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전 세계적으로 인체 위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미세플라스틱 오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한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세플라스틱은 크기 5㎜ 미만의 미세한 플라스틱 조각을 말하며 발생 원인에 따라 1차 미세플라스틱과 2차 미세플라스틱으로 구분할 수 있다. 1차 미세플라스틱은 공업용 연마제 등에 포함된 마이크로비즈나 의류, 담배 필터 등에 포함된 마이크로파이버와 같이 의도적으로 미세한 크기로 제조된 것을 의미한다. 2차 미세플라스틱은 빨대, 물병과 같은 플라스틱 제품이 버려진 후 풍화, 광분해 등 물리, 화학적 작용으로 분해된 것을 의미한다. 현재까지 미세플라스틱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세계보건기구(WHO)는 미세플라스틱이 몸속에 장기간 축적되면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등 인체에 유해할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강우로 유입된 부유 쓰레기나 하수에 섞여 배출된 미세플라스틱은 취수 과정에서 정수장에 유입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정수처리 공정 내 미세플라스틱의 유입량이나 제거율에 대한 정확한 조사와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가족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원예교실(석부작 만들기)’을 진행했다고 20일 전했다. 프로그램은 평소 어르신 돌봄에 대한 부담과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치매가족 및 보호자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재충전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논현동 소재 ‘늘솔길 숲 이야기’의 전문강사 지도 하에 ‘석부작’을 만드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석부작’은 난이나 분재 따위를 돌에 붙여 자라게 하여 만든 관상 장식품으로써 프로그램 참여자는 돌의 감촉을 느껴보고 다양한 종류의 식물을 직접 꾸미며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경험을 했다. 힐링프로그램 참여자 중 한 명은 “원예를 참 좋아하는데 이렇게 다 같이 모여 직접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감상을 전했다. 조은행 보건소장은 “이번 힐링프로그램이 치매환자를 돌보는 일상 속 기분전환의 자리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원예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의 자리를 마련해 치매가족과 보호자의 돌봄부담 해소를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구청 개나리홀에서 인천광역시 동부교육지원청과 ‘2024 남동구 교육혁신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공동위원장인 박종효 남동구청장과 이용희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포함한 남동구 교육혁신운영위원회 위원 10명이 한자리에 모여 남동구 교육 혁신지구 사업 및 교육 관련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구는 ‘경쟁력 있는 미래형 혁신 교육도시 남동’의 비전을 바탕으로 4대 추진과제, 9개 세부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교육청과 함께 7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배움과 돌봄의 마을 교육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사업을 운영한다. 주요 사업은 민‧관‧학 거버넌스 활성화 지원, 남동마을학교 운영, 마을 연계 교육과정, 남동 마을과 함께 성장 탐방 프로그램 등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남동구 교육혁신 지구가 5년 동안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던 것은 교육청과 학교, 학부모, 마을 교육활동가 등 우리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민‧관‧학의 협력체계를 적극 활용하여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용희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남동구 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 보건소는 지난 16일 청학문화센터 청학아트홀에서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만성질환 정복 아카데미 교육 ‘암 예방, 우리의 선택이 바꾸는 미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암’은 유병률이 전체인구 대비 4.7%, 65세 이상은 13.9%에 해당하며 전체 사망자의 22.4%가 암으로 사망했다. 이날 교육은 ▲교육 전 기초건강검진(혈압·혈당) 및 개별상담 ▲만성질환 예방 교육 동영상 시청 ▲암 예방관리 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임민경 교수를 초빙해 국립암센터 국가암정보센터, 암예방검진부, 암정책관리학과 등 암 연구 및 정책을 위한 분야에서 일한 경험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암 예방관리 노하우를 전달하며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연수구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잘못된 생활습관을 교정하고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 진행하는 교육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가 구정혁신자문회의 전원회의를 열고 구 핵심사업과 올해의 주요 정책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과 함께 민선8기 공약사업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구정혁신자문회의는 구정 발전방향과 주요현안에 대한 대응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2022년 11월에 출범한 자문기구로 ▲복지·환경 ▲재정·경제 ▲미래전략·균형발전 ▲교육·문화·안전 등 4개 분과를 운영 중이다. 지난 16일 개최한 전원회의는 최순자 의장과 강신원 부의장을 포함한 자문위원과 혁신과제를 수행 중인 관계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승기천 워터프런트, 선학어반포레스트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2시간 넘게 그동안 구민 의견 수렴을 거쳐 추진 중인 20개 과제 중 8개 핵심 과제를 선정해 추진 부서의 제반 설명과 함께 자문위원들과의 논의를 이어갔다. 