지지체별로 공직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오류나 비리를 공직자 스스로 예방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연수구는 이번 평가에서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등 내부통제 활동 분야, 내부통제 활성화 분야 등 내부통제 세부 지표 전반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백-e모니터링의 날 운영, 운영실태 월별 점검, 사용자 교육 등으로 청백-e 시스템 처리율이 크게 상승하고, 군‧구별 운영실적 편차가 개선된 점 등을 크게 인정받았다. 현재 구는 청백-e 통합 상시모니터링, 자기진단(Self-Check), 공직자 자기관리 등 3개 시스템을 운영 중으로 매년 자체 평가를 통해 우수 부서와 직원에게 포상하는 등 지속적인 내부통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청백-e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사용자 교육과 연 2회 자기진단을 실시하는 등 비리 및 행정착오 발생 소지를 사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22일 인천시 일대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외교부 개최도시선정위원회 현장실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위원과 외교부, 행정안전부, 대통령 경호실 등 정부 부처 관계자,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 실무진 등 19명으로 구성된 현장실사단은 지난 20일 경북 경주를 시작으로 21일 제주와 마지막으로 22일 인천을 방문해 현지 실사를 벌였다. 실사단은 이날 오전 10시경 송도컨벤시아에 도착해 APEC 개최를 위한 주요 시설 전반에 대해 류윤기 시 글로벌도시국장의 프리젠테이션(PT)을 약 10분간 청취한 후 각 시설 현장을 살펴봤다. 이날 실사는 주요 회의 시설인 송도컨벤시아를 시작으로 아트센터인천, 상상플랫폼, 인스파이어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인천국제공항의 순으로 진행됐다. 외교부에서 공정한 심사를 위해 각종 환영 행사 자제와 현장실사 비공개 진행을 요청해 와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에서 답사가 진행됐다. 시는 지난달 실사 대비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하고 3차례에 걸친 자체 예행연습을 실시하며 회의장, 만찬장과 부대행사 시설, 숙박·공항시설, 교통 등 전반적인 사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제3회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중앙홀에서 개최된다. 세번째 박람회는 ‘항만․항공․물류기업 채용박람회’로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인천중장년내일센터가 공동 개최한다. 총 35개의 항만, 항공, 물류 분야의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부대행사로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이 진행되는 현장채용관 ▲인천시와 유관기관의 일자리 시책과 고용정보를 제공하는 정책홍보관 ▲이력서 컨설팅, 비대면 채용면접 솔루션 등 다양한 취업상담을 제공하는 취업컨설팅관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진단, 캐리커쳐, 캘리그라피 등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공간이 시청 중앙홀과 인천애뜰 광장에 마련·운영된다. 채용박람회와 관련한 상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공식 누리집에서 채용정보를 확인하고 이력서,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해당자에 한함) 등을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 면접에 참여하면 된다. 또한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 사전 등록 신청도 가능하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채용박람회가 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시민중심의 민생현안 해결과 세계 초일류도시 준비를 위해 올해 본예산 15조 368억원에서 5717억 원 늘어난 15조 6085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 대비 3.8%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추경예산 재원은 세외수입 1927억원과 교부세 확충 노력의 성과로 추가 확보한 보통교부세 926억원 등으로 재정 건전운용 기조하에 지방채 추가 발행 없이 재원을 마련했다. 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민생사업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고 세계 초일류 도시로 도약을 향한 미래 준비에 재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할 방침이다. ◆ 시민행복·시민체감 정책 3417억원 편성 ①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에 1600억원 투입 시민 교통비 경감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무제한으로 대중교통비 일부를 환급하는 I-패스 사업이 ‘24. 5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K-패스 사업 국비 포함한 총 98억원을 반영하고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행에 214억원 지하철 안정적 운행과 65세 이상 어르신의 무임승차 지원에 203억원 등을 추가 반영했다.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소상공인 반값 택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인천대공원과 중앙공원에서 명예동물보호관과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펫티켓’ 캠페인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이번 캠페인은 애완동물의 수가 늘어나면서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마찰도 증가함에 따라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반려동물 문화에 대해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등록, 배설물 즉시 수거, 외출 시 목줄 착용 안내와 지난 4월 동물보호법 개정으로 강화된 맹견관리 방안과 공동주택 내부 공용공간의 범위 확대로 인한 반려견 안전관리에 대한 홍보를 중점 실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명예 동물보호관은 “처음 명예 동물보호관 활동을 시작할 때보다 공원에 목줄 없이 반려견을 풀어놓는 반려인들이 많이 줄어들었고 지금은 많은 분이 안전 수칙을 잘 지켜주고 있는 것 같다”라며 “관련 규정이 개정될 때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에게 안내하는 것이 효과가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남동구 관계자는 “반려동물 민원이 잦은 지역에 대한 캠페인을 지속해서 실시해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남동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21일 남동구청 지하 1층 문화공간 뜨락에서 ‘2024년 상반기 남동구 기부자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지역복지 발전에 큰 도움을 준 기부자들을 예우하기 위해 2021년 본청 지하 1층에 명예의 전당을 설치하고, 매년 헌액식을 통해 후원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명예의 전당에 헌액식에는 ▲골드 그룹(현금 5000만원 이상) 5곳개소 ▲플래티넘 그룹(현금 3000만원 이상) 4개소 ▲서포트 그룹(현물 3000만원 이상) 5개소 ▲서포트 그룹(현금 500만원 이상) 28개소가 등재됐다. 