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가 관내 공공기관, 민간, 군과 함께 드론을 활용해 재난‧재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소방서, 광명경찰서, 2506부대 2대대, 민간교육기관인 광명시드론교육원, 새빛드론과 ‘민‧관‧군 드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관내 재난‧재해 발생 시 각각 보유 드론을 통합 운용해 실종자 수색 등에 장비와 인력을 신속하게 지원하기로 했다. 화재, 붕괴, 수해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 인명을 신속하게 구조하기 위해 피해자를 신속하게 찾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기관이 각각 운용하고 있는 드론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겠다는 취지이다. 이와 함께 드론 운용 전문인력 양성과 유사시 효율적이고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사전 실전 훈련 등을 함께하는 등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협력하기로 했다. 박승원 시장은 “드론은 4차산업의 핵심기술 중 하나로 항공촬영, 방송, 스포츠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드론이 재난 시 실제 활용될 수 있도록 기관 간 지속적인 상호 협력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각 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광명시 하안도서관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50여 개 독서문화공동체 및 시민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명시 책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명시도서관 30년, 시민과 함께 서(書)로 잇-다, 미래를 읽-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첫날 13일에 광명시 책 한 권 함께 읽기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의 황보름 작가의 북콘서트가 하안도서관 자료실에서 1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작가의 집필 의도와 뒷얘기까지 듣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2시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이 사람책으로 참여한 12인의 사람책 박람회가 열렸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탄소중립 리더로서 시민 15명과 함께 평소 가지고 있던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생각과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함께 실천하는 방법 등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 사람책 박람회는 책에서는 느낄 수 없는 전문가의 살아 있는 경험과 노하우를 대화로 전달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번째를 맞이했으며 이번 박람회에도 시민 70여 명의 참여하여 열띤 대화를 이어가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시민의 호응과 열의가 더해지고 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광명시협의회(회장 오윤배)는 지난 12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안성환 광명시의장, 국회의원 및 기관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1기 출범식을 갖고 54명의 자문위원들과 함께 평화통일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박덕수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1부 출범식은 ▲국민의례 ▲대통령(의장) 영상 메시지 ▲제21기 민주평통 활동방향 영상 ▲내빈소개 ▲제21기 협의회 구성현황 보고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김동현, 유상미) ▲이임협의회장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이영희 협의회장 이임사 ▲오윤배 협의회장 취임사 ▲내빈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진행된 2부 2023년 3분기 정기회의에서는 ▲협의회 임원 인준 및 임원 임명장 전수 ▲협의회 운영방향 및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영희 협의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6년간 평화와 통일은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의 사명으로 광명지역의 평화통일운동을 위해 자문위원들과 열과 성을 다해 추진했고 앞으로는 중앙상임위원으로 변화하는 정세속에 흔들림 없이 시민들과 지역의 평화통일운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윤배 협의회장은 취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가 도심형 스마트팜 도입을 추진한다. 시는 12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도심형 스마트팜 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도심형 스마트팜 조성과 운영 방안 수립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도심형 스마트팜은 도심에서 농작물을 생산하는 식물공장의 일종으로, 최근 도시농업이 기후변화에 따른 식량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방편으로 주목받으면서 AI 등 기술적 진보를 바탕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분야이다. 특히 광명시는 3기 신도시 등 도시개발로 인해 관내 농지 대부분이 감소할 전망이라 도심형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한 도시농업 확대를 선제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다. 생물다양성과 토양 보전, 대기 순화, 기후 순화, 시민의 정서 함양과 문화적 역할 등 농업이 갖는 다원적 가치를 ‘도심형 스마트팜’을 통해 실현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동력으로 삼겠다는 것이 시의 전략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오는 12월 말까지 국내외 도심형 스마트팜 사례 분석과 광명시 농업환경 및 관련 정책 분석을 통해 광명시에 적합한 스마트팜 재배작물과 후보지, 사업성, 운영 방안 등을 도출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농업은 디지털 경제사회 전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1일 노인의료복지시설(요양원)에 입소한 어르신 및 종사자의 인권 강화와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경기서부노인보호기관(시설장 이현주)과 연계해 ‘인권지킴이 사전 인권 교육’을 진행했다. ‘인권지킴이’는 노인의료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 어르신의 존엄성이 보장되도록 인권 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내년 1월부터 인권지킴이를 운영할 계획으로 지난 7월 노인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하고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 7개소를 지정했다. 