분야별로는 환경·복지분과의 승기천 워터프론트 사업과 연수구 치매걱정 제로도시 조성, 재정·경제분과의 지역 맞춤형 일자리사업과 음식특화거리 권역별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 미래전략·균형발전분과에서 선학 어반포레스트와 청량근린공원 조성, 교육·문화·안전분과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과 연수구 장애인체육회 설립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10일 첫 ‘인천시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인천시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운영 지침(안)’(5월 17일 시행)을 확정하고 위원회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년 1월 19일 자로 개정·시행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인천시가 지난해 9월 수립한 '정비사업 활성화 추진계획'의 ‘신속행정 제도 도입’에 따라, 시는 올해 3월 위원회 운영에 필요한 기본 방침을 수립하고 분야별 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통합심의 위원 풀(Pool)을 구성했다. 이번 회의는 위원회 구성 이후 첫 번째 회의로 시는 ‘인천시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운영 지침(안)’을 상정했다. ‘인천시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및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통합심의를 하나의 통합심의위원회로 구성해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업시행계획인가와 관련된 건축·경관·교육·도시계획·교통·환경 등 심의를 통합 검토·심의해 기존 3년 이상 소요되던 심의를 6개월 내외로 단축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 관련 법령에 따라 사업시행계획인가와 관련된 둘 이상의 심의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공모한 ‘산업단지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에 선정돼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노후공장 10개소의 외관·녹지·복지·근로 환경을 개선해 청년 친화형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총 6억 3450만원으로 국비 2억원, 시비 3억 200만원, 민간 1억 3250만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영세·중소기업 공장 내·외부 환경을 청년 친화형으로 개선해 산단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층 유인을 위해 올해 처음 시작됐다. 남동국가산업단지는 인천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38.8%, 생산의 54.6%, 고용의 60.5%를 차지하고 있어 경제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조성된 지 30년 이상이 지나면서 공장과 기반시설이 노후화되고 50인 미만 영세 소기업 비중이 96.2%, 20년 이상 지난 건축물이 53.7%를 차지하면서 종사자의 평균연령도 지속적으로 높아져 청년층 취업 기피 현상이 나타나게 됐다. 인천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산업단지 재생,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산업시설 환경개선 등 공공주도의 산업단지 시설개선을 추진해 왔으나, 회사 측에서도 변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 연수3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세준)는 오는 31일 지역 내 거주 중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명소탐방 프로그램인 ‘강화도 자연체험·역사탐방’을 진행한다. 이번 탐방은 지역문화 탐방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을 대상 무료로 진행되며 강화도 화개정원 관람과 대룡시장 투어, 구도심 역사 탐방 등의 일정으로 참가자들은 힐링과 배움의 기회를 동시에 누릴 수 있게 된다. 접수는 지난 14일부터 연수3동 주민자치센터에서 25명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연수3동 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 자치센터 소식 코너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세준 회장은 “강화도의 자연과 역사를 체험하는 이번 탐방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인천시민이라는 자긍심을 느낄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19일 시청 앞 인천애뜰 광장에서 ‘제17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인의 날’(매년 5월 20일)은 다양한 민족·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200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돼 올해로 17회를 맞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베트남교민회, 재한중국인교육협회, 고려인엄마들모임, 미얀마주민공동체, 대한고려인협회 등 인천거주 외국인주민 단체 등 1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표창과 장학금 전달식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외국인친화도시 인천 비전 선포식’이 개최돼 그 의미를 더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제1차 외국인 친화도시 인천 조성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했고 외국인주민과 시민의 사회통합 정책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비전 선포식을 마련했다. 시는 정착지원·소통화합·인권존중·정책참여의 4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시민과 외국인이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도시 인천’을 ‘외국인 친화도시 인천’의 비전으로 선포했다. 시는 비전과 4대 핵심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외국인과 내국인 모두를 위한 정책을 추진해 문화 다양성이 존중되는 포용도시 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17일 유정복 시장이 국내외 재외동포 단체 회장등 관계자들을 만나 인천시 재외동포 정책을 소개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재외동포단체와의 교류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세계한인무역협회,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세계한인회총연합회, 대한고려인협회 등에서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홍보를 시작으로 ‘1000만 도시 인천, 도약을 위한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 구축’을 주제로 인천시의 재외동포 정책을 소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재외동포청 출범 이후부터의 인천시 재외동포 정책 추진 경과 ▲인천시 재외동포지원협력위원회 추진 계획 ▲ 인천시 재외동포 자문위원 운영 ▲차세대·재외동포 정체성 함양 및 네트워크 구축 사업 등이다. 