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돈의 시흥시의원이 시의 재정운영에 대한 철학 부재와 무계획적 채무 구조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철저한 기준과 원칙 수립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지난 25일 제326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시흥시 재정의 철학과 운영 기준을 새롭게 정립해야 할 중대한 시점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안돈의 의원은 "왜 빚을 내고 있는지, 그리고 이 빚은 누구를 위한 것인지"라고 반문하며 "지방채와 공사채는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 꼭 필요한 사업을 위한 마지막 선택지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시흥시의 재정 구조를 보면 지방채 발행 자체가 하나의 행정행위가 되고 공사채 발행은 사업의 전제가 되고 있다"며 "이 모든 채무 구조 안에 '기본 원칙', '책임 있는 기준' 그리고 '계획성과 투명성'이 빠져있다. 채무는 있어서는 안 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관리하느냐, 어떤 기준으로 쓰느냐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흥시는 중장기 재정운영 전략 없이, 단기적 필요에 따라 지방채를 끌어오고 사업의 타당성과 수익성 검토 없이 공사채를 발행하며 시민이 알 수 없는 방식으로 각종 특별회계를 내부거래로 활용하고 있다"며 "이는 시민의 세금과 미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공소자)가 지난 24일 제10회 의정토론회를 열고 고양연구원(원장 김현호)의 발제로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시정·의정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발제자인 고양연구원 윤신희 연구위원은 “생활인구 분석, 디지털 트윈, AI 플랫폼 등 다양한 빅데이터 전략을 적용해 행정 효율성과 도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정부·공공기관 무상 데이터와 민간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제고 효과가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질의응답에서 김영식 의원은 “대규모 행사와 공연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빅데이터로 파악해 관계 기관과 정보 공유를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엄성은 의원은 “현장 분석과 데이터 활용으로 인파 유입·소비 패턴을 파악해 도시 브랜딩에 활용하자”고 말했다. 이어 이철조 의원은 “정책 수립 시 객관적 데이터에 기반해야 예산투자와 시설운영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소자 기획행정위원장은 “빅데이터로 행정과 의정을 혁신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며, “오늘 논의된 사항들이 시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획행정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가 4월 25일부터 5월 12일까지 18일간 2024회계연도 시흥시 결산검사를 진행할 결산검사위원 7명을 위촉했다. 이날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열린 위촉식에서는 오인열 의장이 대표위원인 이상훈 의원과 공인회계사 3명, 세무사 3명 등 총 7명의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결산검사는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기금, 채권·채무, 세입세출외현금, 공유재산·물품의 증감 및 현재액,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시흥시 재정 전반에 걸쳐 심도 있게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결산검사위원들은 검사 기간 동안 시흥시의 재정이 법령과 규정을 준수하며 효율적으로 운영되었는지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이상훈 대표위원은 “시민의 혈세가 올바르게 사용됐는지 철저히 점검해 투명한 재정 운영을 실현하고 시흥시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오인열 의장은 “결산검사는 한 회계연도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검사를 통해 시흥시의 재정이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결산검사 결과는 오는 6월 개회하는 제328회 제1차 정례회에서 최종 승인 절차를 거쳐 확정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제11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을 역임하고 현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인 김정영(국힘·의정부1) 도의원은 지난 24일 도의회 상담소에서 의정부도시공사로부터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 일부개정 건의안 보고를 받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앙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지원을 촉구했다. 이번 개정 건의안은 안보상의 이유로 오랫동안 개발이 제한되었던 주한미군 공여구역 및 주변지역의 낙후된 산업 구조를 개선하고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의정부도시공사는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사업 추진에 한계가 있음을 토로하며 국가 재정 지원 확대, 지역 맞춤형 산업 생태계 구축, 공동 캠퍼스 조성을 위한 명확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 줄 것을 건의하며 적극적인 검토와 관심”을 요청했다. 이에 김정영 도의원은 “의정부시를 비롯한 경기북부 지역은 오랫동안 국가 안보를 위해 묵묵히 희생해 온 만큼, 이제는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되찾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정영 도의원은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 개정의 당위성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지난 25일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결산 검사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결산 검사에는 시의원 2명, 회계사·세무사 4명, 전직 공무원 1명 등 총 7명이 위원으로 참여하며 4월 25일부터 5월 14일까지 20일간 결산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배정수 의장은 위촉식에서 “결산은 지난 한 해의 재정 운영을 되돌아보는 중요한 과정으로 그 길 위에 남겨진 예산의 흔적을 꼼꼼히 살펴보는 일”이라며 “시민의 삶이 담긴 숫자들을 책임감 있게 진단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위원 여러분의 섬세한 눈과 정직한 마음이 화성시 재정을 더욱 건강하게 만들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 결산 검사는 '지방자치법' 제150조 및 '화성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실시되며 시의 건전한 재정운영과 투명성 제고를 위한 중요한 절차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의회(의장 이지석)가 최근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의 