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8일 학익고등학교 ‘인천을 알자’ 동아리 학생 25명의 석모도 탐방을 마지막으로 '2023 인천섬에듀투어'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총 11회 진행한 이번 사업은 무의도, 승봉도, 소야도, 석모도를 방문하는 1일형 프로그램과 백령도와 대청도를 가족과 함께 탐방한 가족캠프 등으로 진행했다. 1일형 프로그램은 각 섬의 전해지는 이야기, 섬 주민들의 삶, 섬 오감체험 등을 통해 각 섬의 전반적인 특색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족캠프는 섬 주민들의 설명과 전통 체험활동, 주민과의 대화 등으로 진행했으며 모든 프로그램에는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적십자 안전요원, 보건교사가 동행했다. 인천섬에듀투어에 참가한 학생은 “인천에 이렇게 멋진 섬이 있다는 것, 섬에서 할 것이 참 많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됐고 다음에는 가족과 다시 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섬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눈으로 직접 보고 주민의 이야기를 들으며 함께 고민하고 작은 것부터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다”고 만족스러워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내년 인천섬에듀투어는 더욱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섬 주민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8일 남부청사 아레나 홀에서 경기도교육과정 총론 개정(안) 공청회를 개최하고 경기미래교육과정을 열어가기 위해 힘쓴다. 공청회 순서는 ▲경기도교육과정 총론 개정 실무팀 주제 발표 ▲초․중․고 교원 지정토론 ▲공청회 참석자 제안 등 교육공동체의 자율성에 기반한 학교별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교육부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을 고시한 이후, 도교육청은 올해 4월부터 경기도교육과정 총론 개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를 위해 개정 실무팀 협의 및 워크숍, 정책연구 실행, 경기미래교육과정 설문조사, 교육과정 포럼, 현장 구성원 의견 수렴 등을 거쳐 경기도교육과정 총론 개정(안)을 마련했다. 경기도교육과정 총론 개정(안)에는 ▲학습에 대한 정의와 학습자의 역할 제시 ▲사회․정서 학습 강화 ▲학교 자율시간 운영 ▲기본학력과 공통핵심기준 ▲자유학기와 진로연계 교육 ▲고등학교 교육과정 자율권 강화 내용 등이 포함돼 있다. 도교육청은 향후 경기도교육과정 편성․운영 협의회의 자문 및 심의를 거쳐 2024년 1월 중 경기도 초·중·고 교육과정을 최종 고시할 계획이다. 김윤기 도교육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폭력에 대한 학부모 이해를 돕고 학교폭력 예방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학교폭력, 멈춰! 학부모 대상 온라인 릴레이 공감 토크’ 4회차를 운영한다. 이번 공감 토크는 ‘흔들리며 피었던 꽃, 아버지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아버지들이 경험한 학교폭력 ▲아버지들이 바라보는 요즘 학교와 학교폭력 ▲아버지가 말하는 학교폭력 해결 방법 ▲아버지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공감 토크에는 배우 김형범, 변호사 조범수, 국가대표 육상선수 이재훈, 보듬정서코칭상담센터장 송기욱, 대화중학교 교사 최평호가 출연한다. 이번 공감 토크는 오는 27일 오후 7시~8시 30분, 고양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운영하며 유튜브 채널 ‘GO3’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한다. 학부모, 교직원 등 누구나 참여해 실시간 댓글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다. 서은경 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교폭력 예방과 교육적 해결을 위해서는 가정의 관심과 이해가 필수적이며 아버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공감토크가 학교폭력에 대한 아버지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난 25일 경기대 수원캠퍼스에서 ‘고등학교 1, 2학년 학부모 대입진학설명회’를 개최하고 학생 진로‧진학 정보 제공과 지원에 적극 힘썼다. 설명회는 도내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대입전형 특강과 1:1 진학 컨설팅으로 구분해 운영했다. 설명회에는 도교육청 김송미 제2부교육감을 비롯, 대입진학지도 담당교사와 업무 담당자들이 다수 참석해 대규모 참석자들의 안전한 이동과 원활한 행사 진행에 힘을 모았다. 대입전형 특강은 사전 신청한 1,000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수능 출제분석 및 수능 대비 전략 ▲2025 및 2026학년도 대입전형 분석 및 주요 사항을 경기도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 대표 강사가 나서서 강의했다. 