이로써 2018년 7월 이후 누적된 후원금(품)을 기준으로 현재까지 총 242개의 기관과 단체, 개인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골드 그룹에 등재된 사단법인 남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이영재 명예회장은 “영예롭고 뜻깊은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남동구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등재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부지런한 나눔 활동으로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구 저소득 이웃에게 희망과 소중한 손길을 전해주신 모든 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연수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2024년 1차 초·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한 센터 소속 학교 밖 청소년 10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해당 청소년들은 꿈드림을 통해 ▲검정고시 단체·개인 접수 관련 안내 ▲학습 교재지원 ▲급식 지원 ▲검정고시 당일 응시장 도시락 지원 ▲검정고시 학습반 1:1 멘토링 ▲검정고시 대비특강 등 지원을 받았다. 또한, 합격한 청소년 중 사전에 대리 수령에 동의한 41명은 꿈드림으로부터 합격증 대리 수령 지원과 함께 응원선물도 받았다. 이 밖에도 연수구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2차 검정고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꾸준히 학습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 입시설명회, 가족캠프, 스킨스쿠버 자격증 과정, 가죽공예 동아리 과정 등을 열어 검정고시 합격 후에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각자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고 있다.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학교 밖 청소년은 꿈드림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 함박안로62번길 41, 3층에 위치한 연수구 꿈드림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연수구 꿈드림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연수구 꿈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연수구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역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간의 상생을 위한 ‘인천광역시 연수구 내·외국인 사회통합에 관한 조례’를 제정 공포했다. 그동안 외국인 주민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위한 조례는 있었지만, 사회통합 정책 실행을 통해 내외국인 주민 간 상생을 도모하는 목적의 조례를 제정하기는 연수구가 전국에서 처음이다. 연수구는 이번 조례를 통해 자체 커뮤니티 위주로 소통하는 외국인 주민들의 특성을 고려한 사회통합 서포터즈 결성의 근거를 마련하고 번역 기능이 있는 외국인 전용 누리집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지난 1월 전국 기초단체 최초로 출범한 연수구 사회통합팀을 컨트롤타워로 외국인 관련 정책의 통합 관리와 함께 주요 사안별로 신속하게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연수구는 최근 3년간 외국인 주민이 연평균 13.3%씩 가파르게 증가하는 등 늘어나는 내외국인 간 문화적 인식 차이에서 오는 사회적 갈등으로 잦은 민원이 발생해 왔다. 특히 고려인 밀집도가 전국 최대 수준인 연수1동 함박마을의 경우 고려인 자녀와 가족에 대한 체계적인 한국어 학습 시스템 부재, 40%가 넘는 외국인 영업주로 인한 선주민 운영 상권 위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22일 열린 ‘지방재정협의회’에 박덕수 시 행정부시장이 참석해, 내년도 지역 현안 주요 사업 10건에 대해 국비 지원 등을 적극 요청했다고 밝혔다. 지방재정협의회는 재정주무부처인 기획재정부가 주관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도 국가 재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2009년부터 매해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재정협의회는 지자체 주요 사업 일괄 설명 후 개별사업별 의견을 교환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인천시는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369억 원) ▲서해5도 정주생활 지원금(93억 원, 증 26억 원) ▲인천1,2호선 철도통합 무선망(LTE-R) 구축(94억 원) ▲인천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설립(2억 원) ▲인천발 KTX 건설(180억 원) 등 주요 사업 10건에 대해 내년도 국비 2,591억 원 반영을 건의했다. 박덕수 시 행정부시장은 “민생경제 회복과 인천의 역동경제 구현을 위해 대통령 주요 지역 공약사업과 지역 현안 사업 위주로 선정해 건의했다”며 “국비 사업뿐만 아니라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5월 22일,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 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박상기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인천 출신인 박상기 위원장은 2005년부터 2006년까지 인천시 국제자문대사를 지냈으며, APEC 대테러대책반 의장 및 UN한국협회 부회장 등 다양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이달 말 출범 예정인 유치추진위원회는 총 28명(당연직 7명, 일반직 21명)으로, 박주봉 부위원장을 포함해 위원들은 개최 도시가 확정될 때까지 대정부, 국회 등에 대외 유치활동과 인천 홍보를 통해 인천 유치에 역량을 집결해 나아갈 예정이다. 박상기 위원장은 “중요한 역할을 맡겨주신 만큼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해 인천 유치를 성공시키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중구의회는 21일 소속 의원들의 정책개발과 입법 활동을 지원하고자,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의위원회에 앞서 의장실에서 심의위원회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식이 열렸으며,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이종호 의원(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으로 위촉된 인천연구원 채은경 선임연구위원, 인천대학교 신광섭 교수, 인하대학교 문국경 교수 등 3명의 외부전문가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심의위원회 회의는 연구회 대표의원들의 연구활동 계획에 대한 제안설명과 심의위원회 위원들의 질의 및 평가 순으로 진행했으며, 면밀한 검토와 심의 끝에 △인천 중구 의료서비스 개선 연구회(대표의원 한창한) △영종카지노산업 상생방안연구회(대표의원 김광호) 총 2개 단체의 연구계획이 등록·승인됐다. 