신속하고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지난 25일 ‘신안산선 공사장 붕괴사고’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시의회는 성명서에서 "붕괴사고는 단순한 건설사고를 넘어 광명시민에게 큰 충격과 분노를 안겼다"며 "더욱이 이번 사고가 예견된 인재였다는 점이 드러나며 시민들의 분노는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고 하루 전부터 붕괴 조짐이 있었음에도 공사 중단이나 제대로 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이는 명백한 부실 대응이며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할 책임을 저버린 중대한 과오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토교통부의 무책임한 대응이 사고를 키운 원인"이라며 "광명시민과 피해자들에게 진정성 있게 사과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24일 군포 당동중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후면 옹벽의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예방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이길호 군포시의원을 비롯해 군포시 생태공원녹지과 관계자, 당동중학교 한연수 교장, 천명환 교감, 김진희 행정실장과 함께 현장을 점검했다. 당동중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이례적인 폭설로 옹벽 상단 위 자란 나무들이 꺾여 학교 주차장에 떨어지는 일이 있어 재발 방지를 위한 사전 조치가 필요하다”며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간곡히 요청했다. 이에 성기황 의원은 “요즘 싱크홀, 땅꺼짐 등 예기치 못한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당동중학교 옹벽 문제 또한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될 사안”이라며 “장마철이나 폭설 시 나무가 또 다시 부러질 가능성이 높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성 의원은 “앞으로도 학교 통학 안전 보장을 위해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군포시청 관계자와 소통할 것”이라며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교육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꾸준히 살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미숙 경기도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 3)은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지원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기도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 의원은 23일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지원사업 연구 성과 발표회' 및 '산학연협력 활성화 간담회'에 참석해 연구자와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미숙 의원은 아주대학교 GRRC 센터 등이 이룬 노인 환자 맞춤형 의약품 개발 등 혁신적인 연구 성과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GRRC가 경기도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김미숙 의원은 "GRRC의 연구 성과는 경기도 바이오헬스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주)쎌바이오텍과의 공동 연구 우수성과 등 가시적인 결과들을 높이 평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미숙 의원은 "'경기도 바이오 인공지능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대표 발의 등 의정활동을 통해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GRRC 센터와 긴밀히 협력하여 경기도 바이오헬스 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지난 24일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린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장애인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가평군 및 가평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31개 시군에서 5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3일간 진행되며 게이트볼 등 총 17개 종목에서 열띤 경합이 펼쳐진다. 김진경 의장은 축사에서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단순한 경쟁의 무대가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진정한 스포츠 축제”라며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선수 여러분의 용기와 열정은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진정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장애인의 권리와 함께하는 삶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단단히 다지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선수 여러분의 오늘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아름다운 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은 경기도의회 임광현(국민의힘·가평), 김선영(더민주·비례) 의원을 비롯해 김성중 경기도 1부지사, 이병욱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서태원 가평군수 등 각계의 축하 속에 20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함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지난 24일 제2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조례안과 예산안을 비롯한 총 27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심의·의결하며 본회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는 의회사무국장의 상임위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과 시정질문, 각 상임위원회의 조례안 의결, 예산안 의결까지 다양한 의정활동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재정 관련 안건이 다루어졌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총 3조 2071억 원 규모의 추경예산이 의결됐다. 또한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총 25건의 조례안이 상정되어 실질적인 심사를 거쳐 원안 또는 수정 가결됐다. 대표적으로는 ▲화성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화성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화성시 전기자동차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육성 조례안 ▲화성시 다함께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화성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포함되어 시민 실생활 중심의 정책 마련에 힘쓰는 의회의 노력이 돋보였다. 한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