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가 인권 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경기도로부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경기 인권 페스타에서 경기도지사상과 포상금, 우수 지자체 현판을 전수받았다고 밝혔다. 제1회 경기 인권 페스타는 세계인권선언 75주년과 경기도 인권행정 도입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도는 이날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인권행정 업무 추진 실적이 뛰어난 5개 시군을 선정해 시상했다. 광명시는 지난 2011년 ‘광명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이어 2012년 4월에는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먼저 시민인권센터를 설치하는 등 인권 행정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한 모든 행정이 인권에 기반해 추진될 수 있도록 시대적 이슈를 반영한 다양한 인권 교육, 인권 문화 사업, 인권 거버넌스 구축, 인권 상담 및 구제 등을 업무 추진해 시민 인권 보장과 인권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광명시민인권센터는 시가 추진하는 업무, 사업, 행사 등이 시민에게 미치는 영향을 인권적 관점에서 평가하고 분석하는 인권영향평가를 통해 시의 정책과 사업에 반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의 삶과 밀접한 광명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는 5일 오전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42회 광명시민의 날’ 기념식을 열고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광명시 도약을 다짐했다. 개청 42주년을 맞아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과 각계각층의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해 광명시민으로서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고 화합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 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광명시는 지난 40년보다 앞으로 10년 동안 더 큰 변화를 통해 미래 성장의 완결판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와 미래 세대를 위해 지속가능한 성장의 길을 시민과 함께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명·시흥 3기신도시와 테크노밸리, 문화복합단지 등을 통해 글로벌 문화도시의 면모와 직, 주, 락을 갖춘 명품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민생경제 회복, 인구변화에 따른 돌봄과 일자리정책 강화, 생활인프라 확충을 통한 공간복지 실현, 정원문화 확산, 교통 경쟁력 강화 등 5대 분야에 역점을 두고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러한 광명의 도전과 변화는 시민 협력 시대로 열어가게 될 것”이라며 “시민의 힘을 믿고 더 힘차게 달리는 광명시가 되도록 더 열심히 뛰겠다”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 1인 가구 지원센터는 지난달 27일 광명 시니어 클럽과 1인 가구 대상자 연계 및 일자리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광명시 1인 가구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연계 사업 발굴 ▲인적·물적 자원 공유 ▲온·오프라인 사업 홍보 등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은숙 광명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1인 가구의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는 일자리를 제공하여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광명시 1인 가구 지원센터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지역과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생산적 복지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신정은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장은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으로 협력해 일자리가 필요한 1인가구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 국기게양대에 광명시의회기를 게양하지 않은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의회를 무시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7일 경인미래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광명시는 국기게양대 깃대가 총 4개로 태극기, 경기도기, 광명시기, 새마을기가 걸려있지만 광명시의회는 태극기, 광명시기, 광명시의회기가 펄럭이고 있어 각각 다른 규정을 적용해 '동상이몽'이라는 목소리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제4대 광명시의회 의원, 제9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을 거쳐 제18대 광명시장에 당선, 현재 재선 시장으로 28만 광명시민을 이끌고 있다. 이렇듯 박 시장의 이력은 지방자치 풀뿌리부터 시작했지만 정작 시의회를 동반자의 시각으로 바라보지 않는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시와 시의회는 동등한 관계로 국기게양대에 시기와 시의회기가 나란히 게양되는 게 일반적이지만 광명시와 광명시의회 국기게양대는 서로 다른 규정을 적용하고 있어 리더십과 소통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지난 18일 광명경실련, 광명YWCA 등 8개 시민사회단체는 기자회견에서 시의회 여야가 민생을 돌보지 않고 당리당략만 일삼는다며 의회 정상화와 의장단 사퇴를 요구해 이 같은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는 10월에 개최되는 지역축제에 많은 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축제가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과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안전관리 위원 및 축제 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열고 10월에 개최되는 지역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안전관리계획 심의 대상은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10.6.