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생활안정자금 신청률이 지난 4일 현재 91%를 넘으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광명시 생활안정지원금 지원은 난방비 부담 증가 등 고물가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놓인 광명시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모든 광명시민에게 세대당 10만원씩 지급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호응에 부응하고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신청 기간을 오는 5월 31일까지 연장한다. 신청 방법은 기존과 동일하다. 온라인 신청의 경우 세대주 명의의 광명사랑화폐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세대주는 스마트폰에 ‘경기지역화폐’ 앱을 설치하면 카드 신청 및 생활안정지원금 신청을 모두 앱에서 처리할 수 있다. 현장 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세대주 명의의 광명사랑화폐뿐만 아니라 세대원 명의의 광명사랑화폐로도 현장 신청을 할 수 있다. 광명시 생활안정지원금의 사용기간은 광명사랑화폐 카드사용 승인 문자 수신 이후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이며 사용기한 내 미사용액은 자동으로 소멸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가 관내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으로 인한 지역주민 이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일 뉴타운 골목상점 상인회와 간담회를 열고 상인회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4월 26일 관내 19개 골목상권 상인회와의 간담회에 이은 후속 간담회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골목상권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순환된다”며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법을 찾아 사각지대 구석구석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지역민 이주로 인한 매출감소로 힘들어하는 대형 공사장 인근 식당 등 업소를 위해 공사현장에 내부 함바식당을 설치하지 않도록 요청해 현장 근로자들이 인근 식당을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 외에도 관내 건설현장 현장대리인과 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공사와 관련한 소비가 관내 건설장비, 건설자재, 전문건설업체, 소상공인 등을 통해 이뤄져 지역경제 활성화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재개발·재건축 현장의 관내 소비실적을 확인해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 시공사는 연말에 표창을 수여하는 등 지역경제 상생을 위해 힘쓰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기획재정부의 세 번째 타당성 재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광명시민 300명이 촛불을 들고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거부 의사를 선명하게 밝혔다. 4일 광명시에 따르면 광명시민 300여명은 3일 오후 6시 30분부터 밤일마을 등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예정지 일대에서 ‘사업 백지화 염원 촛불 행진’을 벌이고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거부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시민들은 구로차량기지 이전으로 인해 단절이 예상되는 밤일마을 주거지와 노온배수지 진입로를 비롯해 훼손 위기에 처한 도덕산 등산로 등 산림축 일대를 촛불로 구석구석 밝히며 1.6km 구간을 행진했다. 촛불행진 선두에 선 박철희 광명 이전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은 “광명시의 위상은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이 시작됐던 18년 전과 달라졌다”며 “광명시민들이 그동안 성숙한 시민의식 속에서 정부에 철회와 백지화를 요구해온 만큼 이제는 정부가 시민의 뜻을 받아들일 때”라고 촛불행진 배경을 설명했다. 시민들과 함께 촛불행진에 동참한 박승원 시장은 “과거 중앙정부가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밀어붙이던 시대에나 하던 촛불집회를 주민 주권, 국민 주권, 지방분권 시대에 하는 것이 안타깝다”며 “광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는 토지이용을 합리화하고 양호한 도시환경을 확보하고자 내년 하반기까지 지구단위계획구역 재정비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지구단위계획은 난개발을 방지하고 도시를 체계적으로 개발·관리하기 위한 계획으로 기존 지구단위계획구역 8개소와 신규 지정 1개소에 대해 재정비를 수행하며 광명시에 공통적으로 적용될 지구단위계획 수립지침도 작성할 예정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는 지난 2018년 지구단위계획 정비 이후 도시기능 회복과 가로경관 향상, 개정법령 반영, 과도한 규제와 불합리한 계획으로 발생했던 민원사항 개선, 지구단위계획 운영상 문제점 등을 보완하고 도시 여건 변화에 따른 도시기능 증진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재정비 대상 8개소는 ▲철산동 255 일원 철산 일반상업지역 ▲ 하안동 38 일원 하안중심상업지역 ▲하안동 303 일원 하안일반상업지역 ▲철산동 153 일원 단독 필지 ▲철산동 637 일원 철산2, 3단지와 하안본1, 2단지 ▲하안동 240-4 일원 금당지구 ▲하안동 494 일원 밤일지구 ▲일직동 223-5 일원 호봉골지구이다. 이와 함께 지난 2020년 경기도가 지구단위계획 수립 조건으로 의결한 철산 일반공업지역 신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민들이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백지화를 염원하며 촛불을 든다. 2일 광명시에 따르면 광명시민 300여명은 오는 3일 오후 6시 30분부터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예정지 일대에서 ‘사업 백지화 염원 촛불 행진’을 벌인다. 