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 평생교육원은 3일 시흥 ABC행복학습타운 청년협업마을 열림관에서 대진대학교 일자리본부 및 한샘서비스와 ‘지역사회 발전과 청년 기술인재 양성 프로그램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고미경 시흥시 평생교육원장, 이민수 대진대학교 일자리본부장, 이종진 한샘서비스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홈 인테리어 및 가구산업 분야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홈 인테리어 및 가구업체 현장실습과 기업탐방 ▲홈 인테리어 및 가구 관련 기업체로의 취업 연계 ▲사업성과 공유 및 확산, 지역사회 공헌 활동 협력에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이로써 시흥시는 ‘청년 기술 인력 양성 및 취업 연계’와 ‘지역 사회공헌활동’이라는 큰 틀을 구축하게 된다. 전문기술을 교육받은 교육생들은 기업체로 취업이 연계된다. 또, 교육과정에서 완성된 가구 제품은 청소년 쉼터, 청소년 문화의 집,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다중 이용 공공시설로 기증하는 등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흥시는 대진대학교 및 한샘서비스와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책임(이익 환원)을 다하는 상생 관계를 구축해 나간다. 이번 협약으로 진행되는 첫 프로그램 ‘가구 시공 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오는 8일 시흥오이도박물관 1층 교육실에서 선사고대의 해양음식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신석기시대 대표적인 패총(조개무지)이 발견된 오이도를 중심으로 선사와 고대의 해양음식에 대해 대중의 눈높이로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5개의 세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먼저 ▲정혜경(호서대)의 ‘바다음식의 인문학’을 시작으로 ▲소상영(한양대학교)의 ‘신석기시대 조개잡이와 음식조리’ ▲이상규(부산대)의 ‘신석기시대 물고기잡이와 음식조리’ ▲오승환(가디언문화유산연구원)의 ‘신석기시대 집석유구의 음식조리’ ▲고은별(서울대)의 ‘고래에게 묻다; 음식으로서의 해양포유류에 대한 고찰’ 순으로 발표가 진행된다. 시흥오이도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에서 선사시대와 해양 관련된 학술토론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오이도 유적의 대외 인지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학술세미나는 박물관 1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관심 있는 사람은 사전접수 없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 온라인 학습 플랫폼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이 지난 2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평생학습 및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개최된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다. 올해는 ▲평생학습인(개인) ▲평생학습사업(시․도 및 시․군․구, 초․중․고․대학, 평생교육시설, 학습동아리 등) 부문으로 나누어 평가가 진행됐다. ‘쏙(SSOC)’은 누구도 소외됨 없이 다양한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한 새로운 교육환경으로 평생학습 발전에 기여한 특화사업으로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은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학습 가능한 디지털 교육환경을 통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탄생했다. 올 10월말 기준 1,500여개 학습콘텐츠를 다양한 내용과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고 콘텐츠 조회수는 54만 여회 에 이른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으로도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을 통해 시민 누구도 소외됨 없이 학습 가능한 보편교육을 실현하겠다”며 “누구나 배움의 즐거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가 데이터 행정분야에서 연달아 수상하며 대한민국 과학행정 대표도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시는 지난 1일 지방공무원 정책연구대회와 2일 통계청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국무총리상, 통계청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지방공무원 정책연구대회는 지방공무원 정책연구 성과를 심사해 전국적으로 공유 ‧ 확산하기 위해 개최된다. 올해 대회에서 시흥시는 ‘여름철 강우량 및 침수피해’ 연구논문을 통해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침수피해 발생시점과 취약지점을 도출함으로써 정책적 실효성과 활용 방안을 이끌어낸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다음날 개최된 통계청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도 시흥시의 데이터 분석 성과는 빛을 발했다. 시흥시의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한 버스노선 수익성 분석’은 버스 간 상대적 수익성 비교를 통해 객관적인 노선 통폐합 근거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통계청장상을 수상했다. 시는 그간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정안전부의 데이터기반 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지난 9월에는 경기도 데이터 우수 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가 주최하는 ‘2023 WSL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시흥웨이브파크에서 열린다. 국내에서 올림픽 출전권을 부여하는 국제 서핑대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백종만 경제국장은 2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시흥시는 세계 최대 규모 인공서핑장인 시흥웨이브파크 등 탄탄한 서핑 기반을 갖춘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대회 유치에 성공하게 됐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월드 서프 리그(World Surf League, WSL)는 세계 각국에서 180회 이상 개최된 최고 권위의 국제 서프 스포츠 리그로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서핑이 공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프로 서퍼들의 등용문으로 불리고 있다. 