학생 1:1 진학 컨설팅은 20여 개의 세부 공간을 마련해 사전 신청한 2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상담교사단이 ▲학생부 분석을 통한 진학 상담 ▲지원가능 대학 및 학과 안내 ▲대학입시 준비전략 등을 개별적으로 컨설팅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고1 자녀)는 “사설 기관에서 이뤄지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소방서(서장 이정식)는 식당이나 가정의 주방에서 튀김기를 사용할 때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 취급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화성소방서 화재 발생 현황 통계 분석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주방용 튀김기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5건으로 파악됐다. 튀김기 사용 후 버려지거나 남은 튀김 찌꺼기에서 발생한 화재와 음식물 조리중 식용유가 과열되어 화재가 발생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사용하고 방치한 튀김 찌꺼기는 축열에 의해 온도가 상승해 그 자체가 발화하거나 튀김 찌꺼기의 열이 주변으로 전달되어 쓰레기봉투 등에서 발화할 수 있다. 영업이 끝난 후에 사람이 머물지 않는 식당에서는 사용하고 남은 찌꺼기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화재를 초기에 발견하기 어려워 더욱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튀김기를 사용하고 남은 찌꺼기에서 자연발화와 같은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사용 후 축열이 되지 않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식용유 화재를 대비해 주방에는 K급 소화기를 비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소방서(서장 박평재)는 24일 산악사고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공동대응 특별구조 합동훈련을 실시 했다. 이는 지난 8월 17일 발생한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사건 당시 소방-경찰간 현장 소통 수단이 없어 피해자 구조에 혼선을 빚었던 사건을 계기로 광명시 내 산악구조 수색 시 유관기관 공조 대응·협조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9월 7일 소방-경찰간 정담회를 통해 공동대응 연락 단계 및 국가지점번호를 활용, 산악사고 실종자 수색 방안을 사전 구축했고 지난 13일부터 5일간 각 팀별 이론교육을 진행, 20일부터는 관내 구름산, 도덕산, 가학산 일대에서 조난·실종·추락 등에 대비한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주 내용으로는 ▲다목적 삼각대, 로프 및 들것을 이용한 인명구조법 숙달훈련 ▲환자 바스켓 들것 고정법 및 구조대상자 헬기 이송방법 ▲구조대상자 위치 추적 등 산악사고 구조기법 등이다. 이날 오전 10시부터는 구름산 일대에서 광명경찰서와 함께 유관기관 공동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으며 산악구조·실종 수색 시 사전 구축된 공동대응 연락단계를 활용하고 국가지점번호 산악 안내표지판 위치와 주소정보누리집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국내대학교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경기도교육청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임대형 민자사업 현장을 체험하고 우수성을 확인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4일 오후 서울시립대학교 유학생 35명이 관내 임대형 민자사업(BTL)으로 건설·운영 중인 용인 청덕초등학교에 방문해 현장 체험했다고 밝혔다. BTL(Build Transfer Lease)이란 민간이 정부를 대신해 사회기반시설을 건설·운영해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도교육청은 민간자본 유치를 통해 재정 여건의 한계를 극복하고 교육여건을 빠르게 개선하기 위해 이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2007년을 첫걸음으로 총 283교의 BTL 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방문한 청덕초등학교도 그중 하나다. 서울시립대 유학생 35명은 용인교육지원청과 운영사의 안내에 따라 글로벌건설 세미나 교과목과 연계한 현장 체험에 참여했고 BTL에 대한 실제적인 지식을 습득했다. 유학생들을 지도한 서울시립대학교 박현 교수(국제도시과학대학원)는 도시경제, 민간 투자 제도 개선 등 민자사업 관련 전문가로 이번 BTL 학교 견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도교육청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이헌주 도교육청 시설과장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24일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인천5.3민주항쟁과 제주4.3 역사, 평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5.3민주항쟁은 지난 8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 개정에 따라 37년 만에 국가가 인정하는 민주화운동으로 이를 교육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됐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은 인천5.3민주항쟁 교육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교육청과 제주교육청은 인천5.3민주항쟁과 제주4.3 역사, 평화교육을 위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내년부터 