이날 이전 예정지인 밤일마을 주민, 시민단체 회원 등 시민 300여명은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거부 피켓과 촛불을 들고 차량기지 이전으로 인해 훼손 위기에 처한 도덕산 산림축 일대 1.6km가량을 행진한다. 참가자들은 촛불 행진을 마친 후 광명 이전 백지화 염원을 담아 손 편지 1000매를 작성하고 모형 우체통에 투입하는 퍼포먼스도 벌인다.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공동대책위원회는 이날 시민들이 작성한 손 편지와 YMCA볍씨학교 어린이들이 작성해서 미리 공대위에 전달한 손 편지를 모아 오는 4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기획재정부장관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승호 공동대책위원장은 “정부는 목적과 명분 없는 사업을 18년 동안이나 끌어오면서 광명시민에게 상처와 실망을 줬다”며 “광명시민 76.2%가 반대하는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당장 백지화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오는 9일 최상대 기재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6월 29일까지 가림중, 광명초, 광명남초 등 관내 3개 학교를 대상으로 너부대 청소년 도시탐방학교를 진행한다. 너부대 청소년 도시탐방학교는 너부대 도시재생 씨앗사업으로 조성한 임대주택, 공원, 커뮤니티센터(광명5동 행정복지센터), 장애인복지관 외관 등을 둘러보며 도시재생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26에는 가림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너부대 청소년 도시탐방학교를 시작했다. 학생들은 목감천 주변에 사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앞으로 어떻게 도시가 바뀌는지 생각해보았으며 너부대공원에 모여 빙고 게임을 하면서 탐방길을 되새겨 보았다. 또한 도시재생사업으로 만들어진 주민 공동이용 시설인 너부대 마을 미디어실에 모여 도시재생에 관한 국내외 사례를 배우고 너부대를 예술적으로 꾸며보는 시간도 함께했다. 수업에 참여한 윤○○ 학생은 “너부대 지역의 미래 모습을 그려볼 수 있었고, 무허가 지역주민의 주거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하며 주거의 다양성을 경험했던 교육과정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이번 너부대 도시탐방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원활한 이동과 학습을 위해 안전요원 선생님들과 학생이 함께 걸으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가 5월부터 시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거주지역의 개선점을 찾고 활성화 방안을 기획해 시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주민 주도 도시재생사업이다. 시는 공모를 거쳐 지난 4월 18일 8개 팀을 최종 선정했고 5월부터 보조금 지급 등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시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광명시 주민공모사업’ 4개 팀에 각 5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광명3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광명3동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4개 팀에 500~700만원씩 총 22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우선 광명시 주민공모사업 부문은 ▲반짝반짝 새터마을 사업 ▲광명시장 쪽길 개선사업 ▲도심 속 리틀 포레스트 ▲아이와 함께하는 가드닝‧녹색교육사업이 진행된다. 반짝반짝 새터마을 사업은 새터마을을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로 만들기 위해 저층 노후 주택을 대상으로 방충망 보수, 단열재 설치, 화재감지기 설치 등 집 관리 지원, 적치된 쓰레기 수거, 취약계층 주택 청소, 골목길 쓰레기 줍기 등을 시행한다. 광명시장 쪽길 개선사업은 광명시장 초입부 길목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가 공유도시 광명 실현을 목표로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5개년(2024년∼2028)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공유경제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는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과 자문위원,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추진계획 보고와 질의응답 및 의견 제시가 이어졌다. 공유경제는 4차 혁명에 의한 ICT 발달로 개인 또는 기업, 공공의 공간, 물품, 시간, 지식, 경험 등 자원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함께 사용함으로써 주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경제‧사회‧환경적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경제활동을 말한다. 김규식 부시장은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법적 규제의 개선, 공유서비스 발굴, 협력과 공유 문화의 인식확산, 노동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다”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 간의 연대와 협력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착수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잘 수렴하고 용역 추진에 잘 반영해 우리 시 여건에 맞는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공유경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는 지난 24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박승원 광명시장과 도의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에서 주관한 노후계획도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월 7일 정부에서 발표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의 입법 발의와 관련해 광명 철산·하안 택지지구가 노후계획도시 요건에 충족됨에 따라 광명시의 요청으로 경기도에서 추진했다. 