퀄리파잉(QS) 3,000포인트 획득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는 국내외 10개국 190여 명의 프로 서퍼들이 올림픽 출전을 위한 포인트 쌓기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시흥 오픈 대회는 WSL 최초의 인공파도풀 대회로 경기가 펼쳐질 시흥웨이브파크에는 코브 길이 240m, 파도 높이 2.8m, 최대 160명이 동시에 서핑이 가능한 인공서핑 시설이 완비돼 있다. 17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QS 30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용주)는 통장협의회와 동 행정복지센터가 함께하는 ‘마을안전 추진단’ 발대식을 지난달 31일 동 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진행했다. 지난 7월 거북섬동 신설 이후 동 활성화 정책으로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지속하면서 지역 내 환경정화, 안전, 방범 등을 수행하는 주민 중심 조직의 필요에 따라 ‘마을안전 추진단’이 구축됐다. ‘마을안전 추진단’은 주민이 스스로 지역의 환경 저해, 사고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 합동 조직으로 주민의 주인의식을 함양하고 마을 환경정화, 감시 및 안전사고 위험 예방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거북섬동 통장을 기반으로 19명의 주민이 추진단원으로 임명됐다. 발대식 이후 활동 계획 공유, 국민 신문고 및 동장 신문고 활용 방법 설명 등이 이어졌다. 추진단은 상인 및 기타 관계단체 등과 협력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마을안전 추진단은 이달부터 각종 주민 불편 사항 확인, 관내 환경정화 활동, 재해·재난 대비 합동 안전사고 예방 활동, 주민 대상 환경정화 활동, 안전 수칙 홍보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박용주 거북섬동장은 “마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박명기)는 지난 1일 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대야·신천권 공사장 소음·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현재 대야·신천동은 원도심 개발 사업 등으로 인해 26곳에서 건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공사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동 행정복지센터는 우선 관내 대형공사장 6곳과 함께하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소통했다. 간담회에서 공사 관계자들에게 주민들의 환경 불편 민원을 원인별, 시기별로 분석한 자료와 환경 관련 법규에 대해 안내했다. 공사 관계자들은 소음·비산먼지 저감 대책을 발표하며 주민들의 불편 해소 방안에 대해 함께 머리를 맞댔다. 공사장 관계자는 “소음·비산먼지로 인한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자 공사 시간을 조정하고 저소음 장비를 사용하겠다. 또한, 공사 현장 주변에 수시로 물을 뿌려 먼지 날림을 예방하는 등 비산먼지 저감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명기 대야동 안전생활과장은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비산먼지로 인한 인근 주민의 불편과 고통을 줄이기 위해 소음과 비산먼지 저감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라고 거듭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023년 환경교육문화사업인 ‘청(년)청(소년)환경 영상제’를 오는 4일 오전 11시 시흥에코센터에서 개최한다. 환경부 소관의 문화예술 공모사업인 ‘환경교육문화사업’은 시민들의 환경보전 의식을 고취하고 생활 속에서 환경보전 활동의 실천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청소년과 청년을 참여 주체로 한 세대공감 환경교육 콘텐츠인 ‘청청환경 영상제’를 공모해 지난 5월 최종 선정됐다. 이번 ‘청청환경 영상제’는 시흥시청소년재단과 연계해 진행한다. 청년과 청소년으로 구성된 6개의 팀이 지역의 쓰레기 문제 및 생태환경에 관한 환경보전 영상을 다양한 시선에서 창의적으로 제작한 결과물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다. 각 팀의 영상을 관람한 후에는 참가자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현장 투표를 진행해 ‘베스트 오브 베스트’ 1팀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 청년들이 예술적 경험을 통해 문화감수성을 향상하고 환경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생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한 ‘청청환경 영상제’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주요 재난에 대비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데 나섰다. 지난 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흥소방서, 군부대 등 기관별 재난 대응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과거 시흥시에서 발생한 화재 및 대설 현황을 분석하고, 관련 기관(부서)의 추진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을 이용한 실시간 상황 공유체계를 확립하고,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숙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겨울철에는 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대형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데다, 이상기후로 인해 대설·한파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신속한 상황공유와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지난 30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흥·안산 스마트허브 고용 활성화와 구직자 취업 확대를 위한 ‘시흥시 일자리 거버넌스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일자리 거버넌스 회의에는 시흥과 안산 고용복지+센터, 안산시청 노동일자리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재)시흥산업진흥원, 시흥상공회의소와 안산상공회의소 관계자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채용박람회 등을 통한 더 좋은 일자리 연계를 위한 열띤 논의가 있었다. ‘시니어 인턴십’을 연계하는 방안, ‘시흥형 일자리 은행제’ 사업을 연계하는 방안, 기업 홍보관을 적극 활용하여 시흥·안산 스마트허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청년 유입을 촉진하는 방안, (재)시흥산업진흥원과 안산여성새일센터 등 참여기관을 확대해 다양한 기업이 참여하는 방안 등의 의견이 개진됐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9월 관계기관과 함께 ‘시흥·안산 스마트허브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박람회에는 5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면접 인원 690명, 현장 채용인원이 280명에 달했다. 