학생과 교직원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며, 관련 연수와 연구 지원을 약속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그동안 우리 교육청은 ‘민주로드’ 교육을 운영하며 5.3민주항쟁을 인천 학생과 시민에게 알리고자 노력해 왔다”며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 개정을 계기로 인천5.3민주항쟁 교육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5.3민주항쟁의 정신은 자유, 사랑, 인권 이었다”며 “역사를 올바르게 되돌아보고 이를 미래에 계승시켜 나갈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 앞으로 인천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4.16민주시민교육원이 내년 세월호 참사 10주기에 맞춰 ‘생명안전교육’ 중심 교육체제로 전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임태희 교육감이 세월호 9주기 추도사를 통해 ‘학생과 선생님이 안전한 교육 환경 속에서 교육활동에 힘을 쏟을 때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고 밝힌 것에 따른 조치다. 4.16민주시민교육원(원장 전명선)은 11월과 12월 두 달간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원 등에서 생명 안전교육 중점을 위한 심리 전문프로젝트, 연수 등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건강한 자기 발달에 대한 이해와 탐구 ▲어린 시절 경험을 통한 사랑과 인정 발견 ▲우울·불안·무기력의 정서 이해를 통한 부정 정서 고리 끊어내기 등이다. 학생 대상은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활동으로 교육원과 중앙대학교 심리서비스대학원팀과 협력해 연구 개발한 심리 전문교육을 총 12차시에 걸쳐 실시한다. 참여 학생들은 자기 발견과 관계 형성 활동을 통해 생명의 중요성을 깨닫고 주어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내면의 힘을 키우게 될 전망이다. 학부모와 교직원 대상으로는 등교 거부와 학업 중단, 고립 은둔 성향의 학생 및 자녀에 대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 동안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수감했다. 이번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는 도교육청과 18개 직속기관, 25개 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22일, 23일에는 이경희 제1부교육감, 김송미 제2부교육감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와 교육기획위원회로부터 교육행정 사무와 예산 집행 등 업무 전반에 대한 총괄 감사를 받았다. 주요 감사 내용은 ▲예산 집행 적정성 여부 ▲주요 정책 추진사항 ▲민원대응팀 운영 ▲그린스마트학교 사업 추진 현황 ▲화해중재단 운영 방향 ▲교권침해 대응을 위한 인력 및 지원 확대 ▲학교 구성원들의 처우 개선 등이다. 조중복 도교육청 의회협력과장은 “이번 감사는 광교 신청사로 이전한 후 처음 진행된 행정사무감사로 지적된 사항을 면밀하게 살펴 각 부서에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본청 행정사무감사는 유튜브 채널 ‘GO3’을 통해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과 감사 내용을 실시간 공유하며 경기교육 현안에 대한 공감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3일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제94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를 주관하며 인천의 특색있는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각 시도에서 제안한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다양성과 포용성, 개방성의 도시 인천의 특성을 살린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 ▶강화-섬-에코에듀투어 ▶백령도 판소리 특화지구 ▶강화 가곡·동요 특화지구 ▶글로벌 진로과정 ▶글로벌 STEAM교육 ▶질문하고 상상하며 걷는 읽걷쓰 등 인천의 특색있는 교육정책을 설명했다. 참석한 시도교육감들은 ‘국외 위탁교육훈련 시 결원 보충을 위한 지방공무원 임용령 개정’ 등 11개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폭력, 교권 침해, 학교 운영상의 일부 문제 등으로 학교 현장에 어려움이 많다”며 “학교전담경찰관(SPO) 증원 배치와 학교시설 개방에 따른 학교장 책임 완화를 위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은 반드시 실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원능력개발평가와 교원성과상여금 제도 전면 개선을 위한 협의체 구성에 대해서는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개방과 포용의 교육도시 인천처럼, 교육감들이 마음과 지혜를 모아 학교 현장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3일 건강장애학생 교육지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주체별 학생 지원 정보 나눔과 건강장애학생의 교육지원 질 향상을 위한 취지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경기도교육청과 한국교육개발원 스쿨포유가 공동 주관해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진행했다. 