간담회가 끝나고 유정복 시장은 재외동포 단체 관계자들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마당에서 열리는 ‘제12회 디아스포라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가 인천시와 재외동포 사이의 소통과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재외동포 단체 관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인천메디컬지원센터(이하 센터)를 기반으로 외국인대상 인천 의료관광 홍보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지역 의료기관들이 홍보 이벤트에 동참하기로 하면서 인천시의 의료관광도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5월부터 매월 추진되는 홍보 이벤트는 다국어 안내가 가능한 4개 의료기관(국제바로병원, 의료법인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 엠공일의원, 타미성형외과의원 인천점)이 참여를 희망한 상태다. 이벤트 참가병원들은 기관마다 특화된 진료과목 및 의료서비스 홍보와 함께 간단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 방문객을 대상으로 간단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앞으로 센터별 특성에 맞는 운영 전략 수립과 고객서비스 향상에 활용하고 상시 피드백을 통해 해외의료 마케팅 전략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는 이번 이벤트의 홍보 효과를 분석해 앞으로 의료기관 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2곳에 설치된 센터는 공항과 항만을 통해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인천의 우수한 의료기관과 의료관광 상품을 알리고 있다. 시는 인천국제공항에 있는 센터를 제2터미널 환승구역에서 제1터미널 입국장으로 이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날로 증가하는 다문화 가구‧외국인 주민들의 성공적 정착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맞춤형 구정 홍보에 나섰다. 남동구는 최근 인천지역 결혼이주여성 8명을 ‘남동 글로벌 명예 소셜기자’로 위촉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남동 글로벌 명예 소셜기자는 외국인 주민과 공공 부문 사이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인천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남동구 가족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참여자들은 남동구와 연수구, 부평구 등에 거주하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출신의 30~50대 여성으로 남동구 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사업에 참여 중이다. 이들은 개인 SNS 등을 통해 다양한 언어로 구정을 홍보하며 외국인 주민과 공공 부문 사이 의사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초기 이민자 정착을 돕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재난 상황의 신속한 전파로 외국인 주민들에게 차별 없는 안전한 환경을 지원하고 지역 내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해 판로개척에도 힘을 보탠다. 지난 16일에는 오는 24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남동구 중소기업제품 이동마켓’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향후 홍보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더불어 남동구에서 발간하는 구정 소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6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고예방 재활운동교실’을 운영한다. 보건복지부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장애인의 80%가 질환 및 사고로 인한 후천적 장애발생으로 선천적 장애 발생 원인보다 훨씬 높게 나타난다. 이에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의 사고발생으로 인한 건강위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사고예방 재활운동교실’을 6월 5일부터 4주간 매주 수요일 진행한다. 경인권역재활병원 재활전문 치료사가 ▲고관절 통증 예방 ▲요통 예방 ▲어깨 통증 예방 ▲바른 자세 교육을 주제로 세라밴드를 이용하거나 맨몸으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법 교육 및 1:1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이달 16일부터 선착순 모집하며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사무실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사고 예방 인식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가 오는 31일까지 해양도시 연수구를 대표하는 ‘연수구청 카누단’의 이름을 공모한다. 명칭 제안 방법은 누구나 연수구 누리집의 배너를 통해 온라인으로 직접 응모하거나 제안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은 후 이메일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구는 자체 심사를 통해 연수구청 카누단을 대표하는 명칭으로서 적합성, 창의성, 전달성 등을 종합 평가해 응모된 명칭 중 5개 이내로 1차 선정하고 이후 주민 선호도 투표를 거쳐 6월 20일 최종작을 선정해 누리집에 공개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이름은 연수구청 카누단 홍보에 사용되며 수상자(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2명)에게는 총 70만원의 시상금이 지역화폐(연수e음)로 지급된다. 명칭 공모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 및 신청서는 연수구청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누단의 단장인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명칭 공모를 통해 해양도시 연수구를 대표하는 참신한 이름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연수구청 카누단은 구민과 강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팀워크와 상호 존중의 가치를 중시하는 42만 연수구민을 대표하는 선수단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정책자금의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수혜 대상 및 지역 범위를 세분화해 올해 최저 대출금리(3.3%대), 총 35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28억원을 출연해 ‘2024 청년창업 특례보증’, ‘2024 상권 활성화 특례보증’, ‘2024 일자리 창출 특례보증’ 등 세 가지 특례보증을 오는 22일부터 동시에 접수한다. 