엄계용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시흥·안산 스마트허브의 지속 발전과 고용 활성화를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기업과 관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물왕호수에서 거북섬 일대까지를 자전거로 달릴 수 있는 ‘시흥 자전거길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코스는 기존 자전거 투어코스인 ‘그린웨이’를 거북섬까지 연장해 진행한다. 시흥 자전거길 스탬프투어는 시흥전자관광지도에 접속한 뒤 스탬프투어 코스 중 ‘그린웨이’를 선택하고 제시된 코스(‘물왕호수-시흥갯골생태공원-배곧한울공원-오이도 빨강등대-시화호 환경문화센터’)를 방문하면 시흥전자관광지도에 자동으로 스탬프가 찍힌다. 해당 경유지를 모두 방문하면 모바일 완주증이 발급되며 이를 안내된 제출처로 제출하면 된다. 스탬프투어를 진행하고 발급된 완주증과 함께 자전거길에 관한 의견을 제출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관내 카페 이용권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관광 수단인 자전거로 시흥 관광지를 연계 방문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관계부서와 협의해 자전거 편의시설 등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오는 30일까지 ‘외국인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을 지정하고 외국인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흥시의 2023년 10월 말 기준, 외국인 체납자 수는 총 1만 5648명, 체납 건수는 2만 4634건, 체납 금액은 10억 8000만원이다. 매년 관내 외국인 거주자 수는 증가하고 있으나, 외국인 체납자의 경우 납세 인식 부족과 의사소통의 어려움, 거주 불명으로 인한 고지서 미송달 등으로 체납액 징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이러한 외국인 체납액 집중 정리를 위해 지난 5일 정기적으로 발송되는 체납안내문의 뒷면을 활용해 중국어 납부 안내를 기재하고 있다. 또한 관내 외국인 복지센터와 외국인 밀집 지역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외국인 거점시설 배너를 설치해 납세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자동차, 예금, 급여, 부동산 등의 재산 압류 및 번호판 영치, 자동차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 활동을 진행하고 외국인 근로자 전용 보험(귀국 비용 보험·출국만기 보험)을 전수 조사해 그중 압류가 가능한 외국인 체납자 661명, 체납액 960만원에 대한 보험금을 압류했다. 시 관계자는 “세금 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미국 바이오산업의 대표 도시 중 하나인 샌디에이고(San Diego)시와 경제발전 및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달 31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샌디에이고시 토드 글로리아(Todd Gloria) 등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 41명과 만나 시흥시와 샌디에이고 간 교류 협력 및 미래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교류 증대를 위한 우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두 도시는 상호 존중과 신뢰 기반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경제·사회·문화·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고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관계 공무원은 물론 양 도시의 의회, 대학, 공공기관 및 지역 기업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시흥시에서는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및 시 의원, 김규홍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본부장, 산업진흥원 및 도시공사 관계자 등 시 공공기관 대표 및 지역 대표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샌디에이고시에서는 노라 바르가스 샌디에이고 카운티 의장을 비롯해, 항만관리국 및 지방공항청 대표, UC샌디에이고 부총장과 캘리포니아의 대표 기업인 퀼컴, 일루미나 등의 관계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지난 30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제공기관 기관장과 종사자 60명을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 부정수급을 예방하는 역량 강화 교육을 전개했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 및 수요자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발굴·기획해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우리아이 심리지원 서비스’, ‘정신건강 토털케어 서비스’ 등 총 9개의 세부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날 교육은 경기도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의 주성희 팀장이 맡았다. 강의에서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제공기관 운영·관리 등 지침에 관한 사항부터 서비스 품질관리, 부정수급 예방 교육까지 기관 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다뤘다. 이상익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제공기관 종사자의 업무역량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시에서는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컨설팅 및 교육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최근 저출산·고령화 및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구조적 변화에 발맞춰 신(新)복지 사각지대에 대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2023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10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하고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의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 대상 토지는 2023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된 519필지다.