행사에는 교육부 및 17개 시‧도 병원학교 담당자, 건강장애학생 원격수업 운영기관 담당자 등 전국에서 170여 명이 참석해 학생 교육지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주요 내용은 건강장애학생의 교육지원 방향성을 주제로 전문가 기조 강연(중부대 김혜리 교수)에 이어 각 주체별 우수사례 발표로 구성했다. 발표 순서는 ▲원격수업 위탁 기관(한국교육개발원 스쿨포유, 꿈사랑학교, 꿀맛무지개교실) ▲병원학교(국립암센터 병원학교-풍산초등학교) ▲시‧도교육청(울산광역시교육청) 순으로 이뤄졌다. 발표에서는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건강장애학생을 위해 원격수업 위탁 운영 기관에서 시행한 수업 사례와 병원학교에 입교해 학생이 수업에 참여하도록 지원한 사례를 안내했다. 교육청(울산광역시) 담당자는 시‧도별 건강장애학생의 학교 복귀 지원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비롯해 교육지원 계획 수립과 실제 운영 사례를 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 위(Wee)센터는 케이커피바리스타학원(구월점) 및 본청 위(Wee)센터에서 관내 고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행복향기 가득한 커피교실 16기’를 지난 21일까지 운영했다. 행복향기 가득한 커피교실은 2013년 1기부터 현재 16기까지 운영 중이며 ‘학교폭력 피해학생 치유 전담 지원기관’으로 선정된 인천시교육청 위(Wee)센터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올해는 케이커피바리스타학원(구월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SCA(국제스페셜티커피협회) 국제 바리스타 기본과정 교육과 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SCA 국제 바리스타 자격시험에 응시할 기회를 부여하는 과정으로 운영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10명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바리스타를 직접 체험해 보는 일일 카페 ‘행복향기 가득한 카페’ 행사를 운영해 학생들은 바리스타가 되어 선생님과 가족, 친구들을 초대해 직접 만든 커피를 제공했다. 참여한 학생은 “커피를 만드는 활동뿐 아니라 다른 학교의 친구들과 대화하며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좋아서 꾸준히 수업에 참석할 수 있었다”며 “자격증을 취득하며 성취감과 자신감도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22일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 미추홀 공연장에서 열린 ‘따뜻하게 위(Wee)로 하는 힐링 콘서트’에서 참여한 청소년을 격려했다. 콘서트에는 5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여했으며 뮤지컬 배우 이주광, 마술가 함현진, 웹툰작가 주동근, 파스텔걸스, 비보이 겜블러크루 등이 무대에 올라 심리 정서 치유와 격려가 필요한 관객들을 위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처음부터 꿈을 갖고 계획대로 성공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훨씬 많다”며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기회가 찾아왔을 때, 그 기회를 성장의 발판으로 마련하고 도전하는 태도”라고 강조했다. 이어 “남과 비교하거나 조급해하지 말고 희망과 낙관의 태도로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찾다 보면 꿈은 가까워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직업계고 취업활성화와 학생 성장 지원을 위해 지역 우수기업인 ㈜프라임을 지난 22일 방문했다. ㈜프라임은 상업용 식기세척기, 오븐 등 주방기기 전문 제조 기업으로 2023년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연매출 150억원의 기업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기업 현장을 방문해 기업이 바라는 직업교육의 방향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지역인재의 정주의식 함양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도 교육감은 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생들의 희망찬 사회진출과 취업 성공을 위해 인천 관내 우수기업을 직접 방문할 계획이다. 도 교육감은 “중소기업이 우리 사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역할이 중대함에도 취업난과 채용난이 여전하다”며 “직업계고 인식개선을 위해 변화된 학교 현장 탐방프로그램을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경기미래교육 설계도의 현장 실천 결과를 공유하는 경기미래교육 콘퍼런스 ‘학교, 미래를 말하다’를 오는 25일부터 12월 16일까지 개최한다. 경기미래교육 콘퍼런스는 학사 일정과 수업을 고려해 토요일에 4회 운영하며 교원 1000여 명이 신청할 정도로 현장의 관심이 뜨거웠다. 콘퍼런스는 ▲학교자율과제, 경기미래교육을 실현하다 ▲디지털 시민교육, 학생이 주도하는 미래! ▲IB학교, 수업으로 성장을 나누다 ▲에듀EDU에 테크TECH 한 스푼+ 4개 주제로 운영한다. 