시는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금리 부담 완화를 위해 가장 낮은 금리를 제시한 농협과 신한, 총 2개 은행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앞서 시행된 소상공인 특례보증 보다 0.4% 인하된 최저 대출금리(3.3%대)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주요 지원사항으로 ▲‘청년창업 특례보증’은 인천에 사업장을 둔 39세 이하 청년 소상공인으로 창업 후 5년 이내인 기업이 지원대상이다. 업체당 최대 3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연 1.5%의 이자 비용을 3년간 시에서 지원해 준다. ▲‘상권 활성화 특례보증’은 서비스업, 음식점업, 도소매업 영위 소상공인과 인천 내 도시정비사업구역 및 인근 지역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며 업체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이하 계절관리제)를 추진한 결과, 계절관리제를 시행 전 같은 기간(‘18년 12월~’19년 3월)과 비교해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는 23% 감소(32.3→24.8㎍/㎥)했고 미세먼지 ‘좋음(15㎍/㎥이하)’일 수는 약 2.4배(16→38일)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3월까지 평상시보다 한층 강력한 사전 예방대책을 가동해 미세먼지 농도 발생 빈도와 강도를 줄이고자 하는 집중관리 대책으로 인천시는 비산먼지 등 6개 분야별 저감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했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기상 여건, 국외 영향, 국내 배출 등에 복합적으로 영향을 받지만 시는 계절관리제 시행 전과 비교해 농도가 꾸준히 감소추세에 있다는 점에서 배출원 관리 강화 등의 정책효과도 작용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박성연 시 대기보전과장은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등에 적극 참여해주신 시민께 감사드리며 6차 계절관리제에는 군·구 및 유관기관과 협업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맑고 깨끗한 대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업중단 예방 담당자 및 지역사회 연계 학업중단숙려제 운영기관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14일 실시했다. 연수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진행한 학업중단숙려제 우수사례 공모전의 수상작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학업중단숙려제 운영의 전문성을 높여 학교 현장에서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 주제는 ▶해봄으로 새봄을 맞이하다 ▶지금의 평범한 날이 나중엔 특별할 수 있다 ▶천천히 가도 괜찮아 등으로 우수사례 공유뿐만 아니라 학업중단을 예방을 위한 학교현장의 노력을 설명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업 중단의 복합적인 원인을 진단하고 발굴해 적기에 개입하려는 학교의 노력에 감사 드린다”며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남동구가 지난해 11월 신축한 서창어울마당의 미흡한 부분에 대해 보수공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창어울마당은 서창동 680번지 일대에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난 20129년 1월에 착공해 지난해 11월부터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 시설은 389억 7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영장,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건강생활증진센터 등의 주민 편의시설을 갖췄다. 구청은 뒤 늦게 발생한 지하주차장 천장 하자에 대해 시공사와 확인하고 보수공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수를 지시하고 점검할 계획이다"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한 건강생활프로그램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최근 ㈜채움HRD, 인천중구청년내일기지와 지역 내 우수 청년 기업 발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에 거주하는 청년의 창업 준비와 고용사업 연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 창업 및 청년정책 관련 사업 연계를 위한 협력 △ 창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 및 교육지원 협력 △ 지역 청년 창업 준비를 위한 기관 및 프로그램 등 상호 홍보 협력 등 역량 있는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더욱 체계적인 청년 창업 지원과 인천의 창업가 네트워크를 든든히 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계획이다. ㈜채움HRD 이수연 대표이사는“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청년취업지원 서비스에 참여 중인 청년들에게 창업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 제도를 소개하여 성공적인 창업이 진행될수 있도록 지원할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주희 인천중구청년내일기지 센터장은 “인천 중구 청년들에게 창업 관련 인프라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체계적인 창업지원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밝혔다.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개나리홀에서 여름철 자연 재난(풍수해·폭염) 대비 2024년 유관기관 합동 방재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회의에는 남동구 여름철 재난 관련 대책 추진 부서와 남동구 지역 자율방재단, 경찰서, 소방서 등 여름철 자연 재난 관련 유관기관 12명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부서별 방재대책 보고 ▲실효성 있는 방재대책 활성화를 위한 토의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최근 이상기온으로 극한 호우, 대설 등 전례 없는 자연 재난이 발생함에 따라 우리 구는 민·관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현실에 맞지 않는 제도를 점검, 개선하여 효과적인 방재 대책을 구축하겠다”라며 “과거 재난 사례를 참고해 보고, 전파, 대응체계 점검을 통해 인재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