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을 청취한 후 시흥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결정 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 등은 의견가격, 이의신청사유를 기재한 신청서를 작성해 시흥시청 토지정보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 신청된 토지는 토지 특성 재확인 및 표준지가격과 인근 토지와의 지가 균형 유지 여부 등을 면밀하게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최종 결과는 12월 26일까지 이의 신청인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가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청렴하고 공정하게 산정해 균형 있고 객관성 있는 가격 수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2023년 4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씩 4분기에 걸쳐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청년지원 정책이다. 4분기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1998년 10월 2일생~ 1999년 10월 1일생) 청년으로, 경기도에서 3년 이상 연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신청 대상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온라인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11월 1일 이후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야 하는데 신청 페이지 내 휴대폰 본인 인증 서비스인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하면 별도로 서류를 첨부할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 기초생활수급자는 관련 증명서를 발급받아 첨부하면 일시금으로 청년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다. 연령 및 거주 기간 등의 심사를 거쳐 지급대상자로 확정된 청년에게는 오는 12월 20일부터 시흥화폐 시루(모바일)가 순차 지급된다. 시루는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시루 가맹점은 모바일 시루 앱(App)인 ‘지역상품권 착(chak)’ 또는 시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오는 11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은계호수공원 등 관내에서 ‘근현대 시흥의 역사에서 미래를 발견하다’라는 주제의 인문주간 행사를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와 공동 개최한다. 행사의 시작으로 11월 2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는 ‘근현대 시흥의 역사와 현재적 가치’라는 주제로 이동원 서울대학교 역사학부 교수가 주제강연을 진행한다. 이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행사기간 동안 시흥학 학술대회가 진행되며, 통과의례 복식퍼레이드, 시흥 농경문화 체험한마당, 시흥 문화유적 답사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열린다. '통과의례 복식퍼레이드'는 11월 4일 은계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역사 속의 혼례와 현재의 혼례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방팔찌 만들기, 무궁화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되며 KACE시흥인문교육원이 주관한다. 11월 4일부터 5일까지는 시흥문화원 주관으로'시흥 문화유산 답사'행사가 진행된다. 11월 4일에는 ‘시흥의 3.1운동의 발자취’를 주제로 군자초등학교와 도일시장을, ‘시흥의 빛과 소금’을 주제로 군자, 소래염전을, ‘시흥을 꿈꾸다’를 주제로 복음자리 지역을 탐방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가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전기화물차 242대분의 지원금 예산을 추가 확보하고 오는 31일부터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시흥시는 시화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생계 목적으로 화물차를 구입하는 수요자가 많은 편이다. 보조금은 대략 1700~2060만원 범위에서 차종별 차등지원된다. 지원 희망자별로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시스템에서 보조금 지원액 확인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 예산 확보로 전기화물차를 구입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위한 예산 확보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지원 신청은 구매자가 구매계약 후 지원신청서 등을 작성해서 제출하면 제조사에서 접수된 신청서류 등을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이도항 내 수산물직판장에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이 시흥시와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과 수산물 물가 안정 등 지역 내 수산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 오이도항 수산물직판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당일 구매 금액의 최대 30%, 1인당 최대 3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구매 금액별 환급액은 ▲3만원 이상에서 6만원 미만은 1만원 ▲6만원 이상에서 9만원 미만은 2만원 ▲9만원 이상은 3만원이다. 다만 중복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또한 수산물 판매 촉진 행사와는 별개로 벼룩시장을 열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수산물 판매 촉진 행사 개시일인 27일 오전 11시에는 오이도항 어촌뉴딜사업 준공식 행사도 병행한다. 오이도항 어촌뉴딜사업은 총사업비 91억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오이도항과 그 배후 지역을 전반적으로 탈바꿈한 사업이다. 시는 사업을 통해 오이도항 도로 경관을 개선한 ‘광장조성사업’과 어업인들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지난 21일 세계 주거의 날을 기념해 ‘시흥시 아동주거권 네트워크’가 주관한 ‘아동 주거권 지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정왕동에 소재한 큰솔공원에서 개최된 ‘정왕지역 주민조직 연대 축제’에 참여한 300여 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각종 행사 프로그램 운영을 포함한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추진됐다. 지난 8월 한국해비타트 업무 협약을 통해 ‘아동 주거권 강화’를 위한 ‘아동 주거권지지 캠페인’ 협업 추진을 약속한 시흥시는 이날 캠페인을 통해 ‘아동 주거권 관련 법률 개정 촉구 온라인 서명운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 온라인 서명운동 참여자를 대상으로 룰렛 오엑스(OX) 퀴즈판, 살고 싶은 집 그리기 등 각종 행사를 진행했다. 아동주거권 지지 캠페인을 개최한 ’시흥시 아동주거권 네트워크‘는 시흥시와 시흥시의회, 사회복지관협의회, 시흥시주거복지센터 등 19개 민관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2021년도에는 ’아동주거권 보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시흥형 아동 주거비 선정 기준 완화를 이끌고 지난해에는 ’시흥시 아동 주거권 네트워크‘ 발족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보호 종료 아동을 위한 주거복지 연계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