광명시는 당초 1기 신도시에 대해서만 적용이 검토 중이었던 ‘(가칭)1기 신도시 특별법’의 적용 대상에 100만㎡ 이상인 철산·하안 택지지구도 포함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및 경기도에 적극적으로 요청한 바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재건축 사업은 주민 간 적극적인 소통으로 갈등을 최소화하는 것이 신속한 추진을 위한 전제 조건”이라며 “주민이 화합하여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시에서는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노후 도시 정비를 원하는 지역 주민의 열망을 모아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 주거단지, 지속가능한 미래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의 행정을 신뢰해 주길 당부했다. 경기도는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가 지난 3월 20일부터 지급하고 있는 생활안정지원금 신청률이 24일 현재 82%를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명시 생활안정지원금은 난방비 부담 증가 등 ‘에너지 재난 위기’에 처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광명시 모든 세대에게 각 10만 원씩 지급하고 있다. 이번 생활안정지원금은 광명시를 비롯해 일부 기초자치단체에서만 지급하고 있다. 광명시는 더 많은 시민이 신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신청 기간을 기존 4월 28일에서 5월 4일까지 연장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난방비 부담 증가 등 고물가로 고통받는 시민들과 지역 상권에 도움을 드리기 위한 생활안정지원금을 한 분도 빠짐없이 신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광명시 생활안정지원금은 세대주 명의의 광명사랑화폐로 신청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에 경기지역화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지역화폐카드 신청과 생활안정지원금 신청을 모두 할 수 있어 편리하다. 현장 신청은 5월 4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현장 신청은 세대주 명의의 광명사랑화폐뿐 아니라 세대원 명의의 광명사랑화폐로도 신청할 수 있어 세대원이 사용하는 광명사랑화폐를 가져가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청년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광명시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에 올해 53개팀 253명을 선정하고 팀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21일 광명시 청년동에서 2023년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에 선정된 53개 팀에 합격자 증서를 전달하고 회계교육을 실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년생각펼침 공모사업이 해가 갈수록 청년들의 건전하고 의미 있는 청년 네트워크 모임으로 진화하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이 사업을 통해 청년네트워크가 활성화되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재가 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시에서는 지역 청년들에게 ‘말할 수 있는 기회’, ‘참여할 수 있는 기회’,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청년이 공감할 수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은 ▲ESG 사업 연계 모임 ▲문화예술 콘텐츠 제작 ▲취업·소자본창업 모임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활동 모임이 선정됐다. 특히 ▲안터생태공원 증강현실 앱 개발 ▲ESG 게임 개발 ▲분리배출 및 재활용 AR/VR/메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가 광명3동 도시재생사업구역 내 생활편의 증진과 주민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조성하는 ‘어울리기 행복센터’와 ‘어울리기 문화발전소’가 첫 삽을 떴다. 시는 21일 오전 조성사업 현장(광명동 126-5)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울리기 행복센터와 문화발전소 조성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공직자와 주민분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이루어진 사업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울리기라는 이름처럼 두 시설이 주민들이 자주 만나고 호흡하는 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나갈 바란다”고 말했다. ‘어울리기 행복센터’는 경로당, 주민카페, 문화교실, 집수리지원센터 등을 갖춘 문화복합공간이다. 시 예산 15억 원 등 총 43억원을 들여 지상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연 면적 946㎡ 규모로 조성되며 내년 3월에 완공 예정이다. ‘어울리기 문화발전소’는 다문화가정과 기존 주민들의 소통․화합 공간으로 동아리연습실, 작은도서관, 공유부엌 등이 들어선다. 