경기미래교육 정책과 현장 실천의 조화로운 공유를 위해 1부는 정책 토론과 강연, 2부는 학교 실천 사례와 적용에 대해 주제별 분임활동으로 이뤄진다. 1회차 ‘학교자율과제, 경기미래교육을 실현하다”에서는 경기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작동 기제로 학교자율과제의 역할을 논의하고 초·중·고등학교의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2회차에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인성과 역량을 키우는 디지털 시민교육 공감대 확산과 현장 적용 방안을 공유하는 ‘디지털 시민교육, 학생이 주도하는 미래!’를 진행한다. 3회차‘IB학교, 수업으로 성장을 나누다’에서는 IB 프로그램 운영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로 가는 공문서 감축과 질적 개선을 위해 ‘현장 중심 공문생산 책임 강화 종합 대책’을 마련한다. 임태희 교육감은 지난 3월 학교업무개선담당관 부서를 신설하고 학교 업무 제도를 개선해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외부 기관에서 학교로 가는 공문의 지속적 증가와 내부 기관 공문 발송으로 인한 행정업무를 감소하기 위해 공문서 감축과 외부공문 유통시스템을 개선한다. 우선 교(직)원단체에서 학교로 발송하는 외부공문은 도교육청 담당 부서(협력지원과, 노사협력과)로 수신처를 일원화한다. 담당 부서가 사안에 따라 공문 게시 및 담당 부서(학교)로 지정·이송하고 중장기적으로 학교 지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홍보성 외부공문은 단순 홍보 및 안내, 행사 홍보 등 공문 게시기준을 신설하고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의 인력 충원으로 외부공문 게시를 확대해 학교 행정업무를 경감한다. 아울러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에서 학교로 보내는 내부공문을 감축하고 질적 개선을 도모한다. 내부공문에 ▲공문게시제 확대 ▲공문생산 이행사항 강화 ▲공문(핵심용어·학교실행) 표시제 신설 ▲부서장과 기관 평가에 반영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8일 강화군 양도면에서 양도우리마을교육자치회가 참여하는 마을축제 '가을 씨마켓' 행사를 개최했다. 해마다 열리는 강화 양도면 씨마켓은 강화지역의 대표적인 마을축제로 우리마을교육자치회 협약교인 동광중은 천연수세미와 여주 가공품, 조롱박 공예품, 학교에서 직접 가꾸고 재배한 농산물을 출품했다. 우리마을교육자치회 협약단체인 진강산마을교육공동체와 산마을고등학교에서 재배한 배추와 순무로 함께 김치를 담그고 초중고 학생이 참가한 ‘2023진동갓탤런트’ 공연을 개최해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양도우리마을교육자치회의 마을축제 씨마켓이 지역주민과의 협력과 소통으로 앞으로도 의미있는 마을공동체 활동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광역시교육청, 2024년 대한민국 교육을 논하다’라는 주제로 2023년 제2차 교육정책토론회를 지난 21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인사말과 신충식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김진경 전 국가교육회의 의장, 김차명 참쌤스쿨 대표, 이상수 전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현 잠실고등학교 교장), 한희정 전 실천교육교사모임 대표(현 서울삼양초등학교 교사), 이윤경 참교육학부모회 회장이 발제 및 토론을 맡았다. 이번 토론회는 교육정책 전문가, 현장 전문가 및 인천시민 약 100명이 참여해 2024년 대한민국 교육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통해 교육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진경 전 의장은 발제를 통해 시대의 변화와 미래를 위한 새로운 교육권 정립하기에 대해 제안하고 김차명 교사는 코로나19 이후 급격하게 다가온 디지털 교육을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발표했다. 이상수 교장은 고교학점제의 필요성과 고교학점제가 가져올 변화와 과제에 대해, 한희정 교사는 안전한 교실을 위한 맞춤형 통합지원과 같은 포괄적 지원체제의 필요성에 대해 각각 제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근무 시간에 음주해도 업무와 관련해서 술을 마셨다면 징계에 참작해 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옥순 경기도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경기도교육청 감사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동일한 지적사항에 대한 처분 수위가 다른 이유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이날 김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감사관에게 최근 2년간 복무 감사 결과 동일한 지적사항인데도 어떤 직원은 감봉을, 어떤 직원은 경고, 견책을 처분했다며 징계 수위가 다른 이유에 대해 질의를 했다. 이에 대해 감사관은 “처분을 할 때 여러 가지 사안을 감안한다”며 “업무 관련해서 술을 마셨거나 하면 조금 참작해 줄 수도 있는 그런 사안들 때문에 차이가 있다. 제 그냥 혼자 생각이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아무리 업무 중이라도 술을, 음주를 해서 되겠습니까? 특히 업무시간에 더 안되는 거 아니에요”라고 재차 물었다. 감사관은 “제 짐작이라고 그랬는데요”라며 “행사하거나 할 때 어쩔 수 없이 한 두잔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라고 변명했다. 계속해서 김옥순 의원은 “무단결근을 해도 어떤 직원은 감봉을, 어떤 직원은 파면을 당했다”며 “임명권자가 하는지, 각 부서장이 하는지”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