~8.) ▲2023년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페스티벌(10.13.~15.) ▲제15회 광명농악대축제(10.28.~29.) 등 3건이다. 이날 각 분야 안전관리 위원들은 인파 밀집 대책, 주취자 관리, 안전관리 인력 확보 및 재배치 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시는 축제 개최 전까지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지적 사항 등을 바탕으로 시설물, 전기, 가스, 소방 등 각 분야 관계기관과의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해 보완할 계획이다. 김규식 부시장은 “10월 개최되는 축제 기간에 안전을 그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고려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가 상호결연도시인 중국 랴오청시를 방문해 우호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산둥성도인 지난시에서 열린 국제포럼에 참석해 광명시의 탄소중립 정책을 소개했다. 이번 광명시 대표단 중국 방문은 지난 4월 19일 광명시를 방문한 랴오청시 이장평 당서기가 박승원 시장의 환대에 깊은 감사를 표시하며 2023 세계우성포럼 및 우호 성주지도자 대회에 광명시를 초대하면서 이뤄졌다. 25일 지난시 산둥빌딩에서 열린 ‘2023 세계우성포럼 및 우호 성주지도자 대회’는 ‘녹색 발전과 저탄소 생활’을 주제로 세계적 의제인 기후 위기 극복 사례와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우호 도시 간 정책 토론을 통해 국제협력 관계를 강화하자는 취지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브라질, 키르기스스탄, 말레이시아, 러시아 등 산둥성 우호 도시를 비롯해 한국에서는 광명시와 시흥시, 제주시, 부산시 해운대구, 증평군 등 5개 도시가 참여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제도 등 시민 주도형 탄소중립 실천 정책을 비롯해 6대 전략 100대 과제로 추진되는 ‘광명시 탄소중립 정책’을 소개해 500여 명의 각국 참석자들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박 시장은 발제를 통해 “저탄소 녹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제안 정책 공감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 청소년위원회를 비롯한 청소년들이 광명시에 대해 고민하며 발굴한 ▲기본권익 ▲교육환경개선 ▲문화·여가활동 ▲진로·안전 ▲탄소중립 등 5개 분야의 정책 제안을 발표하고 공감해 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광명시 청소년위원회는 청소년이 시 정책 수립과 사업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시장 직속 위원회로 지난 4월 100여 명으로 구성됐다. 권역별·연령별 7개의 소그룹으로 나뉘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5~6회기의 소그룹 모임을 통해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숙성 과정을 거쳐 정책제안서를 완성했다. 또한 볍씨학교 청소년들의 정책제안서와 광명서초등학교 5학년 111명이 참여한 청소년 토론회를 통해 선정된 정책 제안이 청소년위원회로 전달됐다. 이렇게 모인 5개 분야 29개의 정책 제안은 이번 정책 공감콘서트에서 청소년위원회와 청소년 정책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참여한 청중공감단 앞에서 발표가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예산의 적절성, 실현가능성, 공익성, 지역 특수성, 필요성에 있어 공감이 가는 정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 광명7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나눔장터 바자회'를 열었다. 이번 바자회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마련을 위해 열려 농산물과 건어물 등 다양한 추석맞이 선물용품을 판매하며 많은 주민의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박연진 광명7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 이웃에 대한 관심과 온정을 전하고자 바자회를 준비하였는데 많은 주민이 기꺼이 사랑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추석을 맞아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광호 광명7동장은 “바자회에 적극 참여해 주신 지역주민과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격려했다. 박 시장은 20일 오후 광명4동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생활 속 어려움은 없는지 안부를 묻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위로했다. 박 시장은 “명절을 외롭지 않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시민들이 힘을 내시도록 복지안전망을 촘촘하게 하고 지원을 강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박 시장과 시간을 함께한 최 모 씨는 “만나지 못하는 자녀와 손녀들이 더욱 보고 싶은 추석 명절인데 시장께서 직접 집에 찾아와 관심과 격려를 보내니 특별한 명절로 기억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명시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간부 공무원 등이 솔선해 사회복지시설 8개소 147명, 독거 어르신, 소년소녀가정 등 저소득 가정 21세대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친화사회’를 주제로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다. 기념식에서는 치매 극복과 예방 활동을 활발히 펼친 유공자를 표창했으며 광명병원 신경과 하삼렬 교수가 ‘즐거운 노후 생활 백세시대 뇌건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치매 환자와 가족, 봉사자로 이루어진 ‘기품합창단’의 공연도 펼쳐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 봉사자가 함께 치매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서로가 따뜻한 동반자의 역할을 다하는 모습이 인상 깊다”며 “광명시 전체가 치매안심마을이 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주간 행사로 ▲카카오톡 채널 참여 퀴즈 이벤트 ▲따뜻한 동행 걷기 챌린지 ▲치매가족 행복사진 인증샷 등을 진행하고 있다.