시비 10억 원 등 총 24억 원을 들여 지상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는 지난 19일 제43회 장애인의날을 기념해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광명시 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내 장애인과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체육대회는 장애인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정신적 적응력 발달, 단체 활동을 통한 사회성 발달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장애인 특성에 알맞은 명량운동회, 슐런, 실내 컬링, 한궁, 보치아 경기 등이 진행돼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광명시장애인체육회장인 박승원 광명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이 친선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울러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등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평등한 기회 속에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장애인체육회 김포중 수석부회장은 “이번 대회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관내 장애인들과 광명시,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경륜경정총괄본부, KB국민은행 철산역종합금융센터 등 대회 개최를 지원한 기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 무한돌봄센터는 20일 광명융합기술교육원 대강당에서 동 복지돌봄팀과 권역별 네트워크팀, 민간기관 사례관리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례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업무를 진행하면서 어려웠거나 궁금했던 부분들을 해소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용효중 우리다움사회복지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저장장애에 대한 이해와 저장장애의 진단 및 해결방안 등에 대하여 설명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사례관리사는 “저장강박증에 대한 필요한 내용을 들을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며, “배운 내용을 기억하여 향후 저장강박증이 있는 사례관리자를 만나면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사례관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광명시와 사회복지기관 등의 민·관 협력 네트워크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광명시 무한돌봄센터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를 통합사례관리 하며 공공 및 민간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758건의 사례관리를 진행하여 5,163건의 서비스를 제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와 광명상공회의소는 20일 철산도서관에서 ESG경영을 주제로 ‘상공인 기술지원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 도입 요구가 확산하는 시점에서 자금․인력․노하우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ESG 경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ESG 기반을 마련하는 데 광명상공회의소가 기둥이 되길 바란다”며, “시에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광명시 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관내 70여 명의 기업인이 참석한 열린 이날 포럼은 ‘ESG의 최근 동향과 핵심 이슈’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는 한국ESG경영원 원장을 거쳐 SK증권 ESG위원장으로 재직하는 ESG 전문가 최남수 서정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최 교수는 이날 ESG의 기본 개념과 코로나 팬데믹과 강대국의 ESG 행보 등 지구적 이슈로 부상하는 ESG의 중요성과 성과를 국내외 사례로 쉽게 설명해 많은 공감을 얻었다. 포럼에 참석한 한 기업인은 “개념이 잘 잡히지 않았던 ESG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는 20일 ‘2023년 광명시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하고 광명시민 '책 한 권' 함께 읽기 사업의 본격 추진을 알렸다. 선포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광명시 작은도서관협의회, 독서동아리 등 독서 관련 활동가와 올해의 책 선정위원회 위원 등 지역 독서문화 공동체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시민 책 한 권 함께 읽기와 올해의 책을 선포하고 독서릴레이 첫 주자인 2명의 시민에게 올해의 책을 전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민 1인당 도서관 대출 권수는 4.06권으로 경기도 시군 중 상위권”이라며, “광명시민 책 한 권 함께 읽기 사업을 통해 우리 시민의 독서에 대한 열의가 널리 전달되어 좀 더 많은 시민이 책을 읽어 문화적 감성을 높이면서 토론하고 소통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이 독서를 통해 성장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충족하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독서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추천한 6권의 후보도서를 대상으로 10일간 총 5,200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온오프라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민 1천500여 명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광명수호천사(1004)’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광명시는 20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강화를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광명수호1004)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명수호천사’는 광명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별칭으로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무보수·명예직의 지역주민을 일컫는다. 