각 연구단체는 11월 말까지 정책 간담회, 전문가 자문, 선진사례 비교시찰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종호 위원장은 “의원연구단체가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슈와 현안문제에 대한 연구와 제언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5월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관내 관절전문병원인 국제바로병원, 연세와병원과 국가보훈대상자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와 관내병원이 국가보훈대상자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협약을 맺은 첫 사례다. 대부분이 고령인 국가보훈대상자들은 국가지정 보훈병원이나 위탁병원(인천 21개소)에서 의료비 지원을 받았는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곳 관절 특화병원에서도 진료비를 감면받고 전문진료를 볼 수 있게 됐다. 인천시 국가보훈대상자는 약 3만 5천여 명으로, 이들 병원에서 어깨ㆍ허리ㆍ무릎 등 정형외과 진료를 받으며 비급여 진료비(입원, 수술비 비급여비용 포함)의 20% ~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국가보훈대상자의 건강한 삶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인천시 최초로 의료지원 협약에 동참해 주신 국제바로병원과 연세와병원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의료기관들이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와 지원에 동참하는 본보기가 될 것이며, 인천시는 보훈 수요를 파악해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중구 영종동은 지난 21일 운북동에 소재한 ‘솔이네 송산농장’이 관내 어르신·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딸기 44kg(2kg 14박스, 1kg 16박스)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솔이네 송산농장 김성훈 대표는 “농장에서 정성껏 키운 딸기로 약소하나마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누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영종지역 취약계층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최점호 영종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솔이네 송산농장에 감사하다”라며 “기탁한 딸기는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딸기는 대상자가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농장에서 아침 일찍 수확해 당일 경로당 14개소와 저소득층 16가구에 전달됐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직원 30여 명과 영종국제도시 내 구읍뱃터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광객들이 투척한 쓰레기와 담배꽁초, 공영주차장에 각종 쓰레기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활동에 참여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2021년 친환경 호텔 전환 선언 후 객실·레스토랑에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비건 콘셉트 룸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등 지속적인 친환경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워커힐이 운영하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인천공항 환승호텔’이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에서 골드(Gold)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인천공항 사업소 최윤침 소장은“구성원들과 함께 사업소가 위치한 영종도에서 깨끗한 지역 만들기에 이바지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을 지속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 강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인천여성가족재단 부평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과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위해 여성가족부 국비지원 사업인 직업교육훈련‘AI를 활용한 디지털마케터양성과정’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7월 1일부터 9월 5일 까지 총 168시간(월 부터 금, 13:30 부터 18:30) 동안 부평새일센터에서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직무소양교육(직장매너 및 커뮤니케이션 8시간), △직업전문교육(SNS채널을 통한 퍼스널브랜딩, 포토샵, 엑셀실무, 챗GPT를 활용한 문서작성 등 148시간), △취업대비교육 (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면접코칭 4시간) 창업대비를 위한 온라인교육(4시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과정에 대한 사전수요조사 시 직업전문교육 이외에 직장매너 및 커뮤니이션과 엑셀실무, 챗GPT를 활용한 업무처리 방법을 교육 내용에 추가하면 좋겠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2024년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부평지식산업센터 고용한경 및 인력수요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의 성장을 위해 SNS 마케팅 활용 필요성과 전문 교육을 통한 인재를 채용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해당과정을 수료한다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중구는 순직 해양경찰관을 추모하고 시민들에게 해양경찰을 바로 알리기 위해 지난 20일부로 축항대로 일대에 명예도로명 ‘해양경찰로’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예도로명 부여는 해양경찰과 시민들의 친밀도를 높이고, 순직 해양경찰관인 고(故) 이청호 경사와 고(故) 오진석 경감을 추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연안사거리(항동7가 51)부터 소월미공원 앞을 지나 소월미도(북성동1가 104-13)까지 축항대로 일원 도로 총 940m 구간이 대상이다. 이청호 경사는 2011년 12월 불법조업 중국어선 나포 작전 중 선원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순직했다. 오진석 경감은 2015년 8월 응급환자 구조 중 해상에서 부상을 입고 사고 선박을 마지막까지 조치한 뒤 후송됐지만, 치료 중 순직했다. 구는 해양 수호와 국민 안전을 위해 이들이 보여준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명예도로명 부여를 추진하게 됐다. 특히 축항대로 일원은 인천해양경찰서 전용부두, 서해5도특별경비단 등이 위치해 오랜 기간 해양경찰과 긴밀한 인연이 있다. 구는 새롭게 부여된 명예도로 일대에 명예도로명판, 조형물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