이번 사전 인권 교육을 이수한 인권지킴이 17명은 이용자 30명 미만 시설은 1명, 30명 이상 시설은 2명이 배치되어 월 1회 이상 시설을 방문하고 시설장,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인권 모니터링, 인권 상담, 인권침해 관련 건의 및 인권 보호 환경 조성을 위한 논의 등에 앞장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인권지킴이 활동이 노인의료복지시설 입소 어르신의 인권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의 안락한 노후생활이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는 오는 13일과 14일 2일간 하안도서관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2023 광명시 책축제’를 연다. ‘시민과 함께 서(書)로 잇-다, 미래를 읽-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광명시도서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그간 도서관이 시민과 함께 성장하고 꿈을 키워왔던 과정을 축하하는 자리이다. 특히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는 독서문화공동체가 참여해 축제를 기획하고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과 함께 책으로 연대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풍요로운 가을날 잔디밭에서 함께 책을 읽고 공연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는 광명시 책축제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 여러분을 맞이할 것”이라며 “온 가족이 축제에 오셔서 책과 함께 마음이 풍성해지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축제 첫날인 13일 오전 10시 30분에는 ‘광명시민 책 한 권 함께 읽기’ 올해의 선정 도서인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의 황보름 작가 북콘서트가 하안도서관 자료실에서 진행된다. 오후 1시 30분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한 12인이 ‘사람책’이 되어 시민들과 대화하는 사람책 박람회가 하안도서관 1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10일 아홉 번째 ‘생생소통현장’에 나서 시민과 소통했다. 생생소통현장은 박 시장이 정책과 민원 현장에서 시민과 직접 만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진행하는 행사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오후 주민참여예산사업 제안 시민과 사업 현장을 함께 둘러보고 이어 준공을 앞둔 광명14R구역 재개발 아파트 입주민과 품질 검수에 나섰다. 먼저 박 시장은 구름산 산림욕장 입구에 조성된 ‘소소한 책방’과 도덕산 근린공원 입구 쉼터에 조성된 ‘디자인 벤치’를 제안 시민과 주민참여예산위원 등과 함께 잇달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제안 배경을 청취했다. 박승원 시장은 “주민이 시정에 참여해 직접 자연을 즐기고 힐링하는 공간을 조성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시정에 시민참여를 더욱 활성화해 시민의 의견이 예산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입주민들의 생활편의 제고와 공동주택 품질향상을 위해 광명제14R구역 재개발 아파트 현장을 방문해 입주민들과 품질 검수에 동참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품질 검수와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하
(경인미래신문= 민경호 기자) 광명시가 군에 입대하는 시민에게 입영지원금 10만원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입영지원금은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는 광명시민의 입영 준비를 지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올해 도입된 제도로, 시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광명시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입영지원금을 통해 광명시 청년들의 병역의무 이행을 격려하고 광명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급 대상은 입영(소집) 예정인 현역·보충역·대체역·상근예비역·승선근무예비역이며 신청일 기준 광명시에 1년 이상 연속해 주소를 두고 거주한 광명시민 가운데 9월 13일 이후 입영자이다. 신청은 10일부터이며 입영통지서 수령일로부터 입영일 전까지 신분증과 입영통지서를 가지고 관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부득이한 사유로 입영 전에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는 입영 후 3개월 이내에 신청할 수 있으며 이 경우에는 직계존비속 등 조건에 부합하는 대리인이 대신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광명시 지역화폐인 광명사랑화폐로 지급되므로 신청 전에 지역화폐에 가입해야 한다. 신청일로부터 8일 이내 지급되며 지급일로부터 3년 내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경기도 도서관 및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한 기관, 단체, 개인에게 수여하는 경기도 독서문화진흥 유공 포상에서 시군 부문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경기도는 2020년부터 도내 독서문화 확산과 도민의 독서 진흥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0월 7월에 열린 ‘제8회 경기 다독다독축제’에서 시군 1개, 기관 4개, 민간인 16명, 공무원 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광명시는 그간 고전적인 도서관 사업에서 탈피하여 도서관 공간을 시민의 창작과 공동체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변경해 개방하고 책으로 성장하고 마을이 상생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독서 진흥 사업을 추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시군에서 유일하게 표창받았다고 설명했다. 시는 미래지향적 도서관 문화 창출을 위해 도서관 공간을 혁신하여 하안도서관과 광명도서관에 메이커스페이스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소하도서관에는 시민작가 집필실을 조성하는 등 시민의 자기 계발과 창작활동을 위해 커뮤니티 공간을 개방하고 있다. 또한 책 읽는 광명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독서 진흥 시민 제안 사업을 공모하는 등 시민 주도 독서 진흥 사업을 추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와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공동 주최하는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지난 6일 광명시 일직동 새빛공원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 및 시·도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광명시 자매결연도시인 일본 야마토시 대표단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정원 안에서 함께 대화하면서 쉬고 공연도 하고 그러한 삶의 공동체가 있는 공간복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광명시는 정원문화도시를 선포했다”며 “또한 탄소중립 시대로 가기 위해서 정원도시를 잘 가꾸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올해 광명시에서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광명시의 산과 목감천, 안양천 등을 잘 살려서 생태정원을 만들어 가는 것이 꿈”이라며 “광명시가 더 멋진 정원문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은 식전공연에 이어 ▲박람회 주제 영상 상영 ▲개회사 및 개회 선언 ▲환영사 ▲축사 ▲작가정원 및 생활정원 공모전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