이들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안부를 확인해 초기 위험을 감지하고 위기가구를 기관에 신고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광명수호천사는 지난 2019년 처음 구성돼 활동해오다가 올해 361명이 신규로 위촉돼 관내 18개 동 1천549명으로 대폭 확대됐다. 시는 연중 추가 모집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웃에게 관심 어린 시선과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공동체 기능을 회복시키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소중한 존재”라며 “광명수호천사와 함께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할 교육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차 광명시 '인권보장 및 증진 5개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광명시 인권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진행하면서 광명시민의 인권보장 및 증진이라는 목표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사회적 약자의 인권 보호가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지역의 다양한 분야의 시민과 네트워크 간 간담회 등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명시는 시민의 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하여 ‘광명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의거 5년마다 광명시민인권위원회의 심의·자문 등을 거쳐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앞서 광명시민인권위원회는 제3차(2024~2028) 광명시 인권기본계획을 위한 토론을 통해 광명시 특성에 맞는 주요 과업 내용을 제안한 바 있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시대적 요구에 따라 ▲재난 안전 관리체계 구축과 재난 취약계층 인권 보호 ▲기후위기 대응에 관한 인권 보호 체계 구축 ▲돌봄 노동자 노동권 개선방안 ▲도시개발 관련 인권적 관점 설계 ▲공공시설 정보접근권 및 이동권 보장 등을 주요 과업 내용으로 결정했다. 또한, 광명시민인권위원회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는 20일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민선8기 공약의 성실한 이행을 다짐했다. 박승원 시장과 80여 명의 간부 공무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 1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3년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광명시가 최우수 등급(SA)에 선정된 내용을 공유하고 공약 실천 의지를 다졌다. 박승원 시장은 “2023년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SA)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시민과 직원 여러분이 함께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최우수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과 함께 만든 공약이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혜택이 돌아가도록 광명시 전 공직자가 공약 실천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광명시는 2023년 1분기 기준 민선8기 113개 공약 가운데 ▲개발지역 동물 돌봄센터 조성 및 운영 ▲도로변 미세먼지 안심 차단벽 설치 ▲친환경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충 ▲일직동 새빛공원로 차 없는 거리 조성 등 4건을 완료했으며, 109개 공약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부시장 주재로 분기별 공약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진행하는 등 민선8기 공약의 성실한 이행과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국내외 도시들의 스마트도시 도입이 활발하다. 스마트도시는 교통, 환경, 주거, 시설 등 도시 전 분야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도시를 뜻한다. 싱가포르의 스마트네이션 프로젝트, 뉴욕의 링크NYC, 암스테르담의 시민 주도형 스마트시티 등 세계 500여 개 주요 도시에서 스마트도시를 추진하고 있고 국내 227개 기초지자체 중에도 42곳이 스마트도시 계획을 승인하는 등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도시 곳곳에 ‘지능’을 심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은 변화와 혁신의 도시이다. 주거, 일자리, 환경, 교육,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행정 전반에 디지털 혁신이 필요하다”며, “광명시를 스마트도시로 전환해 광명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구현하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 광명시 스마트도시계획, 무엇을 담았나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분야에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에서도 선도 도시로 손꼽히는 광명시는 지난해 말 ‘시민의 일상을 바꾸고 함께 성장하는 스마트 미래도시’를 비전으로 한 스마트도시 5개년(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